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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지역 순회 상임이사회 개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4월 9일 광주지방세무사회 대회의실에서 2024회계 연도 첫 상임이사회 및 지방회 임원, 지역세무사 회장과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 이번 상임이사회는 회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을 떠나 열리며 세무사회 회장단을 비롯 윤리위원장, 감사, 각 지방 세무사회장과 상임이사 전원,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성후 회장을 비롯 최형주 전북분회장, 광주지방회 상임이사, 각 지역세무사회 회장, 고영동 광주지방고시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방세무사회 순회 상임이사회는 지방회 임원과 지역회장들도 회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직접 회무보고와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면 좋겠다는 7개 지방회장의 건의에 따라 개최가 결정되었다. 이번 순회 상임이사회에서는 지난 9개월간의 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무보고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본회, 지방회 그리고 지역회 임원들의 의견을 피력하고 소통하는 간담회로 진행된다. 구재이 회장은 “회원의 현장 목소리를 회무 원동력으로 삼고 현장의 문제 해결이 회무의 1순위다."라며 “지방회 임원과 회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회무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지방회와 지역회 임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광주지방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방세무사회 별로 지속적으로 순회 상임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본회·지방회·지역회 임원 및 회원들과 회무 현안에 대한 소통과 함께 회원 사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모든 의료기관에 비급여 보고제 시행…“의료개혁 의견 적극 수렴”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 항목을 보고하도록 한 '비급여 보고' 제도가 이달 15일부터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 확대 적용된다. 정부는 8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비급여 진료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는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보고 제도가 시행된다. 이 제도는 의료법 등에 따라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 비용과 진료내역 등을 보건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한 제도다. 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진료비를 전액 부담하는데 이러한 비급여 현황을 파악해 국민이 합리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작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도를 시행했고 이달부터는 이를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 올해 보고 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기존 594개에서 1068개로 늘었다. 비급여 공개제도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정부는 공개제도를 통해 비급여 가격 정보뿐만 아니라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질환별 총진료비 등까지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복지부 국민보건계정에 따르면 비급여 본인부담액은 지난 2013년 17조7129억원에서 거의 매년 증가해 2021년 30조원을 돌파했고, 2022년에 32조3213억원까지 늘었다. 급여 항목에 비급여 항목을 끼워서 진료하는 '혼합진료'가 한몫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데, 정부는 무분별한 혼합진료를 금지하기로 한 바 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비급여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해 더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 정부는 의료 개혁을 위해 향후 현장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는 의료개혁 이행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각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차급 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안과 2차 병원 육성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건의된 내용을 빠짐없이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의 무급휴가 간호사가 지역의 2차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도 있었다"며 “이에 대해 정부는 간호협회를 통해 현장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에 1126억원의 기능보강비와 경영혁신을 위한 519억원의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방의료원의 기능 특성화와 시설·장비 등 인프라 개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부 의대의 개강을 두고는 “일부 학교들이 개강해서 학생들은 수업을 들어야 한다"며 “정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득과 설명 노력을 계속해 왔다. 학생들의 유급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끝까지 대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유권자 한 표가 나라 운명 가른다…野 “尹 정권 실정 책임을” vs 與 “野 도덕성 심판해야”

유권자들의 한 표가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투표를 통해 현재의 여소야대 구도가 바뀔지, 유지될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집권당에 힘을 보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안정을 지원할 것인지, 야당에 의석을 몰아줘 행정 권력을 견제할 것인지 유권자의 선택이 나라 운명을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선거를 통해 국회 입법 권력의 향방이 결정되는 만큼 여야는 '야당 심판론'과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막바지까지 강하게 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여당을 선택해 국회의 입법 지원을 원활하게 하면, 윤 정부 국정 동력도 강해져 윤 대통령이 강조해온 온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과 의료개혁 추진 등에 대한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 정부의 검찰 독재 정권을 종식하고 여당의 '초부자 감세 정책' 을 막아내 서민 생활을 안정시켜 민생 경제 회복을 이끌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야권의 도덕성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막판 본투표 표심 잡기에 나섰고,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실정 책임을 앞세우며 유권자들의 한 표를 호소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준혁 민주당 수원정 후보의 '다부동 전투 폄하' 및 '유치원 뿌리는 친일' 발언 논란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국민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며 “민주당은 선거 판세에 영향이 없다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데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이렇게 뻔뻔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가면 야당의 숱한 범죄 후보자들은 불체포특권을 방패 삼아 방탄으로 날을 지새울 것"이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를 저격했다. 이어 “이대로 가면 가까스로 지킨 대한민국이 무너질 수 있다"며 “개헌 저지선과 탄핵저지선을 달라.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지켜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과 조국 세력의 입법 폭주와 의회 독재를 막아낼 최소한의 의석을 국민의힘에 허락해 달라"며 “벼랑 끝으로 달려가는 열차를 멈춰 세울 최소한의 의석을 주시길 바란다. 오직 투표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후 경기 안성 지원유세 현장에서 이 대표가 지난 6일 밤 선거운동을 마치고 “일하는 척 했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일하는 척 하는 사람에게 미래를 맡길 것인가, 일하려는 사람에게 미래를 맡길 것인가"라면서 “이재명 대표가 척한건 한 두번이 아니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문기 씨도 모른다고 모르는 척 했고, 쌍방울이 돈 준것도 모른척 했다"면서 “모든 게 이런 식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국회 장악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일이 아닌 범죄를 방어하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가 정말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반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유세에 앞서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이 승리하는 길은 오직 투표로, 국민이 이기느냐 반국민세력이 이기느냐, 역사적 퇴행을 계속할 것이냐 다시 전진할 것이냐가 결정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삶을 내팽개친 반국민세력을 엄정하게 심판해주시길 바란다"며 윤 정부 심판론에 힘을 실었다. 그는 “대통령부터 관권·불법선거로 의심되는 전국 순회 행위를 수십 차례 반복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 역시 대파를 투표소에 반입 금지한 조치도 그렇고 숫자놀음도 그렇고 도저히 민주적인 대한민국이 맞나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 차례 선거를 경험해봤지만 국가를 책임지는 여당이 이렇게 졸렬하게 선거에 임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며 “그들은 졸렬하게 나가더라도 우리는 품격 있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후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방문, 류삼영 후보자의 지지 유세를 도우며 다시 한 번 윤 정권 심판론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류 후보의 유세 차량에서 “동작에서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잘못한 것은 책임을 묻고 잘한 것은 상을 줘야 한다. 신상필벌해야 국민의 대리인이 주인을 위해 충직하게 일한다"고 밝혔다. 이어 “류 후보가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나 후보는 이 정권 출범에 주요한 역할을 한 주축인 인물"이라며 “이 정권의 2년 실정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해서 (동작을에) 자주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후보는 내가 (출마하는) 계양을에 가지 왜 동작을에 오느냐고 불만이신 것 같은데 지역구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의 삶과 운명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작을에서 류 후보를 당선시켜서 국민 여러분이 이기시라. 나도 재판 쫒아다니느라 지역구 선거 운동하느라 힘들다"며 “류 후보를 통해 이 정권에 책임을 물어 달라"고 호소했다. 여당은 '도덕성 문제'를 부각하고, 야당은 '윤 정부 심판론'을 내세우는 데는 각 정당을 지지하는 지지층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세를 펼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3일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 전화 임의 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지지층별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한 질문에 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의 경우 소속정당 44.1%, 정책 및 공약 20.2%, 능력 및 경력17.5%, 도덕성 10.2% 등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선 도덕성 26.7%, 소속정당 23.8%, 정책 및 공약 22.9%, 능력 및 경력 14.9% 등으로 답변해 대조를 보였다.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베이비몬스터, 미니 1집 발매 첫 주 40만장 팔렸다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이 발매 첫 주 판매량 40만 장을 기록했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앨범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는 발매일인 1일부터 7일까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총 40만1287장 판매됐다. 이 기록은 K팝 걸그룹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싱글 제외)의 첫 주 판매량 기준 가장 많이 팔렸다. YG는 “베이비몬스터가 막 본격 활동을 시작한 점을 떠올리면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수출 물량 또한 집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을 내놓은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쉬시'(SHEESH)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읍시, 장애인 거주 주택 12가구 개조 지원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가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12가구를 선정해 호당 38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장애인의 이동·생활편의를 위한 주택 내 편의시설 지원, 대지 내의 주택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출입로, 경사로 보수·설치, 외부 화장실 개보수 및 주택 내부 신규 설치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단, 3년 이내 지자체 등에서 지원을 받은 자, 금융기관 등에서 주택 개조 비용 융자 추천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자, 주거급여 수급자 중 수선유지지원을 통해 3년 이내 지원받은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거 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 사회 전체가 포용 받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서 2024 장담그는날 개최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발효관광재단이 장담그기 문화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13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2024 순창 장담그는날' 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4 순창 장담그는날' 행사는 발효의 고장인 순창에서 국가무형문화재인 장담그기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그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더 나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은 지난 1997년 순창의 장류 제조 명인·기능인들을 모아 조성된 마을로 지금도 성황리에 장류를 생산,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을 중앙 도로에는 조선 시대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판매 부스, 기관 홍보 부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등 총 20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담그기 시연 △어린이공연(솜사탕, 마술, 풍선, 버블) △메주만들기 퍼포먼스 △연극 △장내려온다! 퍼레이드 △초청공연 △풍물대동굿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이번 행사의 핵심인 도시민 장독대 분양은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이 장류 제조 명인 및 기능인들과 함께 장을 직접 담그고, 이후 잘 숙성시켜 오는 10월 중으로 각 가정으로 배송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순창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 할인 체험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일찍 도착하는 관광객을 위한 오픈런 이벤트, 한복 착용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 순창 발효 테마파크 무료 입장, SNS 인증 이벤트, 설문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당일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지정 판매점에서 모든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재)발효관광재단 이사장인 최영일 순창군수는 “발효의 고장 순창에서 전통 장담그기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만의 독특성, 고유성을 가진 행사 및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총선 격전지, 이곳] 서울 도봉갑 ‘MZ 대결’…YTN앵커 출신 안귀령 vs 도봉 토박이 김재섭

4·10 총선에서 여야가 서로 물러설 수 없는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도봉갑 지역구. 이 지역에선 여야 MZ세대 후보 간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청년정치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1980년대 청년들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는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선 안귀령(34) 전 YTN 앵커를, 국민의힘에선 김재섭(36) 도봉 토박이를 각각 후보로 내새웠다. 윤오(56) 후보 녹색정의당 도봉구위원장 등도 후보로 나섰다. 국민의힘은 도봉구에서 나고 자라 이곳에 연고를 가졌고 당 비상대책위원으로도 활동했던 김재섭 후보를 일찌감치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이 지역구 현역인 인재근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한 자리에 친이재명(친명)계로 당 대변인직을 수행한 안귀령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도봉갑은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제15·16·17대 총선 당시 고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원이 내리 당선된 곳이다. 제18대 총선 땐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이 김근태 전 의원을 꺾고 잠시 보수 정당의 깃발을 꽂았다. 이후 제19·20·21대 총선에선 김근태 전 의원의 배우자인 인재근 의원이 내리 당선됐다. 김근태 전 의원의 부부가 각각 3선씩 모두 6선을 한 곳이다. 과거 7번의 선거 동안 6번을 민주당계 정당이 승리했다. 지난 21대 총선만 해도 인재근 의원이 54.02%의 득표율로 40.49% 득표한 김재섭 후보를 이겼다.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윤석열 대통령보다 2.2% 근소한 차이로 앞선 곳이다. 다만 같은 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 송영길 민주당 후보를 14.3%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아울러 당시 도봉구청장도 국민의힘 소속 오언석 구청장이 당선되는 등 변화의 조짐도 보였다. 안 후보는 YTN 앵커 출신으로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 영입돼 정계에 진출했다. 민주당 대변인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직을 수행했다. 두터운 지역 기반을 가진 인재근 현역 의원이 후원회장을 맡아 안 후보를 적극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민주당 텃밭을 지키는 동시에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각종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여온 청년 정치인이다. 지난 2020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시절 정병국 의원의 영입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꾸준히 도봉갑 지역활동을 펼치며 표밭을 갈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지역 연고와 함께 대통령-서울시장-도봉구청장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었단 점을 강조하며 '일꾼론'을 앞세우고 있다. 두 후보는 △GTX-C 노선 조기 개통 추진 △고속철도(SRT) 연장 △경원선(1호선) 지하화 추진 등을 공통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 후보는 △지하철 4호선 급행화 및 창동역 정차 추진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지원 △고도제한 완화지구 확대 △재개발·재건축 및 모아타운 지정 확대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창동복합환승센터 건설 △재건축 시 용적률 상향 적극 추진 △역세권 용적률 상향 범위 확대 △재건축·재개발 절차 최소화 및 정부 지원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간의 격차는 박빙이다. 조선일보·TV조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도봉갑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물어본 휴대전화(가상 번호) 면접 조사 방식 여론조사 결과 안 후보 44%, 김 후보 38% 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일 도봉갑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조사방법은 무선 ARS 90%·RDD 유선 ARS 10%)에선 안 후보 49%, 후보 40.3% 였다. 조사 응답률의 경우 조선일보·TV조선 의뢰조사 12.6%, 데일리안 의뢰조사 4.3%를 각각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두 조사 모두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손태진, 류원정과 봄맞이 핑크빛 썸?

손태진이 설렘 가득한 '썸'으로 '불타는 장미단' 시즌2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8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2회는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과 '현역가왕' 멤버들이 사랑하는 형제자매와 함께 무대를 꾸민 '형제자매 가요제' 2탄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손태진은 '썸 기류'로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손태진은 류원정으로부터 원픽 고백을 받고 특별 대결에 나선다. 무대 위에 오른 류원정은 “이렇게 마음을 표현하는 건 처음"이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고, 손태진은 그런 류원정의 고백에 눈도 못 마주친 채 부끄러워해 미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두 사람의 모습에 MC 박나래는 “묘하다. 묘해"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이에 현장이 순식간에 핑크빛 분위기에 휩싸인다. 손태진과 류원정은 '이정표'로 대결에 나서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한다. 두 사람이 그리운 연인 그 자체가 되어 깊은 감정을 주고받으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더욱 고조된 것. 결국 새리 아버지인 로버트가 두 사람의 나이를 묻고는, “둘이 좋아요"라며 상황을 정리해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다. 미국인에게도 나이 궁합을 인정받은 손태진과 류원정의 '두근두근 썸 기류' 결말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모은다. 손태진은 자신의 의형제로 출연한 '포르테 디 콰트로' 이벼리로부터 분노에 가득 찬 연애편지를 받고 왈칵 감정을 드러낸다. 이벼리가 '서시' 무대로 손태진을 향한 마음을 강렬하게 표현하며 '찐 우정'을 과시한 것. 특히 이벼리는 함께 그룹 활동을 한 손태진을 향해 “힘을 많이 냈으면 좋겠다"라고 눈물을 글썽인 채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고, 손태진은 그런 이벼리의 모습에 울컥한 모습을 드리워 현장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인다. 과연 '뜨거운 형제들의 우정'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 오후 9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임실군, 나무 59만 그루 식재 사업 본격 추진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이 이달까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 봄철 조림사업' 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조림사업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경제림조성 197ha, 큰나무공익조림 2ha, 산림재해방지조림 19ha, 지역특화림조성 5ha 등 총 223ha 면적에 편백과 백합, 상수리, 낙엽송 등 59만여 본의 나무를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산불‧병해충 등 산림 피해지에는 큰 나무를 식재하여 조기 녹화 및 경관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대기 정화, 수원 함양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대추, 감나무 등 유실수와 옻, 두릅나무 등 특용 자원 조림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새로운 복지자원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조림사업 추진으로 장기적 목재 수요에 대처하고 쾌적한 경관 조성은 물론 산주들의 소득향상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bs-jb@ekn.kr

안성훈, 단독 팬미팅 성료...웃음+감동으로 120분 채웠다

가수 안성훈이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성훈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팬미팅 '애니-타임'(ANY-TIME)'을 열고 120분 동안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안성훈은 자신을 만나기 위해 참석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와 이벤트를 선보였다. '공주님', '들꽃', '끝사랑' 등을 라이브로 열창했으며 '다시 쓰는 프로필', '후니의 TMI', '매력어필 체력검증', '3분 남친 롤플레잉', '포스트잇 소통', '럭키 드로우' 등 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 함께 즐겼다. 또 즉석 사인, 폴라로이드, 선물 추첨, 카페 역조공,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민트색 양말을 선물하기도 했다. 특히 예정에 없던 하이터치 이벤트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팬미팅을 무사히 마친 안성훈은 20일 시작하는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 성남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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