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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부처의 지혜와 자비가 온누리에 함께 하길” 축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광명이 온누리에 함께 하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깨닫고 실천하면 곧 부처가 된다는 불교 철학은 우리가 지극정성으로 마음을 다스리면 이룰 수 있다는 가르침일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연등에 담은 시민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모두의 바람인 인천의 꿈도 함께 이루어지기를 비는 마음으로 법회에 참석해 기원을 드렸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미국 출장중인 김동연,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부처의 자비와 광명이 모든 분과 함께 하길” 기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비즈니스로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모든 분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인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은 뉴델리에 있는 인도 국립박물관을 찾는다"며 “이곳 불교관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알현하려는 전 세계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런데 인도 국립박물관에서 만든 에는 China, Vietnam, Japan 등 국가명과 불교가 전파된 주요 도시의 명칭이 표기되어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한국, KOREA만 없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도 위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경주가 표기되어 있지만, 영어 표기는 제멋대로에 경주의 위치도 잘못 찍혀있었다"며 “게다가 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국가는 백제였다는 것이 정설임에도, 인도 국립박물관의 불교 전파도에는 신라에서 전파된 것으로 그려져 있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해 경기도와 인도의 경제협력을 위한 출장 중, 이를 발견한 우리 도청 직원들은 곧바로 오류수정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대한불교 조계종의 문화부장이신 해공 스님과 협조해 인도 국립박물관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북대 체육학부, 취업간담회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대학교 체육학부의 취업간담회는 체육학 전공 학생들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졸업생들의 경험을 듣고, 그들이 어떻게 취업에 성공했는지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공기업에서 재직 중인 졸업생들이 취업 노하우를 공유했다는 것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 '쪽집게' 과외나 1대1 면담 같은 실질적인 조언들이 학부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러한 간담회는 학부생들에게 체육학 전공으로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나 한국관광공사와 같은 공기업에 취업하는 방법을 배운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게 되었기에, 학부생들은 더욱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할 수 있다. 정호원 교수의 노력으로 매년 이러한 취업간담회가 열리고 있다는 것은 매우 칭찬할 만한 일이다. 학부생들의 취업 문을 넓히기 위한 노력은 그들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취업간담회가 계속돼, 학부생들이 보다 풍부한 경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jjw5802@ekn.kr

尹 대통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 펼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15일 “늘 부처님의 마음을 새기면서 올바른 국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축사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의 손을 더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민생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행복을 더 키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평화로울 때 우리 사회도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 이 나라에 큰 빛이 되어 평화롭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한다'는 뜻의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을 언급하면서 “한국 불교는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로 삼아 언제나 국민과 함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불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이었으며 지금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는 국민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에는 한국불교가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세계인들에게도 큰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템플스테이와 '선(禪)명상'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불교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선 명상 프로그램은 우리 국민의 정신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저와 정부도 국민의 마음을 보살피는 불교계의 노력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8일 일제 강점기 국외로 유출됐던 석가모니 진신사리 등이 약 100년 만에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의 자리로 돌아감)한 것을 언급하며 불교계에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불교계는 크고 뜻깊은 경사를 맞았다"며 “환지본처를 위해 애써주신 스님 여러분과 불교계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한국불교의 문화와 정신이 우리 사회에, 전 세계에 더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법요식 참석 후 퇴장하는 길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조 대표와 악수하며 눈인사했고, 특별한 대화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 측은 “윤 대통령이 조 대표에게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면서 윤 대통령이 조 대표와 공식 석상에서 만난 것은 2019년 7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윤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민정수석이었던 조 대표와 만나 차담을 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인터뷰]신영재 홍천군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홍천의 미래”

[기획] 저출생 극복으로 지방시대 선도한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날개 없는 추락을 계속하면서 '인구 재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연간 0.72명, 4분기에는 0.65명으로 급락, 인구소멸 위기를 넘어 국가의 존립의 문제까지 우려되며 저출생 극복이 최대의 국가적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방자치단체도 저출생 문제 극복 없이는 지방시대는 물론이고 지역소멸마저 막을 수 없다고 보고 저마다 저출생 극복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묘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자체장을 만나 저출생 해법과 성과를 조명하는 '저출생 극복으로 지방시대 선도한다' 기획시리즈를 진행한다. 대담=박에스더 강원 취재본부장 - 현재의 인구구조 현황 및 문제점은 ▲홍천군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고시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분류됐다.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가 비슷한 상황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출생아 수는 감소하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자연감소가 진행 중이다. 홍천군의 인구는 2013년 7만 638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2024년 4월 30일 현재 인구는 6만7206명으로 매년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청년인구 감소로 결혼률과 출생율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홍천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 대비 32.31%로 이미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인구구조 현황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층이 대도시로 떠나 지역의 인구감소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인구유입 전략과 저출생 극복 등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 성과는 ▲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자연감소가 진행 중인 가운데 홍천군에서는 청년층 일자리를 확보해 인구유입 증대와 유출감소를 해결하고자 한다. 먼저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미래 성장동력사업인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육성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미 준공돼 운영을 시작한 중화항체치료제 개발지원센터와 미래 감염병 신속대응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핵심 연구시설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다. 이와 함께 첨단 바이오 기업과 우수 인력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입주공간 조성과 공공임대형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젊은 연구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착공한 북방농공단지를 조속히 조성해 수도권 기업과 공장 유치로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겠다. 특히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홍천'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정책 지원 확대, 청년 종합지원 정책 마련, 정주 여건 강화, 청년 참여 활성화 등 4대 전략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청년들의 안정적이 소득 보장을 위해 홍천군 청년주인수당을 지난해부터 도입하면서 청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만 20세 이하 청년들에게 운전면허 학원비 50%를 지원하고, 청년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해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시켜 나가는 등 맞춤형 청년지원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과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홍천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홍천을 만들기 위해 첫째, 둘째, 셋째 이상 자녀 출산 시 출산장려금을 200만, 300만, 600만 원으로 지급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으로 300만, 600만, 900만 원으로 증액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원정 출산을 해야 하는 산모들을 위해 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점은 아쉽지만 저출산 관련 지원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강화해 나가 지역 출산율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아울러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 등록금 지원, 무궁화 장학금 지원, 기숙사비 지원, 찾아가는 입시전략관 제도 등을 추진해 미래의 홍천을 일끌어갈 인재를 길러낸다. 연초 도가 추진하는 강원스테이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귀농·귀촌 특구로서의 차별성을 살려 전략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교육 등 사업을 통해 홍천의 매력과 장점을 적극 홍보해 머물고 싶고 찾아오는 홍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인구 관련 통계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인구 감소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체류 특성과 소비 특성을 면밀히 파악해 홍천군의 대표축제인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 또한 팔봉산, 가리산 등 주요 관광지의 시설을 개선하고,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을 통해 홍천중앙시장을 변모시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인구소멸 위기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에 바라는 점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지자체는 지자체 나름대로의 특화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앙에 건의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협력하여 수도권에 집중된 대학 및 교육기관과 경제기반시설을 지방으로 이전하는데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의 쏠림현상이 줄어들 것이며, 지방에서도 교육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될 것이다. 또한 기업체와 연구기관, 공장들이 이전하면서 일자리 환경이 개선돼 인구의 구조적인 문제가 점차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때, 현재 홍천군의 미래발전을 책임질 최대 현안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철도가 연결된다면 홍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2024년 1월 5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상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월 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착수돼 2월 22일에는 현장조사 및 관련기관, 지자체의 의견 청취를 하며 예비타당상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홍천군민 100년의 꿈을 넘어서 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 미래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이 철도의 예타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주면 고맙겠다. -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역량을 결집해 기존에 계획한 정책을 구체화시키고 주요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게을리하지 않겠다. '군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홍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홍천군민 여러분도 함께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 ess003@ekn.kr

‘범죄도시 4’ 개봉 22일만에 천만 넘었다…韓 영화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4'가 15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한국 영화 역사상 한국 영화 중 24번째 천만 영화, 외국 영화를 포함한 전체 개봉작으로는 33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4편은 개봉 22일째인 15일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2편(1269만명)과 3편(1068만명)을 잇는 세 번째 천만 영화다. 4편은 1000만 영화가 되는 데 걸린 시간이 시리즈 작품 가운데 가장 짧았다. 2편과 3편은 각각 개봉 25일째, 32일째에 천만 영화가 됐다. 지금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작품 중 1000만명을 못 넘긴 건 1편인 '범죄도시'(688만명)가 유일하다. 15세 관람가 등급인 2∼4편과 달리 1편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었고,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보니 인지도가 낮아 개봉 초기 폭발적으로 관객을 모으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1편은 작품성 면에선 가장 높이 평가받고 있다. 1∼4편의 누적 관객 수를 모두 합하면 4000만명을 넘어선다. 한국 영화 시리즈 가운데 누적 관객 수 4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범죄도시' 시리즈뿐이다. 외국 영화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시리즈가 국내에서 4270만명을 모았다. 범죄도시 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필리핀에 근거지를 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마동석 특유의 액션과 유머를 부각했고, 마석도의 조력자 장이수 역을 맡은 박지환의 코믹 연기가 호평받았다. 범죄도시 시리즈 1∼3편의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범죄도시 4를 연출했다. 올해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 이어 허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연뿐 아니라 기획, 각본, 제작까지 주도해온 마동석은 8편까지 내놓을 계획이다. 시리즈를 8편까지 이어가려면 대중적 인기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범죄도시 4로 다시 한번 흥행 동력을 얻은 셈이다. 마동석은 현직 형사 취재 등으로 확보한 다양한 실화를 토대로 범죄도시 시리즈의 이야기를 기획했다. 범죄도시 4도 2015년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프로그래머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극장가의 관심은 범죄도시 4의 극장 상영 기간 최종 관객 수가 얼마나 될지에 쏠린다. 2편과 3편보다 빨리 천만 영화에 오른 만큼, 이들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의대 증원 이번주 분수령…법원 판단에 ‘속행 vs 좌초’ 갈림길

정부의 의대 증원을 놓고 의정(醫政) 갈등이 석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증원 집행정지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임박하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법원이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면 정부의 증원 작업에 속도가 붙겠지만, 받아들일 경우 내년도 증원 계획은 무산된다. 15일 정부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 대해 16일이나 17일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서울고법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의 절차와 논의 내용 등을 담은 근거 자료를 이달 10일 정부로부터 제출받았다. 법원은 의대 증원 효력을 정지할지(인용), 소송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할지(각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지(기각)를 결정한다. 정부와 의사단체는 증원 근거 자료를 놓고 한 차례 강하게 맞붙었다.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각종 자료를 대중에 공개한 의사단체 소송대리인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는 “(증원 규모) 2천명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누군가가 결정한 숫자"라고 주장했다. 이에 정부는 “과학적인 추계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향후 의사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2000명 증원은 '정책적 결정'이라고 맞섰다. 법원이 각하 혹은 기각을 결정하면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이뤄지지만, 인용하면 내년 증원은 없던 일이 된다. 각 대학은 이달 말까지 대입 수시모집 요강에 의대 모집인원을 반영해 증원을 확정해야 하는데, 어떤 결정이 나오더라도 양측 모두 재항고를 통해 결정을 뒤집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 각하 혹은 기각에 따라 대학들이 의대 증원을 반영해 학칙을 개정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전형심의위원회가 기존에 대학들이 제출한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해 각 대학에 통보하면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각 대학의 '수시모집요강' 발표와 함께 정원이 확정된다. 인용된다면 당장 내년도 입시에서 증원은 이뤄지지 않는다. 정부는 내후년 입시에 증원분이 반영되도록 법적 절차를 밟으면서 증원 논의를 이어가겠지만, 그 동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법원 판단에 따라 당장 내년도 의대 증원이 무산된다고 하더라도 전공의들이 당장 복귀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전공의 중 고연차는 수련 기간 중 석 달 넘게 이탈하면 전문의 시험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달 안에 일부 복귀할 수 있겠으나, 전체 전공의가 어떻게 움직일지는 미지수다.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들은 내년뿐만 아니라 향후 증원 계획을 모두 백지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들은 강경한 목소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유급 위기에도 휴학을 강행하고 있는 의대생들도 마찬가지 입장이다. 전날 연세대 원주의대, 부산대 의대, 제주대 의대,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인하대 의대 등의 학생 비상대책위원회는 “사법부의 가처분 인용과 관계 없이 의대 증원을 포함한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를 이뤄낼 때까지 학업 중단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포토뉴스] 신계용 과천시장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4일 5월 가정의달을 기념해 노인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봉사를 하며 노인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앞치마를 목에 두르고 소탈한 모습으로 노인들에게 직접 정성스레 반찬을 놓아드리고 정겨운 인사를 건네며 진성성이 넘치는 이심전심으로 소통했다. kkjoo0912@ekn.kr

도서출판 참, ‘자녀가 나처럼 리플레이되지 않으려면’ 신간 출간

도서출판 참에서 '자녀가 나처럼 리플레이되지 않으려면'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획일화된 20세기 공부법에서 벗어나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오늘에 맞는 교육 트렌드와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야기는 '명문대 졸업장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시대는 끝났다'로 시작한다. 안병조 작가는 “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공부를 잘한다고 평가한다면 나는 국어를 못하는 사람이다. 그 기준으로 봤을 때는 나는 절대 글을 쓸 수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당당하게 작가로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명문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 시장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했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맹목적으로 입시만을 쫒는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에 대해 작가는 반문한다. '공부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유명한 입시 학원의 선생님들을 보면 명문대를 나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많은 연봉을 받겠지만 저 입시 학원의 선생님이 과연 입시 학원에 들어가고 싶어서 명문 대학을 나왔을까?라고 작가는 의문을 품는다. 안 작가는 결국 원하는 건 '돈'이지 않을까? 높은 수입이 보장된 전문직이나 혹은 CEO가 되고 싶어 우리는 자녀들이 명문 대학에 진학하길 바라는 것이 아닌가? 우리가 바라는 것은 대학의 졸업장일까? 대학에서 배우는 전문 지식일까? 정확히 말하면 두 가지 모두 필요하지만 우리는 좀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안 작가는 “시대에 맞는 공부법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을 기성세대가 만들어 줘야 한다"며 “자녀가 부모의 삶을 리플레이되지 않게 하려면 적어도 내 길이 잘못되었다는 혹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방향 제시라도 해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도서 구입은 인터넷 서점 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도서 관련 문의는 도서출판 참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포토뉴스] 최문순 화천군수, 춘천~화천간 국도 5호선 확장공사 현장 점검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문순 화천군수, 한기호 국회의원, 박대현 도의원, 노이업 군의장과 군의원들은 지난 13일 오후 하남면의 춘천~화천간 국도 5호선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019년 5월 착공한 국도 5호선 확장공사는 춘천 오월리 춘천댐에서 화천군 화천읍까지 19,5km 구간 2차선을 3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공사과 완료되면 소요시간이 23분에서 17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화천산천어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안전하고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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