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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에어리퀴드사와 2500만 유로 투자계획 논의...경제행보 ‘잰걸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와 반도체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행보를 이어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프랑스기업 에어리퀴드와 2500만 유로(한화 350억원 상당)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에어리퀴드(Air Liquide) 회장(CEO)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면담에서 자코 회장은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2500만 유로(한화 350억원 상당)의 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의 지자체이자 산업 허브이다. 물론 지금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과제와 문제가 있지만 저는 우리가 곧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한국 경제는 회복력이 뛰어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지금의 상황도 우리가 언젠가 가야 할 곳에 닿기 위해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경제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곧 회복되리라는 점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한국은 보수나 진보나 공통적으로 시장경제에 대한 존중을 가지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시장 실패를 다루는 사회적 정책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는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하고 사업하고 파트너를 찾기에 최적의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에어리퀴드가 계속해서 투자해 주시는 부분에 감사드리고 MEDEF(프랑스 산업연맹) 한불재계위원장이신데 한국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에 대해 프랑스 기업인들에게 많이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프랑수아 자코 회장은 “경기도는 한국에서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는 에어리퀴드가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핵심 분야"라고 화답했다. 1996년 한국에 진출한 에어리퀴드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회사로 경기도 화성 장안외국인투자지역에 반도체용 전자 재료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은 프랑스 최대 민간 경제단체인 프랑스 산업연맹(MEDEF International)의 한불 재계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프랑스 기업들의 한국 내 투자촉진을 독려하는 등 한불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와 프랑수아 자코 회장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김 지사는 지난해 5월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최대 경제 단체인 프랑스 산업연맹(MEDEF International) 대표단과 만나 양 지역 투자 유치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는데 자코 회장이 대표단의 일원이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번 면담에 앞서 지난 8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방문해 미국과 유럽기업의 한국에서의 적극적 기업활동과 투자를 요청하는 등 불안정한 국내 정세속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sih31@ekn.kr

하이브사업 발전 이끈 노재준 회장(오산대 부총장), 한국연구재단 감사패 수상

지난 9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하이브(HiVE) 성과포럼'에서 노재준 하이브사업 발전협의회 회장(오산대 부총장)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성과포럼에는 교육계, 한국연구재단, 하이브사업 컨소시엄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하이브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라이즈(RISE)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이브(HiVE) 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 특화 분야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기반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오는 3월부터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통합·흡수될 예정으로, 지난 3년간 하이브사업 발전협의회는 해당 사업의 성과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노재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대학, 기업, 지역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공동 연구개발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는 디지털 교육에 기반한 미래 지향적 교육 시스템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발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재준 회장을 비롯해 하이브사업 운영에 기여한 교원, 직원,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수상했으며, 다양한 성과와 사례가 공유됐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종합 성과분석 및 라이즈(RISE) 연계 시사점 △각 지역별 우수 사례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 중·장년층 및 노년층의 일자리 문제 등 전문대학가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하이브사업에서 쌓아온 지역 협력 경험이 라이즈 사업에서도 지속적이고 강화된 협력체계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교육계와 지자체, 산업계는 하이브사업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혁신과 평생직업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산업 환경에 적합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지역과 산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2025 정시 일정 중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심 수험생 증가

광운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인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2025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기간을 전후로 다양한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도록 면접 전형만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전문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불합격이나 재수 실패 등으로 인해 대안을 모색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적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한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이 주목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2025 정시 기간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적 반영 없이 면접 100% 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 4년제 대학 캠퍼스에서 공부하며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아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학사 학위를 바탕으로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학사 장교 등의 진로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학생들은 광운대 학생들과 동일한 학생증을 발급받아 학교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OT, MT, 동아리 활동, 축제 등 다양한 학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턴십, 체험 프로그램, 특강, 박람회, 실무 교육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게임프로그래밍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호텔경영학,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만화예술 전공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25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고3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뿐만 아니라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방미 이상일,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 우호결연 계기로 교류확대 기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와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가 현지시각 13일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우호결연을 체결한 이날은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이 20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의 우호결연 의미를 더했다. 방미 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에서 제프리 맥케이(Jeffrey Mckay)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을 만나 우호결연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로써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의 카운티급 도시로서는 용인과 교류협약을 체결한 두 번째 도시가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28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현지시각 9일 이상일 시장이 미국을 방문해 현지에서도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17일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사절단이 용인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 지역 내 기업인을 만나 교류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날 우호결연체결식에는 이 시장과 용인의 공직자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측에서는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브라이언 힐(Bryan Hill) 페어팩스 카운티 행정 최고책임자, 빅터 호스킨스(Victor Hoskins)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과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체결식에서 “대한민국의 초대형 반도체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과 미국 동부지역 실리콘밸리로 평가받는 페어팩스 카운티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인구도 증가하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미국의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와 우호결연을 체결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는 9월 양자역학(퀀텀·Quantum)기술, 11월에는 항공우주산업 관련 컨퍼런스가 열리는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관련 산업의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리서치 기관 등이 모여 산업의 육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의 자리"라며 “이번 우호결연을 계기로 두 도시가 기업과 대학, 문화를 교류하면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도시이자 혁신적으로 성장 중인 용인과 우호결연을 체결한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큰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인과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을 통해 두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용인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양 지자체 대표의 방문 △학술 기관의 교류와 입학설명회 초청 △용인상공회의소와 용인산업진흥원, 페어팩스 카운티 상공회의소 수출 상담회의 초청 장려 △두 도시 예술 단체 초청과 공연 추진 △양 도시 주민의 관광 촉진 등 5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우호결연 체결식에 앞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들과 만나 양 도시의 산업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빅터 호스킨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은 현지시각 7일과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행사장에서 이상일 시장을 만나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산업을 높게 평가하고 기업간 교류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은 한국기업이 미국에 진출했을 때 마케팅과 정부규제 안내, 사무실 마련 등 지원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은 페어팩스 카운티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는 정부조달 사업이 특화된 지역으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기업활동에 대한 준비와 기술력을 인정받으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항공과 사이버 보안, 반도체산업, 양자역학 등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이 모인 페어팩스 카운티는 2개의 국제공항이 있어 비즈니스를 위해 세계 다양한 국가를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현재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1만여개 이상의 첨단기술 관련 기업이 활동 중으로, 첨단기술 관련 종사자는 17만여명에 달한다. 또 오는 9월에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3일 동안 30여개국 1000여개 기업과 투자회사, 리서치 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양자역학 산업 컨퍼런스'가 가진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컨퍼런스에 모인 기업들은 양자역학을 활용해 항공우주와 사이버 보안, 생명공학 분야에 접목하는 방안과 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한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의 설명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양자역학 컨퍼런스'에 관심을 갖고 용인의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은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의 프로그램을 배우고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더 나은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는 '혁신'과 '첨단산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기업을 지원 중으로 두 도시가 더 많은 부분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빅터 호스킨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이상일 시장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며 “용인에서 온 기업의 혁신과 성장성을 보고 감동했고, 앞으로도 용인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에 속한 페어팩스 카운티는 알렉산드리아(약 15만명), 센트리빌(약 7만명), 레스톤(6만), 맥클레인(5만) 등 75개 도시를 관할하는 행정구역이다. 미국에선 시(city)보다 상위에 있는 광역행정구역으로 면적은 1052㎢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한국인이 많은 지역이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정보원 등이 미국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골프존, 스타키스트 등 70여 한국기업이 활동 중이다. sih31@ekn.kr

‘아이스클라이밍의 메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2030년까지 열린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 얼음골이 '아이스클라이밍의 메카'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오는 2030년 프랑스 알프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청송군의 국제적 위상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은 국제산악연맹(UIAA)∙대한산악연맹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지난 2011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고 있다. 매년 초 러시아, 미국, 이탈리아, 스위스, 중국, 한국 등 세계 각 지역을 돌며 개최되고 있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는 아이스툴을 이용해 빙벽을 오르는 아이스클라이밍 세계 선수권 대회다. 남녀 난이도 부분과 스피드 부분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우리나라에선 청송군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전용 경기장에 매년 1월에 개최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2011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주관해 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치러진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는 세계 18개국에서 월드랭킹 1~8위까지의 최정상급 선수 118명이 참가해 리드(난이도)와 스피드(속도) 경기로 나눠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한국의 이영건 선수가 리드 남자부 우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차유진 선수가 스피드 여자부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주최국 대한민국의 클라이밍 강국 면모를 과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아이스클라이밍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연장 협약을 통해 종목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과 함께 청송군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광양경자청, GS칼텍스와 ‘수소허브 구축 프로젝트’ 추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이 올해 광양만권에 탈탄소·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GS칼텍스와 협력해 본격적인 수소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정유사업의 한계를 넘어 미래 성장산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여수산업단지와 인접한 율촌 융·복합물류단지에 대규모 '수소생산·발전 및 탄소포집·액화 공장 및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GS칼텍스는 연간 40만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 중이며, 이를 청정수소로 전환해 여수산단을 비롯한 국내·외 시장으로 청정에너지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 정유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여수 지역 산업 생태계와 연계해 수소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고 대규모 수소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GS칼텍스의 사업 예정지인 율촌 융·복합물류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조성 중이다.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GS칼텍스는 약 3년간 대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수소 생산 및 발전 △이산화탄소 포집·화학 △설비 공장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소 생산량 30만톤, 액체화물 240만톤 규모의 신규 물동량 창출, 탄소 감축, 300명 이상의 고용창출 등을 이루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탈탄소·친환경 미래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성공적인 투자 실현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hadol999@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새로운 특례시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4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화성특례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동탄9동을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29개 읍∙면∙동별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화성특례시의 올해 시정 운영 방향부터 읍∙면∙동별 우수사례, 2040 도시기본계획 등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행사는 △14일 동탄9동·동탄8동·동탄7동·동탄4동 △15일 동탄6동·동탄5동 △16일 동탄3동·동탄2동·동탄1동 △22일 병점1동·병점2동·진안동·반월동 △23일 화산동·기배동·봉담읍 △2월 4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5일 남양읍·새솔동 △6일 비봉면·매송면 △11일 정남면 △12일 팔탄면·장안면·우정읍) △13일 양감면·향남읍 순으로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이라는 튼튼한 뿌리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번영의 가지를 뻗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시민의 가까이에서 함께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탄핵정국 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챙기기 총력전...경제살리기 현장방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살리기 현장방문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김 지사는 14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시흥지점을 찾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인구 56만명의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견도시에 속하는 곳으로 대도시를 제외한 곳에서 현장방문을 추진하자는 김 지사 뜻에 따라 이날 시흥시에서 현장방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시흥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수가 도에서 9번째로 많고 2번째로 많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김 지사가 상담한 이들은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 자영업자로 어제 설렁탕 기자회견에 이어 이번주만 이틀 연속 소상공인·자영업자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가 상담한 생선구이집 사장은 '힘내Go' 카드를 신청했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無(무) 카드'인 것이 특징이다. 개인신용으로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경기신보가 500만원에 대해 보증을 서는 상품으로 보증+신용카드 개념이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최대 500만원까지 최대 5년 동안 무이자 6개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원의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돼 소상공인의 반응이 뜨겁다. 도는 올해 본예산에 150억원을 편성했으며 지난 6일부터 1차로 총 1000억원 규모를 2만명을 대상으로 공급 중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소상공인은 “(금융기관) 장벽이 높다. 요즘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 지사는 “(금융기관 이용) 장벽을 낮추고 도움을 드리려 왔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 어려울 때 꼭 살아남아야 한다. 기운 내시라"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 창구에서 직접 자영업자들의 힘내Go 카드 신청 서류접수를 도왔다. 상담 후 김 지사는 경기신보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6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앞서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는 구랍 12일 김 지사 지시로 만들어져 이날까지 현장에서만 9번 열렸다. 이는 김 지사가 현장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강조했기 때문이다. 도는 그동안 중소기업·소상공, 투자·수출, 관광, 재난, 농축산, 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에 대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한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도는 이들 6개 분야에 △중소기업 애로사항 48시간 내 처리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2조원) △통큰세일 확대(40억원→100억원)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 부채상환연장 특례보증(약 3300억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확대 추진(지난해 3조2000억원→올해 3조3782억원) 등 22개 사업을 선정하고 2조3000억원 규모의 비상민생경제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회의에서 “어제 대한민국 비상경영 3대 조치를 촉구하면서 슈퍼 추경 50조를 주장했다"며 “비상경영 3대 조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을 위한 15조 이상 추경 편성, 민생회복지원금을 10조 이상으로 특히 어렵고 힘든 분들 위주로 촘촘하고 두텁게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선 경기도가 앞장서서 선도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한푼도 편성을 안 했다. 0원이다. 경기도가 추가경정예산안을 만들게 되면 예년 수준의 지역화폐를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많이 힘들더라도 꼭 살아남아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 남아야 다음에 도약의 기회가 온다"면서 “잠시 어렵더라도 내 인생과 내 삶의 최고의 날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는 15일 경제살리기 현장행보 2탄으로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경기도 팹리스 산업 도약을 위한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기업인들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sih31@ekn.kr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단이탈 ‘제로’…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사업'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홍천군에 따르면 △해외 지자체와 직접적인 교류 △문제해결을 위한 신속한 대응 △현장 중심의 업무처리 △근로자와 농가주 설문조사 내용 적극적 반영 △근로자 자체선정기준 마련 △계절근로자 민간의료보험 가입 등 계절근로자가 임금 착취, 인권 문제, 금전부담 없이 믿고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 체계적 업무추진 시스템 구축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성공 비결로 꼽았다. 홍천군은 2017년 81명을 시작으로 계절근로자 인원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필리핀 산후안, 로사리오, 산호세, 베트남의 동흥현과 MOU 체결로 1356명의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86명 총 1542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가 대폭으로 늘어났지만, 무단이탈자 0%대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가 우수한 근로자를 보내고, 군이 농가 및 근로자들에게 근로여건과 대우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지난해 82%의 농가가 배정받은 근로자에 대해 만족했으며, 계절근로자의 94%가 내년에도 홍천군에 일하러 오기를 희망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계절근로자 사업은 홍천군 해외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소통하며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여수시, 꿈바다어린이도서관 건립 기공식 개최…2026년 개관 예정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4일 소라면 죽림리 1248번지 산들공원 부지에서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기명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인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도서관 건립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2,824.5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된다. 세부시설로는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동백마루, 북카페, 인형극장, 옥상데크 등이 들어서며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전 국민 명칭 공모를 통해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으로 확정하고 지난해 12월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정기명 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도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고심 끝에 공간을 구성했다"며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이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아이들을 지원하고 아동친화도시 여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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