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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귀농인 정착 자금지원 추진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대 당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500만 원 한도로 융자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의 신용과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 또는 고정금리(연 1.5%)이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금액은 한도 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세대주면서 도시지역에서 농업 외의 산업 분야에 종사한 자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 정읍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또한 귀농 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재촌 비농업인은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고, 사업신청일 현재 정읍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귀농인으로 거주기간과 교육 이수 실적을 만족해야 한다. 귀농희망자의 경우 귀농인의 지원자격과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것을 전제로 사업신청은 가능하나, 자금 신청은 전입한 이후에 가능하다. 농업 외 타 산업분야에 전업적 직업 또는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확정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오는 24일까지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새내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drktma119@ekn.kr

임실군, 성장사다리 육성 ‘선도·돋움기업’ 2곳 선정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을 대표하는 식육가공업체와 건강보조식품 회사가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한 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4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 식육가공 대표 기업인 ㈜친한F&B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정하는 최고등급인 '선도기업'으로, 30년 전통의 건강보조식품 회사인 임실생약 영농조합법인은 '돋움기업'으로 각각 지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기술개발(R&D)과 공정개선,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각각 5년과 3년 동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최근 (재)전북테크노파크와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사)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2024년 성장사다리 신규기업 지정 및 최고경영자 혁신포럼'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 주관 돋움·도약·선도기업 53개사와 중기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4개사를 포함하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신규지정 기업 57개사가 지정서를 수여한 가운데 임실에서는 이들 두 기업이 포함됐다.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는 기업규모와 성장단계에 기초한 지역과 중앙정부 기업육성사업의 연계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을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의 5단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프로그램이다. 최고등급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친한F&B는 지난 2018년부터 임실에서 식육가공업체로 첫발을 내디딘 후 임실군을 대표하는 식육가공업체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가 선정된 선도기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성장 가능성과 지역 파급효과가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성장사다리 육성 프로그램 중 3단계에 해당한다. 친한F&B는 지난 2019년 IFFA 독일 식육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다 메달을 획득하고 현재 임실치즈를 이용한 식육가공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임실군의 대표 브랜드인 치즈를 대내외에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지역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임실생약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92년부터 약용작물을 연구·재배·가공하여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하는 30년 전통의 유망한 건강보조식품 회사로 각광받고 있다. 돋움기업은 기술 혁신성을 바탕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성장사다리 육성 프로그램 중 1단계에 해당한다. 임실생약은 끊임없는 연구개발 등을 통해 '임실 가시엉겅퀴'라는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있으며, 이번 성장사다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분야에 지원을 받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기업은 이번 성장사다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조공정 개선 및 마케팅 분야에서 지원을 받아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기업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내 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치즈 등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 판매함으로써 전국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전북자치도, ‘올댓트래블’ 박람회서 관광자원 홍보관 운영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K-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북자치도가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24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14개 시·군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자원과 매력있는 관광상품 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주제로 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에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후원하며 지자체·여행업계·국내외 100여개 기업·단체가 참여한다. 도는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자원·관광상품을 중심으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방문객 대상으로 SNS 이벤트, B2B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휴가철을 맞아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한 힐링관광지, 무더위를 날려버릴 피서관광지, 가족단위 체험관광, 여름축제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이 밖에도 미식관광, 워케이션, 전북천리길 등 전북의 맛과 멋,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홍보관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산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핵심 축이다"라며, “다가오는 여름휴가철 전북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 확충, 수용태세 개선, 홍보 마케팅 등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K-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전북특별자치도'를 2024년 문화·체육·관광산업분야 비전으로 설정하고, 문화·체육·관광산업이 도의 지역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rbs-jb@ekn.kr

수자원공사 운영 정수장서 40대 직원, 작업 중 숨져…관계기관 조사 중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정수장에서 혼자 작업하던 40대 직원이 구조물에 끼여 숨졌다. 직원은홀로 작업하다가 사고가 났기 때문에 다른 직원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가망이 없던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다만 수자원공사 측에서는 아직까지 끼여서 숨졌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정확한 원인은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충남 공주시 수자원공사 공주정수장에서 직원 A씨(40대)가 구조물에 끼어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의사 의료 지도가 필요한 단계를 넘어선 '심정지 유보'로 판단, 35분 뒤에 A씨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사고가 난 곳은 정수장 내 침전물(찌꺼기)이 빠져나가는 곳으로,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가 이곳에서 혼자 수 시간 동안 청소 작업한 것을 확인했다. 그러다 알 수 없는 이유로 폭 18㎝, 깊이 2m 정도 되는 좁은 수로 같은 곳에 빠져 몸이 끼여서 못 나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빠지는 시점이 제대로 녹화되지는 않은 상황이라 A씨가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됐는지는 확인이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자원공사의 내부 근무 수칙을 살펴보고 업무상 과실 혐의가 있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수자원공사 측은 “해당 설비는 정기 점검을 위해 6월 5일부터 운휴 중인 상태로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며 “현재 단계에서 끼여서 숨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기에 정확한 원인은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업자가 숨진 채 발견된 공간의 너비는 (18cm가 아닌)24cm이고, 위험작업은 2인 1조로 작업하지만 부산물 처리 설비 청소는 위험작업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노동청은 현재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고용노동청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맞는데, 지금은 안전상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그것이 근로자 사망 원인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며 “이곳에선 해당 작업을 그동안 혼자 해왔다. 현장 근무 수칙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파친코2, 8월 23일 애플TV+ 공개..윤여정 열연 예고

윤여정이 출연한 드라마 파친코가 시즌2로 돌아온다. 애플 TV+(Apple TV+)는 '파친코' 시즌2를 오는 8월 2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윤여정을 비롯해 김민하,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윤여정은 시즌 1에서 노년 시절의 '선자'를 연기했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인물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시즌 2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선자'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묵직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더욱 확장된 이야기로 돌아오는 '파친코' 시즌 2는 한국 이민자 가족이 겪는 역경과 사랑, 희생 등을 섬세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친코 시즌2는 애플TV+에서 8월 23일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살 빼려다 실명 위기?…‘꿈의 비만약’ 연구결과 충격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오젬픽이나 위고비 등 비만 치료제를 복용한 사람들이 시력을 갑자기 상실하는 희소 안질환을 겪을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안과·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매스 아이 앤 이어' 소속 의사들은 작년 여름 '비동맥성전방허혈성시신경병증'(NAION) 환자가 이례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미 CNN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ION은 '눈의 뇌졸중'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녹내장 다음으로 많은 시신경 실명 요인이다. 시신경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시신경 파괴로 영구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최대 10명인데, 당시 의사들은 일주일 사이에 환자를 3명이나 발견했고 이들은 모두 세마글루타이드 약물을 썼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 위고비의 주요 성분으로,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다. 지난 6년간의 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당뇨 환자가 세마글루타이드를 처방받을 경우 NAION 발병 가능성이 미복용 환자보다 4배 높았고, 과체중·비만 환자는 미복용자보다 7배 이상 높았다. 발병 위험은 세마글루타이드 처방을 받은 첫해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이날 '미국 의사 협회 저널-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발표됐다. 연구 책임자였던 조셉 리조 박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약물의 사용은 산업화된 국가들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여러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이점을 제공했지만, 향후 환자와 의사 간의 논의에서는 NAION을 잠재적 위험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NAION과 관련한 잠재적 위험성 때문에 당뇨나 비만 치료를 위한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CNN은 전했다. 오젬픽과 위고비를 생산하는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도 이번 연구가 세마글루타이드와 NAION의 인과관계를 증명하지는 못했다고 CNN에 밝혔다. 다만, 회사는 부작용 보고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마글루타이드가 어떻게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된 바는 없다. 세마글루타이드는 혈당을 낮추도록 신체가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게 하는데, 이런 효과로 혈당이 변할 때 눈의 수정체 모양과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은 있다. 또 당뇨병은 NAION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분류된다. 미국에서 팔리는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의사항에는 '시력 변화'가 약물의 잠재적 부작용으로 기재되어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2027년 완료될 임상시험을 통해 세마글루타이드와 당뇨성 망막증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마글루타이드를 쓰고 있거나 치료를 고려 중인 환자 중 녹내장 등 시신경 질환이 있는 환자는 NAION 위험에 대해 의사와 의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세마글루타이드를 사용하면서 시력 변화를 경험하면 의사와 바로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속보] 부산시교육청, 숨진 장학사 관련해 현직 학교장 형사 고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교장공모제 미지정과 관련해 수십 차례 악성 민원을 제기한 A 학교장을 직권남용,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4일 부산시교육청에서 마련된 숨진 B 장학사 관련 브리핑에서 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 숨진 채 발견된 B 장학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고 전했다. 먼저 시교육청은 지난 3일까지 실시한 B 장학사 사망사건 관련 조사를 통해 장학사의 사망과 다행복학교인 A 학교 교장공모제 지정 관련 민원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와 개연성이 있는지를 살폈다. 그 결과, 부산시교육청의 A 학교 교장공모제 미지정은 관련 법령과 정당한 절차에 따랐고 하자가 없는 결정이었음에도 A 학교장은 교장공모제 미지정 관련 민원을 반복·지속적으로 제기했다는 것. 이후 B 장학사는 A 학교 교장공모제 미지정 결정 이후 한달 정도 기간에만 총 33건에 달하는 국민신문고 민원에 시달렸고, A 학교장은 수차례 공문을 보내 지속적으로 교장공모제 미지정 과정과 철회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A 학교장은 총 6차례에 걸쳐(5/22~6/17) 교육청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항의와 해명 답변을 요구했고, 교원인사과를 4차례 방문해 폭언과 삿대질 등 고압적 태도로 항의해 직원들에게 모멸감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부산시교육청은 △B 장학사가 동료들에게 관련 민원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힘들다고 토로한 점 △국민신문고에 제기된 민원들이 비슷한 내용이고 여러 사람이 민원을 올려 답변을 요구했다는 점 등이 이번 B 장학사 사망사건과 연계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한, A 학교는 교장공모제 신청을 위한 학부모 의견수렴 과정에서 문자와 가정통신문으로 2차례 투표를 실시하는 등 절차상 의혹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근거로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B 장학사가 사적 영역에서도 관련 민원을 받았는지에 대한 사실관계와 실체 파악 △A 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찬성과 반대 민원이 동시에 제기된 점을 고려해 국민신문고 민원 제기 과정에서 특정인의 지시와 선동 여부 △학부모 투표 과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고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변호사·노조 대표 등 민원 관련 전문가 13명으로 '악성 민원 선제 대응 T/F팀'을 꾸려 악성 민원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 “악성 민원에 대한 대책을 확실히 세워 이런 불행한 일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명을 달리한 장학사에 대해서는 조속히 순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 A 학교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semin3824@ekn.kr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첫 미국 투어 출격..글로벌 진출 본격화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데뷔 첫 미국 투어에 나서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예고했다.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은 오는 10월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워싱턴한인복지센터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투어에 돌입한다. 이후 라포엠은 10월 9일 텍사스 코펠을 거쳐 10월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기념 LA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워싱턴 D.C.와 코펠 공연은 현지 공연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 판매가 진행 중이며 로스앤젤레스 공연 티켓은 추후 오픈된다. 라포엠이 미국에서 투어를 여는 것은 지난 2020년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라포엠은 그간 클래식,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미국 주요 도시를 달구며 '성악 어벤져스'로의 정체성을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옥정호 식수원 인근 건설폐기물 무단투기 논란…임실군 “즉각 처리하겠다”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 에코누리캠퍼스(운종지구 도시개발사업)공사 과정에서 나온 수백 톤의 건설폐기물(폐콘크리트,임목폐기물)이 식수원인 옥정호 주변에 1년 넘게 무단 투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환경오염은 물론 식수원 훼손까지 우려되고 있지만 임실군 담당부서가 이를 방치하고 있어 관리감독 부재라는 지적이 일고있다. 지난 3일 본보 취재진이 현장을 방문한 결과 수백 톤의 건설폐기물과생활폐기물이 야적장도 아닌 곳에 방치돼 있었다. 폐기물 야적장 설치시 지자체 승인을 받아 건설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수자원공사가 이를 무시한 채 무단으로 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콘크리트는 매립한 것처럼 여기저기 모여 있었고 임목폐기물도 오랜 시간 동안 야적돼 풀이 무성해서 폐기물들이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제보자 이 모 씨는 “식수원구역이지만 건물을 철거하고 남은 폐콘크리트와 생활쓰레기등이 엄청나게 쌓여있어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침출수 잔류물이 강으로 흘러들어갈 경우 식수 안전성을 누가 보장할 것이냐"며 눈살을 찌푸렸다. 또 다른 주민 박 모 씨는 “생활폐기물뿐만 아니라 유해물질폐기물까지 현장에 무더기로 방치하고 있다. 현장지도를 한 번도 나오지 않는 담당공무원들이 더 큰 문제"라면서 임실군 행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임실군 환경과 팀장은 “임시야적장 표지판을 지금 당장 세울 것"이라며 “수자원공사가 버린 것이고 장소는 우리가 지정해 준 것이다. 야적된지 얼마 되지 않아 문제없지 않은가. 내일 당장 치우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옥정호힐링과 담당자는 “시공사에 연락해 건설폐기물을 당장이라도 치우도록 지시하고 환경과에 전달해 위법사항이 있으면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JD1, ‘위버스콘 페스티벌’ 비하인드 영상 공개 ‘훈훈 비주얼’

가수 JD1(정동원)이 무대 아래에서도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위버스콘 페스티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JD1은 3일 공식 유튜브에 지난 6월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위버스콘 페스티벌'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JD1은 캐주얼한 사복 차림으로 리허설을 소화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훈훈한 비주얼과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영상을 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대기실에서 JD1은 일본 노래를 부르며 목을 풀고, 백호와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며 댄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본 공연에서 데뷔곡 '후 엠 아이'(who Am I)와 동방신기의 '허그'(HUG), '에러 405'(ERROR 405) 총 3곡의 노래를 부른 그는 “영광스럽게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활동 끝자락에 마지막 활동 무대여서 시원섭섭했던 것 같다"며 “다음 활동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D1은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캐릭터로 올 1월 데뷔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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