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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2024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사회보장 정보서비스 혁신으로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2024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관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혁신과 열린 경영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심사에는 대국민 투표인 '국민심사' 단계를 신설하는 등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사보원의 혁신 활동이 기대된다. 아이디어 공모는, 정부정책을 이행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할 수 있도록 '디지털플랫폼정부 신기술 혁신', '고객맞춤 혁신' 등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사보원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사보원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innovation@ssis.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사보원 원장상과 함께 최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여만 해도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국민 체감도, 혁신성, 실현가능성 및 전략과제 연계성, 사회적 책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내부심사와 외부심사(국민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보원 홈페이지 소식알림 내 공지사항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글을 확인하면 된다. 사보원 김현준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공공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고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국민의 행복한 내일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지원 및 품질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트롯챔피언’ 상반기 결산 톱10 발표...장민호·박서진·손태진 출연

트로트 가수 장민호, 박서진, 손태진, 양지원 등이 총출동한다. 25일 MBC ON '트롯챔피언'은 2024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톱10을 공개한다. 톱10 후보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월간 챔피언 차트' 30위권 안에 진입한 총 48팀의 가수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 기간동안 '셀럽챔프'에서 진행된 사전 투표 점수와 방송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최종 10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2024년 상반기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서진과 장민호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은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박서진은 2023년 12월부터 올해 2월, 3월 '헛살았네'로 제3대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장민호는 올 4월부터 6월까지 3연속 월간챔피언으로 제4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또 '당신의 카톡사진'과 '배배꼬였네'로 2024년 상반기 챔피언 후보로 올랐던 손태진, 양지원도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수찬, 송민준, 마이진, 은가은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25일 오후 8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영탁, ‘탁쇼2’ 개봉 2주차 기념 왕십리 뜬다...무대인사 진행

트로트 가수 영탁이 콘서트 실황 영화 '탁쇼2' 개봉 2주차에도 팬들을 만나러 나선다. 영탁은 26일 CGV 왕십리에서 오전 11시20분, 11시30분, 11시40분에 시작하는 영화가 끝난 뒤 상영관을 찾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어 오후 2시5분, 2시15분, 2시25분 회차에는 영화 시작 전에 팬들과 만난다. 앞서 개봉 1주차인 19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무대인사 포함 회차는 모두 매진된 바 있다. 18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2'는 지난해 8월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 탁스월드' 당시의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 영탁의 무대 위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과정 등 비하인드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영탁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영상을 추가 촬영해 팬들의 관람 열기가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웠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최강야구’ 기록 제조 이어갈까..인하대와 명승부 결과는?

'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와 인하대의 경기에 대기록이 터져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22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와 인하대의 경기가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스테이지 스윕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번 경기에는 여러 대기록이 걸려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장시원 단장은 정근우가 3안타를 치면 정근우 개인 유튜브 채널 출연을, 타자가 5안타를 기록하면 골드바를 수여하기로 약속했다. 정근우는 무서운 타격감을 발휘하고 있고, 이미 3안타를 기록한 임상우는 안타 2개만 더하면 골드바를 얻게 된다. 또한 인하대 선수로 출전한 최강 몬스터즈 막내 문교원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인다. 문교원은 이번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종료 전 안타와 3루타를 더하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상황. 과연 문교원은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접전에 돌입하자 양 팀 선수들은 물론 감독들까지 승리를 위해 치열한 전략을 구사, 명승부가 펼쳐진다고. 그라운드의 뜨거운 열기에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는 잠시 중계를 잊어버리고, 경기에 몰입한 이대호는 “진흙탕 싸움 한 번 해보자"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과연 최강 몬스터즈가 인하대를 뛰어넘어 스테이지 스윕을 기록할 수 있을지, 문교원의 활약에 힘 입은 인하대가 '최강 몬스터즈'를 저지할지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하반기 전공의 7707명 모집 개시…의대교수 ‘보이콧’ 움직임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수련병원이 22일부터 하반기 7707명 전공의 모집을 개시하고 이달 말까지 지원을 받는다. 전공의들의 무관심 속에 교수들마저 하반기에 뽑힌 전공의들을 교육하지 않겠다거나 제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시작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이날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앞서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은 정부 요청에 따라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결과를 제출한 가운데 이들 수련병원은 총 7707명의 전공의를 하반기 새로 모집한다. 수련병원이 복지부에 신청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은 7707명이지만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의 막판 조율 등을 거치면 소폭 조정될 수도 있다. 의료계에서는 애초에 하반기 모집에 지원하는 전공의들이 극소수일 뿐만 아니라 실제 채용되는 인원도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직 전공의들이 하반기 수련을 재개하기보다는 일반의 자격으로 병의원에 취업하거나 입대 등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각 수련병원이 수평위에 신청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보다 실질적으로는 더 적게 뽑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적지 않다. 수련병원이 모집 인원을 공고하고 채용을 진행하더라도 각 진료과에서 적당한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뽑지 않겠다고 하면 병원이 교수들에게 전공의 채용을 강제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미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수련에 대해 공식적인 '보이콧' 의사를 밝힌 교수들도 더러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일부 교수들은 사직한 전공의들 자리에 새로운 전공의를 뽑아서는 안 된다다며 강행 시 교육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산하에 빅5 병원으로 분류되는 서울성모병원 등 8개 수련병원을 두고 있다. 전공의 960명 중 881명을 사직 및 임용 포기 처리하고 하반기에 1019명을 모집하겠다고 정부에 신청했다. 가톨릭대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들은 지난 20일 “후반기 입사한 전공의에 대해 지도 전문의를 맡지 않고 교육과 지도를 거부할 것"이라며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후반기 전공의에 지원하는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런 의사를 미리 밝힌다"는 성명을 냈다. 공식 성명을 낸 영상의학과뿐만 아니라 다른 진료과목에서도 보이콧 조짐을 보여 의료원 전반으로 확산할 수도 있다. 가톨릭의대뿐만 아니라 다른 의대와 병원 소속 교수들과 대한의사협회(의협)도 하반기 전공의 채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각 수련병원은 전공의들의 무관심, 교수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하반기 모집 자체는 그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전공의들이 여전히 요지부동인 만큼 지원율 자체가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도 하기 전에 진통을 겪는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의사 국시 실기시험 접수에 들어갔다. 현재 의사 면허를 취득하려면 9∼11월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국시 실기와 이듬해 1월 필기에 모두 합격해야 하지만 당장 의대 본과 4학년 대부분이 국시 실기 응시를 거부하겠다고 예고하면서 파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이찬원의 경제 소신 “요즘엔 빚 없는 게 부자”

가수 이찬원이 현 시대의 경제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경제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 녹화에서 '영끌부부' 고민에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청약에 당첨돼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를 구입한 결혼 6년 차에 자녀 둘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가장 큰 문제는 주택담보, 신용, 학자금까지 대출 원금 6억여 원에, 한 달에 갚아야 할 이자만 310여 만 원이다. 아내는 당장 이사해 대출금을 갚고 싶어하고, 남편은 이를 반대한다. 이 떄문에 부부 갈등까지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이찬원은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빚 없는 게 부자라는 말이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양세형도 “무리하게 대출을 받았다가 투잡에 대리 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는 지인이 있다"고 현실에 크게 공감했다. 방송은 23일 오후 8시 55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일톱텐쇼’ 전유진·손태진·마이진, 한일톱텐어워즈 ‘대상’ 경쟁! 신경전 ‘활활’

'한일톱텐쇼' 전유진, 손태진, 마이진이 '한일 톱텐 어워즈' 대상을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23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9회에서는 한일 레전드 가수 남진과 마츠자키 시게루가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한일 톱텐 어워즈'가 펼쳐진다.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별사랑, 손태진, 신성, 에녹, 조정민, 미라이, 마코토, 아이코, 아키, 미유, 리에가 경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쓰리진' 전유진, 마이진, 손태진이 '한일 톱텐 어워즈' 대상을 두고 격돌에 나선다. 전유진은 “진중의 진은 최연소 진"이라고 외치며 17세에 '현역가왕' 1등에 오른 점을 어필한다. '불타는 트롯맨' 1위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결승에서도 필승곡은 남진 노래였다며 다시 한번 남진의 곡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마이진은 “'한일톱텐쇼'에서 내가 진!"이라는 자신만만한 포부를 밝혀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펼친다. 세 사람은 3인 3색 매력이 드러나는 무대로 막상막하 대결을 펼친다고. 마이진은 '당신은 바보야'에 남진의 시그니처 댄스라 할 수 있는 현란한 스텝을 더해 흥을 유발한다. '원하지 않는 이별'을 선곡한 손태진은 첫 소절부터 무대를 찢는 가창력으로 환호성을 터지게 한다. 전유진은 '정녕'으로 전율을 선사한다. 남진과 시게루의 마음을 흔든 세 명의 진 중 '한일 톱텐 어워즈' 영예의 대상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끈 가수 김민기 별세...향년 73세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30여 년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 양성에 힘써온 가수 김민기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22일 공연예술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눈을 감았다. 1951년 전북 익산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김민기는 1969년 서울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한 뒤 미술 대신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 1학년 1학기를 마치자마자 고등학교 동창 김영세와 포크송 듀오 '도비두'를 결성했다. 1970년 명동 '청개구리의 집'에서 공연을 열며 그를 대표하는 곡 '아침이슬'을 작곡했다. 양희은이 가창한 '아침이슬'은 1987년 민주항쟁의 저항정신을 되새겼으며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77년에는 봉제 공장에서 일하며 '상록수'를 작곡해 발표했고, 1984년에는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만들어 프로젝트 음반을 내놓았다. 생전 고인은 연극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1973년 김지하의 희곡 '금관의 예수'와 이듬해 마당극 '아구' 제작에 동참했다. 1978년 노래극 '공장의 불빛', 1983년 연극 '멈춰선 저 상여는 상주도 없다더냐' 등을 연출했다.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해 공연 문화를 이끌었다. 1994년 초연한 독일 원작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2023년까지 8000회 이상 공연되며 한국 뮤지컬 역사를 썼다. 이 작품을 통해 '학전 독수리 5형제'로 불린 설경구·김윤석·황정민·장현성·조승우를 배출하기도 했다. 고(故) 김광석도 학전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로 꼽힌다. 이후에도 뮤지컬 '의형제'(2000), '개똥이'(2006)와 어린이극 '우리는 친구다'(2004), 올 3월15일 학전 개관 33주년 만에 문을 닫으며 마지막으로 연출한 '고추장 떡볶이'(2008) 등까지 여러 어려움 속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쏟았다. 고인은 '의형제'로 2001년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분 대상과 연출상을, '지하철 1호선'으로 한국과 독일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괴테 메달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24일 발인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슬하 2남이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힘쎈 충남” 탄소중립 정책 OECD도 주목···우수사례로 소개

내포=에너지경제 박웅현 기자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인 '힘쎈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OECD가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략을 탄소 감축의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OECD는 주기적으로 회원국의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발표하며, 최근 발간된 '2024 한국경제보고서'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주요 정책 권고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탄소 감축, 인구 감소 대응 등을 제시했다. 특히 OECD는 충청남도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전략을 탄소 감축의 좋은 예로 기술하며, 산업 다양화, 근로자 지원, 지역사회 지원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화석연료 사용 중단이 특정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 부지사는 OECD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38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 경제 정책 연구·협력기구로, 이번 평가가 충남의 탄소 감축 정책을 인정한 것으로서 이는 지역의 정책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충남은 석탄화력발전소 59기 중 거의 절반이 도내에 위치하며, 탄소중립 이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22년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정부 계획보다 5년 앞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어 보령과 당진, 서천, 태안 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타격이 예상되는 지역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소 도시 조성 사업과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정부 공모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 국제 리더십을 발휘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와 아시아 기후 행동 정상회담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는 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원활하게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민선 7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후 대안이 없었으나 LNG로 2030~2040년까지는 대체하고 신재생 에너지 전환을 위해 KAIST와 실증사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태안과 보령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 설치와 관련해서는 군사 훈련시설 해제를 위해 국방부와 지속 협의 중이다. ad0824@ekn.kr

정읍시립박물관, ‘정읍 서화실’ 개관…서화가 유산을 한눈에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립박물관은 제2상설전시실을 '정읍 서화실'로 새롭게 단장해 현재까지 수집해 온 작품을 오는 23일부터 차례대로 공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서화실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정읍 출신이거나 정읍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서화가와 그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서화가는 석지 채용신(1850~1941), 토림 김종현(1912~1999), 창암 이삼만(1770~1847), 몽련 김진민(1912~1991), 동초 김석곤(1877~1953)의 작품들이다. 채용신은 지난 1920년대 신태인 육리에 '채석강 도화소'라는 공방을 마련해 활발한 활동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는 1910년 정읍 칠보면 화개헌(和介軒) 김직술(1850~1920)의 집에 머물면서 그린 것으로 알려진 칠광도(1910년 추정), 송정십현도(1910년 추정)와 함께 1924년에 그린 최치원 초상이 먼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전북의 대표적인 한국 화가로 알려진 김종현이 금강산의 주요 명소를 10폭의 병풍에 담은 작품도 공개된다. 서예가로는 정읍 부무실 출생이며, 조선 후기 3대 명필로 알려진 이삼만의 서첩류와 일제강점기 정읍의 대표적인 서화가인 태인 출신 김석곤과 김진민의 병풍 글씨와 현판, 서첩이 공개된다. 특히 여류 서예가 김진민의 낙지론 10폭 병풍은 현재 전해오는 김진민의 작품 중 가장 빼어난 명작으로 평가된다. 작품 전시 외에도 채용신의 작품인 칠광도를 수채화풍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트 공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시 공간, 소장품 검색 공간 등 모든 계층이 정읍 서화를 이해할 수 있게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또 시립박물관은 어린이 체험형 테마전 '무형유산 놀이터'를 오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69일간 개최한다. 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디지털 기술로 재탄생한 탈춤과 활쏘기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탈춤의 기본 동작을 익히고, 궁수가 되보는 체험을 하며 우리나라와 정읍의 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탈 가면 포토존, 아크릴 컬러링 그리기, 탈 컬러링 가면 등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여름 방학 기간에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무형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즐거운 방학 기간에 어린이들이 박물관 테마 전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무형유산의 의미를 배우길 바란다"며 “새롭게 단장한 정읍 서화실에서 공개되는 정읍 서화 작품을 통해 정읍 서화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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