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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내 소상공인·중기 금융지원 ‘특례보증’ 시행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유동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채희권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농협은행, 전북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도내 7개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은 한국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공급 확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 유동성을 강화, 금융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100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시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일반부문에 벤처기업, 혁신기업, 녹색기업, 추천기업, 전입기업, 수출분야 등 △전략부문에 전북자치도 지정 지역주력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탄소산업 등 △특별부문에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여행업 등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을 한다 보증한도는 중기업은 8억 원이내, 소기업은 4억 원이내, 소상공인은 2억 원 이내, 보증기간은 1년 만기 일시상환으로 1년 단위 최대 5년 까지 연장 가능하며, 소기업·소상공인에 한해서 1년간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한도 소진시까지이며, 대출금 조기상환 시 발생하는 금융회사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된다.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는 “희망전북 함께도약 특례보증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경영안정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원희룡 “선배라 져주려 했더니 난리”...‘비방전→멸망전’ 가나

정책과 비전이 실종됐다는 지적을 받는 여당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후보들 간 네거티브 설전과 정치공학적 계산이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야권과 상대해야 하는 전대 이후부터가 '진짜' 문제라는 반응도 나온다. 원희룡 후보는 15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한동훈 후보와의 공방에 “문자 논란이라든가 검증이 인신공격처럼 비치거나 서로 말싸움으로 막 되다 보니까 당원들이 눈살을 찌푸린 면이 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검증과 닥쳐오는 위험에 대해 얘기하지 말라는 건 민주 정당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또 “(제가 한 후보보다) 10년 대학 선배고 25년 정치 선배 아닌가"라며 “좀 '져주는 모습으로 하자'고 들어갔는데 지지자들이 '토론은 가서 싸우라고 있는 건데'라며 난리"라고 말했다. 이는 원 후보가 1차 토론에서 한 후보에 대한 공세 중단을 선언했다가 번복, 2차 토론 중 상호 비방으로 당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주의·시정 조치'를 받고 내놓은 반응이다. 원 후보는 선관위 조치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면서도 논쟁 대상이 됐던 이슈는 계속해서 점화했다. 그는 한 후보에 대한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에 “그때 사과 문제를 풀었으면 대통령발(發) 총선 패인은 많이 줄었을 것"이라며 “이 정도 사안은 최소 20석 내지 최대 30석까지 왔다 갔다 하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 후보가 주장한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에도 “야당의 계략에 말려드는 것"이라며 “결국은 과거와 같은 탄핵 경험 사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후보도 한 후보를 향해 '부당 여론조사 공표'라는 신규 의혹 공세에 나섰다. 나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한 뒤 “한 후보 캠프는 (여론조사 관련 보도가) 캠프와 관련 없다고 부인했는데, 여러 정황을 보면 한 후보 캠프 쪽에서 나오지 않고는 알려지지 않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헌·당규 위반은 물론, 선거 당심에 영향을 주려는 나쁜 의도로 보인다"며 “그 부분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명확히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와 나 후보는 한 후보에는 '공세 전선'을 구축하면서도 서로에 대해서는 '단일화론'을 지피고 있다 원 후보는 “정치는 생물이다. 돕게 되면 나 후보가 저를 돕게 될 것"이라고 반응했다. 나 후보 역시 “인위적인 단일화는 아니겠지만, 지금까지 여론 추세나 이런 것에 비춰 (자연스럽게) 나를 지지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전대 과열로 인해 여당이 치명적 타격을 입고 야당이 이른바 '어부지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적잖이 제기된다. 김재섭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에 나온 문자 파동 같은 경우는 좀 낯부끄럽긴 하다"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까지 전대가 무서워져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김영우 전 의원 역시 KBS 라디오에서 “야당이 좋아할 의혹, 먹잇감을 단품 요리도 아니고 완전히 뷔페식으로 마구 던져주는 것 같아 좀 걱정"이라고 반응했다. 범 보수로 분류되는 개혁신당의 조응천 전 의원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상대 진영에서 보고 있다가 땅에 떨어진 거 주워서 혹은 수사기관이 수사 단서로 삼아 다 끝나고 난 다음에, 먼지 좀 가라앉고 난 다음에 수사가 되면 나는 이기려고 던졌는데 그게 아니고 공멸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한 후보 측이 여론조성 팀을 꾸려 운영했다는 이른바 '댓글팀 의혹'에 무게를 실었다. 김재섭 의원은 “댓글 문제는 우리 정치권에서도 큰 홍역을 한번 앓았던 아주 심각한 문제"라며 “(한 후보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해명해야 될 필요성은 있다"고 말했다. 김영우 전 의원도 “댓글팀 아니면 여론조성팀을 운영하고 거기에 비용이 이런 게 들어가고 이러면 그것은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조응천 전 의원 역시 “댓글팀, 여론 조성팀. 3대 의혹 중에 그걸 좀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손태진, 파격 변신 포착..‘섹시 골반 댄스’까지

손태진이 파격 변신에 나선다. 오늘(15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66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톱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김승진·이범학·강헤연·이수호·김지율·황승아·임지민과 추억의 7080 레트로 파티를 즐기는 '책받침 가요제'가 열린다. 김승진은 손태진을 득과 실이 함께하는 'X맨 듀엣 대결'의 특별멤버로 지목, 함께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홍경민의 '유리창에 그린 안녕' 선곡한 뒤 '그때 그 시절 멋'을 장착한다. 반짝이 의상을 입은 손태진은 김승진과 맞춤 선글라스와 가죽 장갑까지 착용해 색다른 모습을 뽐낸다. 파격적인 변신에 이어 손태진은 섹시 댄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마이클 잭슨의 트레이드마크 댄스이자 김승진의 포인트 안무인 골반 댄스를 카피한 '섹시 골반 튕기기 춤'을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 가운데, 춤에 심취한 손태진은 2절 도입부를 엇박으로 들어가는 실수를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노래를 이어간다고. 좀처럼 실수를 하지 않는 손태진의 '엇박'은 실수일지 X맨의 역할을 하는 작전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손태진은 솔로 무대에서 '다크 섹시'의 진수를 보여줘 모두의 감탄을 이끈다. 남진의 '빈잔'을 선곡한 그는 시작부터 중저음의 짙은 감성을 보여주더니 목소리만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 현장을 푹 빠져들게 한다. 손태진의 솔로 무대에 MC 박나래는 “손태진 갑자기 왜 이렇게 흑화했냐?"라며 놀라고, 톱7 멤버들은 무대를 경연처럼 꾸민 손태진의 독기에 '말벌태진'이라는 별명을 붙였다는 후문. 손태진의 섹시 도발 매력이 터져 나온 '빈잔' 무대는 어떠할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오늘 밤 9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북한이탈주민 학습 지원, 장학제도 확대’

북한이탈주민을 국민으로 보호하고 포용하기 위해 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 첫 번째 기념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우리나라는 1997년 7월 13일부터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해 탈북민을 보호·지원해 왔다. 그러다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이 탈북민에 대한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탈북민의 날 제정을 지시했고, 이에 북한이탈주민법 시행일이 기념일로 확정됐다. 이에 대해,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이번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서강전문학교 김준엽 재단법인 이사장은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축하드린다"며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고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남한 땅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보다 전폭적인 장학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확대해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국민으로서 더 크게 성장해 미래 통일의 자산이 되길 진심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북한에서 이미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 법조인의 자녀 등 다양한 학생들이 재학 중"이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복지사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사회복지대학원 석사를 취득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전문가로 성장하고 국가자격증 취득과 전문직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서강전문학교재단은 물론 사회복지학과 교수님, 교직원 모두 북한이탈주민 재학생 모두가 행복하고 성공한 부모, 자매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제정의 날을 기념해 서강전문학교는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강전문학교는 박사급 교강사들이 협업으로 학생들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를 중심으로 신입생과 편입생들에게 미래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에서 수강료는 서울·수도권 20만원으로 국내 최저 수준으로 장학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북한이탈주민학생들도 지원 중이며 탈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사회복지학과 전공 산하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7월 20일 개강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이찬원, 안동 찬스도 홀렸다! 열정 가득 200분

가수 이찬원이 안동을 들썩이게 했다. 이찬원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안동'을 개최했다. 서울과 인천에 이어 전국투어 세번째 공연 지역인 안동에서도 이찬원의 열정과 찬스를 향한 애정은 빛났다. 자신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오프닝을 연 이찬원은 '하늘여행'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이어 '모란동백', '존재의 이유', '사랑했어요', '바보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으로 이찬원이 선사하는 감동은 배가됐다. 총 200분간 펼쳐진 공연에서 이찬원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찬스를 설레게 했다. '당신을 믿어요',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일편단심 민들레야',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등 설레는 감성을 담은 선곡들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더니 자신의 역사를 담은 담은 LCW 갤러리 메들리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곁들인 '사랑을 위하여'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특별한 관객 코너 시간 '찬스가 원한다면'(Chan's가 Won한다면) 코너도 진행됐다. 이찬원은 '마라탕후루', '티라미수 케익', 'Happy' 등 MZ세대에게 유행중인 챌린지를 보여주는가 하면, '사랑했나봐', '영영', '영원한 친구' 등 찬스의 신청곡들로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이외에도 '열애', '날개', '제비처럼', '달타령', '핫 스터프', '시절인연' 등 다양한 곡들로 자신의 매력을 뽐낸 이찬원은 7080의 감성을 담은 메들리, 트로트 메들리 등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다채로운 무대로찬스에게 감동과 전율, 기쁨을 선사했다. 200분 간의 꽉 찬 공연을 펼친 이찬원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 안동 콘서트를 마친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앵콜곡 '오.내.언.사'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이찬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수원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정명수 건강기능식품협회장 “8월 건기식 선진화·해외진출 플랜 제시”

“20년 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이 첫 시행된 이래 가장 큰 성과는 건기식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탱하는 역할로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건기식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기틀 마련에 힘을 모아 해외시장의 선진 대열에 합류해야 합니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 회장은 올해로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국내 건기식 시장 현주소 평가를 바탕으로 협회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1988년 설립된 건기식협회는 지난해 말 기준 회원사 245개를 거느린 민간단체다. 정책 연구, 규제 개선 등 활동뿐 아니라 광고 심의,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운영하는 건기식산업계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건기식협회의 최전선에 서 있는 정 협회장은 주축 회원사인 한미양행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1988년 한미양행에 입사해 30년 이상 건기식 시장과 동고동락한 업계 전문가로 꼽히며, 오랜 업무 경험을 인정받아 2022년 협회장직을 맡아 건기식산업의 발전과 회원사 지원 등 핵심활동을 이끌고 있다. 정 협회장에 따르면, 과거 건강기능식품법이 첫 시행된 당시만 해도 국내에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식품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 개념이 생소했다. 이후 소비자 인식 개선, 유통 채널 다양화 등 노력에 더해 최근 건강 중심의 소비 트렌드까지 맞물리면서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건기식이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제약·바이오·식품·화장품 등 산업계 전반으로 영향력이 확산됨에 따라 규모 성장과 구조 다양성 모두 확보하는 선순환적 발전 과정이 구축됐다고 정 협회장은 덧붙여 말했다. 2019년 4조 8936억원을 기록한 국내 건기식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 2022억원으로 27% 크게 성장했고, 지난해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1회 이상 건기식을 구매했으며, 가구별 평균 구매액만 36만원에 이를 정도로 소비력도 강화되는 흐름이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함께 국내 건기식 시장이 성숙기를 지나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회의적 전망에 대해 정 협회장은 “현재 건기식 시장이 개인 특성으로 세분화된 소비 수요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생활습관이 전 세대에 걸쳐 형성된 만큼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낙관적 전망으로 응수했다. 그 근거로 그동안 일궈놓은 건기식산업 정책의 성과를 제시했다. 정 협회장은 “시장 규모 성장과 고부가가치 4차 산업 핵심 분야로 평가받기까지 앞서 건강기능식품법률을 별도 제정하고, 이를 엄격히 유지·개선한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들의 노력이 건기식산업 성장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다만, 건기식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성에서 “글로벌시장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능성 표시·인정 체계 등 건강기능식품법을 이루고 있는 중심 제도를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건기식협회가 주축이 돼 개선이 시급한 제도를 검토하고, 합리적 대안을 실행하도록 정부·학계·연구계·산업계·소비자 단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협회는 미래 20년을 그리는 첫걸음으로 오는 8월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수출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해외 판로개척 등을 담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명수 협회장은 “건기식협회는 수출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들은 지속해 오고 있다. 20주년인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확산..항공권 검사에 게이트 통제까지 ‘선 넘었다’

배우 변우석이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경호업체 측이 나서 사과입장을 전했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홍콩 팬미팅 일정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공항라운지 이용 탑승객을 향해 변우석의 경호원이 플래시를 비췄다는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발생했다. 또한 변우석이 공항에 도착하면 10분간 게이트를 통제하겠다고 통보하는 경호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과잉 경호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라운지 입장 승객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사실도 알려져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경호업체가 탑승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개인정보침해이며 게이트 통제 역시 공항 이용객에서 피해를 입히는 행동이기 때문. 변우석의 경호를 담당하는 경호업체 측은 “변우석 소속사에서 그런(과잉 수준의 경호) 요청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게이트 통제에 대해서는 “공항 쪽에 협의를 거쳐 공항 경비대와 최종 협의를 했다"며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그렇게 고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팬분들에게 협조를 구하고 경호원들을 철저히 교육시키겠다.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레드벨벳 슬기, 매니저와 하이힐 바꿔신어 ‘갑질’ 논란 “조심하겠다”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일자 사과문을 올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슬기가 해외 일정을 위해 출국할 당시 신었던 하이힐을 대만 가오슝 공항에 도착하자 매니저가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슬기가 하이힐을 매니저의 운동화와 바꿔 신은 게 아니냐며 '갑질'을 지적했다. 이에 슬기는 자신의 SNS에 “연습을 하다 발에 물집과 상처가 난 상황이었는데, 공항에서 신은 신발의 굽이 높지 않아 부주의하게 여분의 운동화를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걷다 보니 발이 밀리며 상처가 생기기 시작했다. 가오슝에 도착해 걷기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매니저님이 공연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판단하셨고, 공항을 나갈 때까지만 신발을 바꾸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슬기는 “이번 일로 마음이 상하셨을 매니저님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개인적으로 사과를 드렸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더욱 조심하고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임실군 우리마을영화제, 주민참여 단편영화 제작 ‘눈길’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 우리마을영화제가 임실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문화분과 기획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주민참여형 단편영화를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임실군 내 지역에서 촬영을 마쳤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B베이커리 최광석 대표가 제작 총괄(감독)을 맡은 주민참여형 단편영화는 프로듀서 역할에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을 비롯해 공동 연출과 출연까지 분주히 움직였던 이동성 임실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문화분과위원장, 제작부 스텝으로 현장 진행을 총괄한 김양우 임실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그 외 임실지역 기관, 기업, 개인들의 후원으로 후반작업까지 모든 과정을 영화에 관심 있는 임실군 주민들이 지켜보고 배우며 참여했다. 또한, 상업영화 제작진이 스태프로 참여하였고 특히나 가수로 잘 알려진 캔의 배기성 배우가 철없는 아들 역할로 주민과 호흡하며 작품의 취지와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단편영화는 임실에 홀로 남아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외지에 사는 아들과의 일상을 전통적인 가족관계에 비춰 현시대에 누구나 겪을 수 있고 고민할 수 있는 어머니의 부양이라는 보편적인 한국 사회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다. 최광석 감독은 치매 초기 단계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이 되어버린 어머니의 생존과 고독의 삶을 사는 작품으로 누구에게나 현실이 될 수 있는 가족간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면서 거창한 담론보다는 20분간의 짧은 시간에 단편영화에 담을 수 있도록 촬영본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편집 과정에서도 잘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국가나 누군가의 보호·케어가 필요한 독거노인이나 치매 노인에 대해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면서 가족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임실만의 고민이 아니라 현실사회의 고민이라면서 지금까지 해결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회에 대한 고민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촬영을 계기로 많은 군민이 영화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일반 군민이 하기에는 쉽지 않은 창작의 영역에서 기본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강의를 통해 임실만의 이야기를 창작해 볼 수 있는 과정을 행정에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관계자는 “편집 후반작업까지 약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 연말 임실군 우리마을영화제에 공개할 예정이며, 임실군민에게 첫선을 보인 후 내년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제도 출품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bs-jb@ekn.kr

카라 박규리, 광대·안와 골절 부상으로 당분간 활동 중단

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광대와 안와 골절 부상을 입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와 안와 골절로 병원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며 “7월 한 달간 예정된 활동은 진행하지 않게 됐음을 안내해 드린다"고 덧붙였다. 카라는 이달 24일 싱글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를 발매하고 다음 달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KARASIA)를 개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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