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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정규 1집 트랙리스트 공개..김이나·김종환 참여

가수 손태진이 역대급 앨범을 예고했다. 손태진은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샤인'(SHIN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포함해 '그대가 있어', '가을비', '다 잘될 거예요', '그대 고마워요', '그대 고마워요 (Inst.)' 등 손태진표 감성으로 꽉 채운 총 8곡이 담긴다. 특히 '샤인'에는 국내 유수의 작가진이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손태진이 작곡과 편곡에 이름을 올린 '널 부르리'는 국내 대표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가면'과 '꽃'에는 임영웅의 '바램' 등을 작업한 김종환이 참여했다. 손태진은 오는 28일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정규 앨범 '샤인'을 발매한 후 단독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The Showcase) 전국투어는 11월 9일과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손태진 정규 1집 '샤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지드래곤, 30일 ‘유퀴즈’ 출연..예고편만으로 들썩

지드래곤(G-DRAGON)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지난 23일 방송된 '유퀴즈'에서 다음회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유퀴즈'에 지드래곤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특히 지드래곤은 7년만의 신곡을 '유퀴즈'에서 최초 공개한다. 유재석은 지드래곤의 신곡 일부분을 듣고는 “왜 여기까지밖에 안 들려줘"라고 아쉬워한다. 또한 오래간만에 유재석, 조세호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유퀴즈'에서 근황뿐만 아니라 빅뱅 히트곡 탄생 비하인드, 연습생 시절 일화 등을 공개한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공식 팬 SNS를 통해 의문의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또한 '2024 마마 어워즈'에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부산은 전통적인 요금 징수 시스템에 머물러 있다?”... 팩트체크 해보니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 일각에서 최근 부산시의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 새 사업자 공모 이슈를 두고 “독점 구조"라며 지적한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다. 하지만 업계에선 “현실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라는 말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부산시의 법률 검토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일부 사실이 왜곡된 것 아닌가"라고 우려했다. 최근 부산지역 한 유력매체는 “부산 교통카드 시스템은 구축 이후 27년 넘게 단일 사업자 체제로 운영되다보니 신기술 도입이 더디고, 서비스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시가 적극적으로 경쟁 체제를 도입해 서비스 혁신을 유도함으로써 시민 편익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했다. 업계에 따르면 교통카드 시장은 이미 경쟁 체제가 도입돼 있다. 전국호환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어떤 교통카드를 구입하거나 사용하느냐는 선택은 시민의 손에 달려 있다. 부산에서 티머니 교통카드를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티머니 교통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도 가능하다. 하지만 교통카드 사용 거래 내역 정산은 분산해 정산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재 단일 사업자가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교통카드 시스템을 운영하는 정산사업자는 부산하나로카드(주)와 ㈜마이비 등 4개 회사로 구성된 하나로그룹과 티머니 양대 회사"라며 “이들은 각자 신기술 개발이나 서비스경쟁이 치열하다"고 했다. 이 매체는 “부산시와 대중교통업계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방안'에 따라 교통카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와 인천 등 전국 지자체들은 택시 호출 서비스,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태그리스), 통합 교통수단 예약·결제 같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은 여전히 전통적인 요금 징수 시스템에 머물러 있어 시민 편익이 뒤떨어진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고 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의 교통카드 시스템을 운영하는 하나로그룹은 국내 최초로 경기도와 창원시 버스에 태그리스 결제시스템을 적용했고, 올 상반기부터 부산시 수요응답형 버스(타바라)에 이 시스템을 도입해 운용 중이다. 또한 대전 도시철도와 동해남부선 시범사업을 통해 지하철 대상으로 기술력을 확보했고, 내년부터 부산시 전체 대중교통에 확대 설치하기 위해 부산시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하나로그룹은 모든 지역에 서비스를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어 향후 부산시민의 편익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한 이 매체는 “하지만 부산 교통카드 시스템은 장기간 마이비에 의해 운영되며 초창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런 탓에 모빌리티 대전환과 모바일 핀테크 등 신기술 발달에 따른 기회를 잃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있다. 한 예로 부산에서는 동백전이 모바일 앱 기반으로 운영 중인데, 시민들이 교통카드로 이용하는 동백패스는 실물 교통카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지난 11일 열린 동백패스 정책토론회에서는 동백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카드 등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고 했다. 하지만 업계는 “동백패스에 모바일 교통카드 적용 여부는 ㈜마이비의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부산시의 정책적 결정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 상반기부터 부산시 주관으로 동백전 주관사인 부산은행과 ㈜마이비가 모바일 앱카드 적용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는 “(주)마이비는 내년 상반기까지 동백패스를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동백전으로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안을 시민플랫폼에 적용키로 부산시·부산은행과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lee6654@ekn.kr

3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 78개…폐업 1건 발생

올해 3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에서 1곳이 폐업하고 신규 등록은 없어 78곳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3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24일 공개했다. 변경사항에 따르면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총 78개로 전 분기 대비 1개가 줄었다. 해당 기간 중 신원라이프 1개사가 폐업했고 신규 등록은 없었다. 같은 기간 동안 8개사에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상호·대표자·주소변경 등 총 12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에스제이산림조합상조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기관을 상조보증공제조합(공제계약)에서 상조보증공제조합(공제계약)과 신한은행(채무지급보증계약)으로 변경했다. 더케이예다함상조는 더케이예다함로, 광명상조는 믿음의가족으로, 그랜드라이프는 유니드라이프로 각각 상호를 변경했다. 더라이프 등 5개사의 대표자,현대투어플랜 등 3개사의 주소·전자우편 주소가 변경됐다. 공정위는 “올해 3월부터 소비자들이 연 1회 이상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로부터 납입금액·납입횟수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선불식 할부계약 체결 이후에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되면 납입한 선수금 보전 현황 등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기 위해 변경된 사항을 가입 업체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기자의 눈] 27년 부산 본사 ㈜마이비의 ‘향토기업’ 논란

최근 부산지역 한 방송사가 뉴스에서 “향토기업이라던 이 운영사, 알고 보니 사실상 외국 유명 사모펀드의 지배를 받는 회사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 방송은 “회사 측은 30년 가까이 지역에 투자해 온 지역기업임을 강조하지만, 일부에서는 의문을 제기한다"라고도 했다. 이 회사의 복잡한 소유구조 정점에 해외 유명 사모펀드가 있기 때문에 부산 교통카드 서비스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취지였다.부산 교통카드의 정산사업자인 (주)마이비에 대한 보도내용이다. 부산지역 한 일간지도 “부산의 교통카드 정산사업자인 (주)마이비가 향토기업이란 주장과 달리 사모펀드인 맥쿼리 자산운용이 최대 주주인 사실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며 비슷한 주장을 했다. 외국 유명 사모펀드가 최대 주주라고 해서 향토기업이 아니라는 취지의 말은 궤변에 가깝다. 부산시는 최근 교통카드 시스템 새 사업자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일환이다. 발표 당시 부산시는 빅데이터 기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과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제공, 도시고속형 시내버스 운행, 도시철도 1~2호선 연결,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Tagless) 도입 등을 향후 추진 과제로 꼽았다. 하지만 부산시가 지난 4일 내려던 새 사업자 공모 입찰공고에 제동이 걸렸다. 교통카드 사업권이 ㈜마이비의 사유재산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후 엉뚱하게도 '향토기업' 논란이 번졌다. 부산시의 새 사업자 '선정 권한'이란 본질을 벗어난 신경전 때문에 법률 검토 등 생산적 논의는 뒷전으로 밀려 버렸다. 현재 부산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자인 ㈜마이비는 설립 이후 27년간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자신이 구축한 전국 마이비 교통카드 시스템의 제조·개발·유지보수·콜센터 운영을 10여 개 부산지역 기업에 맡겨 연간 2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유발하는 등 부산지역 경제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으로 생긴 수익을 부산시 정책사업 개발과 CCTV 제공 등 교통 환경 개선, 120억원에 달하는 대중교통시민기금 설립에 쏟아붓는 등 사회공헌에 매진했다. 특히 설립 이후 단 한 차례도 외부로 자금을 유출한 적도 없다. 실제로 이 회사는 설립 이후 부산시로부터 재정 지원을 전혀 받지 않았다. 지난 25년 동안 과다한 재투자 등으로 적자경영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최근 2년간 신용카드사로부터 받은 사용료가 인상되면서 겨우 적자를 면했다. 이처럼 부산에서 홀로서기한 기업을 두고 벌인 '향토기업' 논쟁이 사실 자연스럽지 않다. 매쿼리 자산운용의 ㈜마이비 투자 재원은 국민연금과 삼성생명 등 100% 국내 기관의 자금으로 구성됐다는 건 시장에 알려진 이야기다. 시장에서 통상 평판 좋은 기업은 재무적 투자자를 모아 자기자본을 만든다. 재무적 투자자는 지분 투자니까 잘못되면 돈을 모두 잃을 수 있다. 그래서 프로젝트가 정말 수익성이 좋은지 따져보고 투자한다. 이러면 기업은 시장이 꺾여도 계속 신기술 개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자기자본이 충분해진다. 해외 펀드가 활성화되고 정책 당국과 언론이 이들의 투자에 우호적이기를 원하는 바람은 언제쯤 이뤄질까. lee6654@ekn.kr

농식품부 공공기관 10월 브랜드평판, 1위 한국농어촌공사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공공기관 12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3위 한국마사회 순으로 분석됐다.​​​​​​​​ 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농식품부 공공기관 12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10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593만7362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의 농식품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1652만45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농식품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농식품부 공공기관 1위를 기록한 한국농어촌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77만6630 미디어지수 154만9798 소통지수 227만6695 커뮤니티지수 38만1705 사회공헌지수 95만253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93만7362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38만7355 미디어지수 168만8176 소통지수 34만9267 커뮤니티지수 25만1520 사회공헌지수 19만3258로 브랜드평판지수 286만9577로 분석됐다. 3위 한국마사회 브랜드는 참여지수 90만6320 미디어지수 59만5021 소통지수 30만770 커뮤니티지수 21만3332 사회공헌지수 6만2335로 브랜드평판지수 207만7778로 집계됐다. 축산환경관리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32만7874로 4위, 축산물품질평가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15만6117로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식진흥원, 국제식물검역인증원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1532만2915개와 비교하면 7.82% 증가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6.96% 하락, 브랜드이슈 36.67% 상승, 브랜드소통 43.46% 상승, 브랜드확산 8.43% 상승, 브랜드공헌 20.97%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 최종 세 커플 탄생..옥순♥경수 현실 커플 인증

'나는 솔로'(나는 SOLO) 22기 돌싱특집이 최종 세 커플을 탄생시키며 마무리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2기 돌싱남녀들의 최종선택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에 골인한 커플 광수·영자를 비롯해 상철·정희, 경수·옥순까지 세 쌍이 최종 커플이 됐다. 영호는 자녀 및 장거리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가 순자를 포기했고, 영숙 역시 영수·영철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두 사람 모두 선택하지 않는 결말을 택했다. 방송 후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채널에서 22기 출연자들이 함께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종 커플이 된 세 쌍의 커플 중 두 커플이 현실 커플(현커)임을 밝혔다. 앞서 결혼소식을 전하며 현실 부부임을 인증한 광수·영자와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이해하며 애정을 키운 경수·옥순이었다. 경수는 “열심히 잘 만나고 있다"며 “대전에 연고가 없었는데 많이 가서 지도 없이도 갈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옥순도 “잘 만나겠다"며 경수에게 받은 반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 방송 후 옥순과 경수는 SNS를 통해 달달한 커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6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은 상철과 정희는 현실 커플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상철은 “최종 선택하고 커플이 됐지만, 현커는 되지 않았다"라며 현재 솔로라고 밝혔다. 정희는 현재 커플 여부에 대해 “노코멘트"라고 말했다. 영식, 영수, 영숙, 현숙은 현재 솔로라고 밝혔다. 영철과 영호, 정숙은 현재 연애중임을 공개했다. 특히 정숙은 '나는 솔로' 10기 상철과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순자는 “꾸준하게 호감을 표해준 분이 생겨서 저도 이제 마음을 열고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용기 있게 다가와 주신 분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무슨 행사였냐구요?...점자책 출판기념회입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3일 “특별한 행사에 다녀왔다"며 “무슨 행사였냐구요?. 안성시미디어센터와 시각장애인협회가 시각장애인의 삶을 이야기하는 라디오 방송을 10차례 진행한 후 그 내용을 묶어 만든 점자책 출판 기념회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시각장애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그려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참석자들이 안대를 하고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축사까지 진행했다"며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기존에 했던 장애체험과는 달랐다"며 “눈을 감고 걸어보기와 같이 인위적인 공간에서 만들어진 체험이 아니라 직접 일상생활을 하는 거라 그랬는가 보다"라고 했다. 김 시장은 또 “도움을 받아 의자에 앉아 기다리는데 옆에 누가 있는지, 행사장이 어떻게 꾸며져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불안했다"며 “그런데 내빈소개에서 알고 지내던 분들의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불확실성이 줄어든 만큼 안정감을 느끼게 된 것 같았다"고 체험 소감을 언급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그동안 했던 보이는 라디오 방송 중 세 꼭지를 듣고 DJ로 참여하신 시각장애인의 소감도 들었다"며 “'단 하루 눈을 뜰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아들과 손주 얼굴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도움 없이 밥을 먹고 싶다. 아이들에게 이것 좀 먹어봐라, 저것 좀 먹어보라고 잔소리가 하고 싶다'는 답이 계속 마음을 울렸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남북간 긴장 고조시키는 대남·대북 확성기 방송 멈추고 대화에 나서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과 관련, “남북긴장을 고조시키는 대남·대북 확성기 모두 멈추고, 대화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남북의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글에서 “완전히 지옥 같아요, 고통스러운 암흑세계입니다"라는 주민들의 애환을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밤낮없이 들려오는 귀신, 짐승 소리에 한 달째 고통받고 계신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연장을 들고 가다 손 베이고, 가스 불에 냄비를 올려놨다가 국도 태울 정도로 일상이 무너진 상황"이라고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인한 주민 피해 실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대체 왜 이분들이 이 고통을 받으셔야 합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일상 회복이 우선"이라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대성동 마을 모든 가구에 방음창을 즉각 설치하고, 심리치료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의료지원 버스를 상주시켰다"며 “파주 인근에 임시숙소와 쉼터도 마련해 접경지 주민들께서 쉬실 수 있도록 했다"고 경기도의 조치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파주에 '비상상황실'도 설치한다"며 “부지사와 특사경이 상주하면서 '위험구역'으로 설정한 김포·파주·연천 지역의 대북전단 살포를 제재하겠다.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남북 당국에도 강력히 요구한다"며 “평화의 땅 '비무장지대'의 일상을 파괴하지 마시고, 남북긴장을 고조시키는 대남·대북 확성기 모두 멈추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파주 대성동 마을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음창과 방음문을 설치는 물론 마을주민들의 트라우마 검사와 진료 등을 위한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아울러 “인근 탄현 영어마을에 주민 쉼터와 임시숙소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하면서 함께한 도 간부들에게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나아가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에게 “파주시청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사법경찰관을 오늘처럼 현장에서 바로바로 문제 해결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대성초등학교에 대한 방음 새시 등의 지원 방안은 경기도교육청과 대화해서 찾아 보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의 이날 현장 간담회와 이후 지시사항에 대해 주민들은 △무거운 마음이 내려앉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응어리가 풀어지는 것 같다 △말만으로도 위안이 된다고 속 시원해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정부의 대북 전단 관련 미온적 태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하며 대북 전단 살포를 단속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튼튼한 안보를 중심으로 하되, 북한과 대화와 타협을 하면서 전단 날리는 것은 막아야 하는데 정부가 오히려 대북 관계에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저희 경기도는 이를 계속 비판해 왔지만, 앞으로도 중앙정부에 제 의견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김 지사가 간담회 도중 주민들의 피해 이야기를 들으면서 안타까워했다"며 “이날 지시사항은 속도감 있게 바로 진행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이찬원 팬클럽, 이찬원 생일 기념 선행..자립준비청년 지원

가수 이찬원 팬클럽이 다가오는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의미있는 기부 소식을 전했다. 이찬원 팬클럽 '서울찬또배기사랑방'은 11월 1일 가수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공익법인 '십시일방'에 1101만 원을 기부했다. '십시일방'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보증금과 월세를 지원한다. 이찬원 팬클럽에서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이찬원을 보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11월 2일과 3일 청주, 11월 23일과 24일 광주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또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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