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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호화생활’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 직원 월급은 15억원 체불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과시해온 한 요식업체 사장이 15억원에 달하는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는 신고가 제기돼 고용당국이 감독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다. 감독 대상은 체불임금 규모와 무관하게 지급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임금을 주지 않은 기업들로 선별됐다. 한 요식업체 사장은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에서는 작년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원에 달한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다. 경기 남양주 소재 건설업체는 원청으로부터 정상적으로 공사대금을 받았으나, “현장에 손해가 발생했다"며 전국 현장 근로자의 임금을 여러 차례 체불했다. 서울 강북 소재 물류업체는 근로자의 근무 마지막 달 임금을 고의로 떼먹는 일을 반복했다. 주로 최저시급을 받는 근로자들이어서 총 체불금액은 1억1000만원으로 크지 않았으나 명백히 고의적이고 상습적이어서 이번 감독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장을 5인 미만으로 운영해 근로기준법 적용으로 회피하며 임금을 밀린 부산 가스충전업체, 용역대금을 받아 직원에게 주는 대신 다른 사업체 운영비로 사용한 광주 인력공급업체 등도 감독 대상이 됐다. 고용부는 이들 7개 기업에 대해 노동관계법 전반의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법 위반 사항은 즉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외에 상습적으로 임금 체불이 발생한 또 다른 기업 2곳에 대해서는 우선 기획감독을 벌인 후 고의적인 체불이 확인되면 특별감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작년 임금체불액은 1조784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는 571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0% 급증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향후에도 업종·규모와 상관없이 고의로 임금을 체불하고 제대로 청산하지도 않은 사업주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근로감독 역량을 최우선으로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 MBN ‘웰컴 투 장미골’ 주인장 된다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신성·에녹이 민수현과 함께 '장미꽃 필 무렵' 시즌2 '웰컴 투 장미골' 주인장으로 돌아온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MBN '장미꽃 필 무렵' 시즌2 '웰컴 투 장미골'은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이 장미골 주인장이 되어 산 좋고, 물 좋고, 사람 좋은 멋진 고장, 장미골을 찾은 사연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힐링 민박 버라이어티다. 새롭게 변화한 포맷과 내용으로 돌아온 '웰컴 투 장미골'은 '장미꽃 필 무렵' 시즌1에 이어 손태진·신성·에녹이 출연하며, 민수현이 시즌 2부터 새롭게 고정으로 합류한다. 이들은 장미골 주인장으로 변신해 사연자들에게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미골 주인장 4인방은 '트롯맨표 세끼'를 대접하고 발로 뛰어 찾아낸 꼭꼭 숨은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또한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모닥불 앞 미니콘서트까지 선물하며 24시간이 모자란 하루를 제공한다. '장미골 주인장'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은 힐링 민박에서 하루를 보낼 손님들에 대한 '공개 초대'에 나섰다. 호캉스 대신 촌캉스를 원하는 사람들, 빌딩 숲 대신 자작나무 숲 놀이터가 더 좋은 사람들을 비롯해 소중한 인연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웰컴 투 장미골'의 힐링 민박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바람"이라며 “힐링 민박 '장미골' 주인장들이 색다른 추억을 갖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몸으로 뛰는 선물을 안겨주고자 한다. 시즌1 보다 업그레이드된 비타민 웃음을 선사할 시즌2 '웰컴 투 장미골'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6월 첫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뉴진스 혜인, 미세 골절 부상으로 ‘하우 스위트’ 활동 불참..“음악방송 외 유동적 참여”

그룹 뉴진스 멤버 혜인이 부상으로 컴백 활동에 일부 불참한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8일 “혜인은 지난 4월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미세골절이 발견됐다"고 전한 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으나 의료진으로부터 아직은 발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은 최소화하라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혜인은 음악방송 및 퍼포먼스를 포함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안정과 휴식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하며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 및 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펀치, 오늘(8일)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 음원 ‘그대만이’ 발매…음색 여제∙히트곡 제조기의 만남

가수 펀치가 참여한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이 공개된다. 펀치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 Part.3 '그대만이'를 발매한다. '그대만이'는 지난 2008년 발매된 김종욱의 정규 1집 리패키지 'For A Long Time'의 수록곡이자,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우리 결혼했어요' 속 한 커플의 테마곡이다. 원곡자 조영수 프로듀서가 직접 리메이크에 참여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2024년 감성에 걸맞은 '그대만이'를 재탄생시켰다. 펀치 또한 기타와 피아노로 완성된 담백한 멜로디 위로 맑고 달달한 보이스를 더해 두근거리는 사랑의 설렘을 담아냈다. 펀치는 목소리가 지문 그 자체인 개성 강한 음색과 절로 봄이 떠오르는 감성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음악을 들려줄 전망이다. 특히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감성 보컬의 입지를 확고히 해 온 펀치인 만큼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만나 최고의 음악적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펀치가 세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의 명곡을 후배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재해석에 대중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하이라이트 메인 보컬 양요섭과 케이시가 각각 SG워너비의 '첫눈', 제이세라(J-Cera)의 '언제나 사랑해'를 리메이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 있다. 펀치는 발매에 앞서 지난 7일 넥스타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케이시의 뒤를 이어받아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대만이'를 펀치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보려고 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음원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옛 추억의 깊이를 더하고, 새로운 감동을 소환할 조영수표 세레나데와 달달한 '음색 여제' 펀치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펀치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 Part.3 '그대만이'는 8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수진, 새 EP ‘RIZZ’ 콘셉트 티저+포토 공개…스타일리시의 정석

가수 수진이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BRD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수진의 공식 SNS를 통해 새 EP 'RIZZ(리즈)'의 콘셉트 티저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티저에는 어둡고 차가운 배경 속 빛을 내뿜고 있는 단 위에 누워있는 수진의 모습을 시작으로 메탈 날개를 펼치고 강렬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가 수진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어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Delicate(델리케이트) 버전으로, 수진은 트렌디한 고어 스타일과 히메컷, 소프트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하거나 퍼플코어 메이크업과 빈티지한 세미 펑크룩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유의 매력을 품은 깊이 있는 눈빛과 세련된 무드, 화려한 비주얼이 개성 있는 룩과 조화를 이루며 독보적인 시너지를 분출했다. Delicate 버전의 콘셉트 티저 및 포토로 궁금증을 자극한 수진은 Wild(와일드) 버전, Temptation(템테이션) 버전의 콘셉트 티저 및 포토와 음감회,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으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컴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한 수진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감이 배가된다. 오는 23일 발매되는 수진의 새 EP 'RIZZ'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끌어당기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MONA LISA(모나리자)'를 비롯해 'RIZZ ME UP(리즈 미 업)', 'Lime(라임)', '헤엄', 'DROP TOP(드롭 톱)', 'Summer Daze(서머 데이즈)'까지 6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MONA LISA'는 바운스 있는 아프로비츠 리듬 위 일렉 기타와 신스 사운드가 오묘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는 트랙이다. 마치 모나리자처럼 미묘한 시선과 매력으로 상대를 사로잡는 장면을 과감하게 표현한 노랫말, 중독성 있고 에너지 넘치는 후렴이 돋보이는 곡이다. 첫 EP '아가씨'로 음악적 장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이룬 수진. 이번 앨범 'RIZZ'를 통해 성숙한 보컬색과 압도적인 퍼포먼스 역량, 매혹적인 비주얼로 글로벌 팬덤을 확고히 할 전망이다. 한편 수진의 두 번째 EP 'RIZZ'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임영웅·이찬원, 트로트 장르 新 패러다임 개척의 두 주역

'트로트 가수'로 탄생한 임영웅과 이찬원의 행보는 장르를 넘어선다. 2020년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가요계에 당당히 입성한 두 사람은 '출신'에 얽매이지 않고 트로트 장르의 한계를 타파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각자의 강점을 살린 활동 전략으로 새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성공이 따라온다. 임영웅은 지난 6일 자작곡으로 채운 더블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인 '온기'의 작사와 작곡 그리고 '홈'(Home)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그의 음악에 대한 관심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 직행으로 이어졌다. 임영웅이 음악에 자신의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불어넣기 시작한 것은 2022년 선보인 첫 번째 자작곡 '런던보이'를 통해서다. 이듬해 '모래 알갱이'와 '두 오어 다이'(Do or Die)를 잇달아 공개하며 전형적인 트로트 가수로서의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팬덤은 아이돌 가수 못지않게 충성도가 높다. 이는 콘서트 개최 장소로 확인 가능하다. 25~26일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앞서 진행한 케이스포돔(올림픽체조경기장), 고척돔 등 공연장을 팬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동원력이 없다면 개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수 이찬원은 '투 트랙' 전략으로 자신의 강점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음악적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지난달 22일 내놓은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이 발매 당일 하프 밀리언셀러(50만 장)를 달성하고, 초동(발매 일주일) 판매량 6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 1집 '원'(ONE)의 초동 57만여 장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을 포함해 '명작', '당신을 믿어요', '꽃다운 날' 등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하늘 여행' 뮤직비디오 감독을 직접 섭외하는 등 프로듀서 면모도 드러냈다. 이찬원의 성장세는 본업인 가수 영역에 '방송인' 활약까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 고정 출연 중인 KBS 2TV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21일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등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정보와 지식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친근감 넘치는 외모와 말투, 똑부러지는 이미지는 그의 매력을 더욱 배가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재준 수원시장 “필동 임면수 선생 숭고한 삶, 전시로 만난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8일 “必東 임면수 선생의 숭고한 인생 역정을 전시로 만난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의 넋을 기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한 세기 전 우리 수원에, 조국 독립에 분연히 생을 바친 이가 있었다"며 “민족 교육을 지키려 삼일학교를 세웠고 경제 독립을 열망하며 국채보상운동을 이끌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만주에서 신흥무관학교의 분교인 양성중학교 교장으로서 독립군을 키우는 한편 스스로 부민단 결사대가 돼 무장 독립투쟁의 기틀을 다졌다"며 “일제에 체포돼 평양 감옥에서 말로 다 못 할 고초를 겪었다"고 임면수 선생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반신불수로 돌아온 고향 수원에선 삼일학교 아담스기념관을 건립하며 다시금 민족 교육의 열정을 불태웠다"면서 “그의 넉넉했던 가산(家産)은 남김없이 독립자금이었고, 오직 나라 사랑으로 점철된 인생 역정은 광복의 뜨거운 마중물이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필동 임면수 선생 탄생 150주년"이라며 “수원에서 나시고, 고된 길을 돌아 고향에서 안타까운 마지막 숨을 거두신 그분의 숭고한 삶을 자그마한 전시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늘(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수원시청 1층 로비"라면서 “이어서 가을까지 4개 구청 순회전시도 예정돼 있으니 꼭 한번 둘러보길 권한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설마 또 나경원·유승민 데자뷰? 이준석 때 논리 뒤집는 與

4·10 총선에서 대패한 국민의힘이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띄워 차기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준비에 나선 가운데, 전대 룰을 둘러싼 계산이 치열하다. '민심 반영' 강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전 대표 궐위 뒤 도입했던 당원 투표 100% 룰을 고수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8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전대 “우리 비대위는 집행기관"이라며 룰 변경에 선을 그었다. 그는 “(전대 룰은) 당헌·당규 개정 문제"라며 “요건이 충족되면 우리는 집행하는 것이고. 안 되면 설득해서 요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는 안건으로 올리지 않는다고 종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당 혁신 방안으로 꼽히는 전대 룰 개정이 비대위 결정 영역은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이날 페이스북에서 황 위원장을 겨냥 “이번 비대위원장은 역할이 전당대회 관리뿐"이라며 “당 혁신은 다음 정식으로 선출된 당 대표가 할일"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황 위원장이 당초 예상된 일정보다 늦은 7~8월 전대 구상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당 대표 행세 하면서 전당대회를 연기하려고 하니 참 가관"이라고 직격했다. '찐윤'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우리 당이 당헌당규라든가 이런 룰을 비대위 시절에 바꾼 게 많다"며 “이건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짚었다. 이 의원은 “선출된 권력, 정통성 있는 권력이 이 제도를 바꾸는 게 맞다"며 현재 룰에 따라 선출된 차기 지도부가 다음 룰 개정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달에도 “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룰을 바꾸는 것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그 2중대 정당들이 일방적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만든 것과 뭐가 다른가"라고 반대한 바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앞서 이준석 전 대표 직 상실 뒤 출범한 정진석 비대위를 통해 현행 당원 100%·당 대표 결선 투표 전대 룰을 도입했었다. 이때 이 의원은 “당원들이 100만명"이라며 “100만명 직접투표가 (여론조사보다) 훨씬 더 공정하고 객관적"이라고 결정을 지지했다. 다만 현재 결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지난 전대에서 친윤계 '맹폭'을 받았던 주자들도 마찬가지다. 나경원 당선인은 전날 전대 룰과 관련 “지난번에 갑자기 당원(투표) 100%로 정했는데, 이전에는 민심 30% 정도를 넣었다"며 “이런 부분을 적절하게 조화하는 것은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전대 때는 “전당대회를 이렇게 코앞에 두고 룰을 바꿨을 때는 괜히 특정 후보를 배제하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룰 변경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전날 “당원 100% 그 룰이라는 것, 그것도 당연히 바꿔야 되고 또 역선택 방지라고 하는데 이게 국민들한테 굉장히 모욕적"이라며 “이번에 비대위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결론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 역시 지난 전대 국면에서는 “축구 하다가 골대 옮기면 안 된다고 했는데 결국 골대를 옮겼다"며 룰 변경 부당성을 주장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과거에도 전당대회를 앞두고 룰을 개정한 사례가 여러 번 있었다. 지난 전대뿐 아니라, 이준석 지도부가 출범했던 2021년에도 6월 전대 개최 한 달 전에 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조항이 도입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한일가왕전’ 한국, 일본에 승리! MVP는 김다현

'한일가왕전'에서 한국팀이 최종 우승했다. 지난 7일(화) 방송된 MBN '한일가왕전' 최종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5.2%, 전국 시청률 8.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유일하게 연예인 대표단 점수가 공개되지 않았던 전유진과 우타고코로 리에의 중간 점수가 발표됐다. 두 사람 무대의 중간 점수는 70 대 30으로 40점이 높은 전유진이 승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한일 국민판정단의 점수로 결과는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는 터. 중간 점수 집계 결과 한국이 4승 1무 2패를 가져간 가운데 한일 국민판정단의 점수가 더해진 최종 점수가 공개됐다. 먼저 마이진이 마츠코를 이겼고, 나츠코가 마리아를 이기며 한국과 일본은 1 대 1 동점이 됐다. 이어 별사랑이 카노우 미유와의 대결에서 압승했지만, 린이 아즈마 아키에게 패하면서 한국과 일본은 다시 2 대 2 동점으로 돌아갔다. 김다현이 후쿠다 미라이를 상대로 크게 이겨 3 대 2로 점수를 벌려놨지만, 중간 결과 스미다 아이코와 동점을 이루던 박혜신이 패배하면서 다시 3 대 3 동점 상황이 벌어졌다. 전유진과 우타고코로 리에의 최종 결과만이 남은 순간, 신동엽은 “지금 제작진에게 들었는데 국민투표단 점수를 포함한 최종 점수는 단 2점 차라고 합니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이 떨어졌고, 뚜껑을 연 전유진과 우타고코로 리에의 대결은 101 대 99점, 단 2점 차이로 전유진이 승리를 차지했다. 그 결과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4대 3으로 승리, 제1대 '한일가왕전' 영광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모든 결과가 나온 뒤 한일 TOP7 14인은 '한일가왕전 갈라쇼'를 통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일가왕전' MVP는 한국팀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김다현은 MVP 특전으로 상대국 언어로 된 스페셜 음원 제작 기회를 얻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임영웅, 어버이날 맞아 2억 원 기부..“팬들 사랑에 보답”

가수 임영웅이 어버이날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 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2억 원의 성금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임영웅은 전국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자신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어버이날을 기념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의 의사에 따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은 총 9억 원이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일 더블 싱글 '온기'를 발매하고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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