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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군정 터줏대감’ 국장급 2명 퇴임식 열려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에서 탁월한 행정역량과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발휘하며 '임실 군정의 터줏대감'으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 온 국장급 2명이 영예롭게 퇴임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심민 군수는 지난 21일 6월 30일 자로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이남재 행정문화국장과 김종민 복지환경국장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남재 행정문화국장은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의회사무과장, 농업정책과장, 문화관광치즈과장, 기획예산실장으로서 군정 주요 시책 추진을 위하여 국가예산확보 등을 수행하는 등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특히 의회사무과 전문위원과 의회사무과장으로 재직 당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역할을 다하였고, 농업정책과장 재임 시 농업축산 분야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임실군 농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또한 기획예산실장으로 재직한 기간에는 군수공약사항, 주요 핵심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복지환경국장과 행정문화국장을 역임하면서 임실N치즈축제,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등의 관광개발과 각종 지역발전 정책을 펼치며, 임실군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2007년 국가사회발전우수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장관표창, 도지사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업무역량과 성실함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남재 행정문화국장은 “38년간 몸담았던 공직 생활을 마감하면서 이제 마음을 비우면 산도 포용할 수 있다는 허심포산(虛心抱山)의 참뜻을 되새기며, 모든 걸 내려놓고 마음을 비운 채 떠나려 한다"며 “비록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임실을 생각하고, 미력하나마 군민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하여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함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종민 복지환경국장은 지난 1989년 신덕면에서의 근무를 시작으로 35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과, 재무과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3월 사무관으로 승진, 관촌면장과 민원봉사과장, 체육청소년과장, 행정지원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2022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복지환경국장을 끝으로 명예 퇴임했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오랜 기간 지연된 섬진댐재개발 및 정상화 사업의 이주민 이주대책과 보상 업무를 맡아 과감한 추진력으로 주민들과 마찰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계약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고향인 관촌면장으로 재임하면서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작은 민원까지 직접 챙기는 등 지역에서도 두터운 신망을 쌓아왔으며, 복지환경국장으로 2년간 재임하며, 개인 맞춤형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 추진하는 데도 헌신적인 노력을 다했다. 이러한 공적이 높이 평가받아, 2008년 우수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장관표창 등 두루 수상한 바 있다. 김종민 복지환경국장은 “임실군민이 있고 임실군이 있기에 임실군청에 내가 몸을 담고 있다는 마음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공직 생활을 했다"며 “앞으로 후배 공직자들이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지역 간 통합,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고, 저 또한 임실군이 나아갈 길과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일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인생의 젊음을 바쳐 임실군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봉사해 온 두 국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그간의 업적은 앞으로 후배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며“새롭게 시작하는 앞날에, 큰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bs-jb@ekn.kr

화성 일차전지 공장서 화재, 1명 심정지…“19명 내부에 고립”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상태이며, 1명이 중상·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추후에야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불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3층짜리 연면적 2300여㎡ 규모의 이 공장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리튬)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가 인명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리튬 전지는 일반적인 진화 방식으로는 불을 완전히 끄기가 어렵고, 불길이 매우 거센 상태여서 진압 작전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김여사·이재명 못 막아” “순진한 초보” “박정훈 잘못인데”...원·나·윤 맹폭, 한동훈 답은

국민의힘 친윤·비윤 당권주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주변을 겨냥한 특검법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채상병 특검법을 찬성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맹폭'했다. '친윤 후보'로 꼽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은 24일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정치적 의혹이라고 전부 특검으로 가면 경찰과 검찰, 공수처 같은 우리 헌법이 정한 1차 수사기관이 무엇 하려고 있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정치 공세 때문에 무조건 특검을 해서 해결하려는 것보다는 사법적 정의 차원에서 국가 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전 장관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를 직격했다. 그는 “김 여사 도이치 사건을 지난 2년간 검찰이 수사했는데 결론을 냈느냐"며 “더불어민주당의 특검 소재로 주렁주렁 끌려오는데 2년 동안 우리 법무부는 뭘 했고, 우리 사법부는 무엇을 했고, 여당 지도부는 뭘 했느냐"고 지적했다. 원 전 장관은 또 지난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 기각과 관련해 “당시 모두 민주당 방탄에 의한 (체포동의안) 부결은 어쩔 수 없다, 차라리 불구속기소를 하자, 법원이 재판하게 하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가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강서구청장 선거와 이번 총선에도 치명타가 됐다"고 비판했다. 사실상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작년 말까지 1년 7개월간 재임한 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직격한 발언이다. 비윤 진영에서도 비슷한 지적이 이어졌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에 “대통령 탄핵으로 가기 위한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국민 여론만을 이야기하면서 특검 얘기를 그렇게 입장을 바꿀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특검도 야당이 발의했는데 여론조사 높으면 특검 하시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나 의원은 거듭 “정말 순진한 생각"이라며 “그래서 제가 정치 좀 오래 하셔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거 받고 나면 그다음 또 '이거 받아라, 저거 받아라' 계속 할 것"이라며 “특검만 하고 있게 생겼다"고 꼬집었다. 윤상현 의원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특검 주장을 “민주당 당 대표, 민주당 사람이 할 얘기다. 내부 전선을 교란시키는 행위"라며 “윤 대통령 탈당 원하는 거 아닌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채상병 특검에 “우리 쪽의 율사들하고 한번 얘기해 보시라"면서 “작년 7월에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한 것은 한마디로 수사권이 없는데 월권행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면 법 논리적으로 '이게 월권행위다' 이런 식으로 반박을 해줘야 되는데 국민적인 의혹이 무성하다고 그걸 프레임에 빠져서 덥석 받아 들인다"며 “한 전 위원장 저렇게 하시면 안 된다. 제가 보기에는 너무 정치 초보같이 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 전 위원장은 이런 공세에도 불구하고 '찬성 원칙'을 거듭 분명히 하고 나섰다. 한 전 위원장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특검 자체를 반대하는 논리는 법적으로 타당하다"면서도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실기했다는 점들을 감안하면 단순하게 그런 법적인 논리를 가지고 특검은 안 된다고 말하기에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까지 오게 된 과정들을 감안하면 저 정도의 합리적인 대안 제시 없이 이 난국을 종결시키고, 이 논란을 종결시키고 다음 단계로, 다음 건설적인 주제로 정치를 옮겨갈 수 있을 것인가"라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순진한 발상 아닐까"라고 반박했다. 이런 정국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주도권을 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영우 전 의원은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채상병 특검에 대한 논리가 굉장히 분명했다고 본다. 무조건 특검을 하자가 아니라 왜 특검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논리가 분명했다"고 평했다. 이어 “굉장히 큰 이슈를 어제 한 전 위원장이 던진 것"이라며 “그래서 다른 후보들은 주로 한 후보에 대해서 자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 그러니까 한 후보를 겨냥한 발언들만 했다"고 분석했다.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도 CBS 라디오에서 “핵심 내용을 좀 요약해보면 저는 (한 전 위원장이) 상당히 포지션을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채상병 특검에 찬성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에 반대한 한 전 위원장 입장에 "전략상 잘했다“며 "저도 우리 지역에서 당원들 만나보고 사람들 만나보면 다른 건 몰라도 채상병 특검에 대해서는 밝힐 건 밝히자는 주장이 강하다“고 전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진안군, 하반기 신규 귀농인 지원 모집 “최대 3억원”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진안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관내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에게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택구입(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마련을 위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연도 기준 65세 이하(1958.1.1. 이후 출생자) 세대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진안군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인이며 귀농·영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대상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심층 면접을 실시해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1.5%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에 방문 접수 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hjinan@ekn.kr

손태진, 심박수 상승 유발 ‘비밀 손님’ 등장..정체는?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손태진이 '비밀 손님' 등장 예고에 긴장감을 드러낸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자전거 탄 풍경·반가희·신승태·강혜연·김유하 등과 파트너가 돼 심박수로 대결을 펼친다. 손태진에게 그도 모르는 파트너가 찾아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멤버들은 “전 여친 아니냐?"라며 손태진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손태진을 긴장케 만든 의문의 파트너는 바로 깜찍 신동 '김콩알' 김유하. 전 파트너였던 김중연이 아닌 손태진을 선택한 김유하는 “지난번에 태진 삼촌이 너무 다정했다"라며 '최애 환승' 이유를 고백한다. 이에 손태진은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김유하는 “손태진의 심박수를 300까지 올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낸다. '밤양갱'을 선곡, 앙증맞은 안무와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현장을 초토화시킬 귀여움을 발산한다. 하지만 정작 손태진은 생각보다 심박수가 오르지 않아 역적으로 몰린다고. 일생일대 위기에 봉착한 손태진은 결국 대역죄인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죄의 무대로 '날개'를 준비해 어느 때보다 필사적으로 열창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손태진부터 에녹까지 '장미단' 멤버들이 모두 고등학생으로 변신, '꽃보다 장미단' 미모를 자랑하는 F7이 되어 월요일 접수에 나선다. 특히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은 교복을 장착하고 '찻집의 고독'을 부르며 넘사벽 분위기의 미남 고등학생 매력을 내뿜는다. 그러나 환상적인 무대 후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하는 엉망진창, 웃음 만발 콩트를 펼쳐 현장의 대폭소를 이끌었다는 후문. 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국민의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키로…의총서 추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했다.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25일만에 전반기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7개 상임위원장 수용에 대한 찬반을 물어 의원들의 추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진 외교통일·국방·기획재정·정무·여성가족·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정보위 등 7개 상임위원장과 국회부의장이 이번 주 본회의에서 선출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반발해 상임위원회 활동을 전면 거부해 온 '보이콧'도 해제된다. 추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입장 발표를 통해 “절대다수 의석을 무기로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폭주하는 민주당과의 원 구성 협상은 더 이상 의미 없다고 판단했다"며 “작금의 상황에 분하고 원통하다. 저 역시 누구보다 싸우고 싶은 심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민주당이 장악한 11개 상임위가 무소불위로 민주당 입맛대로 운영되는 걸 보며 나머지 7개 상임위 역시 정쟁으로만 이용될 게 불 보듯 뻔하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를 이재명의 국회가 아니라 국민의 국회로 돌려놓겠다. 이재명 방탄을 위한 민주당의 의회독재 저지를 위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고 더 처절하고 치열하게 싸우겠다"며 “국민의힘은 민생을 위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원 구성 협상 책임자로서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했다. 다만, 당내에서는 재신임 의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연임 도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표직을 사퇴했다. 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직 연임 도전 결심을 사실상 굳힌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조금 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당 대표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 당 대표 출마 등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당이 자유롭게 지금 당의 상황을 정리하고 판단하고 전당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좀 지켜보겠지만, 출마하지 않기로 확정했다면 (오늘) 사퇴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며 연임 도전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 대표는 “개인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여러분 모두가 생각하시는 것처럼 지금 상태로 임기를 그대로 마치는 게 가장 유리할 것"이라면서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임 얘기를 할 때는 저도 사실 웃어넘겼는데 상황이 결국 웃어넘길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점들을 다 종합해 국민의 입장에서 대한민국 정치에 어떤 게 더 바람직한지를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개인적 입지보다는 전체를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들과 나라가 당면한 거대한 이 위기 앞에서 과연 민주당과 저 이재명은 어떤 길을 가야 할 것인지를 깊이 고민하겠다"며 “길지 않게 고민해 저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사퇴에 따라 민주당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전대까지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는다. 최고위원들은 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민주당은 이번 주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다음 주 초 대표·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을 공고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공정위 과징금 사건 약식절차 1억원→3억원 이하 확대 적용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 사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과징금 사건에 현행 1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약식절차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15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은 먼저 예상 과징금액이 1억원 이하인 경우 약식 의결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현행 규정을 개편해 3억원 이하까지 약식 절차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약식절차는 사업자가 심사보고서상의 혐의 사실 및 조치 의견을 수락하는 경우 공정위 정식 심판에 부치지 않고 서면심리로 신속히 의결하는 절차다. 기업결합 사건 중 소회의에서 심의할 수 있는 사건의 범위도 확대된다. 대규모 회사의 기업결합이라 하더라도 거래금액이 6000억원 미만인 경우에는 전원회의 대신 소회의에서 다룰 수 있게 된다. 개정안은 아울러 신고인이 공정위의 사건처리와 분쟁조정 중 선호하는 절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신고서 양식도 통일했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전원회의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사건절차규칙 개정을 통해 공정위 사건처리가 더욱 신속화·효율화될 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편의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이찬원, 찬스와 감동의 190분..인천콘 성료!

가수 이찬원이 인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찬원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인천'을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일과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서울 콘서트 이후 열리는 두 번째 투어 공연으로, 총 7천여 명의 인천 팬들과 함께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이찬원의 인생 서사를 담은 비디오와 함께 시작됐다. 이찬원은 '하늘여행'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모란동백', '존재의 이유', '사랑했어요', '바보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눈과 귀가 즐거운 장치들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이찬원은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사랑을 위하여' 무대를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이찬원은 서울 공연에 이어 코너 '찬스가 원한다면(Chan's가 Won한다면)'을 진행해 팬들과 이야기를 친근하게 소통했다. 관객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사연과 어울리는 곡을 라이브로 선물했다. 이외에도 '시절인연'과 7080의 감성을 담은 메들리(마음약해서, 바람 바람 바람, 첫 차, 널 그리며, 물레야, 불티), 트로트 메들리(처녀뱃사공, 잘있거라부산항, 눈물을감추고, 섬마을선생님, 소양강처녀, 추풍령, 남행열차, 울고넘는박달재) 등 마지막까지 꽉 찬 무대를 선보인 이찬원은 '연안부두'와 '진또배기'를 끝으로 본공연을 성료했다. 인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찬원은 앞으로 이어질 투어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앵콜곡 '오.내.언.사'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이찬원은 총 190분간의 혼신의 힘을 다한 공연으로 7천여 명의 인천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7월 13일과 14일 안동, 27일과 28일 수원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서강전문학교, 영어집중지원센터 운영…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서강전문학교재단은 서강전문학교 목동캠퍼스를 통해 영어집중지원센터와 서강경찰스파르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영어집중센터에서는 매년 신도림캠퍼스 경찰복지관에서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경시대회를 실시한다. 영어집중지원센터는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시험, 육군3사관학교 편입을 위해 집중적으로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서강전문학교 영어경시대회는 2008년부터 시행돼왔으며 서강전문학교 재단법인 김준엽 이사장에 의해 처음 도입되고 현재까지 다양한 영어경시대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연설문 암기대회부터 생활영어 및 주관식 시험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영어 지도교수들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경찰공무원과 경호원으로 진출하거나 육군3사관학교 합격, 서울·경기권의 4년제 대학교에 학사편입 등 편입에 합격하고 있다."고 했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서강경찰스파르타식교육과 영어집중지원센터를 통해 경찰공무원, 법무공무원합격자를 배출하며 목동, 광명, 독산 등에 최신식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장 학장은 “경찰시험 준비생, 육군3사관학교와 수도권 4년제 대학교 학사편입 준비생들에게 제공하고, 단기합격과정으로 서강경찰스파르타를 운영 중"이라며 “순경공채와 경찰행정학과 특채를 통해 경찰합격자를 배출하고 군사학과와 함께 육군3사관학교, 교정공무원 무도특채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경찰경호경비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2025학년도에 입학하는 예비 신입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특별전형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편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경찰행정학과는 산하에 일반경비원신임교육를 매주개강하고 있으며 오는 7월 4일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을 모집 중이다. 강의는 2캠퍼스(신도림캠퍼스)에서 7월4일 개강하며 목·금·토(오전 10시~오후 5시)로 실시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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