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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프로듀서 라도, 8년 열애? 소속사 “확인 중”

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윤보미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와 8년째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2016년 에이핑크의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의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를 함께 작업하며 가까워졌고 2017년 4월부터 열애를 시작해 8년 동안 서로의 행보를 묵묵히 응원했다는 것. 양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중이라고 알렸다.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했다. 에이핑크는 '노노노', '미스터 츄', '러브', '1도 없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윤보미는 현재 tvN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의 비서로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라도는 트와이스 'TT', '팬시', 청하의 '벌써 12시', 스테이씨 'ASAP'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듀오 블랙아이드필승의 멤버다.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그는 걸그룹 스테이씨를 제작하기도 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 등에도 출연, 탁월한 프로듀싱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역 앞둔 단기복무 군 간부도 ‘내일배움카드’로 직업훈련

5년 미만 단기 복무 후 전역을 앞둔 군 간부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돼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취업준비생이나 이직 희망자, 업무역량 향상을 원하는 직장인, 은퇴 후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등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돕기 위해 발급되는 카드다. 카드 소지자가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을 들으면 훈련비의 45∼85%가 1인당 300만∼5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현직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직원, 연 매출 4억원 이상의 자영업자, 월급 300만원 이상의 45세 미만 대기업 종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교·부사관 등 군 간부의 경우 지금까진 전역을 앞둔 5년 이상 중·장기복무자만 지원 대상이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5년 미만으로 복무한 장교, 부사관을 포함해 모든 군 간부가 사회복귀를 앞두고 내일배움카드로 훈련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부는 새로 지원 대상이 된 단기복무 군 간부는 2022년 기준 약 1만4000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한국폴리텍대 등 기능대학이 학생·훈련생 선발 등의 업무를 할 때 직업능력개발과 관련성이 낮은 민감 개인정보인 범죄경력자료는 활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유영재,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혐의 피소..선우은숙 혼인취소 소송 제기

배우 선우은숙의 전 남편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가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친언니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해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알렸다. 또한 “선우은숙은 A씨로부터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보도를 통해 유영재가 사실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판례는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사안에 대하여 '피고의 사실혼 전력은 원고가 피고와의 혼인의사를 결정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아 혼인 취소를 인정하고 있다"라며 “이를 토대로 당 법무법인은 배우 선우은숙을 대리하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2024년 4월 22일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악성 댓글러들이 각종 유튜브 채널 및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선우은숙의 대한 악성 허위 댓글을 양산하고 있다. 악성 허위 댓글로 여론을 호도하는 악플러들에게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법적 대응할 계획이니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즉시 중지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덕수 총리 “정부 모든 역량 민생에 집중…민생정책 추진에 박차”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는 모든 역량을 민생에 집중하고, 국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민생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민생현장 속으로 더 많이, 더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국민이 힘들어하고 어렵게 느끼는 부분을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국민께서 모르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나 마찬가지"라며 “특히 사실관계가 왜곡돼 본질이 흐려진 정책은 심각한 부작용까지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에서 문제가 확인되면 즉각 해결해야 한다"며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인데도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시간만 허비하게 되면 절박한 국민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획일적이고 일반적인 정책으로는 갈수록 개별화되고 있는 국민의 정책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세심하게 듣고 정교하게 분석해 각자가 처한 환경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정책을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한 개 부처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거의 없다"며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모든 부처가 원 팀이 돼 최선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민생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며 공직자의 쇄신을 촉구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1분기 다단계판매업 4곳 폐업…2곳 신규 등록

올해 1분기 다단계판매업에서 4곳이 폐업하고 2곳이 신규 등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1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23일 공개했다. 변경사항에 따르면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총 121개로 전 분기 대비 1개가 줄었다. 해당 기간 중 2개사가 새로 생겼다. 더하나인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맺었고 리웨이코리아는 신한은행과 채무지급보증계약을 통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신규등록 했다. 같은 기간 3개사가 문을 닫고 1개사는 휴업했다. 폐업한 다단계판매업자는 리뉴메디, 에이필드, 빅스카이글로벌 등이며 휴업한 다단계판매업자는 코스모스지다. 다만 같은 기간 중에 한국클라우드베리뉴트리쇼널스, 코다코바이오 2개사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해지했으나 아직 휴·폐업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더하나인, 파낙셀티알씨, 에이피, 휴먼네이처코리아, 아이야유니온(구 아이야펫), 아마레코리아 주식회사(구 카야니코리아), 이젤피아 주식회사(주식회사 키토윈), 아이엠글로벌넷(구 메디어스코리아) 등 8개사는 상호 또는 주소를 변경했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거래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 등록, 휴·폐업 여부와 같은 주요정보들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최강야구’ KBO 통산 102승 투수 니퍼트 등장..기대감 폭발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트라이아웃을 끝내고 2024 시즌 시작 준비를 마쳤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78회에는 20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투수, 포수, 유격수, 3루수, 외야수 등 전력이 부족한 포지션을 선발하기 위해 장장 18시간에 걸친 트라이아웃이 공개됐다. 101명의 참가자들은 대학리그 최강자들부터 비선출 선수, 트라이아웃 재수생과 화려한 이력의 프로 출신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선수 최초 100승과 1000 탈삼진을 기록한 니퍼트를 비롯해 통산 88승의 송은범, 스위치히터 국해성, '노토바이' 노수광, 전 자이언츠 문경찬, 전 랜더스 김태훈 등 이름만으로도 압도되는 쟁쟁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2024 트라이아웃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투수 선발전에서는 베어스의 영원한 1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장시간 이어진 트라이아웃에 지쳐있던 심사위원들의 기대감을 올리며 흥미를 유발한 것. 테스트를 지켜보던 장시원 단장은 니퍼트가 더 잘 보이는 자리로 이동했고, 김성근 감독 역시 그의 투구를 집중 관찰했다. 안정적인 제구를 선보이던 니퍼트는 마지막으로 144km/h의 빠른 공을 포수 미트에 꽂았다. 이는 트라이아웃 중 최고 구속으로 기록됐다. 이를 지켜보던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은 실성한 듯 웃는가 하면 크게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외야수 선발에서는 동의대 채태원과 중앙대 윤상혁은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통한 완벽한 수비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고, 포수 선발에서는 입스로 은퇴한 전 자이언츠 나원탁과 대학리그 전체 타율 2위 중앙대 고대한의 활약이 빛났다. 이어진 유격수 선발은 3루수 테스트와는 달리 참가자들 전부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여 과연 누가 뽑힐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민 ‘포장수수료 무료’ 일부 종료…신규 입점업체는 수수료 부과

배달 앱 플랫폼인 배달의민족의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이 일부 종료된다. 신규 입점 소상공인들에게는 포장 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상인 대상 프로모션 및 중개수수료 면제 등 새로운 혜택도 시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배달 앱 자율규제 방안 이행 점검 및 재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는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소상공인 간 갑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자율 규제 도입을 국정과제로 추진해왔다. 그 성과로 작년 3월 초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위메프오 등 5개 배달 플랫폼 사업자 및·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하고, 1년 후 이행점검 및 재검토를 시행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자율규제 방안에 담긴 상생 방안 마련과 분쟁 처리 절차 개선, 입점 계약 관행 개선 등 내용은 대부분 예정대로 잘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플랫폼 사업자별 사정에 따라 일부 상생 방안은 올해부터 변경·축소하기로 했다. 먼저 배달의민족의 포장 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이 축소됐다. 기존 입점 소상공인들에게는 1년간 무료 정책을 그대로 연장하되 신규 입점 소상공인들에게는 포장 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은 대신 소상공인 대출 보증 지원 프로그램, 전통시장 상인 대상 프로모션, 포장 주문 서비스 활성화 정책 등 새로운 상생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배달앱 입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개수수료를 면제하고 밀키트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쿠팡이츠는 포장 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해 중개수수료를 면제하던 현행 상생 방안을 축소해 앞으로는 4.9%의 중개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요기요, 땡겨요, 위메프오는 기존 상생 방안을 계속 유지하고 추가적인 상생 방안은 추진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의 이행점검 및 재검토 결과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고려해 1년 뒤 계속 평가(재검토)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플랫폼 분야별 자율규제 성과들이 다른 여러 업종으로도 확산·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상속 · 증여세 절세 방법은? ··· 한국세무사회 무료 절세특강 개최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두 번째 '국민생활세금 맞춤형 무료 절세특강'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첫 번째 양도세에 대한 절세비법에 대해 특강을 열고 복잡한 양도세에 대해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절세특강은 상속 · 증여세의 맞춤형 절세비법을 주제로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이자 세무법인 다솔위드 대표세무사인 김겸순 세무사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작년 상속 · 증여세 체납액이 1조 원에 육박하여 체납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최대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체납이 증가하면서 건당 체납액이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섰고 고객 체납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세청에서는 체납이 증가한 이유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큰 폭으로 기준 시가가 오르면서 세액이 증가하여 부담을 느껴 결국 체납액 증가로 이어졌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상속세 부담이 과하다는 여론이 높아지면 불복 및 체납이 늘었다고 보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유산취득세 개편 등 상속세 부담 완화를 추진 중인데 이번 절세특강을 통해 복잡한 상속 · 증여세에 대한 절세비법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절세특강은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강의 종료 후에는 1시간가량 무료 세금 상담을 진행한다. 4월 22일부터 200명 선착순으로 참석자 접수를 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연수출판팀(02-597-2941)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野 “유승민·이준석 몰아낸 鄭, 尹 술친구이상”…與 “MB·朴도 소통, 친윤이 죄?”

지난 22일 이뤄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인선을 두고 여야가 '친윤 색채'를 핵심으로 한 공방을 이어갔다. '친명 좌장' 정성호 의원은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이 지금 대통령실에 국민들이 요구하는 바를 잘 실천할 수 있을는지는 좀 걱정된다"며 “워낙 대통령하고 가까운 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각에는 술친구 이상 가깝다는 얘기도 있는데, 대통령 말씀을 일방적으로 국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서는 안 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특히 “(정 실장은) 윤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유승민 전 의원을 당에서 사실상 몰아내는 데도 큰 역할을 했고 이준석 당 대표를 몰아내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원내수석부대표인 박주민 의원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왔을 때도 당정관계나 이런 게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며 “결국은 안 달라졌지 않나"고 반문했다. 또 다른 '친명 중진'인 우원식 의원 역시 YTN 라디오 '뉴스킹'에서 “국민들의 따가운 매스를 통해 정신을 제대로 못 차린 것 아닌가"라며 “성찰과 반성 없는 윤석열 대통령의 유약한 정치"라고 비판했다. 정 실장과 지난 22대 총선 같은 지역구에서 경쟁한 박수현 당선인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여러 가지 혹평을 내놓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평가를 받아도 정말 할 말이 없는 정도의 인사"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인재풀이 어느 정도 되는 것인지 굉장히 좀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반대로 여권에서는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비서실장이 친윤계인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체적이다. 조정훈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국무총리는 국회 인준도 있고 협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비서실장을 가장 민감한 얘기를 시시때때로 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걸 협치의 대상으로 삼아 '다른 정당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골라야 한다',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사람을 비서실장으로 앉혀놓고 국정을 논해라', 이처럼 비현실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처음 맞는 사람이 불편한 얘기하면 좋은 얘기도 안 들린다"며 “대통령과 친하다는 게 죄일까"라고 반문했다. 검찰 출신 친윤계인 유상범 의원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 실장 '친윤 논란'에 선을 그었다. 그는 “본인(정 실장)이 중진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하신 것이고 그것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는 데 기여를 하신 것"이라며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이후에 친윤으로서 무슨 다른 행보를 보이시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 실장 이명박 정부 정무수석 이력을 거론, “그때 친이·친박의 갈등이 굉장히 극심했지 않나"라며 “두 진영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이신 부분도 얘기가 나오고 있다"말했다. 대통령실 참모 출신인 강승규 당선인 역시 YTN 라디오에서 해당 이력을 꼽아 “문제가 됐던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소통을 좀 강화했던 측면이 있었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에도 여야의 소통, 또 우리 사회 각계와의 소통을 비서실장께서 직접 나서라는 주문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비윤계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 역시 “(정 실장이) 일방적으로 명령을 받아서 수행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양쪽의 이야기를 듣고 중재 역할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가 있다"고 두둔했다. 또 “현재 대통령과도 사이가 안 좋고, 야당과도 사이가 안 좋은 사람이면 어떻게 중재를 하겠는가"라며 친윤 색채 지적에도 선을 그었다 윤 정부 통일부 장관을 지냈던 권영세 의원도 KBS 라디오에서 “(정 실장은) 노련하다"며 “특히 소통도 어떤 때는 여당과의 소통, 어떤 때는 야당과의 소통, 혹은 동시적인 소통에 대해 판단할 줄 아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정읍시, 제14회 동학농민혁명 대상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선정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가 제정·수상하는 동학농민혁명 대상에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4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자로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선정했다.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을 역임하고 숙명여대 한국사학과 교수로 30년 이상 재직하며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 활동을 통해 혁명 참여자와 그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고,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이뤄냄으로써 동학농민혁명의 세계사적 가치를 드높이고, 이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보존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의 동학농민혁명대상 수상은 동학농민혁명을 세계사적 혁명으로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로서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빛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동학농민혁명대상 시상식은 오는 5월 11일 개최되는 제57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상패와 시상금 2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sodrktma11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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