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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완주·전주 통합 “언제든 대화 응할 것”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됐기 때문에 군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하면 언제든지 대화에 응하겠습니다." 지난 26일 완주군 시군방문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반대 의견의 군민들로 인해 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가 안타까운 속내를 비쳤다. 김 지사는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한 군민과 대화의 자리를 비단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주·전주 통합 논의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26일 시군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완주군을 찾아 완주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월 2일 익산시를 시작으로 시군방문 일정을 진행해 왔다. 김관영 지사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를 찾았지만, 완주군의회의 반대에 부딪혀 군의회 방문은 성사되지 않았다. 다만 이 자리에서 서로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찬성하고 반대하는 분들 모두 완주군민"이라며 “마지막 결정은 군민들이 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이 일을 바라봐 달라. 앞으로 자주 만남의 자리를 갖자"면서 이해를 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완주군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언론을 통해 지역 정서를 청취하기도 했다. 향후 군민 설득에 대한 질문에 김 지사는 “통합에 관한 논의가 본격화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상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드린다"면서 “이제는 냉정하게 대안을 마련하고 토론을 해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진 '민생 살리기를 위한 완주군민과의 대화'는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군민들의 반대에 맞닥뜨려 2차례의 시도에도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다만, 전북특별자치도는 찬성과 반대를 언급하는 모두 완주군민의 소중한 의견으로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행정 차원에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해 두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민간 주도의 통합 논의를 이뤄가겠다는 입장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완주 군민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반대 의견과 찬성 의견을 분명히 청취하고 또 냉정한 분석과 평가 대안을 돌출하고자 하는 자리를 마련하려 했으나, 무산됨에 따라 대단히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다만, 앞으로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서는 찬성 측이건 반대 측이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분석해서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완주군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임영웅, ‘온기’ MV 800만뷰 돌파

가수 임영웅의 '온기'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800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 5월 5일 오후 6시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가수 임영웅의 '온기' 뮤직비디오는 29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조회수 8,128,911회를 기록하며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온기'는 임영웅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영웅시대(팬덤명)에게는 더욱 특별한 곡이다. 임영웅과 함께 작사에는 김이나, 작곡에는 김수형과 황선호가 참여했다. 특히 '온기' 뮤직비디오에는 배우로 첫 발을 내디딘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 주연의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의 장면들로 제작된 것으로, 임영우의 섬세한 감정선과 배우 안은진, 현봉식의 몰입을 부르는 연기력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수영’ 황선우·김우민, 200m 자유형 결승 진출 좌절

황선우(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황선우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92를 기록했다. 준결승에 출전한 선수 16명 중 9위로, 상위 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준결승 기록 8위로 결승에 오른 마쓰모토 가쓰히로(일본)와 황선우의 기록은 단 0.04초 차이라 아쉬움이 컸다. 이날 황선우와 같이 200m 자유형 준결승 경기를 펼친 김우민 역시 1분46초58로 12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준결승에서 루마니아의 다비드 포포비치가 1분44초53으로 1위, 영국의 던컨 스콧이 1분44초9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 남자 계영 800m, 혼계영 400m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우민은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와 호흡을 맞춰 메달 사냥에 나선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준석 “尹 비판 해보자 하니 ‘프리스타일 2시간 45분’ 쉬웠다”

'방송 4법'과 관련해 국회의원 신분으로 첫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정부·여당을 향해 냉랭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의원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자신의 필리버스터에 대해 “2시간 45분 정도 했던 것 같다"며 “제가 대본을 따로 써간 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프리스타일로 윤석열 대통령 비판 어디까지 할 수 있나 해보자 했는데, 저한테는 쉽더라"라고 꼬집었다. 필리버스터는 무제한 토론을 통해 국회 의사 일정을 합법적으로 방해하는 수단을 말한다. 다만 필리버스터 시작 후 24시간이 지나면 재적의원 5분의 3(180석) 이상 동의로 토론을 강제 종료할 수 있다. 이 의원은 토론 강제 종료 뒤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확률을 “100%"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당과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그는 “처음에 솔직히 한 대표가 되기 전까지는 한 대표가 되면 달라지겠다는 기대가 컸었다"며 “한 대표도 당연히 윤 대통령과 다르다는 차별화를 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도 보면 한 대표가 대통령과 진지하게 각을 세울 생각이 아직 없다는 생각을 한다"며 “본인은 해병대 특검이나 이런 것에 대해 전향적 자세를 보일 것처럼 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또 국민의힘 내부에서 나온 채상병 특검법 이탈표에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당황한 것이 역력해 보인다"고 반응했다. 그는 '고의 이탈'이 아닌 '단순 실수'라는 여당 측 해명에 “표결에서 '가'를 써야 되는지 '부'를 써야 되는지 착각했다, 이건 오히려 '우리 의원들이 바보예요' 이렇게 얘기하는 건데 그거를 핑계 삼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특검법은 조금씩 수정해 계속 제출될 것인데 할 때마다 당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 의원들이 조금씩 반응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다만 이진숙 방송통신진흥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등을 향해서도 '성급함'을 지적했다. 그는 “직무와 관련해 탄핵을 시켜야 나중에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인용이 될 가능성이 생긴다"며 “일을 아직 하지 않았는데 탄핵을 때려버리면 소위 말하는 예방적 탄핵"이라고 비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MCU 컴백..빌런 ‘닥터 둠’ 변신 예고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악당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돌아온다. 마블 스튜디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코믹콘 인터내셔널'에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MCU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다만 아이언맨이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 '닥터 둠'(극중 본명 빅터 폰 둠)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컴백한다. 루소 형제(조 루소·앤서니 루소)가 연출하는 신작 '어벤져스 : 둠스데이', '어벤져서 : 시크릿 워즈'에 출연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새 캐릭터인 닥터 둠은 세계관 내 최악의 빌런. 최강 히어로에서 빌런으로 돌아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변신과 루소 형제의 새 어벤져스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국 여자 양궁, 파리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올림픽 10연패’ 신화 이룩

한국 여자 양궁이 금메달을 거머쥐며 올림픽 10연패 신화를 이룩했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슛오프 끝에 5-4로 승리하며 올림픽 10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한국은 1,2세트를 승리하며 먼저 4점을 냈으나 3,4세트를 연달아 중국에게 내줘 4-4로 슛오프에 들어갔다. 슛오프 역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명승부가 이어졌다. 전훈영과 임시현의 화살이 9점과 10점 경계에 걸치며 판독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 것. 판독 결과 전훈영과 임시현의 화살 모두 10점을 쏜 것으로 판정되면서 29-27로 한국이 슛오프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사수해온 한국은 또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10연패라는 역사를 썼다. 여자 대표팀의 기세를 이어 받아 이날 오후 9시 40분께부터 한국 남자 대표팀은 양궁 남자 단체전 경기에 출전하며 올림픽 3연패 도전에 나선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낮 최고 36도 폭염…서울 아침 기온 28도 수준

월요일인 29일 전국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7.3도, 인천 26.7도, 수원 26.6도, 춘천 27.2도, 강릉 30.5도, 청주 27.5도, 대전 26.6도, 전주 26.3도, 광주 26.6도, 제주 26.7도, 대구 26.7도, 부산 26.8도, 울산 26.2도, 창원 26.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에 가끔 비가 오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30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이날부터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남동부와 서해 5도,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5∼30㎜,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북 북부 5∼1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이겠다. 전남 해안은 오전에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다. 중부 서해안과 그 밖 남부지방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1.0∼3.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 34.7%…국힘↓·민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일간 지표에서는 주 후반부로 갈수록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주 초반에는 체코원전 수주 소식의 영향을 받았다면, 주 후반에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낮아지고, 더불어민주당이 오르면서 양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조사해 29일 발표한 7월 넷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2%포인트(P) 높아진 34.7%를 기록했다. '매우 잘함'은 15.2%, '잘하는 편'은 19.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도 전주보다 0.2%P 높아진 61.8%를 기록했다. '매우 잘못함'은 52.0%, '잘못하는 편'은 9.9%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0.4%P 감소한 3.5%,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7.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7월 첫째주 이후 3주 연속 상승했으나, 이번 주 일간 지표별에서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떨어졌다. 23일 35.9%, 24일 35.4%, 25일 34.6%, 26일 32.7%를 보였다. 원전 부활을 강조해 온 윤 정부는 지난 17일 약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건설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2%로 나타나 2022년 4분기 마이너스 0.5%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는 △권역별로는 인천·경기 5.2%P 상승, 대구·경북 4.3%P 상승한 반면, 광주·전라 6.1%P 하락, 대전·세종·충청 5.3%P 하락, 부산·울산·경남 4.5%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2.4%P 상승했고, 30대에서 5.2%P 하락했으며, △직업별로는 학생에서 3.9%P 상승, 농림어업에서 2.5%P 상승, 무직·은퇴·기타에서 2.4%P 상승한 반면, 사무·관리·전문직에서 3.0%P 하락,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1.7%P 하락했다. 7월 넷째주 정당별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3.7%P 하락해 38.4%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2.9%P 상승한 36.1%를 기록했다. 양당 간 차이는 2.3%P로,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은 0.1%P 하락한 9.2%로 4주 연속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0.6%P 하락한 4.4%, 새로운미래는 전주와 같은 1.4%, 진보당은 0.4%P 오른 1.2%, 무당층은 0.1%P 내린 6.9%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권역별로 대구·경북 10.3%P 하락, 광주·전라 8.0%P 하락, 대전·세종·충청 6.9%P 하락, 부산·울산·경남 3.8%P 하락, 서울 2.9%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 9.0%P, 60대 6.1%P 하락, 50대 5.9%P 하락, 40대 3.3%P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 13.6%P 상승, 광주·전라 7.5%P 상승, 서울 4.5%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40대 7.7%P 상승, 30대 7.2%P 상승, 50대 3.7%P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으로 자동응답(RDD, 무선 97% 유선 3%)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각각 22일~26일 닷새간, 25~26일 이틀간 실시됐다. 조사 응답률은 각각 2.9%, 2.5%였고 실제 조사대상은 각각 유권자 2508명과 1003명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P,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포커스] 즐기자, 고양시 도심 속 문화피서 ‘한가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관내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장맛비도 그치고 무더위가 기승을 떤다. 고양 곳곳에는 불볕더위를 식혀줄 피서지가 적잖다.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물놀이장, 더위를 얼리는 무더위 쉼터, 재미와 낭만을 채워줄 공연, 도서관-박물관에 마련된 실내 프로그램이 그 예다.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발길 닿는 가까운 곳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피서를 만끽할 수 있다. 이달 들어 고양시 물놀이장 4곳이 개장했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은 일산동구 중산체육공원-식사중앙공원과 덕양구 향동체육공원-지축근린공원에 있다. 평소에는 일반 놀이터로 사용하는데 여름철 한시적으로 물을 채워 물놀이장으로 운영한다. 물놀이장마다 미끄럼틀, 분수조형물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구비했고,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로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최고 수심이 30cm로 영유아도 안심하고 놀 수 있다. 주변에는 그늘막이나 휴식 데크가 마련돼 있다. 물놀이장은 내달 18일까지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하고, 매주 목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무(8월14일(수) 휴무, 15일(목) 운영)다. 수질관리를 위해 정비시간(오전 11시50분~오후 1시)을 갖고, 매일 한 번씩 물을 교체한다.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동안 정기적인 소독, 청소와 함께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게다가 일산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대도 더위를 식혀준다. 광장계단-바닥분수 시설은 매일 운영(낮 12시~오후 6시, 화요일 휴장)한다. 특히 밤이 되면 노래하는 분수대는 음악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다. 분수대는 7~8월 동안 수~금요일, 주말과 공휴일에 가동하고 오후 8시와 8시30분 두 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고양어울림누리에선 이색 피서지를 선보인다. 얼음마루 빙상장 관람석을 무료로 개방해 내달까지 무더위쉼터로 운영(낮 12시~오후 6시)한다. 단 음식물이나 주류 반입은 금지되고 돗자리 사용도 제한된다. 스케이트를 타려면 입장권과 대여료를 지불하고 이용하면 된다. 폭염을 꽁꽁 얼려줄 빙상장 무더위쉼터에는 겉옷이나 담요를 준비해 가면 좋다. 또한 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선 수영장과 공연이 함께하는 '물놀이 음악회'가 열린다.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4일간 운영(낮 12시~오후 8시)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슬라이드가 포함된 어린이 수영장 3개, 영유아 전용 수영장 2개 등 5개 수영장을 설치하고, 어른이 발 담글 수 있는 미니 풀장도 있다. 또한 주변에는 그늘막 텐트존을 설치하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고양버스커즈 소속 아티스트와 지역 예술가가 참여하는 마술, 버블, 댄스,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은 노루목 썸머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름휴가 기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는 무료 콘서트로,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여름밤 멋진 추억을 선사할 콘서트는 영화음악, 포크, 빅밴드 스윙재즈, 오페라, 7080음악 등으로 구성되고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실내에서 더위도 피하고, 배움도 얻을 수 있는 독서 피서도 운영된다. 고양시 도서관센터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신원도서관과 마두도서관은 사서와 함께하는 놀이형 독서교실 '여름방학 도서관 어때?'를 진행한다. 신원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마두도서관은 내달 8일부터 총 4회,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곳곳을 탐험하면서 도서관을 즐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삼송도서관은 '야금야금 탐험대'를 운영해 △Open AI로 그림책 만들기(8월7일) △독꾸, 독서일기장 꾸미기(8월14일)를 진행한다. 높빛도서관은 △그림책으로 키우는 성인지 감수성(7월29일) △어린이 궁궐 나들이(8월5일~8일) △문해력 특강(초 3~4학년 8월5일~6일, 초 5~6학년 8월12~13일)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두도서관은 지역신문을 만들어 보는 '우리마을 어린이기자단(7월27일~8월8일)'을 운영한다. 대화도서관 '뚝딱 메이킹 체험(8월3일)'은 아크릴아트 무드등, 가죽공예 키링, 캐릭터 양초 등 창작활동 기반 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근처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goyanglib.or.kr)에서 확인, 접수하면 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동화책 공작소(8월6일~17일)'는 유아 대상으로 △신기한 요술부채 공작소 △석고손 공작소를 운영하고,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동시 그림책 공작소를 각각 진행한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 코딩 공작소(8월5일~16일)'를 열어 레고, 드론, 로봇을 주제로 원리를 이해하고 컴퓨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연령별, 날짜별로 접수 가능하니 세부내용은 고양어린이박물관 누리집(goyangcm.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김동연, “올여름 휴가는 경기 동북부로 간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올여름 휴가는 경기 동북부 지역으로 간다“면서 “사실 경기 동북부는 잘 보전된 천혜의 자연, 먹거리, 놀거리로 가득한 매력적인 곳으로 안전하고 휴가를 지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경기 동북부 지역이 휴가를 보내기 좋은 곳"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김 지사는 글에서 “오늘 여름휴가를 출발했다"며 “수요일까지 아내와 둘이 다녀온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 동북부로 간다"며 “제 차로 운전해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아울러 “지금 계획으로는 가평,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에 가볼까 한다"며 “딱 짜인 계획이 아니어서 중간에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양평 "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휴가지로 경기 동북부 지역을 택한 이유는 최근 비가 많이 내린 데다, 남북 관계 불안까지 겹쳐 살펴보고 싶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번 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한다"며 “하루 동안 1만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 체험시설, 식당, 카페 140여 곳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가성비 최고"라며 “저는 3일 치를 끊었고 여름방학 특가로 5000원 할인까지 받았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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