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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8월 입학 ‘2024 신·편입생 후기 모집’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가 2024학년도 후기(2024년 8월 입학) 신·편입생을 모집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항전은 △항공조종 △항공정비(MRO) △항공정비공학 △전기항공기(UAM) 정비 △항공 부사관·군무원 △항공운항 △항공경영 과정까지 총 7개 분야에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수능성적의 반영 없이 인·적성검사, 서류평가, 면접전형을 통해 신·편입생을 선발 중이다. 이번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 등록 시 100만원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학교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항공산업 분야 대규모 신규 채용 계획에 따라, 한항전에서도 항공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한항전은 실무 중심 강의, 연계형 산학실습, 수준별 외국어 교육, 1:1 면접 코칭 등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항공사로 진출하는 우수한 항공 전문 인력을 양성 및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개교 34주년을 맞는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항공교육부문 5년 연속 수상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현재 한항전 항공정비·항공서비스 계열은 2년 과정으로, 항공조종 계열은 3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2·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편, 한항전은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전문교육기관인 울진비행훈련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열사인 ㈜글로리아항공에서 닥터헬기 HEMS, 헬기사용사업(VIP 수송, 산불진화), GARMIN 아시아센터, 세스나 공인서비스센터, 국토교통부AMO(정비조직) 인증을 받은 MRO(항공정비) 사업을 진행해 다양한 항공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24 신·편입생 후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도서출판 참 ‘펜과 종이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성공적 글쓰기의 모든 것!

도서출판 참에서 발간한 '펜과 종이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는 제대로 알고 쓰는 성공적인 글쓰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미친 사회에 느리게 걷기'에 이은 김용원 작가가 들려주는 '펜과 종이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는 현역 작가로서 경험한 글쓰기의 모든 것을 정리한 글쓰기 입문서다. 각종 발표, 리포트, 문자, SNS, 메모, 보고서, 기사, 에세이, 논문 등 글쓰기의 전 분야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역 작가의 글쓰기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글쓰기의 모든 종류를 망라해 풀어냈다는 점으로 저자는 글쓰기를 문학·예술적 글쓰기와 논리·공학적 글쓰기로 양분한다. 문학·예술적 글쓰기에는 시, 소설, 시나리오, 콩트, 에세이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논리·공학적 글쓰기에서는 잡지, 신문, 방송 기사글, 논술, 칼럼, 인터뷰 글쓰기를 다룬다. 글을 쓰는 사람들은 자기가 글쓰기에 소질이 있는지, 쓰고 있는 글에 대한 조언과 지적을 해줄 수 있는 멘토가 없다는 고민을 안고 있다. 글쓰기를 꿈꾸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글쓰기의 모든 분야에 있어 가지는 궁금증을 어느 정도는 해소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자가 작가로서 여러 분야의 글을 치열하게 써 오면서 가졌던 경험을 독자들과 공감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본문은 크게 1장과 2장으로 나뉜다. 1장은 글쓰기의 이론 편, 2장은 글쓰기의 실전 편이다. 1장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정의를 내린 후에 글쓰기의 효용, 글쓰기에 대한 오해, 금기 사항, 글쓰기 환경, 소재 발굴, 테크닉, 글쓰기를 하면서 주의할 점을 다룬다. 나아가 출판과 관련하여 어떤 출판사가 좋은 출판사인지, 출판사와 편집자와의 관계, 책이 출간되고 난 후의 홍보, 출판계약서 작성 시 유의 사항도 소개한다. 2장에서는 글쓰기 훈련과 연습, 실전을 다룬다. 아울러 국내 작가와 사르트르, 에토 준, 줄리아 카메론, 제임스 조이스, 프로스트, 시어도어 로스케, 베르나르 올리비에, 카트린지타, 스티븐 킹 등 유명 작가들의 글쓰기 습관들도 수록돼 있다. '펜과 종이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는 온라인 또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도서 관련 문의는 도서출판 참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호전 5060 시니어아카데미 모집, 바리스타·바텐더·소믈리에 자격증 단기속성 취득

호텔 식음료 분야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국호전, 부학장 박선희)가 5060세대를 대상으로 '바리스타·바텐더·소믈리에 시니어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호전의 시니어 아카데미는 시니어 바리스타+자격증 과정, 시니어 바텐더+자격증 과정, 시니어 소믈리에+자격증 과정까지 총 3개 분야 교육과정으로 개설됐다. 모든 과정은 전문 교수진을 통해 단기속성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 개설은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은퇴 후 삶을 대비하려는 5060 중장년층의 창업 비율이 매년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60세 이상 고령층의 창업 비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페, 칵테일바, 와인샵 등의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 늘면서 바리스타·바텐더·소믈리에 등 관련 자격증의 취득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한 창업 전문가는 “5060세대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먼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역량을 충분히 쌓는 것이 필수"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 무작정 창업에 덤벼들 경우 실패의 위험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국호전의 시니어아카데미 수강 대상은 카페·칵테일바·와인샵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운영 중인 자, 전문 바리스타·바텐더·소믈리에로 활동 및 취업하고 싶은 자, 커피·칵테일·와인에 관심이 있는 자, 전문적인 취미 및 자기 계발 분야를 배우고 싶은 자 등으로 50~60대 중장년층이라면 학력과 성별, 기존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국호전은 실제 자격증 공인 실기시험장으로 사용되는 실습실과 최신식 교육 환경을 보유하고, 오랜 경력의 현장형 전문 교수진을 통해 교육생 개별 1:1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호전 관계자는 “5060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건강한 여가생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본교 시니어 아카데미는 앞으로 더욱 유익하고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개발 및 제공할 것"이라며 “당당하고 열정적인 제2의 삶을 꿈꾸는 액티브 시니어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바리스타·바텐더·소믈리에 시니어 아카데미와 자격증 단기 속성 취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호전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회입법조사처, 남북관계 연구 나선다…9개 기관과 연구플랫폼 MOU 체결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가 25일 북한·남북관계 연구플랫폼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9개의 기관과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9개의 기관은 사법정책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통일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한국정치학회, 한국국제정치학회, 북한연구학회, 통일과 북한법학회 등이다. 이번 MOU는 북한 및 남북관계 분야에서의 대표적인 입법·사법·행정 싱크탱크와 유관 학회들 간의 상호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여기관은 북한·남북관계 관련 입법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등 정보의 교환 △정책화 및 입법 지원 등의 방식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북한·남북관계 연구플랫폼 구축을 통해 북한·남북관계에 대한 학제간 연구를 활성화시켜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북한·남북관계 연구는 안보·통일 이슈에 치중되고 정권의 성향에 따라 부침을 겪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북한 및 남북관계 분야에서의 학제간 연구 필요성이 제기됐다. 앞서 입법조사처가 지난달 14일 개최한 '북한·남북관계 학제간 연구 플랫폼 형성 간담회에서도 참여기관들이 남북관계 및 북한 분야에서의 학제간 연구플랫폼 형성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 바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전북자치도, 세계 최대 규모 ‘ESS 안전성 평가센터’ 개소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심해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471억원 을 들여 구축한 ESS 안전성평가센터(이하 평가센터) 개소식을 25일 개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ESS 실증시설인 'ESS 안전성 평가센터'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평가센터는 에너지저장장치(ESS 8MWh)와 연계된 신재생 발전설비의 안전성 평가・실증체계(연료전지 0.4MW, 태양광 1MW)를 구축하고 안전기준 개발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1단계로 센터동과 실증 설비를 갖추었고, 올해 2단계 실증설비가 완공하면 내년부터 디지털트윈 기반 ESS 원격안전진단기술과 안전기준을 개발할 예정이다. ESS 안전성 평가센터는 제품 단위로 안전성을 검증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ESS와 전력변환장치(PCS), 보호장치 등을 한꺼번에 포괄하는 시스템 단위의 복합적인 안전 검증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국가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무정전전원장치(UPS) 안전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사업은 ESS 안전성 평가센터 실증설비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분산에너지법 시행, RE100 등의 에너지분야 현안들에 있어 ESS 평가센터는 필수 불가결한 시설이다"라며, “특별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산업에서도 글로벌 핵심기지가 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장, 황윤길 산업부 에너지안전과장, 유희태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조배숙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센터 투어,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rbs-jb@ekn.kr

어도어 민희진 대표, “전 죄가 없다” 기자 회견..뉴진스 떠올리며 오열

걸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25일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나눈) 사담을 진지한 것으로 포장해 저를 매도한 의도가 궁금하다"며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이다.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고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일부가 어도어 경영권과 뉴진스 멤버들을 빼내려 했다고 의심하며 지난 22일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 이어 이날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민 대표를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A씨가 카카오톡으로 나눈 대화 등을 경영권 탈취 증거로 제시했다. 민 대표는 “이게 배임이 될 수가 없다"며 “나는 일을 잘한 죄 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대표는 하이브와의 갈등에 대해 역사가 깊다며 빅히트뮤직에 입사하게 된 사연부터 쏘스뮤직에서 인적 자원을 유출했다는 것에 대한 해명 등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 박지원 하이브 CEO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또한 어도어를 설립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하이브 첫 걸그룹'이라는 브랜딩을 두고 르세라핌 소속 레이블 쏘스뮤직과의 갈등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뉴진스 멤버들과 뉴진스 가족들을 떠올리며 울먹이기도 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뉴진스 멤버의 어머니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또한 “돈을 원했으면 내부고발을 하지 않았다"며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라고 쏟아냈다. 뉴진스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민 대표는 “하이브 때문에 왜 손해를 받아야하냐. 하이브한테 손해배상을 요청하고 싶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변호사는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없다는 생각이다. 기획된게 많다. 관심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뉴진스 멤버들의 현 상황에 대해 “너무 어렵다. 뉴진스와 나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관계, 상상 이상이다. 서로 너무 위로받는 사이다. 나한테 맨날 사랑한다고 보낸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하니가 '대퓨님 너무 힘드시죠. 계시는데로 갈게요' 그런다. 해린이가 원래 말이 없고 고양이 같다. 오밤중에 엊그제 영상통화를 했다. 말도 없는 애가 영상통화로 혼자 문자 보내고 싶었는데 말이 안나온다더라.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한다. 자식 키우는게 이런건가 했다. 20분을 울었다. 자기가 고마운게 많고 나 힘든데 못 도와주는게 힘들다고 하더라"며 오열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주말의 시네마천국] 마동석 시그니처 ‘범죄도시4’, 3연타석 천만흥행 시동

배우 마동석의 호쾌한 액션과 독특한 유머 화법, 조연 출연진의 무지개빛 아우리 연기로 매편 흥행몰이에 빛나는 영화 '범죄도시' 4편이 24일 개봉, 2·3편에 이어 '천만영화'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범죄도시4'의 흥행 여정에 태클을 걸 경쟁자로는 할리우드 영화 '스턴트맨'(5월 1일 개봉),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5월 8일 개봉) 정도가 손에 꼽힌다. 5월 하순에 선보일 맥드맥스 시리즈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5월 22일 개봉)는 '범죄도시4'의 막판흥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인 24일 82만 1626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작 '범죄도시2'의 첫날 관객 수 46만 7525명과 '범죄도시3'의 74만 874명도 훌쩍 뛰어넘은 기록으로, 역대 한국영화 오프닝 스코어톱4에 드는 뛰어난 기록이다. 또한, '범죄도시4'는 사전 예매량도 83만 장 달성하며 한국영화 역대 사전예매량 1위를 갈아치우며 초반 흥행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는 24일 기준 영화 예매율 94.1%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에서 유감없이 드러났다. 결국 사전예매량 고객의 품평 입소문에 따라 천만관객 돌파의 운명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외부적 호재로는 지난 2월 열린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스페셜 갈라'에 초청돼 해외 영화평론가들로부터 '범죄도시 시리즈 중 최고'라는 호평을 받은 것이다. 국내 팬들의 신작 기대치를 한껏 올려놓아 예매행렬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범죄도시4'는 3편의 신종마약사건에서 3년이 경과한 시점이 배경이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온라인 도박, 인터넷 마약거래 등 첨단 범죄와 싸우며 온라인 불법도박 조직에서 납치·감금·폭행·살인 등을 저지르는 범죄자를 응징한다는 줄거리다. 3편에서 아쉬운 요소로 꼽혔던 액션을 보완하기 위해 빌런(악당)인 '백창기'(김무열)를 특수부대 용병 출신으로 설정해 화끈한 액션을 담아낸 것도 특징이다. 이 때문에 “범죄도시 시리즈에 기대하는 이야기인 악역 응징, 정의 승리라는 '아는 맛'을 잘 담아낸데다 액션도 강화한 만큼 관객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이끌었다. 여기에 근로자의 날(5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 부처님오신날(5월 15일) 등 연휴가 이어지는 시기에 맞춰 개봉한 전략으로 이번에도 천만관객을 기대할 만하다는 얘기가 벌써 나오고 있다. 이같은 '범죄도시4' 흥행몰이 전망에 맞서 관객들 발길을 분산시킬 만한 경쟁작으로는 '스턴트맨', '혹성탈출: 새로운시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등 다양한 외화가 대기하고 있다. 오는 5월 1일 개봉하는 '스턴트맨'은 주인공 콜트(라이언 고슬링)이 조디(에밀리 블런트)와 잠수 이별으로 헤어진 뒤 영화감독이 된 조디의 작품에 스턴트맨으로 참여하며 생긴 일들을 담아낸 로맨틱·코미디 영화이다. 여기에 사라진 주연 배우를 찾으러 나선 콜트가 마주한 위기도 함께 그려내며 관객에게 다채로운 액션 연기를 선사한다. 또다른 기대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4번째 영화로 5월 8일 스크린에 걸린다. 이번 작품에는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들의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침팬지 노아의 여정이 그려진다. 특히, '혹성탈출4'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유명세를 탄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아바타: 물의 길' 등 제작에 참여한 VFX(시각특수효과) 기업 웨타FX와 손잡고 더욱 생생한 유인원의 모습을 담아내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5월 22일 개봉하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전작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여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의 과거를 다룬 스핀오프 작품이다.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던져진 어릴 시절의 퓨리오사(안야 테일러조이)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후 9년만의 신작인 만큼, 변화한 시대에 걸맞은 개성 강한 스타일의 다양한 자동차·바이크들과 질주 장면으로 마니아팬들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대통령실 “민간주도 역동적 성장 복귀…당초 예상 2.2% 넘어설듯”

대통령실은 25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해 “서프라이즈"라며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긍정 평가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코로나 기간인 2020∼2021년을 제외한 경우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 성장"이라며 “전기 대비 1.3% 가운데 민간 기여도가 1.3% 포인트 전체를 차지하고, 정부 기여도는 0%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부문별로는 수출 호조에 더해 소비, 건설, 투자 등 내수 반등이 함께 이뤄지면서 균형 잡힌 회복세를 보였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성 실장은 이어 “통신기기, 의류, 음식, 숙박 등을 중심으로 민간 소비 증가세가 확대되고,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민생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이라며 “현재 수출 개선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회복세가 점차 확대된다면 성장세 지속이 어느 정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정부 측 연간 성장 전망치(2.2%)의 상향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아직 금년도 전망치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당초 예상했던 2.2%는 넘어설 것"이라며 “글로벌 IB(투자은행)를 비롯해 국내외 전망기관들도 금년 우리 경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부도 최근 이런 여건 변화와 경기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1분기 성장률은 우리 경제 성장 경로에 상당히 선명한 청신호로 해석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높은 성장률이 고무적이지만 유례없는 고물가가 영향을 미쳤는지 상향 평가됐는지에 대한 분석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어떤 의미에서 경기 회복세는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경기 회복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면밀하게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전체적으로 중요하게 보는 것이 근원물가이고 2.4%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경기 회복되고 있는 부분이 물가로 연계되지 않도록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정책에는 상당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출, 내수가 모두 상당히 안정적으로 나타나는데 과도하게 경기부양을 하는 정책보다는 경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부연했다. 야당이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편성을 주장하는 데 대해선 “내수를 자극하는 정책을 하면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은 있다"면서도 “야당 제안에 대해 평가한 것은 전혀 아니다. 경제 정책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데 무엇이 중요하냐고 질문한 것으로 알고 답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윤수현·전지성 기자 ysh@ekn.kr

롯데건설 인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6일 견본주택 오픈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총 3053가구의 대단지로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단지 1089가구를 4월에 분양하고 그 이후 1단지 19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 지역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D‧E노선에 포함됐다. D노선은 서울 강남권역으로 E노선은 서울 상암동권역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노선 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2호선 청라연장 사업은 서울2호선 홍대입구역부터~경기도 고양시~서울시 강서•양천구~경기도 부천 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을 다시 부천 대장부터 인천시 계양 작전•서구 청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오는 5월 국토부에 서울2호선 청라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년~2035년)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공개한 노선도를 보면 단지 앞에 효성역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2호선 청라연장 사업이 개통하면 단지에서 서울까지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프라도 좋아 단지 주변에 학교와 학원 등 교육시설과 인천 시내‧외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교통시설, 다양한 상업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효성서초등학교, 명현초등학교, 효성초등학교, 북인천여자중학교, 효성중학교, 효성고등학교 등이 있고 효성도서관과 여러 학원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앞 봉오대로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부평구, 미추홀구 등 인천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서울 강서구까지 차량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서인천IC, 부평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가 운행해 서울 강서구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단지 반경 1.5km에 인천지하철 1호선 및 GTX-D‧E노선에 포함된 작전역이 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에서 차량으로 10분 대에 홈플러스와 CGV,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계양구청 등이 있고 단지 주변에는 크고 작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편의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2단지 주변을 둘러싸는 대형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축구장 11개 규모로 이곳에서 입주민들은 다양한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채로워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고 피트니스클럽과 필라테스룸, GX룸,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 시설도 마련된다. 미팅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등의 공간도 조성되며 어린아이를 위한 돌봄센터와 키즈카페, 학업기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실도 생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단지 분양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5월 2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9일 2단당첨자 발표 같은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받는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공원을 조성하고 교통망이 확충돼 현재보다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이며 정주 여건이 좋아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기수요가 많다"며 “향후 GTX와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등 교통망 확충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 가치가 더 높게 오를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131-44번지에 마련돼 있다. sih31@ekn.kr

민주당 ‘강경 친명’ 체제, 이재명 대표 대권가도에 약일까 독일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이재명(친명)' 공천을 통해 당선된 친명계 인사들과 함께 당 장악력을 강화, '이재명의 민주당'을 더욱 뚜렷하게 나타낼 것으로 관측됐다. 민주당을 이끌 원내 사령탑도 친명계인 박찬대 의원을 추대하려는 분위기다. 국회의장도 당내 강경 친명파인 세 명의 후보로 압축됐다. 이에 민주당과 민주당이 절대 과반의석을 차지한 차기 국회가 이 대표의 차기 대권 가도에 지원군 역할을 하는 약(藥)이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강경 친명이 독주하는 현재의 민주당 및 차기 국회 체제가 장기적으로는 이 대표에 독(毒)이 될 수 있다는 정치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22대 국회에서 당원 권한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 인 권리당원 중심의 정당을 강조해, 당 지지층의 주류 세력도 친명으로 확고하게 가져가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려고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대표 연임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대표가 8월 전당대회에서 다시 당권을 쥘 때까지는 강경 친명계가 약이 돼 이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본인의 '사법리스크' 대응을 위한 방탄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 대표의 당내 입지, 조직 기반이 약했기 때문에 친명 공천을 강행했고, 현재 당내 조직 기반이 강화됐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앞으로 남은 3년 대통령 선거 때까지, 국정을 자신이 주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장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민주당이 친명계로 가득한 상황이지만, 사실상 민주당과 진보 진영에서는 이 대표를 대적할 만한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차기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절대 다수의 의석으로 밀어붙이며 '입법 독주'를 할 경우 그 지도자로서의 책임감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대표의 경우 유력한 대권주자로서 유연하고 안정감 있는 리더십 이미지 구축이 필요한데, 장기적으로 보면 당의 지도부를 강경 친명파로 구성하는 것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종훈 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을 장악하고, 불통 논란이 일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재명 대표도 너무 본인 중심으로 당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이 대표에게 쓴소리 할 사람이 없어진다"며 “당을 위해서 쓴 소리를 하는 사람이 나와 균형을 잡아줘야 하는데 그럴 사람이 거의 없어 1인 독재 비슷하게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대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그게 꼭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지는 의문이다"라며 “당이 사분오열되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성철 소장은 “경쟁자, 대항자가 없는 상황은 국민들에게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작은 불씨가 있겠지만 형식적인 경쟁자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황태순 평론가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대통령, 국회도 쥐락펴락하게 되면 거기에 따르는 부작용과 후과에 따른 책임도 져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의 상황이 과거 2000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사례를 따라갈 수 있다는 견해도 나왔다. 황 평론가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청와대에 김대중 대통령, 여의도에 이회창 대통령이 있었다"며 “당시 이회창 총재처럼, 2027년 대선이 이 대표에 대한 평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 입장에서는 용산에 대통령이 있을 뿐이고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를 이 대표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부담감이 엄청나게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떤 권력자라도 내 눈 앞에 온 권력을 고사하는 사람은 없다"며 “다 누리고, 휘두르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차기 대권에서) 독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장 소장도 “국회의장, 국회 지도부 등이 모두 친명계가 독식할 경우 독선적인 야당 대권 후보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생겨 2002년 당시 이회창 후보의 전례를 따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강경 친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인물들이 친명계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황이 변화되면 친명계라고 주장하던 인물들이 언제든 등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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