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복지부 공공기관 10월 브랜드평판, 1위 국민연금공단

10월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30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는 국민연금공단이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국민건강보험공단, 3위 대한적십자사 순으로 분석됐다.​​​​​​​​ 1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복지부 공공기관 30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10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1160만2890으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의 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6132만932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복지부 공공기관 1위를 기록한 국민연금공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469만9412 미디어지수 174만4337 소통지수 284만831 커뮤니티지수 210만8027 사회공헌지수 21만28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60만2890으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353만4811 미디어지수 176만8687 소통지수 204만2,521 커뮤니티지수 155만9284 사회공헌지수 42만7213으로 브랜드평판지수 933만2516으로 분석됐다. 3위 대한적십자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136만6684 미디어지수 115만8993 소통지수 82만5825 커뮤니티지수 39만2869 사회공헌지수 97만8803으로 브랜드평판지수 472만3175로 집계됐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459만4677로 4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370만8095로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국립암센터,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서울요양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국가생명윤리정책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공공조직은행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9월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6503만2063개와 비교하면 5.69% 줄어들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0.42% 상승, 브랜드이슈 28.96% 하락, 브랜드소통 16.78% 하락, 브랜드확산 26.36% 상승, 브랜드공헌 17.85%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이경규·소이현·시우민, ‘미스터트롯3’ 마스터 출격..신선한 조합

이경규, 소이현, 시우민이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나선다. 14일 TV조선 측은 “예능 대부 이경규, 배우 소이현, 엑소 출신 시우민이 '미스터트롯3' 뉴 마스터 군단으로 합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잘 때도 트롯을 들으며 잠든다는 이경규는 “평소 트롯을 정말 많이 듣고 좋아한다. 특히 '배호'에 있어서 나보다 전문가는 없을 것"이라며 “지금의 트롯 열풍은 영화 '복면달호'에서 시작된 것이다. 시대를 앞서간 선구안으로 차세대 트롯 스타를 발굴해 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배우 소이현은 “시아버지가 트로트 음반도 내고, 오디션에도 출전하셨다. 남편도 트로트 가수 역할을 하며 트로트 음원까지 냈다. 나는 트로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람"이라며 “'미스터트롯'은 엄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대한민국 주부의 시선으로 참가자분들이 가진 매력을 찾아내 보겠다"라고 '미스터트롯3' 합류 소감을 전했다. 가수 시우민은 “오디션 프로그램 MC 경험이 있기에 출연자들이 얼마나 떨릴지 알고 있다. 평가한다기보다는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미스터트롯3'는 10일 최종 참가자 모집을 마감하고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최종 100인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약 1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예심 무대에 오른 만큼 시청자 여러분을 깜짝 놀라게 할 인물들이 많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스터트롯3'는 올 연말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진호, 인터넷 불법 도박 고백..“감당하기 힘든 빚”

방송인 이진호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음을 고백했다. 이진호는 14일 SNS를 통해 “죄송하다.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라며 “저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땔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라면서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면 채무와 관련한 전화일까 심장이 뛰었고, 이 일이 언제 세상에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하루가 매를 맞는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차라리 모든 걸 고백하고 벌을 받고 나면 적어도 이런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제가 일을 해야 조금이나마 빚을 변제해 나갈 수 있었기에 그런 마음 역시 혼자만의 욕심이지 않을까 선뜻 선택을 내리지 못했다"라고 했다. 이어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 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은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라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진호는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尹·한동훈, 내주초 단둘이 만난다…일정은 재보선 후 조율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주 초에 독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10·16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에 일정 조율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만나 정국 현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 독대를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참모들의 건의에 따라 최근 이를 수용한 바 있다. 여권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이번 회동에서 김건희 여사를 두고 야권에서 제기하는 여러 의혹에 대한 해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주말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른바 '한남동 라인'에 대한 쇄신을 요구했다. 이를 두고 여권 일각에서는 한 대표의 인적 쇄신 요구가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독대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돼왔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기소 판단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 상식에 맞는 결과가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라고 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영상]  북한, 요새화 공사…트럼프 기다리며 ‘통미봉남’하나?

북한이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북한의 조치에 대해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남한과는 물리적 장벽을 쌓지만, 미국과 불편한 관계에 가고 싶지는 않다"고 보인다고 분석했다. [영상 스크립트 전문] 북한, 요새화 공사…트럼프 기다리며 '통미봉남'하나? 북한이 남측과 연결되는 도로·철도를 완전히 끊고 '남쪽 국경'을 완전히 차단·봉쇄하는 요새화 공사를 진행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보도문을 통해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되게 된다"고 전했는데요. 총참모부는 “제반 정세하에서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 봉쇄하는 것은 전쟁 억제와 공화국의 안전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예민한 남쪽 국경 일대에서 진행되는 요새화 공사와 관련하여 우리 군대는 오해와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부터 9일 9시 45분 미군 측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총참모부는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우리의 남쪽 국경과 접경한 한국지역에서 매일 같이 동시다발적으로 감행되는 침략전쟁연습책동이 전례를 초월하고 있는 속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때 없이 출몰하고 그 누구의 '정권종말'을 떠드는 호전광들의 악청이 일상으로 되어버린 현실은 결코 스쳐 지날 수 없는 사태의 심각성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군사적 정세는 우리 군대로 하여금 국가의 안전을 더욱 확실하게 수호하기 위한 보다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북한의 조치에 대해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남한과는 물리적 장벽을 쌓지만, 미국과 불편한 관계에 가고 싶지는 않다"고 보인다며, “트럼프가 당선된다고 했을 경우에 북미 대화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면 미국과는 대화할 수 있는 여지를 군사 분야에서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는 계산이 깔린 행동"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이어 북한의 이번 조치를 보며 “봉남통미, 남쪽과는 관계를 봉쇄하고 미국과는 계속 대화할 수 있다"는 전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일균 기자 ilkyun1@naver.com

[영상] 요리대란 이끈 흑백요리사, 이번엔 편의점 ‘품절대란’ 예약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대한 높은 관심이 편의점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화제가 된 '밤 티라미수 컵'을 오는 12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인 나폴리 맛피아(권성준)가 선보인 밤 티라미수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주제로 하는 경연에서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에게 호텔에서 만든 티라미수보다 맛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나폴리 맛피아가 사용한 재료들로 밤 티라미수 만들기에 도전한 인증 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이번에 출시되는 밤 티라미수 컵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상 스크립트 전문] 요리대란 이끈 흑백요리사, 이번엔 편의점 '품절대란' 예약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대한 높은 관심이 편의점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전망인데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화제가 된 '밤 티라미수 컵'을 오는 12일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인 나폴리 맛피아(권성준)가 선보인 밤 티라미수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재료를 주제로 하는 경연에서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에게 호텔에서 만든 티라미수보다 맛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는데요.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나폴리 맛피아가 사용한 재료들로 밤 티라미수 만들기에 도전한 인증 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 이번에 출시되는 밤 티라미수 컵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밤 생크림과 토피넛라떼, 쿠키, 초콜릿, 그래놀라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가을 제철 밤과 진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CU는 설명했는데요. 이날부터 10일까지 CU앱인 '포켓CU'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오는 12일 전국 CU 편의점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흑백요리사 속 메뉴를 고객이 직접 전국 CU 편의점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일균 기자 ilkyun1@naver.com

‘미우새’ 출연 장신영, ‘불륜’ 강경준 용서 심경 고백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장신영이 출연했다. 장신영은 “좋은 모습 보여드렸어야 되는데 안타까운 모습 보여드려 죄송스럽기도 하다"면서 “저도 연기자였고 방송했던 사람이다보니까 편안하게 게스트로 나와서 방송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용기 가지고 나왔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장신영은 배우자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그때는 정말 '이게 뭐지' 싶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남편이 발가벗겨진 것처럼 보였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게 아내로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장신영은 남편을 용서하고 가정을 지킨 선택을 했다. 이에 대해 “남편하고 얘기를 했다. '내가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염치 없고 미안하고 할 말이 없지만 사죄하겠다'고 하더라. 그럼 가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장신영은 “둘째 아이는 너무 어리고 부모가 아이를 지켜준다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크면서 힘도 되고,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었다"고 가정을 지키기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장신영은 “앞으로 내가 어떻게 가정을 꾸리고 나갈 수 있을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다가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라이즈 승한, 복귀 발표 2일만에 팀 탈퇴..“팀에서 나가는 게 모두를 위한 길”

그룹 라이즈의 승한이 팀 활동 합류를 발표한지 2일 만인 지난 13일 팀을 전격 탈퇴했다.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던 승한이 11월 활동을 복귀한다는 소식이 지난 11일 전해지자 라이즈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 항의성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이 같은 결정에 반발했다. 성장세에 돌입한 그룹에 굳이 논란이 일었던 멤버를 합류시키는 소속사의 결정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 홍승한의 복귀에 대해 팬들의 반대가 계속되자 라이즈 멤버인 원빈이 위버스에 이해와 지지를 부탁하는 글을 게재했으나 오히려 소속사가 아티스트를 방패 삼고 있다는 논란까지 더해지며 홍승한 합류를 반대하는 팬들의 움직임은 더욱 거세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결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라이즈 담당 위저드 프로덕션은 “승한이 멤버들과 팬 여러분을 위해 본인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저희는 아티스트의 결정을 존중해 승한이 라이즈에 합류가 아닌 탈퇴를 하게 됐음을 말씀드린다"고 13일 전했다. 위저드 프로덕션은 “복귀 소식 발표 이후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의견과 반응을 하나하나 되새겨보니, 저희의 결정이 오히려 팬 여러분께 더 큰 혼란과 상처만을 드렸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승한도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려 “제가 팀에서 나가는 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팬분들께도 더 이상의 혼란과 상처를 드리고 싶지 않고, 멤버들에게도 더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고, 회사에도 더는 피해를 드리고 싶지 않다"고 입장을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25.8%…‘취임 후 최저치’ 복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주 만에 취임 후 최저치로 돌아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11일간 조사해 14일 발표한 10월 둘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 한다"는 긍정 평가는 25.8%(매우 잘함 11.8%, 잘하는 편 14.0%)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 27.9% 보다 2.1% 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특히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전주(68.1%)보다 3.2%p 높아진 71.3%(매우 잘못함 61.2%, 잘못하는 편 10.2%)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지난주 40.2%에서 5.2%p오른 45.5%로 더욱 벌어졌다. '잘 모름'은 2.9%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7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4주 취임 후 최저치인 25.8%를 기록한 이후 지난 주 27.9%로 일시적으로 반등했으나 일주일새 다시 하락해 최저치로 복귀했다. 긍정평가는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대전·세종·충청(4.5%p↓), 광주·전라(4.0%p↓), 부산·울산·경남(2.4%p↓), 서울(1.8%p↓), 인천·경기(1.5%p↓)등이었다. 연령대별로도 20대(3.9%p↑)만 소폭 올랐을 뿐 70대 이상(6.2%p↓), 60대(4.0%p↓), 50대(4.0%p↓), 30대(2.4%p↓)등 모든 연령대에서 낮아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20%대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하는 배경은 김건희 여사 의혹의 불길이 공천개입 의혹으로 여당에까지 번지면서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며 “대통령실과 당과의 갈등이 커지면서 잇따른 국정 지지율 하락에도 지지층 결집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에 이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43.9%(1.5%p↑), 국민의힘이 30.8%(1.9%p↓)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13.1%p로 전주 9.7%p보다 더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14.8%p↑), 서울(2.6%p↑), 대전·세종·충청(2.4%p↑), 남성(2.1%p↑), 40대(8.7%p↑), 30대(3.5%p↑), 진보층(3.4%p↑)에서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4.9%p↓), 서울(4.5%p↓), 30대(10.0%p↓), 40대(7.1%p↓), 진보층(5.3%p↓), 중도층(4.4%p↓)에서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9.3%(0.7%p↑), 개혁신당은 3.8%(1.3%p↓), 진보당은 1.1%(0.6%p↑)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2.0%(0.1%p↓), 무당층은 9.1%(0.5%p↑)로 조사됐다.​ 이번 10월 첫째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는 각각 이번달 7일부터 11일까지,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각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9명과 1001명이었으며, 응답률은 3.0%와 2.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2%p와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포커스] 내 마을 숨은 영웅, 시흥시 ‘동네관리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은행동에 거주하는 이모씨(56세)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가구다. 혼자 삶을 꾸려가는 그에게 낡은 집은 항상 골칫덩이였다. 벽지에 곰팡이가 일고 문은 제대로 잠기지 않았지만 이씨 힘으로는 별 도리가 없었다. 이때 이웃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닿았다. 동네관리소의 안심주거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힘입어 최근 이씨 집은 깨끗하게 변신했다. 9월 초부터 2주간 진행된 동네관리소의 '치워드림 고쳐드림' 사업 덕분이다. 시흥시 동네관리소는 한마디로 마을 해결사다. 지역을 사랑하는 숨은 영웅들이 모여 마을 주거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단한 집수리와 청소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준다. 세면대 배수관이 막히거나 문이 고장 나서 덜컹거리면, 전등이 나가거나 벌레가 나오는 등 집안에 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동네관리소를 찾으면 된다. 소비성 자재도 모두 동네관리소가 부담한다. 집에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은 단순 수리작업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노인에게는 충분히 곤란한 상황이 되곤 한다. 이런 생각이 마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집수리뿐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공구를 대여하거나 마을공동체가 모여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동네관리소는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에 가장 적절한 모델을 제시하며 활력이란 꽃을 피우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총 7개 동네관리소가 운영 중이다. 대야, 신천, 목감, 군자, 정왕본, 정왕1, 월곶과 같이 구도심 위주로 배치돼 있다. 구도심일수록 집수리 수요가 많다. 시민 반응도 매우 좋다. 2022년 930건, 682건이던 집수리 공구대여 건수는 2023년에는 1353건, 875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각각 713건 집수리와 467건 공구대여가 이뤄지며 점차 이용수요를 넓혀가는 중이다. 동네관리소의 간단 집수리사업은 구도심 주거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경보수를 지원한다. 취약계층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장애인, 긴급지원-무한돌봄-재난적의료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동 사회복지 담당자와 연계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생활공구대여사업이나 마을공동체특화사업은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9월2일 시흥시 동네관리소 7곳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2곳이 은행동에 모였다. 이모씨(56세)를 위한 시흥시 주거안심 프로젝트 '치워드림 고쳐드림'을 위해서다. 참가자는 버릴 물건과 사용할 물건을 구분해 배출하고 세탁과 정리정돈 등 청소를 진행했다. 이후 방역과 도배, 집수리를 통해 주거환경도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이후 일상을 개선하기 위한 복지 및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대상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은 물론 앞으로 일상을 원활하게 꾸려나갈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과 동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합동활동에는 동네관리소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힘을 모았고 대상자 선정과정에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가, 그리고 각 지역에서 살뜰하게 이웃을 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까지 여러 사람과 단체의 땀방울이 함께했다. 동네관리소 관계자는 “한 사람 변화를 위해 많은 사람이 협력했다는데 이번 프로젝트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뚝딱뚝딱 집고치는 동네관리소 매력은 마을관리기업으로 역할을 수행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시흥시 동네관리소는 각각 마을공동체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 동네관리소 7곳은 각각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마을에서 주민이 직접 추진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각 프로그램은 마을 특성과 주민재능을 담뿍 담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야동 ㈜다다마을관리기업의 버섯따기 밑반찬 만들기 체험 및 신체기능 증진 △신천동 시흥다함사회적협동조합의 자전거 수리 및 인문학 특강 △목감동 한마음이랑 사회적협동조합의 파크골프 활동가 양성 및 마을생태학교 운영 △군자동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의 고추장 담그기 및 나눔 활동 △정왕본동 맞손스스로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환경교육 및 제로웨이스트 활동 △정왕1동 온정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의 동네마당 △월곶동 바다향기 사회적협동조합의 천연 DIY 및 나눔 텃밭 활동 등이 있다.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은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광장이자 소통의 장으로도 역할을 수행한다. 집수리활동, 마을공동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노하우를 쌓고 또 다른 공공사무들을 발굴하고 수행해 동네주민에게 소소한 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 주도 마을관리 토대를 마련해가고 있다. 시흥시 동네관리소가 육성하는 시흥형마을관리기업은 2018년 자치단체 사회혁신 100대 우수사례에 선정되고 이듬해에는 행정안전부 혁신 챔피언 등재, 2020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 종합대상 등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후 경기도와 경기연구원, 각 지자체, 정부기관 등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며 대한민국 마을공동체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더구나 올해 9월 초에는 정왕1동 동네관리소가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사례에 선정돼 10월29일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 참가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