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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로 고사하는 금강소나무, 생물다양성 위기의 경고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기후위기의 영향이 대한민국 산림 생태계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비롯한 주요 금강소나무 서식지에서 집단 고사 현상이 급격히 확산되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27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새해초 울진을 대표하던 상징적인 금강소나무인 대왕소나무가 사실상 고사상태인것으로 드러났다. 솔잎이 붉게 변하며 차례로 탈락하는 등 뚜렷한 고사 징후는 2024년 여름부터 나타났으며, 최근까지 주변 금강소나무 7그루도 모두 고사한 상태다. 이는 2024년 기록된 폭염과 강설 부족으로 인한 수분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전역에서 이러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녹색연합은 설명했다. 특히 해발 500~700m 사이에서 고사 현상이 가장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금강소나무 대경목들이 높은 고도에 밀집해 있는 생태적 특성과도 관련이 있다. 금강소나무 고사의 양상은 단순한 지역적 문제가 아니다. 지난 몇 년간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생태경관보전지역과 국립공원에서 집단 고사가 잇따르고 있다. 설악산, 태백산, 한라산 등지에서 구상나무와 금강소나무의 고사는 고산 지역 생태계가 기후변화에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2023년 국립공원공단 연구는 설악산의 소나무 약 47.8%, 태백산 약 38.5%가 고사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하며 긴급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후위기 적응 정책 마련을 위해 금강소나무 고사 현상에 대한 정확한 기록과 데이터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고사 지역 정보화: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으로 집단 고사 지역과 개체별 상황을 지도화하여 정밀 데이터를 축적해야 하며 △연구와 관찰: 고사 양상의 특성과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매년 고사 패턴을 기록하여 장기적인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보호 정책 강화: 금강소나무 서식지를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보호 정책과 기후위기 적응 대책이 수립되어야 하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금강소나무의 유전자를 확보하는 작업도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전문가들은 아직 기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건강한 개체들의 열매를 채집해 국립종자원 등에서 저장하는 작업을 통해 종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울진, 삼척, 봉화 등지에서 생육 가능한 지역을 추가로 탐색하고, 인위적 복원 프로젝트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강소나무 고사는 기후위기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대한민국 산림의 상징이자 문화적 가치가 높은 금강소나무 보전을 위해 기후적응 전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며, 국립공원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 변화는 산림정책의 핵심 과제가 됐다. 금강소나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유산을 보호하는 일이자,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첫걸음이다. jjw5802@ekn.kr

2025 지방정치 대전환 정책토론회, 안동에서 성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지난 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5 지방정치 대전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지방정치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토론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정치학회, 한국지방의회학회,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공동으로 주최됐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와 배귀희 숭실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기우 교수는 '유권자단체와 지방선거의 과제'를 주제로, 양당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민사회 유권자단체의 참여 방안을 강조했다. 이어 배귀희 교수는 '기관구성 다양성 논의에 대한 소고'를 통해 미국 지방정부의 구조 다양화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에 적합한 제도적 선택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소영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이 좌장으로 이재갑·손광영 안동시의회 의원, 이태헌 경남대 교수, 장우영 한국지방의회학회 회장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재갑 의원은 “기관 구성 다양성을 인정하며,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참여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손광영 의원은 “지역 특수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제도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는 지방정치의 체질 개선과 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정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jjw5802@ekn.kr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한 영남지역 최대 겨울축제,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26일 9일간 일정을 마무리 하고 폐막됐다. 위원화는 27일 축제기간동안 역대 최다인 약 29만 7천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상고온으로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던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올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방문객들에게 안동 암산의 겨울 자연 경관을 만끽할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암산 안전체험 유원지와 얼음구역을 축제 공간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넓어진 장소에서 방문객들이 얼음썰매와 스케이팅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유료체험권 구매 시 안동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페이백하는 방식을 도입해 축제장뿐만 아니라 원도심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먹거리 상가 선정에서는 음식평가단 운영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사전에 평가했으며,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TF팀을 운영해 만족도를 높였다. 처음으로 도입된 내외부 셔틀버스 운행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며 축제장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주차 관리는 전문 경호 인력이 담당해 방문객의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축제에서는 환경친화적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며 친환경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된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통해 신명 나는 안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기도, 설 대비 백화점·대형할인매장 안전점검...115건 시정조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7일 설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백화점과 대형할인매장 등 다중이용건축물 15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하고 115건을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안전특별점검단, 민간전문가,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건축물 주요구조부 및 마감재의 변위, 탈락 등 위험요인 △소화설비, 방화구획, 피난·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15곳에서 115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도에 따르면 화성시 대형마트에서는 비상계단 앞에 물건을 진열해 놓았으며 광명시 대형마트는 영화관 비상구 앞에 오락기구 등을 배치해 피난에 장애가 됐고 안양시 대형마트에서는 가스누출검지기가 고장나고 가스누출 자동차단기가 설치돼 있지 않는 등 일부 마트에서는 피난·대피 통로, 비상구 및 옥내소화전 앞에 물건을 쌓아놓아 피난을 어렵게 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기에 위험표지판을 설치하지 않았으며 옥상 등 추락위험장소에 안전표지판을 충분히 설치하지 않았다. 이번 점검에서 우수사례로 꼽힌 부천 현대백화점은 비상계단 앞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숨수건)를 비치해 화재 대피 시 이용객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질식소화포, 이동식 방화벽을 설치하는 등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도는 최근 분당 야탑동 복합상가 화재와 같이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화문, 방화셔터, 피난계단, 대피 통로 확보 등을 중점 점검해 안전조치 했다. 아울러 유사한 다중이용시설에 이를 전파해 안전사고 등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감독을 할 계획이다. 김영길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이용객이 많은 대형판매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설·추석 명절은 물론 해빙기 등 취약시기별로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1486명 참여...교육격차 해소 역할 ‘톡톡’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공유학교가 '단순 체험을 넘어 학습으로, 학습을 넘어 진로까지'를 주제로 깊이 있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 2학년까지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약 1486명이 92개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에는 고양, 광명, 구리, 김포, 남양주, 동두천, 성남, 연천, 용인, 의왕, 의정부, 파주, 평택, 포천 지역에서 △인성 △수리·융합과학 △문화예술 △인공지능(AI)·디지털 △체육 △인문·사회 프로그램이 내달 28일까지 운영된다. 포천에서는 대진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에서 고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생명과학 실험, 모바일 앱 프로그램밍 등 '대학 연계 캠퍼스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포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에듀테크 공유학교'에서는 교사연구회 선생님들과 메이플스토리 게임 코딩,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스마트 자동차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결석하는 학생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정부는 지난해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선비문화수련 인성 프로그램', '국악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도약 계절학기 수학 코칭'을 새롭게 개설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에서는 용인대 교수 및 국가대표와 함께 '태권도 품새 심화반', 특수교육 학생 대상 '꿈이든 공유학교'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크리에이터, 미르아이 청소년 기자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 프로그램을 참관한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사교육 경감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격차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한 경기공유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상일, “설 연휴 대설 예보...철저히 준비해 달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전부터 많은 눈이 내리자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이 강설로 인해 안전사고나 통행 등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특히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로 취약해진 시설물 등도 미리 점검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달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시에는 이날 새벽부터 오는 28일 오후까지 25cm 이상의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낥 오전 현재 눈이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을 비롯한 보수원 등의 제설 인력을 배치하고 제설차 125대, 굴삭기 15대, 삽날 52개 등의 제설 장비와 염화칼슘 6263톤, 염수 1011톤 등을 동원해 도로와 보도 제설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아울러 오는 28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제설작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제설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을 살피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sih31@ekn.kr

내일까지 전국에 눈폭탄…‘최대 30㎝’ 전망에 중대본 가동

수도권,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수도권 10∼20㎝(많은 곳 25㎝↑), 강원도 10∼20㎝(많은 곳 30㎝↑), 충청권 5∼15㎝(많은 곳 20㎝↑), 전라권 5∼20㎝(많은 곳 30㎝↑), 경상권 3∼10㎝(많은 곳 15㎝↑)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경우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5분을 기해 서울 서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특보 지역은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중대본은 대설특보 발효 지역 및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은 설 연휴 간 비상대응체계 확립에 철저해달라고 당부했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설 연휴기간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겨울철 국민행동요령과 같은 안전수칙을 숙지해 개인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야권 정권 교체’ 49.1%, ‘與 정권 연장’ 46.0%…재역전

지난 3주 연속 지속된 '여당 정권 연장론'의 상승세와 '야권 정권 교체론'의 하락세 흐름이 모두 멈추면서 양 진영 간 팽팽한 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는 △호남 △인천·경기 △30대 △학생 층에서 두드러졌고, 여당의 정권 연장은 △충청권 △TK △60대 층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4일 양일간 실시한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의견이 2.9%P(포인트) 상승한 49.1%,'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은 2.6%P 하락한 46.0%를 기록했다. 두 의견 간 차이는 3.1%P로 오차범위(±3.1%P)내 차이를 보였다. '잘 모름'은 4.8%를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1546명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2명이 응답해 완료한 조사 결과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정권연장 67.0% vs 정권교체 29.1%)와 충청권(57.3% vs 39.8%), 부산경남(53.5% vs 40.7%)에서 정권 연장론이 강한 반면, 호남권(17.7% vs 76.2%)과 인천경기(40.8% vs 54.7%)에서는 정권 교체론이 우세했다. 서울(47.6% vs 49.1%)에서는 두 의견 차이가 크지 않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정권연장 60.5% vs 정권교체 34.0%), 70세 이상(56.8% vs 38.1%)에서 정권 연장 의견이 우세했고, 40대(34.7% vs 61.5%)와 50대(37.6% vs 56.4%)에서는 정권 교체론이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의 92.9%가 정권 연장론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에서의 94.3%가 정권 교체론이 매우 강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 연장(25.0%)보다 정권 교체(52.4%) 의견이 2배가량 더 많았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상승세과 더불어민주당 하락세가 6주 만에 멈추며 다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민주당은 지지율 40%대를 회복했다. 국민의힘은 △충청권 △부산경남 △60대 △중도층 내에서, 민주당은 △호남 △인천경기 △30대·70세 이상에서 결집 현상을 보였다. 1월 4주 차 정당 지지도 집계 결과, 국민의힘이 지난 1월 3주차 주간 집계 대비 1.1%P 낮아진 45.4%, 더불어민주당은 2.7%P 높아진 41.7%를 기록했다. 5주 동안 지속됐던 국민의힘의 상승과 더불어민주당의 하락이 둘 다 모두 멈췄지만 양당 간 차이는 3.7%P로 오차범위(±3.1%P) 밖이다. 조국혁신당은 0.3%P 높아진 4.5%, 개혁신당은 0.9%P 낮아진 1.0%, 진보당은 0.3%P 높아진 1.0%, 기타 정당은 0.1%P 낮아진 1.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1%P 감소한 5.4%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조사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154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2명이 응답을 완료, 8.7%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통계보정은 2024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로컬뉴스]원주시·횡성군·홍천군 소식 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종합대책을 수립해 재해·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정적인 물가관리 및 의료공백 최소화를 통해 원주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연휴기간 종합대책 상황반과 분야별 현장근무반을 운영한다. 특히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물가 안정, 체불임금 해소 등 21개의 추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종합대책 상황반을 포함한 13개반 총 198명(1일 33명)의 비상근무자가 시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재난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 안전점검, ASF·AI·구제역 방역 강화, 산불 예방, 환경오염 예방대책 추진, 의료공백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의료기관 4개소 운영 및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 28일까지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중점관리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관리하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민원 현장근무반도 운영한다. 불편 민원처리, 상수도 긴급 누수 수선,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도로 제설 등 민원이 발생하는 즉시 처리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한 LPG판매점 등 정상영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횡성=에너직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과 27일 임시공휴일에 횡성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해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횡성호수길은 설연휴 내내 개방한다. 특히 설날 당일인 29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유현문화관광지 내 풍수원 유물전시관은 27일과 29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횡성한우체험관은 27일~29일 휴관 이후 30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30일부터 2월 4일까지는 관람만 가능하며, 찐빵 만들기와 디저트 체험 등은 5일부터 즐길 수 있다. 도만조 문화관광과장은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한 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24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독려, 물가 안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여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팔을 걷어부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우홍 부군수를 비롯한 홍천군청, 홍천군의회 직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의 민생살피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비위축,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2025 신바람 원주 전통시장 걷기대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걷기도 하고 시장에서 점심도 먹고, 장도 보며 하루를 보냈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걷기협회는 26일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을 출발해 원주천 둔치를 따라 원점 회귀하는 7.1km 코스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 생수, 경품권 등을 제공했다. 26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신바람 원주 전통시장 걷기대회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비롯해 '골목상권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 각종 모임·행사·회식 독려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25일 문화의 거리, 중앙시장, 전통시장 일원에서 신종홍보관(일명 떴다방) 피해예방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홍보관의 허위·과대광고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피해예방 실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원도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리플릿,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종홍보관의 허위광고에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란다. 지속적인 위반행위 단속과 관리를 통해 허위·과대 영업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경제와 민생에 활력이 돌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5일 소비침체 및 수년째 이어지는 고물가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상인을 위해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독려했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과 식재료의 가격 급등을 우려해 건전한 소비생활과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한편 원주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한 2025년 설 성수품 물가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상차림 비용이 3.9% 상승했으나,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경우 마트보다 11.7%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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