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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열릴 ‘드림콘서트 인 재팬’ 폭염으로 개최 연기

내달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DREAM CONCERT WORLD IN JAPAN)이 현지 폭염으로 연기됐다. 최근 공연 주최 측은 현지 열사병 경계 경보 등을 고려해 8월10일~11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 돔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공연 날짜를 미루기로 했다. 연기된 개최 일정은 일본 제작사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최 측이 공개한 라인업에는 데이식스, 온유, 뉴진스, 투어스, 트리플엑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중요한 스케줄에는 무조건 보라색 속옷”

이찬원이 징크스를 밝힌다. 오늘(3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야구감독 김성근의 성공 스토리를 조명한다. 김성근 감독이 직접 '한끗차이'에 출연해 지독하게 야구에 매달린 사연을 공개한다. 이번 회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박용택은 신인 시절 김성근 감독의 눈 밖에 났던 아찔한 일화부터 '최강야구' 촬영장에서 김성근 감독이 촬영을 거부했던 사건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솔직 토크를 대방출한다. 김성근 감독의 징크스 집착 에피소드에 '한끗차이'의 '징크스 신봉자' 이찬원이 등판한다. 이찬원은 “중요한 스케줄에는 무조건 보라색 속옷을 입는다"라며 여전한 '보라색 속옷 사랑'을 자랑한다. 그러자 홍진경은 “다 낡아서 해지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묻는다. 이에 대한 이찬원의 대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늘 저녁 8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아일릿 ‘마그네틱’, 美빌보드 글로벌 차트 18주 연속 진입

그룹 아일릿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3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31위, 54위로 랭크됐다. 두 차트에 처음 진입한 이후 18주 동안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빌보드는 아일릿을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하며 “K-팝 데뷔곡으로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운 이들은 중독성 있는 음악과 감미로운 보컬, 대중적인 안무, 멤버들의 매력적인 개성으로 전 세계 음악 팬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 발매된 '마그네틱'은 K-팝 데뷔곡 최초로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4월20일 자)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5일 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상반기 K-팝 해외 스트리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국 탁구, 12년만 올림픽 메달! 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동메달

임종훈과 신유빈이 탁구 혼합 복식에서 올림픽 동메달을 거머쥐며 12년만에 한국 탁구에 올림픽 메달을 선물했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4-0으로 꺾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획득 이후 메달과 올림픽 메달과 연이 없었던 한국 탁구 대표팀은 12년만에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단체전 3위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메달한 한국 여자 탁구 선수가 됐다. 오는 8월 19일 입대 예정이었던 임종훈은 입대를 3주 앞두고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금메달은 중국 왕추친-쑨잉사 조가 차지했고 은메달은 북한 리정식-김금용 조가 획득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유도 이준환, 세계랭킹 1위 꺾고 남자 81㎏ 동메달 획득

한국 유도 이준환(22·용인대)이 연장 접전 끝에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환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81㎏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에게 안뒤축후리기로 절반승을 따냈다. 이날 이준환은 카스를 상대로 4분의 정규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골든 스코어)에 돌입했다. 연장전 시작과 동시에 이준환은 상대의 기습 공격으로 엉덩방아를 찧는 등 경기를 내줄 뻔했다. 하지만 위기를 잘 이겨냈고,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빈틈을 노려 상대의 발을 걸어 절반을 따냈다. 이준환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 유도는 전날 여자 57㎏ 허미미(21·경북체육회)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낮 최고 37도’ 불볕…서울 아침 기온은 27도 수준

수요일이자 7월 마지막 날인 31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북부 내륙·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아침까지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7.0도, 인천 26.4도, 수원 26.1도, 춘천 25.3도, 강릉 30.6도, 청주 27.3도, 대전 26.2도, 전주 26.3도, 광주 26.5도, 제주 27.1도, 대구 25.8도, 부산 28.0도, 울산 25.9도, 창원 25.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천사대교·거가대교 등 해안에 위치한 교량,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포커스] 포천시, 3대특구 유치로 미래 100년 선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민선8기 포천시가 임기 반환점을 지났다. 포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성장국을 신설하고 주요 역점사업을 추진하며 도시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0일 “지난 2년간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포천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종합적인 도시발전계획을 통해 포천시가 첨단사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정부 기조에 맞춰 인구성장국을 신설했다.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2013년 15만6603명을 기록했던 포천시는 이후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를 보이며 2021년에는 인구관심지역으로 지정됐다. 인구성장국은 장기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수립 및 실행하기 위해 '기획예산과',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교육정책과', '관광과'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교육발전특구 등 3대 특구 유치를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 및 첨단산업 유치 등 포천 미래를 책임질 주요 시책을 하나의 조직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정주여건조성과는 현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정주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대규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성산 포레스트 파크' 개발 대표 시설로는 네트 어드벤처 시설, 캠프닉장, 화계원, 전망대, 청성오거리 무장벽 전망 스퀘어 광장이 있다.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소흘읍과 영중면 29.14km 구간 포천천을 따라 '포천천 블루웨이 수변공원'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생태습지원, 포천종합운동장 물놀이장, 소흘수변체육공원 등을 포함해 가족단위 여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6.25전쟁 역사적 의미를 담은 영중면 38정 일원에 '38선 평화공원' 조성도 추진 중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포천, 선단, 소흘 3개 역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까지 17.1km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은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숭의)에서 포천(송우)까지 연결되는 84.7km의 GTX-G 노선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 반영을 건의하는 등 광역철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송우리 및 초가팔리 일원에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을 통해 3716호 주택 공급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지난달 국토부 주관 2024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신성장사업과는 첨단산업 유치와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반환받을 옛 6군단 부지 일원에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포천형 첨단국방 드론 방위산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AI-드론-모빌리티-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 ICT 첨단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인재 유출을 예방한다. 아울러 경기북부 물류단지, 고모리 산업단지, 천보 일반산업단지,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를 조성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로 정주인구와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정책과는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시범 운영되는 교육발전특구는 각종 특례를 통해 포천시 지역인재 양성 및 취-창업, 정주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해 포천시 모든 교육자원이 상호 협력한다. 국베 100억이 투입된다. 또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늘봄학교 사업 및 유보통합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담팀인 '애지중지팀'을 신설하고 보육담당팀을 교육부서로 이관해 선제적으로 통합하는 등 다양한 늘봄 및 보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학생 비율이 해마다 증가해 현재 7%를 차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진입, 적응, 성장, 정착 단계로 세분화한 맞춤형 교육지원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밖에도 포천통합육아지원센터, 소흘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모든 공공시설에 거점형 늘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정주하고 싶은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혁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과는 평화경제특구 유치와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올해부터 7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 12월부터 '평화경제특별구역 지정 및 운영 법률' 시행에 따라 한탄강 권역 관광특구개발 추진전략을 채택했다. 오는 9월부터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용역을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최대 4년간 연간 국비 2억5000만원씩 총 10억원을 지원받아 반려동물 동반여행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할 예정이다. 포천 아트밸리를 주요 거점으로 한 반려동물 웰컴센터는 이달 완공될 예정이며,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대형견 특화기지' 설치, 반려동물 동반 음악축제 '비둘기낭 힐링페스타', '포천 반려동물 캠핑 페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7일부터 10월13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동안 미로정원, 장미정원, 지역작가 공공형 정원 운영, 반려견 놀이터 조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및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9월28일에는 한탄강 지오 뮤직&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뮤직페스티벌, 한탄강 플리마켓, 지오 투어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정부 “전공의 복귀 위한 추가대책 고려 안해…추가 국시는 적극 검토”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에게 병원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면서도 복귀를 위한 추가 대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내년도 의사 국가시험(국시) 지원율이 11% 남짓에 그친 데 따라 추가 국시는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현장과 수련과정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수련 특례를 적용할 예정이지만,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 인원은 많지 않은 실정"이라며 “복귀를 망설이고 있는 사직 전공의들은 환자와 본인을 위해 용기를 내 달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과도한 전공의 의존을 줄일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같은 실효적이고 근본적인 개혁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중증·응급·희귀질환의 진료 비중을 높이고, 일반병상은 적정 수준으로 감축하는 운영 혁신을 통해 의료전달체계 정상화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중환자실 및 입원료 수가와 중증수술 수가 인상, 운영 성과에 따른 병원별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하겠다"며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8월 중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해 실현 가능성 높은 최종 방안을 마련한 뒤, 이를 토대로 9월 중 시범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정부는 복귀 전공의에 대한 신상 공개 등 부당한 방법으로 복귀를 방해하는 자는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각 수련병원에서는 복귀를 원하는 전공의들이 불이익 없이 복귀해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이 하반기 복귀 전공의에 대한 지도 거부(보이콧)를 선언한 데 대해서는 “실제 여러 교수와 병원장을 만나보면 전공의를 뽑은 이후 수련을 하지 않을 가능성은 작다고 한다"며 “(교수들이) 수련을 맡는 지도전문의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주실 거라 믿고, 만약 (보이콧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김 정책관은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은 8월 말 발표 예정인 '1차 의료개혁 실행방안'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현재 의료개혁 특위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상급종합병원이 과도한 전공의 의존도를 줄이고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방향성 역시 정부와 의료계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주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했고, 의견을 수렴해 9월 중 실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지만, 현재 운영 중인 비상진료대책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해서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가는 과정에서 구조개혁을 할 예정인데, 진료지원(PA) 간호사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들에게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활동 중인 PA 간호사는 1만3천명 정도다. 정부는 설명회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위해 수도권에선 10∼15%, 지역에서는 5% 가량 일반병상을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1일 열린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상급종합병원이 지역 병상 수급 현황, 현행 병상수, 중증 환자 진료실적 등을 고려해 병원별로 시범사업 기간(3년) 안에 일반병상의 5∼15%를 감축하도록 할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일반병상 감축치를 상급종합병원 소재지와 병상 규모에 따라 달리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정부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조만간 죄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설명회에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전문의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중등도' 환자를 줄이는 동시에 업무 재설계와 인력 배치 효율화 등을 병행해달라고도 제안했다. 한편 정부는 일각에서 제기된 하반기 모집 전공의에 대한 수련기간 단축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정책관은 “수련기간 단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대신 수련과정을 마치면 그해에 전문의를 딸 수 있도록 전문의 시험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하반기 전공의 지원 규모가 크지 않지만, 추후 (복귀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의대생들이 많이 복귀해서 학업을 이수하면 추가 국시 시행은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공의 관련 법 시행령 개정으로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내 전공의 위원을 늘리는 것을 두고는 “정부 위원을 2명 추가로 선정하려는데, 일단은 전공의를 1명 더 추천받고 나머지는 정부가 추천하는 전문가로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세종 등 41개 광역·기초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세종시와 경기도 김포, 경북 경산, 전남 여수 등 41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됐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 심의·의결을 거쳐 1개 광역지자체와 40개 기초지자체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임으로써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첫 시범지역이 지정됐다. 비수도권 지역(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포함)이 다양한 혁신 모델을 제시해 지정을 신청하면, 교육부가 평가를 통해 특구로 지정하고 재정적·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지정된 곳은 △기초지자체(1유형) △광역지자체(2유형) △광역지자체가 지정하는 기초지자체(3유형) 등 3가지 유형이다. 기초지자체인 1유형은 △경기: 파주, 김포, 포천, 연천 △강원: 강릉, 동해, 태백, 삼척, 평창, 영월, 정선 △충북: 보은 △충남: 공주, 금산 △전남: 순천 △경북: 김천, 영주, 영천, 울릉, 경산 △경남: 남해 등 21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 광역지자체인 2유형에는 세종시가 선정됐다. 광역지자체가 지정하는 기초지자체인 3유형에는 △경남: 의령, 창녕, 거창, 함양 △전북: 전주, 군산, 정읍, 김제, 임실, 순창 △전남: 여수, 담양, 곡성, 구례, 화순, 함평, 영광, 장성, 해남 등 1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범지역은 자문위원회 상담을 통해 세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지역에서 제안한 다양한 특례와 규제개선 사항을 반영한 특별법을 제정해 특구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시범지역은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나눠 운영하고, 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연차 평가 등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 가평 등 '예비지정 지역'으로 선정된 9개 지자체에도 운영계획 보완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교육자유특구로 시범지정된 지자체들의 경우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돌봄 서비스의 질 제고 등을 사업계획으로 내세운 곳이 많았다. 경기도 파주의 경우 유보통합 모델학교를 발굴하고 달빛 어린이병원을 확대해 '양육 친화적'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도 영월군은 24시간 야간연장 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충남 금산군은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상곡초·제원중) 운영체계를 확대하고 아토피 치유 마을 사업도 활성화한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계획도 눈에 띈다. 경기도 파주는 제3땅굴 등 비무장지대(DMZ)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맞춤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경기도 김포시의 경우 초·중·고교 'IB학교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한편, 해병대 협약형 특성화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IB(국제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교육 프로그램으로, 토론형 수업과 논술형 평가 등이 진행된다. 경북 영주시는 '인성'(초등)과 '실사구시'(중등) 교육과정 등 '선비형 IB 교육과정'을 시범운영하고, 경북 울릉군은 생존수영교육과 해양안전교육 등 섬마을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강원도 평창군은 동계스포츠 중점학교(상지대관령고), 경북 영천시는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공립고를 운영한다. 지역인재 지원을 위해 충남 공주시는 맞춤형 청년주택을 조성하는 등 정주 체계를 손본다. 전북도는 '정주응원지원금'을 비롯한 정주 유도 패키지와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한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교육발전특구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여는 핵심과제"라며 “지역주도 교육혁신 모델을 확산하고 지역에서 인재를 길러내 그 인재가 지역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전북자치도, 지역건설업체 수주 수범사례 공유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30일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새만금개발청 등 공공기관과 건설협회 등 민간단체 20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건설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기관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업체 수주 현황점검과 지역업체 활용 수범사례 공유하는 등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업체 활용 수범사례로 H공사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입찰 공고시 지역업체 참여 30%이상을 권고하고, ○○영농편의증진사업 입찰에 지역건설업체 의무참여 최대인 49%까지 참여토록 하였다. 또한 S공사는 ○○사업에 지역업체 30%, 하도급 60%이상 참여토록하여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를 위한 기관차원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사업지역에서 대부분의 대규모 신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대기준의 필수 적용, 공공사업 추진시 법령에서 허용하는 금액기준에 따른 분할발주 등 적극적인 지역제한 입찰, 입찰공고문에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구성할 수 있도록 권장문구 삽입 등을 요청하였다. 또한 고금리, 원자재 가격상승 등을 감안하여 발주기관의 과도한 공사비 삭감을 자제하고, 과소설계 관행이 없어지도록 합리적인 공정설계 반영을 당부하였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광역단체 최초로 투자기업 공장신축 등에 있어 지역업체 활용 실적에 따라 추가보조금(5%)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새만금입주기업·지역건설협회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공공공사 대형건설현장과 대형 건설사, 기업본사 방문을 통한 현장세일즈 활동 등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오늘 제시된 좋은 의견들을 현장에 즉시 전파하여 지역건설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도내 공공공사뿐만 아니라 민간공사까지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rbs-jb@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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