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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코리아, 한국어교원 3급 실습 과정 수강생 모집

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교육 인가 기관인 토픽코리아에서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 실습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토픽코리아 측은 “2024년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 필수 항목인 온라인 실습 과정 수강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토픽코리아의 한국어교원 3급 실습 과정은 총 2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론 100시간 종료 후 별도의 안내에 따라 온라인 실습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은 한국어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해와 지식을 갖춘 한국어 교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수법 전반에 해당하는 한국어 교육개론, 한국어 과정론, 한국평가론, 한국어 표현법, 한국문화 교육론 등 시험 전반에 걸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다. 올해 한국어교원 3급 필기시험 접수일은 7월 15일부터 19일까지며 시험 시행일은 8월 17일이다. 토픽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어교원은 한류 열풍과 다문화 가정의 증가, 해외 선교 목적 등의 이유로 역할과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해외 취업의 기회도 열려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국립국어원과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사들을 외국으로 파견해 한국어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어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에 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토픽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7월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진행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7월 온라인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법정의무교육은 연 1회, 1시간 꼭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4대 법정의무교육에는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퇴직연금교육이다. 성희롱예방교육은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이 실시되고, 사업주와 근로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정보보호법교육도 연간 1회 이상의 교육이 실시되며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개인정보 취급자 등이 대상이다. 법정의무교육은 정부에서 올바른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사항으로 사업주가 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할 경우 고용노동부 인증기관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법정의무교육에서는 법률상 직장 내 성희롱의 정의를 알아보고 직장 내 처리 절차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시뮬레이션 퀴즈쇼 형식의 핵심 사항 학습을 진행한다"며, “선택형 시뮬레이션에 언급된 내용 및 추가적인 학습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사전진단 및 시뮬레이션 활동 내역을 기록해 애니메이션 강의 후 맞춤형으로 심화학습 또는 보충 요약학습으로 나눠 강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위탁기관이다. 온라인 교육에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지정기관, 성희롱예방교육 지정기관 등의 법정의무교육 자격을 모두 취득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정부에서 추구하는 법정필수교육 외에도 직무능력향상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어린이안전교육 지정기관으로도 선정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산업안전교육은 오프라인 교육 16시간 또는 온라인 교육 8시간과 오프라인 교육 8시간을 받아야 된다. 교육 대상자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전부 해당된다.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분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근로자들의 필수 교육사항이다. 교육 미이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 출판기념회 성료… 뮤지컬·애니로 제작

지난 11일 종로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 출판기념회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는 MBC 창작동화 대상 수상자인 동화작가 강원희의 첫 뮤지컬 작품으로, 허수아비가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그려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풀피리 연주자인 김충근 전 경기신곡초 교장의 연주를 시작으로, 카운터테너 박조현 교수 'You raise me up', 윤영환 뮤지컬배우가 지휘를 맡은 정다움합창단(단장 임준희) 30여명의 합창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로 출간된 책자는 뮤지컬 곡을 작곡(박새론)한 오선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축사를 맡은 사랑교회 장인성 담임목사는 “이번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가 인간을 기쁘게 하고 영적인 힘을 주는 찬양과 같은 뮤지컬로 세계적인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는 인사말을 통해 “작품이 무대 위에서 연극과 뮤지컬로 공연될 때마다 헤어진 가족들을 만나고 또 만나게 되고 어린 시절 꿈을 적어 날려 보냈던 종이비행기처럼 언젠가는 꿈이 현실이 돼 우리에게 날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작품을 이 땅의 어린이들과 한때 별을 꿈꾸던 아이였던 어른들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헌정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출판기념회를 찾은 공연·출판계 인사들의 축하말도 이어졌다. 뮤지컬 대본을 쓴 박정덕(송파구립 청소년 교향악단 지휘자) 교수는 “동화로 읽는 '천로역정', 한국판 '오즈의 마법사'"라며 이번 작품에 대해 극찬했다. 데뷔 53주년을 맞은 배우 장두이는 “이번 작품은 놀라울 정도로 인간 세상을 아름답게 풍자한 그림 같은 소설"이라며 “직접 연출을 맡고 주인공인 허수아비가 돼 처음 데뷔하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선언했다. 강명구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회장은 “허수아비 작품을 읽고 같이 꿈을 이뤄보자"면서 “내년 여름방학에 개봉할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를 출판한 '에쿠우스'의 백승렬 대표는 “전 세계인들과 꿈꾸는 여정을 같이 하고자 이번 작품을 영어, 불어, 독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시청역 참사’ 사고 원인은?…국과수 “운전자 과실 판단”

9명의 사망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참사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사고 원인이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의 과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의 감정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정례 간담회에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원인 조사 등 진행 상황에 대해 “지난주 목요일(11일) 국과수 통보를 받아 분석을 마무리했다"며 “전반적으로 실체적인 진실에 근접했다고 보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운전자 과실이라는 국과수 감정 결과와 관련해 “사고기록장치(EDR) 하나만이 아니고 우리가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도 결정적인 것이 나왔다"며 “몇 가지나 나왔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본인 주장대로 차량 결함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서도 “앞으로 추가 조사에서 운전자 진술을 확인하고 나면 더 이상 (실체적 진실에 대해서는) 수사할 게 없을 것 같다. 마무리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운전자 차모(68) 씨는 사고 이후 줄곧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했다. 경찰은 사고 다음 날인 지난 2일 차씨가 몰던 제네시스 G80 차량을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감정을 의뢰했다. 국과수의 감정 대상은 차량과 블랙박스, EDR 등 크게 3개였다. 국과수의 교통사고 차량 감정에는 통상 1∼2개월이 걸리지만,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중점적으로 분석한 결과 경찰의 기대보다도 더 일찍 통보가 왔다고 한다. 국과수의 감정 결과에는 차씨가 가속페달(액셀)을 90% 이상 밟았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앞서 버스 기사였던 차씨가 평소 운전하던 버스의 브레이크와 사고 당시 몬 제네시스 G80 차량의 가속페달(액셀) 모양이 '오르간 페달'로 유사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결국 경찰은 일방통행 길에 잘못 들어선 차씨가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당황한 나머지 액셀을 밟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국과수는 폐쇄회로(CC)TV 화면에 사고 당시 브레이크등이 켜져 있는 것처럼 보인 것은 가로등이나 건물의 빛이 반사돼 보이는 난반사나 플리커 현상일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차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이 주목받는다. 차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조 청장은 '차씨가 과실을 인정 안 하면 구속영장 신청이 불가피한가'라는 질문에는 “조사 과정과 내용이 신병을 판단하는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결국 차씨는 구속 또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돼 재판에 넘겨질 전망이다. 사고 직후 갈비뼈 골절 등 치료를 위해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차씨는 이날 오전 수도권에 있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 다시 입원했다. 경찰은 차씨의 몸 상태에 따라 이번 주중 그를 찾아가거나 남대문경찰서로 불러 3차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 청장은 “(차씨를) 조사하러 갔는데 계속 통증을 호소하고 진술이 어렵다고 이야기해 조사 진행이 많이 못 된 상태에서 멈췄다"며 “조사할 내용이 많아서 전원 상태나 경과 등을 봐서 (추후) 조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조 청장은 시청역 사고 피해자에 대한 모욕성 글 작성 논란과 관련해서는 “현장에 모욕성 글을 놓고 간 분에 대해서는 조사를 마쳤고, 인터넷 댓글 모욕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역주행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쪽지를 남긴 20대 남성과 40대 남성 두 명을 지난 5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모욕성 인터넷 게시글 5건에 대해서도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尹대통령, 통일부 차관 김수경·대통령실 대변인 정혜전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김수경 통일부 차관,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 내정자는 미국 스탠퍼드대 사회학 박사를 받은 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를 역임했고 대변인 전에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이 수석은 “대변인 시절 보여준 언론과의 소통경험을 바탕으로, 차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을 졸업했으며 지난 1999년 언론계에 들어와 세계일보, 매일경제신문, 조선일보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한 뒤에 TV조선에서 메인 뉴스 앵커로 활약한 바 있다. 이 수석은 “매킨지앤컴퍼니 등 민간 분야에서도 경력을 쌓아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내정자는 지난해 말부터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을 맡아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허웅, 강간상해 혐의 피소..전 여자친구 측 “원치 않는 성관계 강제로 해 임신”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 전 모씨에게 강간상해 혐의로 피소됐다. 전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15일 “허웅의 전 연인 전 씨는 2024년 7월 9일 강남경찰서에서 강간상해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2024년 7월 12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5월 13일에서 2021년 5월 14일 무렵 서울 소재 호텔 이자카야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난 이후 호텔 1층 흡연구역으로 이동해 말다툼을 하던 중 185cm 가량의 장신인 허웅은 격분해 160cm 가량의 전 연인 전 씨를 폭행해 치아(라미네이트)를 손상하게 만들고, 주위 시선이 집중되자 전 씨의 손을 잡아 끌어 호텔방으로 끌고 가 원치 않은 성관계를 강제로 해 임신에 이르게 하였다"고 고소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본 사안은 앞선 허웅 측의 공갈미수 고소사실(고소장 내 적시된 2021년 5월 29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3억 원을 요구했다는 고소사실)과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지는 사안"이라며 “'결혼은 천천히 생각해보더라도 애는 낳아라' 등의 언행을 한 허웅에게 실망하고 분노한 전 씨가 홧김에 한 말이었는지 아니면 3억 원을 받을 의사를 가지고 계획적인 공갈행위가 있었는지에 관한 판단과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전 씨 측은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고 결백함을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모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전 씨 측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한 제보자 황모 씨에 대한 고소장 역시 7월 9일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노 변호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은 변함이 없으며, 추가적인 고소 역시 준비 중"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상황 십분 고려해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2차 가해로 인해 법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쯔양 “협박 유튜버 고소 결정, 선처 없는 강력 대응”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자신을 협박한 일부 유튜버들을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쯔양의 법률 대리인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김기백 변호사는 15일 쯔양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다양한 추측성 루머가 난무하는 가운데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억측이 포함돼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의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법률 대리인에 따르면 당시 쯔양은 일부 유튜버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금전 갈취 및 협박을 하자 대응할 여력이 없어 비위를 맞추며 원치 않는 계약서까지 작성하게 됐다. 해당 사건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폭로하면서 일파만파 논란이 커졌다. 법률 대리인은 “쯔양의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2차 피해가 확대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깊은 고민 끝에 고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쯔양을 피해자로 기재한 고발장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배당된 상황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도 동일하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관련 조사에서 쯔양에 대한 공갈 등에 가담한 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 선처 없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며 피력했다. 그러면서 “최근 쯔양 측에 추가 공갈 행위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는 여러 유튜버들이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했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수년간 협박과 폭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순창군, ‘청년문화센터’ 오는 18일 개관…청년 활동 지원 본격화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새로운 둥지인 청년문화센터를 마련했다. 순창군은 오는 18일 청년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청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교류, 소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15일 밝혔다. 총사업비 22억 4000만 원(국비 5억 1200만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1억 원, 군비 6억 2800만 원)이 투입된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정책의 중심지이자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창업 지원, 문화 예술 활동, 커뮤니티 형성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청 앞 경천 일대에 위치한 청년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의 주건물(연면적 533㎡)과 부속건물(98㎡)로 조성됐으며,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센터 1층에는 청년정책팀 사무실, 다목적실, 방음실, 커뮤니티홀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인구정책, 도농교류, 귀농귀촌팀 사무실과 함께 소회의실, 동아리방, 북카페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다목적실, 방음실, 소회의실, 동아리방은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년문화센터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다양한 문화가 교류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청년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odrktma119@ekn.kr

선박 엔진 1위 공고화…공정위, HD한국조선-STX중공업 기업결합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HD한국조선해양과 STX중공업의 주식 35.0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결합 조건으로는 3년간 △선박용 엔진 부품(CS)의 공급 거절 금지 △최소물량보장 △가격 인상 제한 △납기 지연금지 등 국내 선박용 엔진 시장의 경쟁 제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시정조치를 부과했다. 이번 기업결합은 선박과 선박용 엔진, 엔진 부품 등 조선업 전반에 걸쳐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한 HD한국조선해양이 선박용 엔진 및 엔진 부품 사업자인 STX중공업을 인수하는 결합이었다. 공정위는 엔진 부품-선박용 엔진 간 수직결합, 선박용 엔진 간 수평결합, 선박용 엔진-선박 간 수직결합 등 유형별로 경쟁 제한 가능성을 검토했다. 먼저 엔진 부품과 선박용 엔진 간 수직결합과 관련해 공정위는 결합회사가 경쟁 엔진사에게 핵심 부품인 크랭크샤프트를 공급하지 않는 경우, 엔진을 생산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국내에서 크랭크샤프트를 만드는 회사는 HD한국조선해양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STX중공업의 자회사 KMCS, 두산그룹 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 3곳이다. 엔진 제조 시장은 HD현대중공업, 한화엔진, STX중공업 등이 경쟁하고 있다. 한화엔진은 엔진 생산 시 필요한 크랭크샤프트의 80%가량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나머지 20%는 KMCS에서 공급받고 있다. 이러한 경쟁 구도에서 HD현대중공업과 한 회사가 된 KMCS가 한화엔진에 크랭크샤프트 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한화엔진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화엔진의 생산량이 감소하면 엔진 시장의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과 STX중공업이 직·간접적인 이익을 보게 되고 나아가 조선업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이에 공정위는 3년 동안 경쟁 엔진사의 안정적인 크랭크샤프트 수급이 가능하도록 공급 거절 금지, 최소물량보장, 가격 인상 제한, 납기 지연금지 등을 결합 승인 조건으로 설정하고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필요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공정위는 선박용 엔진 간 수평결합과 선박용 엔진-선박 간 수집결합에 대해서는 경쟁제한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다. 시장 내 한화엔진이라는 경쟁사가 있어 담합을 통한 가격 인상 등 경쟁 제한 행위를 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기업결합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엔진 부품 시장의 약 80%, 선박용 엔진 시장의 약 70%를 보유하며 각 시장의 1위 사업자 자리를 굳혔다. 엔진 부품부터 선박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구조도 공고화했다. 정희은 공정위 기업거래결합심사국장은 “이번 승인 결정은 '친환경 엔진 투자 등을 통한 전 세계 엔진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라는 결합회사의 목적은 유지하면서 경쟁 엔진사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며 “국가 기간산업인 조선업 및 관련 중간재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변우석 소속사, “경호 과정 중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 책임 통감”

배우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가 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변우석)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면서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홍콩 팬미팅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경호업체가 게이트를 통제하고 라운지 이용 승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추는가 하면 항공권 검사까지 했다는 것이 드러나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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