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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시민연대 “G2E 인슐린 주입기 승인취소” 촉구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당뇨병시민연대, 회장 연광인)는 당뇨병 환자용 인슐린 주입기(인슐린펌프) 'DIACONN G8' 제조사인 G2E를 제품에 적용되는 어플리케이션 등의 무허가 무단사용으로 고발하는 접수장을 경찰에 정식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전날인 19일 충북 청주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정문 앞에서 '국민건강권을 외면에 대한 각성'을 식약처에 촉구하는 시위와 기자회견을 열고, G2E 제품 승인 취소를 요구했다. 당뇨병시민연대 이준형 사무국장은 “국내에서 사용 중인 G2E의 'DIACONN G8' 제품의 CGM 관련 6종의 애플리케이션이 국내외에서 허가받지 않은 것이어서 환자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 식약처에 민원을 제기하는 질의서를 여러 차례 공식 접수했다"고 말했다. 인슐린 주입기(펌프)를 만드는 G2E가 자사 제품을 미국 제조사인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정식으로 연동되는 제품인 것처럼 속여 식약처 승인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또한, G2E의 '저혈당 주입 멈춤' 기능은 미국 덱스콤의 연속혈당측정기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해서 만든 기능인데, 미국 덱스콤과 계약이나 허가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시민연대는 폭로했다. 따라서, G2E 제품 사용은 정식계약을 맺지 않은 불법행위로 정부가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당뇨병시민연대는 식약처 첨단제품허가 담당관실과 유관 부서에 당뇨병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심대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허가에 대해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7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식약처가 답변을 계속 지연하거나 엉뚱한 답변으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시민연대는 주장했다. 이준형 사무국장은 “연속혈당측정기 제조업체에서 데이터 통신을 변경하면 'DIACONN G8' 제품의 저혈당 방지기능이 갑자기 작동하지 않아 '저혈당 주입 멈춤' 기능의 오작동 위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당뇨병환자에 심각한 문제를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조국혁신당 ‘이해불가→이유있는’ 지지율…尹·이재명·이준석 합작?

4·10 총선 '극좌 미풍'에 그칠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었던 조국혁신당 돌풍이 심상찮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른바 '지민비조'(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슬로건이 현실화되면서다. 지난 16~18일 진행된 한길리서치 '비례대표 정당 투표의향'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29.8%를 얻었다. 반면 민주당 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7.9%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실시한 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도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비례대표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는가'라는 물음에 조국혁신당이 30.2%, 더불어민주연합이 19.2%를 기록했다. 거대 양당 사이 30% 안팎 지지율은 사실상 중도층 대거 합류 없이는 설명되기 어려운 수치다. 실제 이들 민주당계 정당 비례 지지율 합산은 40% 후반대로, 민주당 30%대 지지율을 크게 추월했다. 이와 관련,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도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대안이나 보완재 역할을 넘어서는 흐름까지 가고 있는 것"이라고 평했다. 이는 조국혁신당이 지난 21대 총선 열린민주당의 '확장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던 정치권 대부분의 시각과는 전혀 다른 국면이다. 심지어 조국 대표 본인마저도 지난달 13일 창당선언에서 “민주당보다 더욱 진보적인 정당, 민주당보다 더 빨리 행동하는 정당, 더 강하게 싸우는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며 “모든 지역구에서 일대일 구도를 만들면 중도층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게 조국혁신당이 자신들조차 예상하지 못한 '돌풍'을 탄 것은 도덕성, 이념성, 참신성 등 세 가지 부분에서 '반사 이익'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우선 '도덕성' 부분은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2심까지 실형을 받은 조 대표 사법 리스크로 인해, 조국혁신당 확장력의 최대 한계점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지난 대선 이후 민주당 관련 대장동·코인·돈동투 의혹과 여권 '50억·김건희' 특검 이슈가 번갈아 국면을 장식하면서, '부패 논쟁'에 대한 국민적 피로도가 고조된 상태다. 보수 색채가 짙은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지난해 12월 SNS에서 “이재명 수사도 이젠 법원의 판단에 맡기고 정치는 본연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홍 시장은 특히 이를 '조국 수사'에 비유해 “지난 대선 때 조국일가 수사를 '가족 대표만 수사하지 전 가족을 몰살하는 과도한 수사'라고 했다"며 “우리 측 인사들이 벌떼같이 나를 비난하는 것을 본 일이 있었는데, 수사원칙을 말한 것이지 조국을 옹호 하고자 한 것은 아님에도 마녀사냥식으로 몰고 간 것은 참으로 유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념 영역'에서도 거대 야당인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못지않게 극단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춘천 유세에서 “몇 년 전 그 서슬 퍼런 박근혜 정권조차도 우리가 힘을 모아 권좌에서 내쫓지 않았느냐", “이번 총선은 국민이 주권자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날"이라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론을 시사했다. 이는 김용민 의원 등 당내 친명계 의원들이 지난해부터 강조해온 주장이다. 당시에도 당 지도부는 크게 제지하지 않았다. 야권 원로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 역시 지난 18일 시사인 유튜브 방송에 함께 출연한 조 대표가 “저희랑 정세 인식이 똑같아서 나중에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고 발언하자, “이중 당적은 안 되니까 명예당원 좋다"며 공감을 표한 바 있다. 다만 박 전 원장은 이 발언이 당 지도부 등에서 문제시 되자, 이날 SNS에서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모든 반윤(반윤석열)세력이 연합해서 200석을 확보하자는 충정"이라고 덧붙였다. 총선 공천도 민주당은 '내란 음모' 등 혐의로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 진보당과 연대했다. 민주당은 위성정당을 통해 비례의석 일부를 진보당에 할당하고, 일부 지역구에서는 이른바 '양보 단일화'를 추진했다. 다만 이 결정이 당원들이나 지역구 후보자들과 협의 없이 추진되면서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탈당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졌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비례공천을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진행했다. 그 결과, 박은정 법무부 전 감찰담당관, 이해민 구글 전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 등 상징성, 전문성, 다양성 측면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당선권 안에 배치됐다. 특히 조국혁신당 비례 지지율이 민주당 위성정당을 제외하고도 국민의힘 위성정당에 육박한 것은 '신당' 이미지 경쟁(참신성) 부분에서 제3지대 정당들을 누른 결과로 보인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 등이 추진한 신당은 연초까지도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면서 거대 양당에 실망한 중도층을 대거 흡수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이들은 통합 과정에서 이해득실이 얽힌 날선 신경전을 주고받다가, 지지층 동의 과정이 없는 통합을 급속도로 추진했다. 결국 이후 해산까지 이르는 장면이 '정치공학적'으로 평가되면서 '중도층 이반'의 결정적 트리거로 작용한 셈이다. 통합이 깨진 현 개혁신당 비례 지지율은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4.1%, 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 4.4% 수준에 머물렀다. 민주당계 신당으로 탈바꿈한 새로운미래 역시 한길리서치 2%, 조원씨앤아이 3.3%를 득표해 아예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비례 의석을 1석이라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당 득표율 3%이상을 얻어야 한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조사는 모두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식은 한길리서치가 유선 전화면접(10.3%), 무선 ARS(89.7%)를 병행했고 조원씨앤아이가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한길리서치 5.5%, 조원씨앤아이 4.0%다. 조사의뢰자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울산도시철도 1호선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시의 역점 사업인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탄력을 받게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이 최근 행안부 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사업비 300억원 이상인 광역지자체의 사업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국비 교부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다. 시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을 위해 지난해 11월 노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주민·전문가 공청회, 지방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9월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아 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최적 노선, 정거장 위치, 차량 기지 등을 마련하는 계획 단계 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해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제도적·기술적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사업은 총 사업비 3280억원(국비 60%)을 투입해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길이 11.015㎞ 트램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6년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훈식 기자 poongnue@ekn.kr

부산 온종합병원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발견이 중요”

부산 온종합병원은 PET-CT 검사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 전 대한외과학회 회장)은 “류성열 PET-CT센터장이 아밀로이드 PET 촬영 기술과 판독 기법을 확립해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종합병원은 앞으로 건강검진 등에 알츠하이머 진단용 아밀로이드 PET검사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아밀로이드 PET-CT 검사는 뇌에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영상화해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치매환자에게서 아밀로이드 뇌 침착을 계량화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 명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시달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 환자는 약 88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약 70%가 알츠하이머 치매일 것으로 중앙치매센터(2021년도 기준)는 분석했다. 류성열 센터장(전 한국원자력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뇌조직의 아밀로이드 침착에 대한 범위와 강도를 컬러 영상으로 얻는 것"이라며, “이번에 아밀로이드 PET 촬영 기술과 판독 기법을 확립함으로써 임상에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축적된 베타아밀로이드의 양을 컬러 영상으로 구현해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전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온종합병원은 부산지방 종합병원으로서는 최초로 지난해 1월 고해상도 디지털 PET-CT를 도입했다. 이 디지털 PETCT 장비는 검사 때 방사선 피폭선량을 절반 줄이면서도 고해상도로 작은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semin3824@ekn.kr

이찬원, “장윤정, 도경완과 이혼 후 이찬원과 재혼한다고?!” 가짜 뉴스에 경악

가수 이찬원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에 대해 이야기한다. 20일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심리 키워드 '군중심리'를 주제로 다룬다. 10대들의 단톡방에서 시작된 끔찍한 살인사건, 그리고 역사상 가장 비열한 대통령 선거전을 만든 '킹 메이커'이자 '흑막의 협잡꾼'으로 불렸지만 생명력 또한 강했던 정치인을 소개한다. 이 두 이야기를 가른 결정적인 한 끗 차이는 무엇인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찬원이 가짜 뉴스 피해로 마음고생을 했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이찬원은 “지금은 삭제됐는데, '장윤정이 도경완과 이혼 후 이찬원과 재혼을 선택했다'라는 내용의 영상이었다"라고 밝힌다. 이어 “이런 걸 믿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국밥집 이모님이 내 등을 딱! 때리면서 '어쩌려고 애 있는 여자랑 결혼을 하려고 해!'라며 화를 내시더라"라고 전해 충격을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본 방송서 확인할 수 있다. 20일 저녁 8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지원·김수현·박성훈의 ‘멍시리즈’...각양각색 힐링법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주역인 배우 김지원, 김수현, 박성훈이 각자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의 영상에서 진행자 장도연이 “내향형 분들을 위한 맞춤 질문으로 하루 중에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박성훈은 “요즘 유튜브를 틀어놓고 장작불 영상을 본다. 일하면서 쌓인 피로를 '불멍'을 통해 힐링한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저는 '마음이 어지럽다' 하면 마무리 샤워할 때 '물멍'을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도연이 “지어낸 것 아니냐"고 의심하자 김수현은 “다들 해보지 않았냐"고 억울함을 토로해 한바탕 웃음이 이어졌다. 김지원은 “저는 소파에 누워서 천장을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천장을 보면서 '오늘 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천장멍'을 언급했다. 또 “노래방은 꼭 혼자 간다. 노래를 부르진 않고 노래 틀어놓고 '반주멍' 한다"고 취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지원은 “내향형이라도 가끔 시끄러운 사운드가 필요하다"며 “집에서 크게 듣자니 옆집에 민폐 아닌가. 이어폰을 끼는 것과 그냥 듣는 건 다르다"고 설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中企 사업주, 근로자 육아기 단축근로 시 정부 지원금 월 최대 20만원 받는다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하고 동료 근로자에게 사업주가 보상을 지급하면 최대 월 20만원까지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 지원금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8세 이상 자녀를 둔 근로자가 1년(육아휴직 미사용기간 가산시 최대 2년) 동안 주당 15∼35시간으로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게 한 제도다. 중소기업 근로자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늘어 작년에 전년보다 19.1% 증가한 2만3188명이 사용했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 사용자가 많지는 않은데 단축근로로 인한 업무공백을 기존 인력이 나눠서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업무가 늘어날 동료에게 미안해서 쉽게 쓰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주 10시간 이상 사용하고 그 업무를 분담한 동료 근로자에게 사업주가 보상을 지급하면 최대 월 20만원까지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주가 동료 근로자의 늘어난 업무에 대해 보상을 지급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대체인력 채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동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제도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도 확대된다. 현재 육아기 단축근로로 임금이 줄어든 근로자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고용보험기금에서 급여가 지급되는데, 주당 5시간까지는 통상임금의 100%(월 기준급여 상한 200만원), 그 이상은 80%(상한 150만원)를 지급한다. 앞으로는 주당 10시간까지 통상임금의 100%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령 단축 전 주 40시간을 일하고 통상임금 월 200만원을 벌던 근로자가 주 10시간을 단축하면 현재 기준 급여는 월 43만7500원인데, 개정안 시행 이후엔 50만원이 된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엔 자영업자가 임신, 출산, 육아로 폐업할 경우 구직급여 수급자격을 인정받는다는 것을 명시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전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 체포

전 야구선수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오재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재원은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이후 오재원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한 경찰은 19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재원의 신병을 확보했다.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오재원은 2022년까지 16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뛰며 1군 1천5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64홈런, 521타점, 678득점, 289도루를 올렸다. 오재원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리미어12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을 상대로 활약하며 '오열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거침없는 발언과 과격한 행동으로 선수시절 잦은 마찰을 겪었던 오재원은 은퇴 후에도 언행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저격해 논란을 일으켰고,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 막말 논란으로 결국 자리를 내려놓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지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준별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습코칭단 237명을 위촉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의 촘촘한 보장을 위해 22개 교육지원청을 8개의 거점지원센터로 편성하여 3단계의 학습안전망을 구축하고 학력 향상을 위한 인력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학습상담 ,치료지원 ,해피캠프, 교원과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학습코칭단은 주 1회 학교로 찾아가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핵심 사업인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한다. 학습부진의 원인을 각종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학습 방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 전문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병원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 경계선 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지능검사 등 각종 진단과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교는 초2~고1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진단검사를 통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해 경북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와 연계하고 있으며, 센터는 코칭단의 역량 향상을 위해 사례회의를 매월 개최하고 자문위원단을 통해 학습코칭의 질을 관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인지‧정서‧행동 요인을 분석하고 조기에 학습방해 원인에 대한 맞춤식 학습상담과 코치로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한끗차이’ 이찬원 “데뷔 후 MBTI 외향→내향 바뀌었다”

가수 이찬원이 연예계 데뷔 후 성격유형검사 MBTI가 바뀌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녹화에서 MBTI를 공개했다. 이찬원을 포함해 홍진경, 장성규 모두 내향적인 'I 성향'으로 나타났다. 이찬원은 “데뷔 전에는 ENFJ(정의로운 사회운동가)였는데 일을 시작하고 나서 INTJ(용의주도한 전략가)로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세 사람이 열을 올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심리학 전공자들은 MBTI의 신뢰도를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0일 오후 8시4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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