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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예보] 서울 등 주말 시작 토요일도 ‘사우나’…폭염+소나기

토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늦은 오후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남동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 충북 북부에는 이른 새벽까지, 전북과 경북 북부는 늦은 새벽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6∼27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서해5도, 강원 북부 내륙·산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 5∼30㎜, 강원 북부 동해안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1.5∼4.0m로 예상된다. 다음은 2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흐리고 한때 소나기, 흐리고 소나기] (26∼31) △ 인천 : [흐리고 한때 소나기, 흐리고 한때 소나기] (26∼30) △ 수원 : [흐리고 한때 소나기, 흐리고 가끔 소나기] (26∼32) △ 춘천 : [흐리고 가끔 소나기, 흐리고 가끔 소나기] (25∼31) △ 강릉 : [흐림, 흐림] (27∼33) △ 청주 : [흐리고 한때 소나기, 흐리고 한때 소나기] (27∼33) △ 대전 : [흐리고 한때 소나기, 흐리고 한때 소나기] (26∼33) △ 세종 : [흐리고 한때 소나기, 흐리고 한때 소나기] (25∼33) △ 전주 : [흐림, 흐리고 가끔 소나기] (27∼33) △ 광주 : [흐림, 흐리고 한때 비] (27∼32) △ 대구 : [흐리고 한때 소나기, 구름많고 한때 소나기] (26∼33) △ 부산 : [흐리고 가끔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6∼31) △ 울산 : [흐리고 한때 비, 구름많고 한때 비] (26∼33) △ 창원 : [흐리고 비, 구름많고 가끔 비] (26∼31) △ 제주 : [흐림, 흐림] (28∼34)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방통위법,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방통위법) 개정안이 26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전날 오후 시작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24시간 7분 만에 강제 종결했다. 토론 종결 직후 방통위법은 곧바로 본회의 표결에 부쳐져 재석 183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야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석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필리버스터 종료 직후 방통위법 강행 처리에 반발하며 퇴장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 4법' 중 방통위법은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민주당은 상임위원 5인 체제인 방통위가 대통령이 지명한 2인 체제로 운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통위법을 지난달 13일 당론 발의했다. 민주당은 여당의 반대에도 지난달 18일과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방통위법을 '속전속결'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방송 장악을 위한 방통위 무력화 법안"이라며 반대했지만, 이번에도 의석수 열세의 한계에 법안 통과를 저지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방송 4법 중 남은 3개 법안(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도 순차적으로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예정이다. 공영방송 KBS, MBC, EBS의 이사 숫자를 대폭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방송 학회와 관련 직능단체에 부여하는 내용이 골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방통위법이 통과된 직후 민주당의 요구대로 방송법을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방송법에 대한 2차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원내 수석대변인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방통위법처럼 찬반 토론 24시간 이후인 27일 오후 민주당이 표결을 통해 방송법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결할 수 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전당대회 일정으로 27일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방송법에 대한 필리버스터 강제 종결과 표결은 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에 참석하는 28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2개 법안에 대해서도 법안 상정→여당의 필리버스터→야당의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단독 처리가 예정돼 방송 4법 표결은 30일 완료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 4법에 대해서도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 방통위법을 제외한 3개 법안은 이미 21대 국회에서도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황영웅, 댄스 본능...콘서트 ‘봄날의 고백’ 영상 ‘화제’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댄스 본능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황영웅의 공식 유튜브에는 지난 5월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하이라이트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황영웅이 '쓰러집니다'와 '그대여 변치마오'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황영웅은 구성진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댄서들과 함께 춤도 추는 등 흥겨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춤을 출 때 쑥스러워하는 그의 표정에 팬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팬들이 당시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콘서트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황영웅은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내달 데뷔 첫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 8월30일 1회, 31일 2회 이틀 동안 총 3회 3000명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공유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무주군,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 발족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군은 26일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가 발족했다.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는 오는 2025년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전승 및 보전을 위해 민간 주도로 일어난 단체로, 51명의 대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적상산 국가유산을 지키며 대내외 알림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및 포쇄의식 재연·전승과 무형유산 지정 활동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 반환 운동,△적상산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규평 회장은 “조선왕조 5백 년 역사를 온전히 지켜낸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그것을 무주다움의 기반으로 삼는 데 선양회 추진 목적이 있다"라며 “자발적인 군민 참여 운동으로 확산해 적상산 국가유산을 활짝 꽃피울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적상산에 소재해 있는 국가유산은 '무주적상산성', '안국사영산회괘불탱' 등 2건의 국가 지정 문화유산을 비롯해 '안국사극락전'과 '적상산사오지유구' 등 5건의 도 지정 문화유산이 있으며, '안국사천불전(선원각)'과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적상산 천일폭포' 등 3건은 비지정 국가유산이지만 과거 적상산사고와 관련한 유무형의 주요한 국가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의 뿌리인 문화유산은 알고 지키고 공유해 나갈 때 더 깊어지고 단단해질 수 있기에 선양회 출발에 더 기대하게 된다"며 “군에서도 애정을 가지고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고 후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를 중심으로 군민 전체가 동참하는 국가유산 전승 활동이 일어나 무주다운 문화가 꽃피길, 천연의 자연생태 자원이 간직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적상산 국가유산 선양회 대의원들은 오는 8월부터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참여 등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hjinan@ekn.kr

진안군-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추진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국가보훈부 산하의 공공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손잡고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진안군은 26일 군수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예우 증진을 위한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군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국가유공자를 발굴하고, 공단은 추천받은 국가유공자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긴급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주거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따뜻한 보훈 복지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단 주관하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처음 시행한 이래 지난해까지 15년간 총 6899가구에게 주택구조 개선 및 생활 편의시설 개선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48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진안군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보훈회관을 건립하기로 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가장 높은 금액의 보훈 명예수당을 매월 지급(참전유공자 본인 15만 원, 기타 13만 원)하고, 보훈정신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hjinan@ekn.kr

순창농업기술센터, 세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우수’ 판정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세계적 권위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서 '우수'판정을 받았다. 26일 군에 따르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이 평가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성분을 분석해 검증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로 매년 전 세계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기관의 잔류농약 성분 분석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도를 검증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59개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기관인 식품환경연구청은 지난 5월 동일한 시료(토마토 퓨레)가 각 기관에 배포했으며, 기관별로 지난 12일까지 제출된 잔류농약 분석 결과값을 비교해 분석능력을 평가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10개 성분에 대한 결과값을 제출했으며, 제출된 모든 성분에서 신뢰성 범위인 표준점수(z-score) ±2.0 이내를 만족해 '우수'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매년 1200여 건의 관내 친환경 농산물·GAP 인증 또는 유통 시 필요한 잔류농약, 중금속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로컬푸드 생산·유통 농산물, 공공급식 납품 농산물 등에 대한 안전성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이 분석에 필요한 시료를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1주일 이내에 신속하게 분석결과를 제공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고 수준의 농약잔류 분석 능력을 유지하는 것은 순창군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소비자 신뢰도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odrktma119@ekn.kr

농식품장관 “농촌 빈집 특별법 제정…재정지원 등 인센티브 부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 빈집 특별법을 제정해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빈집 정비, 활용 촉진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지난 25일 충남 예산 간양길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농촌 빈집 정책은 농식품부가 주력하는 분야 중 하나로 빈집은 힙(hip)한 공간이 되고 새로운 비즈니스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농촌 빈집 활용 사례로 소개하며 “시골집은 버려진 공간이 아니라 재생되고 활용되는 자원"이라고 말했다. 예산으로 귀촌한 부부는 1940년대 지어진 빈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2020년 4월 카페를 개업했다. 4년 뒤 이 카페는 평일 기준 많게는 80명, 주말에는 300명이 찾는 지역 명소가 됐다. 예산뿐 아니라 천안, 아산 등 인근 지역과 수도권에서도 손님이 찾을 정도다. 부부가 운영해 온 카페는 4년 만에 정규직 직원 두 명에 시간제 직원 세 명을 쓸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또 예산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에서 공예 체험 장소, 소품 숍 등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송 장관은 “농촌 빈집은 도시 빈집과는 다르고 마을을 살리는 자원의 개념이기도 하다"며 “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사유 주택에 대한 재정 지원이 금기시 돼 있는 만큼 지원을 논의할 때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할지가 과제"라고 빍햤다. 농식품부는 농촌소멸 고위험 지역에는 읍·면 단위로 '자율규제혁신지구'를 도입해 입지 규제 완화, 세제 혜택, 인프라 구축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송 장관은 “지역이 정해지면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것을 세트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연내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빈집 거래 활성화를 위해 연내 '빈집은행'을 구축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빈집 거래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해 빈집 정보를 공개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민간 플랫폼 등에 정부가 거래 가능한 수준의 정보를 얹어 누구나 검색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촌 빈집 정비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송 장관은 “군에서 빈집이 많이 몰려 있다고 보고 여기 빈집을 정비해 활용하겠다고 하면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며 “재산세 특례 줄 수 있고 카페, 미술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JD1, ‘보령머드축제-케이팝 슈퍼 라이브’ 출연...“청량미 선사”

가수 JD1이 더위를 날리는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JD1은 24일 방송한 KBS 2TV '2024 보령머드축제 개막 기념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서 첫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와 '에러 405'(ERROR 405)를 불렀다.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보령시 머드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 개막공연의 현장을 담은 것이다. JD1은 자신을 “신인 아이돌"이라고 소개하며 “보령머드축제에 힘을 받아 글로벌 아이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풍부한 표정과 센스있는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청량한 매력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포커스] 김포시 경제대전환 ‘가속’…70만도시 뜀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경제 지형이 바뀌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한강2콤팩트시티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유치하면서 김포가 최첨단 미래 산업도시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했다. 김포시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으로 경제대혁신을 꾀하는 한편, 김포골드밸리를 통해 경기서북부 최대 산업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김포골드밸리는 제조업이 강세다. 민선8기는 이를 로봇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친환경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김포골드밸리 규모, 교통, 환경 등 인프라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기업 지원 컨트롤타워인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오는 11월 개소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기업과 상시 소통 및 원스톱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달 학운5일반산업단지(89만3342㎡)를 준공했다. 이는 기존 양촌학운산단(382만6000㎡)과 2023년 학운6일반산업단지(56만5320㎡), 2024년 대포일반산업단지(25만285㎡) 조성에 이은 결과다. 김포골드밸리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월곶일반산업단지 외 2개 산업단지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해 순조롭게 조성 중이다. 국내 제조업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는 김포골드밸리는 교통이 더 편리해진다. 김포골드밸리와 인천 거첨도~대곶 약암리 광역도로를 연결하는 양방향 2차로(학운 5산단 진입도로) 연장 2.4km 규모의 도로개설 사업이 본격 개시된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밸리 연계교통체계를 다양화하고자 도로개설 사업 필요성을 꾸준히 중앙정부에 건의했고, 2022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97억원 중 277억원을 국비로 충당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2023년 설계비 8.4억원이 국비로 배정됐으며, 김포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보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7년 12월 개통 이후에는 대곶 및 강화, 인천 방면 교통량이 분산돼 물류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입주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환경도 업그레이드됐다. 2009년 준공된 양촌1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양촌산단 등 김포골드밸리 내 6개 산단, 1600여개 업체에서 배출하는 오-폐수를 하루 6800톤 처리해 검단천으로 방류했으나 산업단지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더 이상 오-폐수 처리용량을 감당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김포시는 작년 6월 말 학운5-학운6산단, 열병합발전소 등 오-폐수를 처리하는 양촌2 공공폐수처리 시설을 준공하고 작년 7월부터 하루 처리용량 3000톤 규모로 김포골드밸리 내 270여개 업체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으로 입주기업의 원활한 오-폐수 처리가 가능하게 됐으며 초기 입주 중소기업체는 운영비 부담을 줄이게 됐다. 현재 김포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영부담을 경감하고자 폐수처리시설 사용료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을 입법 예고했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에 오는 11월 개소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8692㎡ 규모이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RT), 산업지원센터,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창업지원센터, 김포시 기업지원과 등 6개 기관이 입주한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주요 역할은 △기업지원 컨트롤타워 △기업 맞춤형 서비스 △창업지원센터 운영 △테스트 베드 제공이다. 기업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 기업 원스톱 서비스 및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교육 제공, 신산업 기술지원 및 시험인증으로 시장경쟁력 강화 등을 담당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세 번째로 공장이 많은 김포시는 기업지원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 제조업 발전,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제조업 전반에 혁신체계를 구축해나간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6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장비와 데이터, 프로그램을 갖추고 거버넌스를 구축해 많은 기업인이 상호 소통하고 논의하고 연구하는 장소다. 개소 전 기업인과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해 개선사항을 수렴하고, 추가로 유입될 기업도 감안해 공간 재배치 가능성도 고려할 것"이라며 “김포시 기업 지원과 전진 배치, 기업유치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기부 마라톤 815런’ 션,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14호 보금자리 완성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14호 집을 헌정했다.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전날 전라북도 정읍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의군부 및 광복단으로 활동한 채복만 애국지사의 후손을 위한 새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 이번 보금자리는 션이 광복절을 맞아 개최한 기부 마라톤 '815런'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지어졌다. 4년간 총 45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앞서 6월에는 아내인 배우 정혜영, 윤세아를 포함한 봉사자들과 직접 14호 건축 현장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션은 “사고로 장애를 가진 후손 가정이 다시 용기 내어 살아갈 수 있도록 물리적인 장벽을 없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집을 지원했다"며 “815 러너들의 참여 덕분에 독립유공자 후손이 자부심을 느끼고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션은 2020년부터 매년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광복절에 81.5km를 달리고 있다. 올해는 총 1만6300명의 러너를 모집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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