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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공수처에 체포영장 집행 유보 요청”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영장 집행을 유보해달라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요청했다.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변호인단이 어제 공수처를 방문해서 이 수사를 유보해달라고 정식 요청했다"며 “공수처에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에 임할 수 있도록 체포영장 집행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석 변호사는 '유보 요청이 체포영장 집행 연기를 뜻하는 것이냐'는 물음엔 “체포영장 집행을 하지 말아 달라는 데 방점이 있지 않나 싶다"며 “연기든 유보든 용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가 요청하는 건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는 부당하다,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여러 차례 입장문을 내고 공수처의 체포영장 청구 과정과 집행 때 경찰을 동원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공수처의 서울서부지법 영장 청구는 수사권이 없는 불법 수사일 뿐 아니라 사법 쇼핑을 위해 재판 관할권까지 침탈한 사법질서 교란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법농단이라 아니할 수 없고, 대한민국 사법부가 이념적 결사체로 변질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대법원에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향해서도 “경찰이 법률상 근거 없는 공수처의 수사 지휘에 따르지 말 것, 공수처의 불법 영장 집행에 나서지 말 것을 지시하고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엄중히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또 대통령 경호처 간부가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에게 내부 정보를 전달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국수본이 공수처의 시녀로서 불법 영장 집행의 전위대로 나서는 것도 모자라 위법수사마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처벌을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은 윤 대통령 망신주기에 목적이 있는 만큼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중단하고 적법절차를 거쳐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현재 조사 내용만으로 기소한다면 절차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김진태 지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내 철도망 신규 반영 총력”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통팔달 순환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내 철도망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김 지사는 춘천~원주선, 태백~영동선, 경원선을 포함해 일반철도 7개 사업과 광역철도 3개 사업 총 10개 사업, 13조원 규모의 신규 사업 모두 중요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도내 대표도시인 춘천과 원주를 연결하는 춘천~원주선은 춘천은 영호남과 원주를 속초권과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영동선은 1950년대에 준공해 1960년대 태백에서 생산된 석탄, 무연탄 등 화석연료를 운반했던 산업철도로 노후화된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국가철도망계획은 국토교통부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 계획에 포함돼야만 국비 투입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2025년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2026년~2035년까지 추진될 사업을 대상이며 5년마다 수정이 가능하다. 전국 광역지자체에서 약 160개 사업, 총 360조원 규모를 건의한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도에서는 건의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철도교통체계 효율성, 거점 간 이동성 향상, 철도소외지역 해소 등 정책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부각시키며, 신규 교통수요 창출 가능성을 꾸준히 강조해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건의한 모든 노선이 도내 철도망 구축에 동등하게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와 시‧군은 물론 도민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국가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ss003@ekn.kr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읍 소통·공감 간담회’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13일 정선읍을 시작으로 '2025년 읍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에 따르면 간담회는 13일 정선읍을 시작으로 23일까지 9일간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 화암면, 남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8기 비전,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한 국민고향 정선의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 현안사업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간담회에는 군의원, 주민자치회장, 번영회장, 이장, 노인회장 등 지역단체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하며, 주요 행정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해 지역현안 및 민원해결방안에 대해 실시간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간담회 이후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주민 편의 증진과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지역맞춤형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고향정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 40만명이 찾은 국민고향정선의 랜드마크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활성화, 규제완화의 물꼬를 튼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교통망 개선 등 주요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7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중앙대 미래교육원, 성적 미반영 중앙대 총장 명의 학사학위 취득 가능

정시모집 전형 기간은 1월 7일부터 2월 4일이며, 각 대학은 2월 7일까지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 등록은 같은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이뤄진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 미래교육원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내신 4~6등급의 수험생과 고3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며,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서류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성적 부담 없이 입학이 가능하며, 입학 후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미래교육원은 경영, 소프트웨어디자인, 상담심리, 체육, 사진영상 등 다양한 전공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 요건인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일반학사 과정은 평균 2년 내외로 단기간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험생들은 수시 및 정시 모집에 지원한 경우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복수 합격 시 원하는 대학을 선택해 입학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미래교육원은 근로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해 학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며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학사장교 지원 등 졸업생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앙대 미래교육원 신입생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게임 산업이 고부가가치 창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광운대에서 운영하는 대학부설 교육기관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이 2025학년도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은 게임프로그래밍뿐 아니라 게임그래픽, 게임기획, 게임마케팅 등 다양한 게임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내신 성적 부담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하며, 수시 및 정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추가 지원할 수 있어 많은 수험생이 입학 상담을 요청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시와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 횟수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게임마케팅 전문가 이현구 교수를 비롯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며, “재학생들은 팀 프로젝트와 인턴십을 통해 게임 제작 기술을 실습하며 G-Star, Play X4 등 국내외 게임 박람회에 작품을 출품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 외에도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호텔경영학,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만화예술 전공 등 다양한 학문을 운영하고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교육 과정은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학생들은 각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2025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는 현재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으로, 원서 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공식 홈페이지 및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전문 인재를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이번 입학 전형은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유정복, “문화·체육·관광이 융합된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 조성하겠다”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3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을 주제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미래 비전을 담은 6대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6대 정책은 △문화거버넌스 혁신체제를 중심으로 한 시민문화 융성 △제물포 르네상스 문화거점 확대 △일상에서 세계를 잇다! 아이(i)-아트, 인천 △전국 최초, 문화예술 복합플랫폼 조성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 △시민과 함께 뛰는 인천,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 등이다. 우선 '문화거버넌스 혁신체제를 중심으로 한 시민문화 융성'은 문화정책 연구자, 예술인, 시민, 문화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문화정책포럼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정책 수용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할 계이며 축제기획위원회 운영을 통해 인천만의 독창적인 시민참여 축제를 육성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는한편 시민 참여도와 전국적인 인지도를 제고해 시민 수용성을 더욱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또한 제물포 르네상스를 문화거점으로 한 콘텐츠 확대에도 나서 인천아트플랫폼을 중심으로 차이나타운, 인천역, 상상플랫폼을 잇는 문화벨트를 조성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항장 주변 테마박물관과 31개 박물관 자원을 활용한 개항 역사 코스, 미래 인천 코스 등 새로운 테마투어를 개발, 운영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문화 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해 박물관 르네상스 사업 참여 인원을 2023년보다 50% 증가한 1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일상에서 세계를 잇다! 아이(i)-아트, 인천'으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락페스티벌은 국제적인 라인업과 이벤트를 준비해 글로벌 음악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요기조기 음악회'를 올해 100팀, 350회 공연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국 최초, 문화예술 복합플랫폼 중심 혁신 공간을 조성해 전국 최초로 미술관, 박물관, 예술공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인천뮤지엄파크를 2028년에 선보인다. 이 공간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심 속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환승관광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환승 관광객과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전용 창구를 마련해 공항 환승 종합 안내센터를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 뛰는 인천,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으로 인천유나이티드 FC에 대한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년 안에 'K리그 1' 승격을 목표로 하고 2년 내 상위 스플릿 진입을 위해 사무국 쇄신, 그리고 선수단 개편 등의 전략을 통해 백년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천문화재단과 인천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예술인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집중해 인천의 문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6대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시민과의 정책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인천시의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반응이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을 위한 정책은 시민 중심의 문화, 체육, 관광 정책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탑텐 도시로 성장하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문화와 체육, 관광의 융합으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올해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도약할 기틀 마련할 것”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3일 “을사년 올해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광주시를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언급한 뒤 “올해 '3대가 행복한 그린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친환경 정책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회견에서 “기후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광주시가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문화·예술·체육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방 시장은 아울러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종합 교통 대책 △17개 도로 사업 준공 등 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지난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올해 정책 방향으로 △친환경 기반시설 조성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 △환경정책 거버넌스 강화"를 제시했다. 방 시장은 우선 “친환경 인프라 조성으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특히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은 58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방 시장은 또 “국내 유일의 '목재 종합 교육센터'를 목현동 일원에 2026년 완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목재 교육과 문화를 선도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며 이어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인 '너른골 자연휴양림' 공사가 본격화되며 지역 경제와 자연 친화적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마지막으로 “환경정책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인근 자치단체와 연대 행보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한강 유역 시·군과 함께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시는 2050년까지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운동에도 동참하며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sih31@ekn.kr

롯데월드, 놀이기구 번지드롭·회전그네 사라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손님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겨줬던 번지드롭과 회전그네가 오는 2월 2일 운행을 종료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20여년간 누적 이용객이 서울·경기 수도권 인구(2303만명)를 넘어서는 4242만명을 기록한 인기 놀이기구 번지드롭·회전그네의 운영 종료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번지드롭은 지난 2000년 7월 35억원을 투자해 만든 놀이기구다. 출발과 동시에 탑승물이 32m의 높이를 최고 시속 72㎞의 속도로 올라가 상승과 낙하를 3회 반복하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루 평균 118회 운행한 번지드롭의 누적 운행 횟수는 약 103만4000회로, 누적 거리가 약 10만㎞에 달한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를 약 1만1300개 쌓은 높이와 같다. 회전그네는 12m 크기의 버섯나무에 매달린 총 32개의 나뭇잎 모양 의자가 시속 50㎞로 빠르게 회전하는 방식의 놀이기구로, 지난 2002년 9월 매직아일랜드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하루 평균 99회를 운행한 회전그네의 22년간의 누적 운영 거리는 약 151만㎞이다. 이는 약 38만㎞ 떨어져 있는 지구와 달을 2차례 왕복할 만큼의 거리다. 또한, 가족 놀이기구인 머킹의 회전목마도 같은 날 운영을 종료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테마파크를 운영한 지 35년 이상이 돼 세월이 흐르는 동안 고객 가치와 니즈도 함께 변화했다"며 “개장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트랙션을 기획해 새로 운영하고 없애기를 반복하는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단계이나, 내년 상반기에 패밀리형 어트랙션을 새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손님들과 함께한 어트랙션과의 마무리를 기념하고자 2월 2일까지 추억 인증샷 이벤트 '굿바이 매직 어트랙션'을 진행한다. 최초 운영 시점부터 종료 기간까지 번지드롭, 회전그네와 함께 촬영한 추억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는 고객 중 당첨된 20명은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2000~2006년 실내 어드벤처에 위치했던 번지드롭의 추억 인증샷을 올린 참가자들 중 5명을 선정해 특별경품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지급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보성군, 전통과 첨단 접목 ‘2025년 설맞이 달집태우기’개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오는 1월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표 관광지인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5 설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길이 100m의 대형 뱀 모양 달집을 태우는 퍼포먼스다. 한 해의 액운을 떨쳐내고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또한, 총 700대의 드론이 연출하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보성에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 쇼는 다채로운 형상과 빛의 향연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보성군립국악단과 그룹 레디스의 팝페라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해넘이 시간에는 불꽃 타악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시각과 청각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금년 행사는 보성라이온스클럽에서 주관하여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떡국 나눔 행사와 새해 소망 적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시간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보성군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는 지난 1일 해맞이 행사로 계획됐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를 애도하기 위해 연기됐다가 구정절을 맞아 군민·귀성객·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chadol999@ekn.kr

국힘 세종시당, 강준현 의원 비판…법적 대응 예고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최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내란 행위"발언을 두고 강력히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3일 발표된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명백한 내란 행위"로 규정한 것을 두고 “반민주적이고 위법적인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같은 발언이 허위사실 유포와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강 의원은 자신의 무책임한 주장의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내란공범"이라는 표현이 중대한 법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당 차원에서는 즉각적인 사퇴와 시민들 앞에서의 사죄를 요구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모든 법적·정치적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강 의원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저지를 통해 세종시 발전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박람회가 세종시를 국제적으로 도약시키는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주장했다. 국힘은 또 강 의원이 '책임질 것도 없고 잘한 일'이라고 자화자찬하며 시민들의 분노를 외면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논쟁의 중심에는 국가상징구역 특별법이 있었다. 국힘 측은 이 특별법이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됐다며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당 관계자는 “강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성과만을 위해 지역사회의 희생을 감수하도록 했다"고 비난하며 그의 정책 결정 과정을 문제 삼았다. 앞서 강준현 의원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현 정권과 관련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헌정 질서 회복과 민주주의 수호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윤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탄핵 및 수사를 촉구하며 대한민국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강 의원은 세종시 균형발전과 경제적 도약 방안을 제시하면서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논란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강준현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인 최민호 시장 간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정치적 논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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