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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산업단지에 ‘청년친화 산리단길’ 조성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산단공)은 지난달 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공간으로 환경개선(청년 Fun work 산리단길 프로젝트)하기 위한 '2024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평가를 진행해 22개 산업단지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산리단길 프로젝트는 산업단지의 노후화 및 주변여건 악화 등으로 산업단지가 청년 인력이 기피하는 공간이 되어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정부 예산안 2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이며, 지난 2월 22일 창원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이기도 하다. 사업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선정된 22개 산업단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단지관리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됐으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130개사 근로환경 개선사업(1개 사업당 개별기업 10개 지원) 등 총 49개 사업이다. 사업별로는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17개 △아름다리 조성사업 19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13개를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개(성남, 안성, 안산) △부산 2개(사하, 기장) △경북 7개(경주, 경산, 구미, 고령, 안동, 의성, 고아) △전남 4개(보성, 무안, 진도, 강진) △충북 2개(청주2) △대구(군위) △경남(함안) △전북(익산) △충남(당진) 산단에 1개씩 선정됐다. 지난 2015년부터 지원해 온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업 49개를 포함해 전국 200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26개 사업을 추가로 선정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28개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100개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23개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60개 △노후공장 리뉴얼 사업 15개 등 전국 226개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리단길 프로젝트는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고 기업 투자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변화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이달 15일까지 개별 사업별 2차 수행기관을 추가 모집 중이며, 사업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2개 △청년문화센터 13개 △아름다운거리조성 9개 △노후공장 리뉴얼 2개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산리단길 프로젝트 수행기관 모집 공고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누리집(www.kicox.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공간혁신팀(전화 070-8895-7235)으로 확인하면 된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조종사 채용 활기… 한항전 비행훈련원, 전문 조종인력 양성 박차

최근 국내외 여객 수요가 증가하며 항공업계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은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인력 채용 규모도 확대 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됐던 항공조종 채용이 최근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고 했다.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이하 훈련원)은 조종사 채용 수요에 따라 국토부사업용통합과정을 신규 개편해 매달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통합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자가용 조종사 면장, 사업용 조종사 면장, 계기 비행 증명, 다발 한정 증명을 모두 취득하여 국내외 항공사 조종사로 진출 가능한 자격을 갖출 수 있다. 훈련생은 국내 울진비행훈련원과 미국(뉴욕, GAC) 비행훈련원 중 한 곳을 선택해 '자가용 면장'을 취득할 수 있다. 울진비행훈련원의 경우 면장 취득 시 실기시험이 구술로 대체 가능하고 미국비행훈련원의 경우 면장 취득 기간 단축, 실제 ATC(관제) 및 어학능력 향상, FAA PPL취득 시 EPTA(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 4급 자동 취득 등 장점이 있다. 훈련원 관계자는 “훈련생들이 훈련과정을 직접 선택해 자신에게 맞는 비행 훈련을 받을 수 있다"며 “국내와 미국에서의 다양한 비행 경험을 통해 항공사 취업 시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조종교육증명과정(비행교관양성과정)을 통해 훈련원 출신 훈련생들을 비행교관으로 우선 임용한다. 훈련원의 비행교관으로 채용될 경우 일정 금액의 급여와 함께 교육 훈련과정을 통한 비행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많은 비행시간을 요구하는 항공사의 채용 기준에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훈련원 관계자는 “본교 비행교관은 제2회 코리아 톱파일럿 선발대회 최우수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실력이 증명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최근 훈련원의 훈련생 및 교관 3명이 티웨이 항공에 최종 합격했다"고 말했다. 훈련원은 오는 4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 전문 조종사 지망생을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최영일 순창군수, ‘공직사회 갑질 문제’ 해결사로 나서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최영일 순창군수가 공직 사회 내의 갑질 문제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가 강사로 나서 6급 팀장급 공직자 204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청렴도평가에서 부진했던 청렴 노력도 개선을 위해 최 군수가 직접 특강을 자처해 마련된 것으로, 갑질 사례와 갑질 판단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공직자들이 이를 실질적인 직무 수행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시작에 앞서 최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갑질 근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넘어, 우리 순창군이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고 존중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함은 물론 실천에 옮기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주로 '공무원 행동강령'에 명시된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에 초점을 맞췄으며, 구체적으로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의 조항을 세밀하게 다루며 실제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 군수는 공직 내부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갑질 사례를 동영상을 활용해 차례로 제시하며 갑질 근절에 동참을 독려했으며, 갑질의 경계가 모호한 경우에 대해서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오늘 우리가 여기서 나눈 이야기와 배운 교훈들을 실제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상호 존중의 원칙을 실천하며, 갑질 없는 청렴한 순창군을 만들어 가는 데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과, 2024학년도 ‘제1차 후마니타스컬쳐클럽’ 성료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학과장 서유경 교수)는 지난 30일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인 '2024학년도 후마니타스컬쳐클럽(이하 HCC)'을 진행했다. 제1차 HCC 행사에서 재학생들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오사카 파노라마 展'을 함께 관람했다. 참여 학생들은 면도날로 종이를 일일이 오려 트레싱지를 덧대 빛을 투과해 완성한 작품인 카게에를 비롯해 1950년대 일본 신문 잡지에 연재됐던 모노크롬 작품, 6m가 넘는 화려한 색채의 초대형 작품 등 200여점의 원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HCC를 이끌고 있는 정보윤 씨(22학번)를 포함해 재학생 및 학과 구성원 총 20명이 참석했다. 후마니타스학과 학생회장으로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윤종렬 씨(20학번)는 “후마니타스컬쳐클럽(HCC)은 우리 후마니타스학과 학우들이 직접 만나서 참여하는 문화 활동으로, 한 학기에 한 번 모임을 가지고 있다. 사이버대학은 비대면으로 학습하지만 HCC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HCC는 학우들과의 만남과 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한편,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녹록치 않은 대학생활에서 필요할 때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지혜도 함께 터득하는 소통 역량 학습의 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리고 관람 이후 참석한 학생들을 대신해 “일본 대중문화예술의 상징과도 같은 후지시로 세이지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예술 혼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사카 파노라마 展' 관람 이후 후마니타스학과 지상현 교수를 모시고 '평가회'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문화 및 예술에 관하여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였다. 특히 에서 학습한 '예술을 바라보는 기술'에 대하여 자세히 물었고 지상현 교수의 재치 있는 답변들로 간담회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지상현 교수는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과에서 ,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후마니타스학과는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 '독서토론회'와 '후마니타스컬쳐클럽(HCC)'운영을 통해 후마니타스(Humanitas, 인문정신) 소양 증진과 학과 교육과정의 심화 효과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후마니타스컬쳐클럽(Humanitas Culture Club)'은 재학생들의 예술·문화 참여와 토론을 통한 소통 역량 향상과 논리적·비판적 사유 역량 증진을 겨냥한 응용 학습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마다 1회 개최된다. 더욱 자세한 문의사항은 후마니타스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학점은행제 한사평, 사회복지사2급·보육교사2급 ‘1년 단기취득’ 강좌 개설

교육부 평가인정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은 사회복지사2급과 보육교사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평시 대비 6개월가량 더 짧은 학습기간으로 구성한 패키지 강좌를 오는 4월23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한사평 관계자는 “취득하기까지 보통1년 반(3학기)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사회복지사2급과 보육교사2급 자격증을 약 1년 정도의 단기간으로 취득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4월23일 개강반의 사복·보육 패키지는 기존과 동일한 3학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나, 상세 일정을 살펴보면 첫 학기 수업이 올해 4월 23일로 시작돼 마지막 학기의 수업이 2025년 3월 말에 최종 종강하는 스케줄로 꾸려져 있어 실제 학습에 소요되는 기간은 약 1년 정도라고 할 수 있다"며, “2024년 1학기 수업은 4월 23일 개강반과 5월 14일 개강반, 두 번 밖에 남지 않았다. 다음 학기 전에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시작하면, 총 학습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그러나 4월, 5월반 모집이 끝난 후 2학기부터 학습을 시작할 경우에는 다시 종전처럼 1년 반 이상의 학습기간을 소요할 수 있다. 이번 4월 23일 개강반에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교육생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사평에 따르면 4월23일 개강반 수강 시 사회복지사2과 보육교사2급 과정 외에도,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과 2·4년제 학위취득 과정도 더 짧은 기간으로 진행 중이다. 4월 23일 개강반의 사회복지사2급과 보육교사2급 1년 단기취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사평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4월 22일 월요일 밤 12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한편, 한사평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 성인이러닝 부문에서 11년 연속으로 수상한 국내 대표적인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 필기시험 면제, 장애영유아를위한보육교사 등 각종 자격증 취득 과정과 경영학, 심리학, 청소년학, 사회복지학, 안전공학, 교양과목 등 다양한 전공의 4년제 및 2년제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취업이 연계되는 전문학교는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내신,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정보보안학과는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전형을 통해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아전 정보보안학과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정보보안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학과에서는 정보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보안학과에서는 졸업생들에게 취업을 지원하고 정보보안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 정보보안학과는 자격증 연계 수업을 실시하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실습 추구로 글로벌 수준 융합형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중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 기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의 접근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현재 한아전은 드론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등에서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인서울에서 학업을 희망하는 지방 거주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총선 격전지, 이곳] 서울 서초을 ‘보수 텃밭’ 대결…원내 사령탑 홍익표 vs TV앵커 출신 신동욱

서울 서초을 지역구도 4·10 총선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분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보수 텃밭에서 펼쳐지는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과 국민의힘 정치 신인 간 대결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초을 지역구의 이번 총선은 험지 출마를 자청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영입 인재인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맞붙는다. 서초을 지역구의 현역은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다. 박성중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 서울시 공무원으로 서울시 행정을 담당했고 서초구 부구청장· 구청장을 거쳐 서초을 지역구에서 재선했다. 국민의힘은 그런 박 의원을 이 지역에서 공천배제한 뒤 국민의힘에 '험지'로 꼽히는 경기 부천을에 전략공천, 재배치했다. 국민의힘이 보수텃밭에서부터 참신한 새 인물 영입을 통해 유권자들에 '공천혁신'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초을은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 강남 3구에 속해 있는 민주당의 험지 중 험지로 꼽힌다. 지난 1988년 선거구가 신설된 이래 치러진 9번 총선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들은 전패를 기록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선 박경미 민주당 후보가 45.01%를 얻으며 다소 선전했으나 박성중 의원(53.66%)의 벽을 넘지 못했다. 홍익표 후보는 제19대 총선부터 서울 성동구 지역에 출마해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난 총선에서도 54.25%를 득표해 진수희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린 바 있다. 통일부 정책보좌관·민주연구원장·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하고 원내대표까지 체급을 올렸다. 지난 2022년 6월 민주당 텃밭이자 내리 3선(제19·20·21대)을 지낸 중성동갑을 떠나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겼다. 민주당은 지난 대통령선거·지방선거에서 연거푸 패배한 뒤 그 책임론을 두고 계파 간 갈등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당의 변화·혁신·쇄신을 위해 중진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서초을 출마를 결심했다는 게 홍 후보의 설명이다. 신 후보는 지난 1992년 SBS에 입사해 기자생활을 하다 2017년 TV조선으로 이직,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퇴사 전 상무이사까지 역임하고 작년 12월 31년간의 언론인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한 뒤 한달 만인 지난 1월 26일 국민의힘에 총선 영입인재로 입당해 정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언론인의 정치권행이라는 비판이 있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봉사해야 한다는 대의명분을 가지고 정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30년 넘게 국민의힘이 독점해 온 서초구의 지역 발전 정체와 정치적 위상 하락을 주장하며 밑바닥 표심을 다지고 있다. 총선 공약으로 △남부터미널 이전 및 서초형 문화예술복합 콤플렉스 건립 △서울형 미드레벨 무빙워크 설치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지상 부지에 서초복합레저파크 설치 △미래인재양성·학생 정신건강지원·평생교육 확대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 후보는 그동안 보수 정당이 정치를 주도해 온 서초을에서 삶의 문제를 정치가 자세히 들여다 봐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총선 공약으로 △경부간선도로 지상구간 센트럴파크 조성 △더케이호텔, 국제컨벤션센터로 개발 △국내 최초 복합터널 이수과천복합터널 차질 없이 추진 △양재~선바위 지선 연결 및 위례과천선 3개역 신설 △서울 최대 복합쇼핑몰 유치 등을 재개발재건축 공약으로 꼽았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신 후보가 홍 후보를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서면서 격차를 벌려가고 있다. MBC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3~24일 실시한 서울 서초을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홍 후보 37%, 신 후보 50% 이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신 후보 53%, 홍 후보 40%로 13%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비율 100%의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16.3%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국민의힘 “3∼4%p차 박빙 55곳…서울 15·인천경기 11·PK 13·충청 13·강원 3”

국민의힘은 총선을 6일 앞둔 4일 전국 254개 지역구 중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3∼4%포인트인 '박빙지역'이 55개라고 밝혔다. 정양석 선거대책부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지금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살얼음판"이라며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3∼4%p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런 박빙 지역은 서울 15개, 인천·경기 11개, 부산·울산·경남(PK) 13개, 충청권 13개, 강원 3개다. 정 부위원장은 “초박빙 지역에서 상당수 선방하면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한다. 반대로 여기서 무너지면 개헌저지선마저 뚫릴 수 있다"고 말했다. 승리 가능성이 큰 '우세 지역구'에 대해선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자당 우세 지역구가 110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 부위원장은 우세 지역구 갯수를 묻자 “최근 추세로 볼 때 우리가 '몇 석'이라고 발표하는 것보다 막바지에 최선을 다해 우리 지지율을 확장하는 것이 승리로 가는 길이 아닌가 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우세 지역구가 82개라는 언론의 기존 보도에 대해 홍석준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그보다는 많다. 그리고 그 수치는 늘어나고 있다. 경합지역도 오히려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빙 지역에서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신당과 단일화를 추진하냐는 질문에 정 부위원장은 “아직 따로 우리가 검토하거나 추진하고 있진 않다"고 부연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언급하며 “서울 지역 우리 당 지지율이 올랐고 인천·경기도 좀 역전됐다"며 “그동안 우리 당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여론조사에 소극적이었거나 숨은 의사가 덜 반영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선거 종반에 양당 지지세가 결집하고, 최근 민주당 경기 후보 공영운·양문석·김준혁 3인방의 불법 대출, 꼼수 증여, 막말 논란 등이 수도권 민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아닌가 한다"고 언급했다. 투표율과 관련해 정 부위원장은 “높을 걸로 생각된다. 66%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을 봤다"며 “그러나 민주당이 말한 것처럼 투표율이 높으면 어느 당에 유리하고, 낮으면 어느 당에 유리하다는 것은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홍 부실장도 “'조국혁신당 찍으러 간다'는 분도 있지만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이 국회 장악하게 놔둬선 큰일 나겠다' 하는 보수 결집도 상당히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부위원장은 “역대 선거를 보면 오만한 세력은 언제나 국민의 매서운 심판을 받았다"며 “지금 민주당은 200석 운운하며 선거 승리의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많이 부족했다. 변화하고 더 쇄신하겠다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도록 하겠다"며 “국민의힘이 이대로 주저앉으면 3년간 식물 정부가 된다. 그렇게 되면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국민"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5일 선대위 회의를 경기 수원에서 열고 공영운·양문석·김준혁 민주당 후보 관련 불거진 논란을 집중적으로 비판할 계획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장동윤, 첫 日 팬미팅 전석 매진 성료!

배우 장동윤이 데뷔 이후 첫 일본 팬미팅 'J-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1일 도쿄 유락쵸 요미우리홀에서 장동윤의 첫 일본 팬미팅이 열렸다. 장동윤의 팬미팅 타이틀 'J-Day'는 장동윤의 이니셜 JDY를 의미하기도 하고, 일본을 뜻하는 J이기도해 현지 팬들을 처음 만나는 오늘을 기념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감미로운 오프닝곡 'SUN'을 부르며 팬미팅의 서막을 올린 장동윤은 '작은 사랑의 노래'까지 부드러운 음색으로 가창을 이어갔다. 곡 선정 역시 미리 진행된 설문조사를 통해 팬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져 감동을 안겼다. 장동윤은 다양하게 준비된 코너들을 통해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고민해결' 코너에서는 팬들의 고민을 듣고 성심성의껏 답변했고 팬들과 함께 하는 게임 코너에서도 팬들과 남다른 추억을 남겼다. 또한 장동윤의 일상을 담은 '동윤의 하루'라는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장동윤 스토리' 코너에서는 장동윤의 어린 시절부터 대학생, 배우 데뷔 시절 사진까지 성장 과정을 사진으로 함께 돌아보며 뭉클한 감정을 나누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동윤은 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팬들의 이름을 직접 부르며 즉석 질문에 정성껏 답변했다. 팬들과 함께 전체 기념 촬영을 한 후 팬들을 향한 진심을 듬뿍 담은 편지 낭독으로 J-Day는 마무리됐다. 장동윤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끗차이’ 이찬원 “결혼하면 아내와 경제권 공유할 것”

가수 이찬원이 부부간의 경제권에 대해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3일 방송한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 아내와 경제권 공유를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결혼하면 서로의 경제 상황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내와 공유해서 같이 경제 활동을 영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홍진경은 “서로의 수입에 대해 물어보거나 터치하지 않는다. 생활비 통장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박지선 교수도 “결혼한 지 10년째인데 남편 통장을 한 번도 본 적 없다. 최근 육아 통장을 개설해서 필요한 건 거기서 사용한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아내가 돈에 관심이 없어서 경제권은 제가 다 갖고 있고 아내에게 생활비를 준다"고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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