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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예보] 장맛비 퍼지는 전국...서울 아침 기온은 26도 수준

토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매우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도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수도권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제주도는 50∼150㎜(많은 곳 중산간·산지 200㎜ 이상),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50∼100㎜(많은 곳 전남 해안·동부 내륙 180㎜ 이상, 남해안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같은 기간 전북과 대구·경북 남부, 경남 내륙 30∼80㎜(많은 곳 전북 동부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10∼60㎜, 경북 북부와 울릉도·독도 10∼40㎜, 강원도 5∼30㎜다. 중부 지방에도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이날 하루 수도권은 경기 남부에 5∼20㎜,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서해5도에 5㎜ 미만 비가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3도, 인천 24.0도, 수원 22.9도, 춘천 22.7도, 강릉 22.3도, 청주 25.0도, 대전 23.8도, 전주 24.6도, 광주 23.8도, 제주 23.4도, 대구 23.1도, 부산 22.9도, 울산 21.0도, 창원 2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일부 서울과 경기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매우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남해 0.5∼4.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나경원·홍준표 vs 원희룡·尹 vs 한동훈’ 구도...누가 웃을까

차기 국민의힘 대표 선거를 앞두고 주자군들 전략이 선명하게 나뉘는 모습이다. 수도권 5선 나경원 의원은 친윤도, 친한도 아닌 입지에서 전통적 당원들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나 의원은 21일 경상북도와 대구를 찾아 이철우 경북지사, 홍준표 대구시장과 잇따라 회동했다. 이 지사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의식한 듯 “보따리 장사해서 선거 이기려고 하지 말고 당을 아는 사람, 경험이 있는 사람이 당 대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 되면 당원 확충하고 다음 선거 나갈 사람을 적어도 1년 전에 정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나 의원도 “당이 역사와 뿌리가 있어야 하는데 맨날 보따리 장사가 자꾸 온다"고 화답했다. 나 의원은 홍 시장과 만난 뒤에도 '홍 시장 지지선언으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 “이 지사에 이어 홍 시장도 같은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실제 홍 시장은 “당을 지키지 않은 사람이 선출직으로 들어오는 건 옳지도 않고 맞지도 않는다"며 “나는 당을 지켜온 사람이 당 대표가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 홍 시장은 이에 앞서서도 페이스북에서 “난장판 국회를 만들어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넣어 놓고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총선 참패 주범들이 두 달도 안 돼서 또 무리를 지어 나선다"며 “정치적 미숙아를 넘어 이재명 대표 못지않은 뻔뻔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직격한 바 있다. 이는 차기 당권·대권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해야 하는 세력 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나 의원은 이날도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이야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당 대표 선거에 용산을 끌어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리를 뒀다. 반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은 '친윤' 스탠드를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원 전 장관은 국회에서 “자기 책임은 전혀 없고 모든 것이 남의 책임이고, 정치적 자산과 기회는 개인화하려는 식의 정치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을 사퇴한 지 두 달 만에 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과 거리를 둔 점을 직격한 것으로 보인다. 원 전 장관은 그 전날에도 그는 다만 친윤계가 한 전 위원장에 대한 대항마로 자신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비윤, 반윤의 지지를 다 받아야 한다"며 “우리는 줄 세우기 안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출마가 다소 갑작스럽게 이뤄진 데 대해 “내가 주체적으로 결심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그 전날 출마선언과 관련해서도 “지금은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당정 일체론'을 출마 배경으로 설명했다. 인천 중진인 윤상현 의원의 경우 대표 주자가 없는 '반윤' 공간을 선점하는 모양새다. 윤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대통령과 당의 변화를 성공시킬, 추동시킬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원 전 장관을 향해서는 “윤심에 기대어 나왔다면 시대착오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급작스러운 원 전 장관 출마에 친윤계 물밑 작업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암시했다. 지난주 만난 원 전 장관이 자신을 돕기로 했다가 전날 갑자기 출마 의사를 알려왔다는 것이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서도 “정치는 선거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며 “인재영입위원장이었던 이철규 의원보다 10배, 100배는 책임져야 할 분이 한 전 위원장"이라고 직격했다. 가장 앞선 주자로 평가되는 한 전 위원장은 독자적인 '마이웨이'를 고수하며 승부를 굳힐 전망이다. 한 전 위원장은 사무실 계약과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물색 등 전대 출마 밑그림을 그리는 중으로 전해졌다. 이 사이 기간 공방은 직접 대응하지 않되, 측근들이 나서 공방하는 형태가 주로 보이고 있다. 1위 주자가 너무 미리부터 2위 이하 후보들과 다툴 경우 득보다 실이 크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포커스]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최종관문 통과 ‘주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출범 2주년에 접어드는 고양특례시가 핵심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며 자족도시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이 마무리되고 국내외 기업들 투자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등 기반시설이 조성과 토지공급을 앞두며 바이오-스마트-빌리티-마이스-K-컬처 등 4대 핵심전략산업 성장거점도 골격을 갖춰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온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하반기 신청을 앞두며 투자수요 확보와 자족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변화 초석을 쌓아 마련한 성장기반에 핵심전략산업 기업들을 내실 있게 채워 새로운 경제축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022년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지정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추가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 수립해온 개발계획은 마지막 조율 단계로 최종안 확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에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중앙부처 협의를 위한 제영향평가 용역도 3월 착수했다. 하반기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부에 지정을 신청하면 최종결과 발표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 트랙으로 함께 추진해온 기업-투자유치 확보도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고양시는 작년 투자유치단을 발족해 약 130여개 기업 및 협회-기관에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투자수요는 115건, 약 6조 4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최근에는 현장 중심으로 투자유치단 활동을 강화하며 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K-컬처, 마이스 산업의 국내외 선도 기업 및 전후방 연관기업 투자수요를 골고루 확보해나가고 있다. 투자유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지난달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입주기업 입지보조금 외에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지원을 추가로 신설했다. 보조금은 총 775억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470억원을 적립한 '고양시 투자유치기금'을 활용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에는 글로벌 투자 허브 역할을 할 고양투자청을 신설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자족기반시설은 일산테크노밸리다.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87만2000㎡ 규모로 조성되며 내부에는 첨단제조시설, 지식기반시설,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작년 착공해 하반기 토지공급을 목표로 개발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콤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원가 수준의 용지 공급을 위해 올해 2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고 이달 중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을 비롯해 장기재생-신약-헬스케어-푸드테크 등 국내외 바이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바이오산업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양드론밸리와 도심항공교통(UAM)클러스터 조성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덕양구 화전동에는 작년 국내 최대 규모 드론산업 플랫폼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드론기업 9개 업체가 입주했고 한국항공대가 연구-교육을 지원한다. 작년 K-디지털플랫폼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아 항공드론 분야 인재 양성도 진행 중이다. UAM 분야에선 작년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K-UAM의 수도권 실증노선으로 확정돼 킨텍스 인근에 버티포트(이착륙장)가 오는 7월 착공 예정이다. 스마트+빌딩사업 버티포트 분야에도 선정돼 공동연구에 협력하고 있다. 고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 킨텍스와 마이스 전담조직 고양컨벤션뷰로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마이스 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작년 ESG경영 실천, 지속가능성 관련 인증 노력 등을 인정받아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세계 14위, 아-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킨텍스는 제1-2전시장 합계 전시면적 10만8000㎡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 중으로 건립이 완료되면 총 17만8000㎡로 세계 25위권 전시면적을 확보하게 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총 6조 4565억원, 고용 창출은 연간 3만227명으로 예상된다. 늘어나는 방문객을 수용할 앵커호텔도 킨텍스 부지에 21층, 310개 객실 규모로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킨텍스 일대에는 방송영상-콘텐츠산업 기반시설도 동시에 들어서고 있다. 제2전시장 인근에 2022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고양방송영상밸리는 하반기 토지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는 지식재산권(IP) 기업-창작자-기관을 연결하는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이미 방송사-빛마루방송지원센터 등 방송영상 인프라가 집적된 킨텍스 일대에 방송영상 문화콘텐츠 제작-유통-체험 기반을 강화해 마이스와 K컬쳐 산업 시너지로 고용유발-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덕양구 오금동에도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고양영상문화단지가 내년부터 조성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장수군, 110억 규모 ‘K-샤모니’ 사업 본격 착수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장수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110억 규모의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발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BYN블랙야크와 손을 맞잡는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산악길(트레일 로드)과 수준별 산악자전거길(MTB 로드) 등을 전문성 있게 구축하고, BAC 100 프로그램을 장수군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등 산악 레저 분야를 크게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각 사업당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50억 원을 비롯한 총 11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선정이 장수군의 미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야크와의 협력을 통해 장수를 산악 레저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한국의 샤모니'이자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thjinan@ekn.kr

정읍시-카카오,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추진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정읍시는 21일 주식회사 카카오와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단골거리 사업은 디지털 도구사용이 어려운 상점가 상인들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손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상점가에 직접 방문해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카카오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1:1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상권 내 이벤트 부스 운영, 채널 메시지 비용 지원 등 채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원도심 내 상인들이 기존 오프라인 고객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지역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인들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전북자치도, 스카우트연맹에 ‘새만금 세계잼버리 기록물’ 전달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스카우트연맹에 '새만금 세계잼버리 유산화 기록물'을 전달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스카우트연맹 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이찬희 한국 스카우트연맹 총재에게 새만금 잼버리의 사진과 영상 기록물을 담은 외장하드와 사진액자, 사진 작품집을 전달했다. 잼버리 유산화 기록물은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못한 새만금 세계 잼버리의 진솔한 모습을 전달하고, 잼버리에서 얻은 배움과 교훈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제작에는 새만금 잼버리의 현장을 스카우트와 함께 생활하고 누볐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지회가 참여했다. 기록물에는 개·폐영식과 영내활동, 잼버리 공식 과정활동 프로그램이었던 14개 시·군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잼버리 전후로 열린 전북관광, 스카우트의밤,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 등 새만금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모든 활동이 총망라돼 있다. 외장하드에는 사진 1만 6000장과 4시간 길이에 달하는 42편의 영상이 담겼으며, 활동별로 선별한 사진으로 구성된 152쪽 분량의 사진작품집도 제작됐다.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는 “이번 기록물에는 새만금 잼버리의 모든 행사를 기록한 사진과 영상들이 모두 담겨 있다"면서 “폭염과 태풍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스카우트의 도전정신과 현장의 활기, 그리고 역경을 함께 이겨낸 도민들의 온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록은 기억을 보존하고 그 기억을 통해 배우게 하는 소중한 수단"이라며 “회원국들과 세계스카우트연맹, 그리고 우리 도가 추억과 교훈을 공유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더 값진 유산을 남겨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잼버리 참가대원의 소중한 기억을 기록물로 제작해주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지회, 전북도에 감사하며 참가대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화답했다. 한편 사진작품집은 전북특별자치도청 E-BOOK 홈페이지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영상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생생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bs-jb@ekn.kr

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서 농산물 소비촉진 특별 할인 행사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6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농산물 소비촉진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 7종(참외, 멜론, 토마토, 방울토마토, 수박, 감귤, 천도복숭아) △채소 7종(감자, 오이, 애호박, 청양고추, 파프리카, 양파, 가지) 총 14종을 최대 47%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수박 1500원, 감귤 2000원(신한카드 한정),'하나로 통합회원'에게는 토마토 1000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농산물 출하량 증가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보건증명서, 이제 네이버·카카오 통해서도 발급 가능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 운영 보건포털'e보건소'www.e-health.go.kr)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등 12종의 증명서를 어디에서나 무료로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문 발급 시 지자체마다 상이한 비용(300∼500원)이 발생하나 e보건소에서 발급은 무료이다. 발급되는 12종의 증명서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일반건강진단서(국문), 일반건강진단결과서(영문), 결핵및잠복결핵감염 진단결과서, 결핵진단서(외국인), 채용신체검사서, 예방접종증명서(국문), 예방접종증명서(영문), 진료비납입증명서, 공중보건의 경력증명서, 지원결정통지서, 검사의뢰서가 있다. e보건소 오픈 당시 모바일에서는 기본 브라우저인 크롬, 사파리 등에서만 증명서 발급이 가능했고 네이버, 카카오 등 인앱 브라우저에서는 발급이 불가능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비용을 지불하고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그러나 2023년 12월 기능개선을 통해 이제는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e보건소로 접근하여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2024년 1월∼5월까지 170만5천357건의 발급 건수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년 1월∼5월 대비 52만2천119건(44.1%)이 증가한 수치이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약 125만건의 추가 발급이 예상되며, 현장 증명서 발급 비용 약 3억8천만원과 방문 비용(교통비) 약 35억1천만원이 절감되어 약 38억9천만원의 국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보원에서 운영하는'e보건소 홈페이지www.e-health.go.kr)'에 접속하여 간편인증,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증명서 발급을 위해서는 e보건소www.e-health.go.kr) 사이트에 접속 후 민원서비스, 증명서 발급,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발급받으면 된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 편익이 크거나, 다빈도 민원에 우선 순위를 두고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디지털 ESG 컨퍼런스’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 환경규제 해법 제시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매년 기상이변 사례가 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것을 체감한 인류는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략이 필요함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상기후가 새로운 글로벌 어젠다로 다뤄지기 시작한 초기에는 캠페인 형식의 범지구적 자발활동을 주문했다. 이러한 양상이 이어지던 중 지구에 지속적으로 축적된 온실 및 배기 가스로 인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강제성을 부여한 환경규제가 연이어 등장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2015년 열린 무기한 기후변화협약인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의 신호탄이 되었고, 이를 기점으로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 트렌드가 전파되었다. 유럽연합(EU)이 '디지털 제품 여권(DPP)', '배터리법(Battery Regulation)',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환경규제 정책을 내놓으면서 제품 생애 전 주기에 대한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을 관리하는 것이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LCA(Life Cycle Assessment)는 원자재 추출·가공, 제조, 운송, 사용, 폐기 등 제품 관련 모든 과정을 분석·평가하는 방법론이다. 최근에는 이를 디지털화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LCA'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출범한 '디지털ESG얼라이언스( 이하 DEA)'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각종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청사진을 국내 기업에 제시하고, 글로벌 판로 개척 및 경쟁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산학연 연합체다. 강명구 DEA 운영위원 겸 누빅스 부대표는 “국제적인 환경규제가 각 기업에 허들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 제조기업은 실질적으로 규제에 대응 가능한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 국면에서의 데이터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독일은 이미 '카테나-X(Catena-X)', '매뉴팩처링-X(Manufacturing-X)' 등 오픈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제조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다. 이달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국제 환경규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디지털 ESG 컨퍼런스'가 개막했다. 해당 행사는 DEA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스마트제조혁신협회·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누빅스·엔플래닛의 주관으로 열렸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이날 기조발표에서 “지속가능성을 근간으로 한 ESG는 이미 전 세계 산업이 주력하는 핵심 트렌드"라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우리 제조기업의 공장 디지털화와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명구 운영위원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기업의 데이터를 강조했고, 제품 안에 내재화된 규제 대응 데이터는 모든 밸류체인 및 공급망에서 활용 가능해야 하며 탄소 발생이 밸류체인 내 언제 어디서 발생하는지를 수치화한 공급 사슬 배출 '스코프(Scope)'가 필요한 이유를 소개했으며, DEA(Digital ESG Alliance)가 발표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 'VCP-X'가 기업의 대응기간 절감, 행정절차 감축, 비용 부담 완화 등 기업의 자체 활동 대비 여러 강점이 있음을 설명했다. VCP-X는 제품 생산 주체 기업부터 벤더사, 파트너사 등 모든 밸류체인의 공급망에서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며, 이를 통해 DEA에 속한 모든 기업 및 기관은 VCP-X를 이용하여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고 DEA측은 발표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NCT 런쥔, 일반인 번호 유출 논란..SM “경솔한 행동 반성”

그룹 NCT 런쥔이 일반인의 전화번호를 유출해 논란을 일으키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사과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20일 런쥔이 자신에게 걸려온 모르는 연락처를 '사생'으로 생각해 팬 소통 플랫폼에 노출하는 일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픈된 플랫폼에 연락처를 공개한 점,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당사는 피해자분이 지역 경찰서를 방문하여 문의하였다는 연락을 받은 직후, 담당 수사관님을 통해 피해를 입고 계신 상황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게시글 삭제 조치를 취했다"면서 “계속해서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피해자분께 연락을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현재 런쥔은 경솔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 다시 한 번 피해자 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런쥔은 지난 20일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그만 전화하세요. 이분 번호 공개합니다"며 특정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하지만 개인정보인 전화번호를 무단 유출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더욱이 런쥔이 사생으로 오인한 전화번호는 팬이 아닌 일반인이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한편, 런쥔은 지난 4월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인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에도 그는 사생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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