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尹 지지자 법원 난입에…與 “아스팔트 십자군” vs 野 “무법천지당”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에 반발한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여야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19일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의 외롭고도 힘든 성전(聖戰)에 참전하는 아스팔트의 십자군들은 창대한 군사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는 “그 성전의 상대방은 당연 '반국가세력'의 괴수(魁首) 이재명"이라며 “거병한 십자군 전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전날 서부지법 앞에서 시위대 일부가 법원 담을 넘다 경찰에 체포되자 “17명의 젊은이가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경찰) 관계자와 얘기했고 아마 곧 훈방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체포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면회했다고 밝힌 뒤 이들에 대한 무료 변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의 변호사 선임 비용 모금에도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발언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여권이 오히려 사태 악화를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정치폭력, 정치테러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백골단'을 국회에 끌어들이고, 물론 사과는 했지만 '그래도 젊은 친구들 충정은 높이 살만하다'고 칭찬하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저항권을 운운하며 서울구치소에 가서 대통령 모시고 나와야 한다고 선동했던 사람들도 있다"며 “이런 상황들이 오늘 새벽 서울서부지법에 대한 폭동 사태를 야기한 원인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최고위원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페이스북에서 “(비상계엄이) 헌정 문란 목적의 폭동인지, 헌정 문란을 멈춰 세우기 위한 비상조치인지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힌 것을 두고 “정 실장은 폭동을 옹호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을 갈라치고 폭동을 선동하는 듯한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견들이 간담회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민주당 이지혜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의원의 발언에 대해 “내란 동조당이라는 오명도 모자라 무법천지당으로 전락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尹 지지자들 서부지법 난동…‘美의회 폭동’ 언급한 외신들

1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난동을 부린 사태와 관련해 주요 외신들은 이를 상세히 다뤘다. 로이터는 “새벽 3시께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결정이 알려지자 지지자들이 건물로 몰려들어 진압하려는 경찰을 압도했다"며 “시위대가 입구를 지키는 경찰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고, 내부로 진입해 사무실 가구와 집기를 부수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AFP는 수백 명의 경찰관이 법원으로 출동해 “용인할 수 없는 불법적이고 폭력적 행동"이라며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상황을 묘사했다. 가디언은 “한국을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정치 위기로 몰아넣은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면서 수백 명의 지지자들이 문을 부수며 법원으로 몰려 들어갔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사태의 전후 맥락을 분석하며 2021년 1월 6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발생한 미 연방 의회 폭동 사태(1·6사태)를 함께 언급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윤 대통령의 강경 지지 세력은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지지자들의 구호를 차용하고 있다"며 “이는 1·6사태로 귀결된 2020년 미국 대선 부정선거 의혹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FP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별다른 증거 없이 부정선거 의혹을 내세워 계엄 선포를 정당화하고 '도둑질을 멈춰라' 구호를 내세우고 있다"며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자들은 선거 패배를 뒤집기 위해 연방 의회 의사당을 습격했다"고 소개했다. 1·6 사태는 2020년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 패배한 트럼프 당선인의 부정선거 주장에 동조한 극렬 지지자 수천 명이 상·하원의 당선 인증 절차를 막기 위해 의사당에 몰려가 난동을 부린 사건이다. 당시 현직 대통령이던 트럼프 당선인은 부정선거로 패배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폭력 사태를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조장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FT는 이날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해서도 “윤 대통령은 자신이 좌파와 친북 세력의 음모의 희생자라고 주장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약속했다"며 “실패한 비상계엄 선포 이후 한국의 정치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AFP도 “윤 대통령은 복음주의 기독교도와 우익 유튜버가 포함된 지지자들에게 '뜨거운 애국심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검찰 출신 대통령'은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尹, 서부지법 난동사태에 입장문…“평화적으로 표현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반발한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입장문이 공가돼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은 오늘 새벽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했던 상황을 전해 듣고 크게 놀라며 안타까워했다"며 “새벽까지 자리를 지킨 많은 국민들의 억울하고 분노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나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해 달라"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윤 대통령이 특히 청년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소식에 가슴 아파하며 물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국가적으로는 물론 개인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경찰도 강경 대응보다 관용적 자세로 원만하게 사태를 풀어나가기를 바란다"는 뜻도 밝혔다고 변호인단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가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국정 혼란 상황에서 오로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 붕괴를 막고 국가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었음에도 이러한 정당한 목적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고 변호인단은 설명했다. 아울러 “사법 절차에서 최선을 다해 비상계엄 선포의 목적과 정당성을 밝힐 것"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이날 오전 2시 50분께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서부지법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법원 정문과 유리창을 깨부수며 난입해 집기와 시설물을 파손했다. 대검찰청은 즉시 검사 9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서울서부지검에 꾸리고 주요 가담자들은 전원 구속 수사하고 향후 중형을 구형키로 하는 등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일부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다시 서울서부지법 앞에 모여 경찰과 대치하다 헌법재판소로 이동했다. 경찰 비공식 추산 1500명이 행렬을 이뤘다. 이에 대해 헌재 관계자는 “오전부터 시위대가 헌재로 행진한다는 뉴스가 있어서 현재 방호원과 내부 직원들이 비상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헌재 담을 넘어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소식도 전해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종로구 헌법재판소 담을 넘어 경내로 진입한 남성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남성이 윤 대통령 지지자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尹 조사 불응에…공수처, 내일 오전 10시 출석 재통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사를 위한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20일 오전 10시로 조사 일정을 재통보하기로 했다. 19일 공수처와 경찰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공지 문자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공수처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공수처는 금일 중 피의자 윤석열에 대해 내일(20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2시50분께 서울서부지법에서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공수처는 11시간여 만인 오후 2시께 곧바로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윤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으면서 불발됐다. 윤 대통령이 20일 조사에도 불응하는 등 계속해서 협조하지 않을 경우 공수처는 강제인치(강제연행)나 구치소 방문 조사 등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공수처에 체포된 직후 1차례 조사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이후 조사를 위한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하고 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법원의 영장 발부 판단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구속적부심사 청구 등을 포함한 대응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상일 “경기도가 국토부 장관에게 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지원 요청, 늦어도 한참 늦은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1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경기도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한 것과 관련,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에 대한 비판여론이 비등해지자 그동안 이 사업을 방치하다시피 한 경기도가 늦어도 한참 늦게 국토교통부를 찾아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어 “김동연 지사가 지난해 1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도와달라고 부탁했을 때 내가 '부탁을 하려면 철도사업 결정권을 가진 국토교통부 장ㆍ차관을 만나야지 왜 제3자를 만나는 것이냐. 그마저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김 지사와 경기도가 한 일이 없다고 비판하자 김 지사 겨우 국회교통위원장을 만난 것인데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이라고 꼬집자 경기도가 뒤늦게 국토교통부를 찾은 것으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의 무성의에 대해 반성하고 지금부터라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아랫사람만 시키지 말고 직접 나서는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판교, 용인 신봉ㆍ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km를 잇는 사업이다. 용인 등 4개 시가 이 사업에 대한 용역을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가 나와 경제적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경기도는 철도사업 우선순위 1~3위에 이 사업을 넣지 않고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경기도는 김 지사 중점사업인 GTX플러스 3개 사업을 1~3위로 정했다. GTX플러스 3개 사업은 기존의 GTX C노선 연장, GTX GㆍH 신설을 의미하는데 경기도는 이 3개 사업에 12조 3000억원이 들어가고 49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경우 사업비 5조 2000억원으로 용인 등 4개 도시 시민 138만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추정돼 GTX플러스 3개 사업보다 경제성이나 타당성에서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2023년 2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협약을 맺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김 지사는 지난해 6월 4명의 시장들과 어떤 상의도 하지 않았고 경기도도 4개 시에 사전 통보도 하지 않고 GTX플러스 3개 사업을 맨 앞순위로 일방적으로 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광역자치단체별로 우선순위 3개 사업만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테니 경기도 등 각 광역자치단체가 순위를 정해서 사업을 내라고 했다. 이에 경기도는 김 지사와 4개 시 시장과의 협약을 저버리고 김 지사 사업만 챙겼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김 지사의 약속위반과 무책임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관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ㆍ차관을 만나는 등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시장은 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와 김 지사가 지금까지 무슨 활동을 했는지 레코드를 다 가지고 있고 조만간 상세히 밝힐 것"이라며 “김 지사는 2023년 2월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 등 4개 시 시장들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지만 이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국토교통부 장ㆍ차관에게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며 부탁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한 “경기도가 김 지사 활동을 상세히 알리는 보도자료를 열심히 내는데 경기도의 모든 보도자료에 김 지사나, 부지사가 국토교통부 장ㆍ차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켜 달라고 요청했다는 이야기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17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등을 부탁한 것이 경기도 지사ㆍ부지사 차원에선 처음 있는 일"이라며 “내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것과 비교하면 경기도는 일을 한 게 없다는 비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월, 4월, 12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11월에는 박 장관에서 서한을 보내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비롯해 경강선(경기 광주역 ~ 용인 이동ㆍ남사읍)연장,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 등 용인의 철도사업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해 6월과 12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12월에는 진현환 1차관을 만나 같은 요청을 하고 자료도 줬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 고속철도와 일반철도를 포함한 신규사업 11개, 5월 광역철도 신규사업 29개 등 모두 40개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신청했지만 이는 경기도 31개 시ㆍ군이 신청한 사업을 취합해서 그대로 낸 것에 불과하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광역철도 사업 우선순위 1~3위를 정해서 제출해 달라는 국토교통부의 요청을 받고 GTX플러스 3개 사업을 1~3위로 배치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후순위로 미뤄놓았다. 이 시장은 사업의 비용대비편익(BC)값이 1.2로 나온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GTX플러스 3개 사업이 과연 경제성이 더 높은지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 등 4개 도시 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들이 객관적으로 비교ㆍ평가할 수 있도록 GTX플러스 사업 BC값 등 용역결과를 공개하라고 했지만 경기도는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경기도 29개 광역철도 사업 중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가 공동 추진해 온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만큼 경제성이 높은 건 없을 것"이라며 “경기도와 김 지사가 GTX플러스 3개 사업 용역결과를 당당하게 내놓지 못하는 것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보다 못하다는 것이 탄로날까봐 일 것이고, 그 경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했던 김 지사의 약속위반과 무책임도 드러날까 두렵기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2023년 2월 용인 등 4개 시 시장과 협약을 맺을 때 김 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에 대한 건의도 앞장서서 하겠다'고 했지만 그가 국토교통부 장ㆍ차관을 만나 이 사업을 이야기한 흔적은 전혀 없는 만큼 김 지사는 식언과 무책임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내가 김 지사의 문제를 계속 지적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에 따라 김 지사와 경기도의 행동 부재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경기도 부지사가 비판여론 희석 차원에서 이제야 겨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것으로 생각한다"며 “내가 경기남부광역철도 문제를 경기도 이슈의 중심으로 끌어올리지 않았다면 경기도와 김 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GTX플러스 3개 사업만 슬그머니 챙기려 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그동안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성사시키기 위해 누가 분주히 움직였고, 누가 나태하게 처신하다 비판에 직면하자 뒤늦게 뒤로 미뤄두었던 사업에 관심을 두는 척 하는지, 그간의 흐름을 주시해온 시민ㆍ도민들은 다 알 것"이라며 “일을 하고 안 한 사람에 대한 시민ㆍ도민의 평가는 냉철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sih31@ekn.kr

정장선 평택시장,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현장 방문...시민 불편 해소 ‘논의’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7일 고덕국제화계획지구를 방문해 주요 개발 현안을 점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시민 불편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 관계 공무원 및 LH 평택사업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현장에서는 △알파탄약고 이전 현황 및 추진계획 △고덕국제화계획지구 3단계 개발 추진계획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 신도시 개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LH는 현장에서 관련 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하며, 추진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알파탄약고 이전의 신속한 추진과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 및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하여 충분한 보상 및 주민 재정착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오늘 현장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자세히 검토해 신도시 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평택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개발 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ih31@ekn.kr

[포커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민생 안정-활력 강화에 더욱 집중”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혜-변화-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2025 을사년을 맞이해 민선8기 의정부시는 민생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 목표로 내걸고 국정 혼란과 무관하게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9일 “소상공인 어려움과 정국 혼란 속에서도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의정부시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성숙한 지방자치 모범을 보여줄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 활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도약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시정 방향을 △의정부형 복지 모델 구축 △기업 유치와 신성장 기반 확충 △편리한 교통환경 확대 △보행자 중심 생태도시 조성 △건강도시 인프라 확산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의정부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활동지원사로 인정해 지원하고, 영유아 보육과 초등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사회복지회관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 △중장년 고독사 예방 수색대 △SOS 긴급 틈새 지원 등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노인 쉼터로 의정부경전철 효자역 하부에 마련된 호호당이 큰 사랑을 받아 올해 2호점 개소를 계획 중이다. 아울러 노동 빈곤층, 고립-은둔청년 등 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의정부형 복지체계 정착에 집중한다. 아울러 노인 일자리를 50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초등학생 방과 후를 책임지는 다함께돌봄센터도 계속 늘려나갈 방침이다. 작년 의정부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서 의정부시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IT산업 필수 기반 시설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바이오 혁신기업인 바이오간솔루션, 시지바이오,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작년 6월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마침내 의정부 품에 들어왔다. 캠프 잭슨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열었으며, 용현산업단지에 첨단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고 문화재 보존지역 고도제한도 완화했다. 이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혁신 선도 공모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의정부역세권을 개발하고, 반환공여구역을 활용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동시에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K-컬처 영상 촬영 특화단지 조성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작년 11월 열린 기업 유치 설명회에서 기업 관계자 100여명은 의정부 개발에 관심을 보였다. 당시 김동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캠프 잭슨 등 반환공여지를 활용해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의정부를 경기북부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의정부시는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통개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 준공영제 마을버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를 도입해 민락-고산지구와 장암역을 연결했으며, 1205번 광역버스를 개통해 7호선 상봉역까지 연계했다. 의정부여고 학생과 면담을 계기로 운행을 시작한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는 학생의 소중한 하루 40분 시간을 절약하고 있다. 이로써 학생들은 '통학 고통'에서 해방됐다는 평가다. 올해는 민락-고산지구와 8호선 별내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똑버스(DRT)를 도입하고, 신평화로 BRT 임시 해제, 민락톨게이트 우회도로 개설 등 교통 혼잡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와 교통신호 최적화 등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 작년 8월 전국 최초로 신설된 '걷고싶은도시국'은 보행 중심 도시 디자인과 교통-녹지-하천 부서를 한데 묶어 도시의 통합적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 어디서나 걸어서 10분 내 자연으로 들어가고, 또 다른 매력적인 공간으로 연결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도심 속 하천은 생태-학습-힐링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자일산림욕장-신곡새빛정원 등은 시민이 자연을 만나는 특별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의정부 중심 공원으로 관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추동공원은 3개 상징공간과 5개 테마숲, 12개 정원을 갖춘 명품 숲 정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엘리트 선수 위주로 운영돼던 녹양동 종합운동장을 의정부시는 시민레저스포츠타운으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실버 세대 사이에서 인기 높은 파크골프 저변을 확대하고자 부용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한다. 작년 문을 연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시민과 예술인을 연결하는 창작과 소통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의정부 문화자산인 백영수미술관을 시립미술관으로 전환해 백영수 화백 작품을 보존하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민생안정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개방-소통-협력 행정에 방점을 두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1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여행 소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지의 2025년 첫 추천지로 청송 얼음골 빙벽과 울릉 나리분지를 소개했다. 장소 선정은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취재하고 알리는 경북여행리포터단(15명)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청송 얼음골 빙벽 먼저 청송 얼음골은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골짜기로 유명하며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청송 얼음골은 여름 피서지로도 제격이지만 겨울철에는 또 다른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얼음골의 날씨를 활용하여 조성된 인공빙벽은 압도적인 장관을 만들어낸다.엄청난 위용을 뽐내는 청송 얼음빙벽 앞에 서면 뼛속까지 차가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커다란 빙벽 앞에 서서 인증샷을 남긴다면 두고두고 기억할 겨울 여행이 될 것이다. ◇ 울릉 나리분지(울릉도 겨울축제 소개) 겨울의 울릉도는 온통 눈으로 가득하다. 국내 최대 적설량을 자랑하는 울릉도의 겨울에는 눈이 펑펑 쏟아진다. 소복소복 쌓인 눈이 만들어낸 울릉도의 설경은 마치 소설 속 설국을 떠오르게 한다.특히 겨울철 1m도 넘게 눈이 쌓이는 나리분지는 울릉도 설경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눈 덮인 나리분지와 성인봉의 모습은 이곳이 바로 겨울 왕국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나리분지를 거닐며 울릉도 전통가옥을 구경한다면 위에서 보던 것과 또 다른 정취를 즐기며 울릉도의 겨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남일 사장은 “아름다운 눈과 얼음의 세계를 만끽하며 올겨울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2025년 밝고 희망차게 시작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달서구·수성구· 남구·동구·서구 소식 등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대기개선사업 국·시비 54억 원 확보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환경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공모에 성서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시비 5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택가와 인접한 산업단지 및 사업장 밀집 지역의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성서산업단지 내 대기 배출 및 방지시설을 설치해 조업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설비 노후, 악취 등 환경 민원 발생의 우려가 되거나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들이다. 성서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은 이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교체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90%를 국·시비로 지원받아 대기질 개선과 기업 경영 부담 완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는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사전 기술진단을 진행하고, 2025년 2월 내로 사업 공고와 참여 사업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이후 2025년 말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지속적인 성과 분석과 사후 관리를 통해 대기질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속과 규제 중심의 환경정책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적극적 환경정책이자 중소기업 지원정책"이라며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노후된 방지시설 교체에 어려움을 겪던 소규모 사업장들이 적극 참여해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 외식업소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 추진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 외식업소 대상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운동은 외식업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음식을 먹을 만큼만 받고 남김없이 비우기 △반찬 적정량 제공 및 가짓수 줄이기 △플라스틱, 종이컵, 일회용 앞치마 사용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최소화 등이 포함된다. 달서구는 지난해 9월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구지회 달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 운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하기 위해 6,000여 개 일반음식점과 400여 개 집단급식소에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10% 감량은 나무 29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며 “달서구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남구,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 실시 노인복지시설 130곳 방문,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검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경로당 등 관내 노인복지시설 130곳을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결핵 발병 비율이 높고 파급력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결핵의 조기 발견과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매년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의 검진 차량을 활용해 현장에서 폐사진을 촬영한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해 이상이 있을 경우 객담검사를 통해 결핵 유소견자를 발견하고, 결핵 확진 시에는 치료기관 연계를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상담 관리를 지원한다. 남구는 지난13일 남구 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연말까지'찾아가는 결핵검진'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장기요양 3·4·5등급 노인과 노숙인·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결핵검진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보건소에서는 지난해 노인·노숙인 취약시설 24개 기관, 어르신 1,036명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을 실시해 결핵환자 1명을 포함한 113명의 유소견자를 발견해 추구관리를 완료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연 1회 결핵검진을 받아야한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결핵 예방과 조기 감염 차단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까지 관내 8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직원을 비롯해 관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함께하며 특히, 행사 참여 장려를 위해 불로·방촌시장 상인회에서는 2만원이상 구매자에게 5천원 상당의 선물(치약 3개입)을 지급하는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다시 한번 활기를 되찾고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자율방범연합대 이·취임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수성구 자율방범연합대 이·취임식을 호텔라온제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대구시 자율방범 연합대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장과 단체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제17대 김태형 연합대장은 과거 수성2·3가동 자율방범대장과 연합대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안전한 수성구를 위해 헌신해주신 전임 백현만 대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태형 신임 대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수성구의 범죄 예방과 안전지킴이 활동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들의 자율적 방범활동을 위해 조직된 수성구 연합대는 지역 내 24개 방범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600명의 대원이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고 있다. ◇ 대구 서구, 쪽방 생활인을 위한 화재 예방 누전 차단 멀티탭 지원 쪽방 생활인 145가구에 누전 차단 멀티탭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6일 주거 환경이 취약한 쪽방생활인 145가구에 화재 예방을 위한 누전 차단 멀티탭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겨울철 개인 전열기기 사용이 많은 쪽방촌의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12월 대구시, 서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쪽방촌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겨울철 전기 사용량의 증가와 함께 쪽방 생활인 상당수가 문어발식으로 전기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으며, 이에 서구는 누전 및 전력 과부하 시 자동 전류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을 지원하여 화재 사고를 미리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주거 환경이 취약한 쪽방 생활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화성FC, 2025시즌권 20일부터 온라인 판매 개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2025시즌 K리그2 무대를 본격적으로 밟는 화성FC가 19알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자 구단주의 2025시즌 1호 구매를 시작으로 시즌권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2025 화성FC 시즌권은 오는 20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판매는 내달 13일부터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2025년 화성FC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되며 카드형 시즌권은 W석과 E석 2구역으로 구성되고 티켓북형은 10매로 구성된 예매권북 형태로 제공된다. 카드형 시즌권 구매자는 K리그2와 코리아컵을 포함해 화성FC가 주최하는 홈 20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시즌권 디자인은 창단 이후 최초로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FC의 도전과 비전을 담아 상승 곡선을 패턴화해 화성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화성FC는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시즌권 판매를 확대하고 개막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카드형 시즌권은 카드와 랜야드로 구성된 패키지 박스와 함께 프로리그 진출을 기념하는 스페셜 기념품 2종, 온라인 예매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또한 카드형과 티켓북형 구매자 모두 구단 MD상품 10% 할인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구단주는 화성시청에서 열린 2025 화성FC 시즌권 구매식에서 “2025년 프로리그 진출을 시민과 함께 이루어내어 기쁘다"며 “화성특례시가 축구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과 시민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 구단주는 이어 “새로운 무대를 위해 전지훈련을 떠나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