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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옥천 제과협회장 “상생협약 만료 시 동네빵집 전멸”

“제과업점 상생협약 만료로 대기업 출점거리 제한이 풀리면 동네 제과점들 살림이 어려워진다. 이들 대부분이 소상공인이다. 과거에는 직원도 고용했지만 가계가 어려워져 지금은 가족끼리 운영하는 만큼 협약 연장이 안 되면 생존 문제로 직결된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만난 마옥천 대한제과협회 회장은 중소 제과·제빵업계를 대변하는 시장 전문가답게 골목상권 방어를 위한 제과업점 상생협약 연장을 촉구했다. 1963년 설립된 대한제과협회는 국내 제과·제빵 기술인들의 권익 보호·기술 지원 등을 담당하는 대표 단체다. 마 회장은 “제조 공장을 갖춘 대기업과 달리 소규모 빵집은 작은 공방 수준"이라며 “동네 빵집이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거나 편의점에 납품하기 위해선 별도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현재로선 사실상 대기업이나 가능한 일"이라고 호소했다. 지난 10년 동안 유지된 제과점업 상생협약이 오는 8월 6일 기한 만료를 앞둔 가운데, 마 회장은 규모가 큰 대기업 프랜차이즈에 밀려 중소 빵집의 자생력이 떨어지는 만큼, 당장에 협약을 해제하기에 시기상조라고 본 것이다.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대한제과협회는 동반성장위원회 중재 아래 대기업 제빵업계와 상생협약 연장을 놓고 세 차례 협상을 거쳤다. 협약 연장에는 일단 뜻을 같이한 분위기지만 출점거리·신규 매장 출점 총량 등과 관련해 의견차를 보여 아직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마 회장은 “원안대로 유지하면 좋겠지만 대기업 사정도 고려해 조금 양보할 생각은 갖고 있다"며 “최근 3차 회의에서 업계 차원에서 마지노선을 얘기했고, 다음 회의 때 절충될 것 같다"고 말했다. 즉, 출점거리 제한·매장 신설 총량제 등 주요 항목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 제과·제빵업계가 이해 가능한 선에서 타협점을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논의된 개정 방향은 출점거리는 기존 500m에서 400m로, 신설 총량은 2%에서 5%로 각각 감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마 회장은 출점거리 제한에도 꼼수 출점이 빈번한 '이전 재출점'과 관련해 수정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전 재출점은 기존 점포가 불가피하게 매장을 이전하거나, 폐업할 시 영업구역 내 이전·재출점을 허용하는 협약 예외 조항이다. 현행 500m 거리 제한에도 근접 출점이 가능한 경우다. 마 회장은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부분이 이전 재출점과 타인 이전 재출점"이라며 “특히, 이전 재출점 시 당사자가 아닌 타인이 임대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이와 관련한 분쟁 소지가 너무 많다"고 일갈했다. 마 회장에 따르면 대기업 측은 이전 재출점 시 기존대로 90m 거리를 유지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제과협회는 이전 재출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타인 이전 재출점의 경우 90m보다 늘린 150m나 200m로 연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마 회장은 상생협약 연장이 중소 빵집뿐만 아니라 소비자 선택권 보호와 연관 관계가 있음도 피력했다. 마옥천 회장은 “상생협약이 종료되면 작은 제과점은 아예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프랑스식 빵 중심인 대기업 제품과 달리 소규모 제과점은 다양성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빵지순례 등으로 다채로운 빵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오는 8월 4일 개장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품질 좋은 고추를 직거래하는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이 오는 8월 4일~10월 19일까지 진안 장날인 매 4·9일마다 오전 6시부터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479-10 번지)에서 열린다. 이번 개장일은 이전 고추시장이 8월 14일 개장했었던 것에 비해 열흘 앞당겨졌다.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해 고추 수확 시기가 빨라짐에 따른 생산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결과이다. 진안군은 진안 마이산 고추의 신뢰성을 위해 생산자 실명 등을 기재한 진안고추 전용 포장재 60,000여 매를 생산자에 미리 보급해 시장 출하 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고추시장 내에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유도 근무자 등을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진안 고추는 해발 400m 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원에서 재배하여 색깔이 곱고 향이 좋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고추시장 출하 농가들은 고품질 건고추 생산을 위하여 세척, 건조 등 철저하게 선별해 주길 바란다"며, “또한 이상기후와 집중호우로 농민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진안 고추가 고추시장을 통해 적절한 가격으로 거래되어 농가 분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thjinan@ekn.kr

예비부부 울리는 ‘스드메’ 손본다…출산가구에 공공임대 우선공급

정부가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메이크업·드레스 대여)로 불리는 결혼 준비 서비스의 불공정 약관에 대해 직권조사에 나서며 예비부부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출산 가구가 우선 입주할 수 있게 하고 가구원이 적을수록 면적이 작은 주택을 선택하도록 한 기준도 폐지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9일 오후 민관 합동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추가 대책을 공개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내놨는데 이후 지역 간담회나 현장 방문을 통해 의견을 듣고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그동안 비싼 가격과 계약 해지 시 과다한 위약금, 부대 서비스 끼워팔기 등으로 신혼부부의 원성이 높았던 '스드메'도 손 볼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결혼준비대행사의 약관을 점검하고 불공정약관을 개선하고자 8월 중 직권 조사에 들어간다. 업계 현황과 소비자 피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결혼준비대행업 분야의 표준 약관도 내년 1분기 안에 제정할 예정이다. 결혼을 준비할 때 참고할 소비자 피해 예방 지침을 제작·보급하고 결혼서비스 시장 관련 상담·분쟁 조정 사례를 분석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도 발령한다. 아울러 정부는 출산 가구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시 출산가구가 가장 먼저 입주할 수 있도록 1순위로 선정하기로 했다. 그간 우선공급 대상자 대상으로 '가점제'로 입주자를 선정해왔는데 앞으로는 출산 가구를 1순위에 올리는 것이다. 가구원 수에 따른 면적 기준도 폐지한다. 현재는 1인 가구는 35㎡ 이하, 2인 가구는 26∼44㎡, 4인 이상 가구는 45㎡ 이상 등 기준이 있는데, 이를 없애 자유롭게 살 집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가구원 수에 따른 면적기준 폐지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개정 후 이르면 올해 10월께 시행된다. 정부는 또 휴직 등으로 빈자리가 생겨도 대체인력을 채용하기 힘든 중소기업을 위해 대체인력 지원금을 현행 월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인상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에 지원할 의사가 있는 대체인력에 직접 혜택을 제공해 중앙과 지방의 협력도 추진한다. 이 밖에 정부는 지방의 저출생 대응 우수 정책을 전국 단위 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날 인구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151개 과제를 점검하는 한편 후속 조치도 이어가기로 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현재 151개 과제 가운데 76개가 추진·시행 중이다. 주거 분야에서는 매입 임대주택 10만호 중 4만호를 신혼·출산 가구에 배정했고 이달부터 개선된 소득·자산 기준을 적용해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을 공급 중이다. 이달 들어 동료업무 분담 지원금(월 최대 20만원)이 신설됐고,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9월 시범 도입을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이달 19일부터는 경제·심리·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가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법률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9월 정기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하고, 시행령이나 고시 개정 등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내달까지 개정안을 마련해 9월에 입법예고 하는 등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처별로 산하기관, 관련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저출생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고, 9월 중에는 정책 점검을 위한 국민모니터링단도 꾸린다. 아울러 국민인식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결혼·출산 등에 대한 인식 변화, 정책 체감도 등을 조사하고 정책에 참고한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전 부처가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야 할 때"라며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 3대 핵심 분야에 총력을 다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사교육비 부담 및 수도권 집중 완화 등 구조적 문제도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황영웅, 데뷔 첫 팬미팅 일정 확정...8월30·31일 총 3회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데뷔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29일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 공지문을 통해 팬미팅 일정을 발표했다. 공지문에 따르면 황영웅은 8월30일과 31일 서울 영등포동 명화라이브홀에서 팬미팅을 연다.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2·6시 이틀 동안 회차별 1000명 규모로 총 3회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는 “황영웅은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습과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유의 사항으로는 “티켓은 1인 2매 구매 가능하나, 최대한 많은 분들의 참석을 위해 1인 1회만 참석 부탁드린다. 추후 여러 차례 참석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팬카페 활동이 제한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티켓은 8월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되며 가격은 전 좌석 동일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학과, ‘브레인 아로마’ 특강 개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 뇌교육대학이 운영하는 여름방학 릴레이 4차 특강 '브레인 아로마' 강연이 오는 8월 1일 개최된다고 학교 측이 29일 밝혔다. 지난 7월 10일 진행된 1차 특강인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인간 고유역량 계발(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을 시작으로 △2차(18일) 브레인트레이닝 라이프스타일(노형철 두뇌훈련법 교수) △3차(24일) 긍정적 관계형성과 소통의 기술(이은정 유아뇌교육학과 교수) 강연은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브레인 아로마' 특강은 아로마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주제로 한리아 특임교수(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 협회장)가 진행한다. 국제브레인아로마테라피협회는 2022년 말 글로벌사이버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로마, 뇌를 만나다' 심포지엄 개최와 올해 대학 부설 뇌교육융합연구소와 '브레인아로마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래혁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마음과 행동 변화의 열쇠인 뇌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지식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적인 변화를 만드는 뇌활용 영역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때"라며, “올해 2학기 '브레인 아로마' 교과목을 신설하는 등 아로마와의 융합을 한층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단과대학으로 승격한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대학은 뇌교육학과, 브레인트레이닝학과, 치매전문케어 연계전공 등 2개 학과, 1개 복수학위 체계를 새롭게 갖췄다. 아울러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뇌활용 영역별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훈련법을 습득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뇌교육대학에는 교육부 공인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편성돼 있다. 지난해부터 보육교사 국가자격 과정도 추가했다.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대학은 21세기 마음과 행동변화의 열쇠인 '뇌'에 대한 시대적 관심과 더불어 웰니스 산업 부상에 따른 심신훈련 수요증대, 뉴로카운슬링 산업 급증 등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되면서 뇌활용, 두뇌훈련 분야 학위체계를 갖추면서 매년 입학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뇌교육대학 여름 특강은 대학과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8월 19일까지 뇌교육대학을 비롯한 14개 학부(과)에서 2024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방송제작사, 이라온·김재윤 키즈모델과 2024 여름화보 공개

아역 방송 제작·매니지먼트 전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2024년 여름을 맞아 '2024 FLOR summer' 화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플로르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상큼발랄한 과일 튜브 컨셉으로 준비했다. 시원한 여름 감성을 플로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며 “다섯 번째 화보 촬영의 주인공은 이라온, 김재윤 키즈모델이다. 깜찍 발랄한 매력을 가진 이라온 키즈모델과 러블리하면서도 댄디한 이미지의 김재윤 키즈모델이 함께한 화보 촬영은 여름철 휴가를 연상시키는 낭만 가득한 모습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라온 키즈 모델은 특유의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매력적인 플로르 소속 모델이다. 이라온 키즈모델의 매력을 한 층 증가시키는 빅 카라 오렌지 원피스는 아이스크림 파르페 패턴으로 시원한 여름과 잘 어울리는 깜찍함을 뽐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귀여운 양갈래 뿌까 머리에 여름 대표 과일 튜브들을 매치한 개인 컷은 이라온 모델 특유의 깜찍발랄함을 뽐내며 멋진 컷을 탄생시켰다. 이라온 키즈 모델의 앞으로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재윤 키즈 모델은 러블리함과 댄디한 매력을 동시에 가진 플로르 소속 모델이다. 여름 휴가를 연상시키는 물고기 일러스트 셔츠에 청반바지를 매치해 시원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선사했다. 관계자는 “비행기처럼 손을 쭉 뻗은 개인 컷은 김재윤 키즈 모델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가득하면서도, 금방이라도 휴가를 떠날 듯 장난끼 가득한 멋진 컷을 탄생시켰다"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멋지게 촬영을 마친 김재윤 키즈모델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또 “무더운 올여름 시원한 수박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플로르 소속 모델들처럼 시원하고 상큼한 과일 튜브와 비치볼로 멋진 사진을 간직하는 걸 추천드린다"고 덧붙였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당근과 캐롯'이라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전문 제작사다. '당근과 캐롯'은 많은 인기에 힘입어 현재 시즌9까지 촬영이 계획돼 있으며, 참여형 어린이 TV방송 프로그램으로 유치원 등에서도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4세부터 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플로르 홈페이지에서 오디션 지원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신화 이민우, 생일 기념 팬콘서트 성료...전진 지원사격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7월28일 생일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민우는 지난 27~28일 양일간 서울 홍대의 한 공연장에서 총 4회에 걸쳐 '2024 이민우 팬 콘서트 오리지널 인텐션(Original Intention)'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민우는 '비야', '스릴러', '러브 슈프림' 등을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감미로운 기타 연주에 맞춰 '사랑이란 예쁜 두 글자', '...없게 만들어요', '처럼' 등 어쿠스틱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예뻤어', '소나기' 등 팬들이 요청한 커버곡을 열창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작가 이민우'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도슨트로 나서 희, 로, 애, 락의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며 완성하기까지 과정에서 느낀 솔직한 감정과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특히 4회차 마지막 공연엔 전진이 참석해 자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팬송 '오렌지'를 시작으로 '으쌰으쌰', '아이 프레이 포 유(I Pray 4 U)' 등 신화의 대표곡을 함께 부르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전석 매진’ 수원 콘서트 성료..故 현철 추모

가수 이찬원이 수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찬원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수원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수원'을 개최하고 관객과 만났다. 서울, 인천, 안동에 이은 네 번째 투어 공연으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양일간 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찬원은 꽉 찬 세트리스트와 공연 시간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팬들의 사연을 듣고 노래를 불러주는 코너인 '찬스가 원한다면'('Chan's가 Won한다면')를 진행했다. 이찬원은 첫날 공연에서 '찻집의 고독',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등을 가창하며 관객들의 사연에 감성을 불어넣었다. 둘째 날 공연에서는 '메밀꽃 필 무렵', '편지'를 비롯해 '마라탕후루' 챌린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찬원은 앵콜 무대에서 가수 고(故) 현철을 향한 존경심을 표해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고(故) 현철 원곡의 '사랑의 이름표', '싫다 싫어', '사랑은 나비인가봐', '내 마음 별과 같이', '봉선화 연정', '아미새'를 앵콜곡으로 선곡해 존경심과 진심을 담아 열창하며 그를 추모했다. 이찬원은 공연 첫째날 앵콜 무대에서 18곡, 공연 둘째날 앵콜 무대에서 24곡을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온 힘을 불태우며 관객과 소통했다. 이찬원의 열정에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수원 콘서트를 성료한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 이찬원은 앵콜곡 '오.내.언.사'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이찬원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부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를 이어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BTS 지민, 솔로 2집 ‘빌보드 200’ 2위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가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앨범 '뮤즈'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8월 3일 자) 2위에 올랐다. 지난해 발매한 솔로 1집 '페이스'(FACE)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지민은 '뮤즈'로 음반 판매량 7만 4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1만 5000장,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7000장을 기록했다. 지민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Who)는 28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7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위를 찍으며 5일 연속(23일부터 27일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4위로 진입하며 지민의 솔로곡 가운데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난 19일 발매된 '뮤즈'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지민은 7개의 수록곡 중 6곡의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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