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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보르도 레드 와인으로 화장솜을?...프랑스 골머리 속사정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와인 강국’ 프랑스가 와인 공급 과잉과 부진한 국내 수요로 골치를 썩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FP 통신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가 팔리지 않은 적포도주를 공업용 알코올로 전환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와인 알코올 성분을 약품, 화장품 등에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레드 와인으로 유명한 보르도 지방에서 와인이 넘쳐나는 가운데 부진한 내수로 재고 창고 빈자리를 찾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기 떄문이다. 농업부는 지난 6일 업계 대표들과 머리를 맞댄 끝에 우선 단기적으로 와인 재고를 처리할 수 있게끔 올해 최대 1억 6000만유로(2165억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랑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식당과 술집이 문을 닫으면서 와인 소비가 뚝 떨어졌던 지난 2020년에도 와인 업계에 비슷한 지원을 했었다. 농업부는 이와 동시에 프랑스 와인 업계가 기후 변화와 달라진 소비자 동향, 수출 수요 등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대책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와인 생산에 필요한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들은 지난해 봄에는 서리 때문에, 여름에는 가뭄과 폭염 등 종잡을 수 없는 날씨 탓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보르도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디디에 쿠지네 씨는 AFP에 정부가 약속한 지원금은 작은 와인 농가를 몇 개월 돕는데 그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쿠지네 씨를 비롯한 보르도 일대 와인 생산업자들은 포도 생산을 줄이고, 용도 변경이 가능하도록 포도밭을 갈아엎어야 한다며 관련 비용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최소 1만 5000헥타르(150㎢)에 달하는 포도밭을 갈아엎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헥타르당 1만유로(약 1350만원) 보상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와인생산총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레드와인 판매는 15% 감소했고, 화이트와인과 로제와인 판매는 3∼4% 줄어들었다. 제롬 데페 프랑스 농업경영자총연맹 사무총장은 이러한 수치가 프랑스에서 와인을 소비하는 행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데페 사무총장은 70년 전만 해도 프랑스인이 한 해 평균 소비하는 와인이 130ℓ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한해 40ℓ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hg3to8@ekn.krwine-541922_1920 잔에 담긴 레드 와인.(기사내용과 무관)

이제 2월인데…테슬라 주식 올해 63% 주가 폭등, 전망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지난해 연말까지 큰 폭 내렸던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2.28% 뛴 201.29달러로 마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제 매체 배런스는 200달러를 넘은 테슬라 종가는 작년 11월 4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지난해 테슬라 주가는 전기차 수요 부진,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리스크 등으로 65% 추락했다. 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종가는 123.18달러였다. 하지만 테슬라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불과 한 달여 만에 63% 급등했다. 과매도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전기차 가격 인하로 판매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여기에 지난달 25일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더욱 날개를 달고 치솟았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올라 6개월 만 최장 랠리를 기록했다. 200달러 선을 되찾은 테슬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갈지 혹은 추가 상승을 이어갈지에는 전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배런스는 기술적 분석 전문가들을 인용해 과매도에서 과매수 구간으로 진입한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 선 저항을 받으면서 당분간 쉬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다음 달 1일 열리는 테슬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발표되는 신사업 내용에 따라 테슬라가 추가 상승 모멘텀을 모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배런스는 "테슬라가 모든 (주가 전망의) 규칙을 따르지는 않는다"면서 머스크가 지금이라도 트위터에 새 CEO를 선임하고 테슬라 경영에 더욱 전념한다면 주가는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hg3to8@ekn.krTESLA-MASTERPLAN/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 로고.로이터/연합뉴스

[미국주식] 뉴욕증시, 특히 밀린 나스닥…MS 대항마 ‘삐끗’에 알파벳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밀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7.68p(0.61%) 내린 3만 3949.01로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14p(1.11%) 떨어진 4117.86으로, 나스닥지수는 203.27p(1.68%) 밀린 1만 1910.52로 마감했다.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통신 관련주가 4% 이상 하락해 약세를 주도했다. 유틸리티, 기술 관련주도 1% 이상 떨어졌다.투자자들은 기업들 실적도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 S&P500지수 상장 기업 중 297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중 69%가량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있다.우버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5% 이상 올랐다.KFC, 피자헛 등을 보유한 레스토랑 체인인 얌 브랜즈 주가도 실적 호조에 1.6% 상승했다.언더아머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는 소식에도 8% 이상 하락했다.멕시칸 음식 체인 치포틀레 주가는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 발표에 5% 가량 떨어졌다.통신기술기업 루멘 테크놀로지는 분기 손실을 기록하고 예상치를 밑도는 연간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20% 폭락했다.장 마감 후에는 월트디즈니와 로빈후드 실적이 발표된다.구글 모기업 알파벳 주가는 큰 폭 하락하면서 기술주 하락을 이끌었다.알파벳 주가는 인공지능(AI) 챗봇 바드가 앞서 공개된 광고에서 틀린 답변을 내놨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7% 이상 급락했다. 챗봇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런 소식은 구글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전날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챗봇을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검색엔진 빙(Bing)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챗봇은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개발했다. 다만 이날 MS 주가는 0.3% 하락했다.CVS헬스가 1차 의료서비스 업체인 오크 스트리트 헬스를 인수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에 주가는 CVS 3% 이상, 오크 스트리트는 4% 이상 상승했다.시장에서는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발언에 이어 줄줄이 나온 연준 당국자들 발언이 주목 받았다.전날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둔화 과정이 시작됐다면서도 이 과정에는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예상보다 지표가 강하면 금리를 더 많이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몇 년간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윌리엄스 총재는 앞으로 0.25%p 금리 인상이 "정책을 조정하기에 적절한 규모"라고 언급했다. 또 12월 위원들 금리 전망치가 올해 해야할 일에 대한 "매우 합리적인 견해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지난해 12월 연준내 다수 위원은 올해 기준금리가 5.00~5.2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금융환경이 훨씬 완화되거나 성장을 훨씬 더 지지하게 된다면, 이는 경제의 미래 경로에 대한 우리의 생각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될 것이며, 목표 달성을 위해 통화정책 측면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달성하고자했던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의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이날 한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매우 높으며, 따라서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그는 "경제 지표에서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는 보지 못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더 긴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1월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강한 고용 증가세에 연준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임금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연준 물가 목표치인 2%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인 점도 이런 우려를 부추기고 있다.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뉴욕 연은 총재 발언이 시장에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모두가 파월이 하려고 예상했던 시장 후퇴를 촉발했다"며 "윌리엄스 총재는 금융환경이 완화될 경우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월가에 상기시켜 주식시장의 위험 욕구를 빠르게 가라앉혔다"고 설명했다.HYCM의 자일스 코글란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은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특별히 분명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변동성을 야기할 다음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오는 3월 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0.25%p가 93.7%를 기록했다. 5월 0.25%p 추가 인상 가능성도 69.9%였다.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97p(5.20%) 오른 19.63을 나타냈다.hg3to8@ekn.kr알파벳이 운영하는 구글 로고.AFP/연합뉴스

캐나다은행 총재 "금리인상 중단 필요…심한 경기둔화 막아야"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BOC)의 티프 매컬럼 총재는 캐나다 경제의 과도한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컬럼 총재는 7일(현지시간) 퀘벡에서 열린 오찬 행사 연설에서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완전히 파악하려면 18∼24개월 정도가 걸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목표치인 2%로 돌아갈 때까지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수는 없다면서 경기와 물가 상승률이 과도하게 둔화하기 전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간 물가상승률이 아직 6.3%대이지만, 최근 나온 경제지표들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확신을 강화해준다면서 올해 중반쯤에는 인플레이션이 3%대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그러나 서비스 물가 상승 둔화, 임금 상승·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완화, 기업의 가격 설정 기능 정상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이 2%대로 내려가지 못할 것이며, 이 경우에는 추가적인 통화 긴축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묻는 말에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답했다. 시장은 캐나다은행이 연말쯤 기준금리를 현행 4.5%에서 4%로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캐나다은행은 지난달 25일 기준금리를 15년 만에 가장 높은 4.5%로 인상했지만 주요국 가운데 처음으로 금리 인상 중단 방침을 시사했다. 당시 캐나다은행은 공급망 안정과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올해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자체 전망치에 부합하는 경제 상황이 나타나면 현 수준에서 금리를 동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나다은행은 이날 매컬럼 총재의 발언 예정 시간보다 12분 앞서 연설문을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했다. 캐나다은행 대변인은 직원 실수로 매컬럼 총재의 연설문이 12분 먼저 홈페이지에 공개됐다고 확인했다. 매컬럼 총재의 연설문이 미리 공개되면서 상승세를 보이던 2년물 캐나다 국채 금리가 하락세로 반전하기도 했다.CANADA-CENBANK/SPEECH 티프 매컬럼 캐나다은행 총재(사진=로이터/연합)

바이든 "중국이 美주권 위협하면 행동할 것…부채한도 조건 없이 상향해야"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국이 우리의 주권을 위협한다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임기 두 번째 국정연설을 통해 "오늘 우리는 수십 년 내에 중국 혹은 세계 다른 누구와 경쟁에 있어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이익과 세계의 혜택이 우선한다면 중국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면서도 "그러나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지난주 분명히 했듯 중국이 우리 주권을 위협하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고 그렇게 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의 주권을 위협한 행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적시하진 않았지만 최근 불거진 중국의 정찰풍선 사태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미국은 최근 미 본토 상공으로 침투한 중국의 정찰풍선을 일주일간 추적하다가 지난 4일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이 정찰풍선이 기상연구용 민간 비행선이라며 격추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지난해 회담을 거론하며 "충돌이 아닌 경쟁을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기술의 대(對)중국 수출 통제 등 중국의 견제하기 위한 일련의 대응조치를 염두에 둔듯 "우리가 미국을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 투자하는 것, 우리가 미국의 혁신 및 미래를 좌우하고 중국 정부가 장악하고자 하는 산업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나는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 동맹에 투자하고 우리 첨단기술을 우리 상대로 역이용하지 못하게 보호하는 것, 안정을 지키고 공격을 억제하고자 우리 군을 현대화하는 것에 대해서도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과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우리 모두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이익을 증진하고 세계를 이롭게 할 수 있는 지점에서 중국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공화당이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을 전제로 지출 삭감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조건 없이 한도를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화당 소속이었던 자신의 전임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 "직전 행정부에서 미국의 적자는 4년 연속 올라갔다"면서 "이런 기록적인 적자로 미국의 어떤 대통령도 내 전임보다 4년간 부채를 더 많이 추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200년간 누적된 국가 부채의 거의 25%가 전임 정권에서 발생했다"면서 "그런데 당시 의회는 그 부채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느냐. 그들은 조건을 달거나 위기를 만들지 않고 세 번이나 부채 한도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미국의 경제 재앙을 막기 위해 미국의 청구서를 지불했다"면서 "저는 오늘 의회가 이를 따를 것을 요청한다"며 부채한도 상향을 촉구했다. 재정적자 해소 방안과 관련, 대기업이 최저 15%의 법인세를 내도록 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규정을 소개한 뒤 "하지만 할 일이 더 있다"면서 "억만장자에 대한 최소한의 세금에 대한 내 제안을 통과시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억만장자도 학교 교사나 소방관보다 더 낮은 세율로 세금을 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연소득 1000만 달러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소 20%의 소득세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하원 다수당이 돼 의회에서 절반의 권력을 장악한 공화당을 향해 협치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싸움을 위한 싸움, 권력을 위한 권력으론 아무것도 못 얻는다"면서 국가의 영혼 회복과 중산층 재건, 국가 통합이 자신의 비전이라고 밝힌 뒤 공화당에 "지난 의회에서 우리가 함께 일할 수 있었다면 새 의회에서도 함께 일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연설에서 자신의 지난 2년 임기 동안 역대 대통령이 4년간 만든 것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경제 성과를 부각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더는 우리의 삶을 통제하지 않는다"며 대유행 극복을 치적으로 내세웠다. 외국산 전기차 차별 논란이 제기된 IRA에 대해서도 기후 위기와 일자리 창출, 처방약가 인하 등을 위한 투자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기업, 이른바 빅테크가 영리를 목적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유인해 개인 데이터를 수집한다면서 "아동을 겨냥한 광고를 금지하고 이들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막는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도 요구했다.APTOPIX State of the Union 의회에서 국정연설하는 바이든 대통령(사진=AP/연합) USA-BIDEN/CONGRESS (REUTERS) 의회서 국정연설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연합)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대공세로 전황 뒤집고 한국식 휴전? 양측 다 "NO"라지만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공세를 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짙어지는 가운데 ‘한국식 휴전론’이 지속 언급되고 있다. 양측 모두 해당 시나리오에 선을 긋고는 있지만, 서로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간) 뉴스위크·BBC 방송 등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주 주지사 세르히 하이다이는 "이달 15일 이후로 예상되는 공세에 앞서 점점 더 많은 러시아 예비군이 루한스크 방향으로 배치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개월에 걸친 러시아 군인들의 훈련 기간이 끝나가고 있고, 군대를 전선으로 옮기는 데는 약 10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추산하면서 러시아군이 루한스크주에서 빌로호리우카, 크레민나, 스바토베 등 3개 도시 점령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러시아군은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남부 주요 도시 헤르손에서 철수한 후 주요 전장에서 거의 전진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양측이 도네츠크주 요충지 바흐무트에서 격돌 중이다. 우크라이나군 사령관 데니스 야로슬랍스키는 러시아군이 바흐무트 동쪽과 북쪽 일부를 점령하고 계속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역시 지난 6일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를 포위하려는 러시아의 시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바흐무트를 점령하고 나면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로뱐스크 같은 도네츠크주 더 큰 도시들로 진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우크라이나는 교착을 뚫기 위한 러시아군 대공세가 임박했음을 반복 경고하면서 대비하는 상황이다. 일전을 앞두고 양측은 전력 보강과 이를 방해하려는 여론전도 펼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예상되는 러시아 공세를 물리칠 수 있도록 서방 국가들이 중무기를 서둘러 지원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서방의 중화기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들을 분쟁에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는 예측할 수 없는 수준의 분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쟁이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할 경우 우크라이나를 남북한식으로 분할하는 종전 방안도 계속해서 오르내린다. 특히 양측은 서로 상대방이 이런 시나리오를 구상한다며 비난전을 이어가고 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가 서방 동맹국이 제안한 한국식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크라이나의 희망 사항일 뿐"이라고 적었다. 한반도식 시나리오에서 우크라이나는 한국과 같은 민주주의 국가로 남게 되고, 돈바스 지역을 비롯한 러시아 점령지는 러시아의 영토로 분할된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러시아는) 완전한 주권을 가진 국가이고,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갖고 있다"며 이 같은 시나리오는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오히려 우크라이나가 작년 3월 러시아를 향해 제기했다. 당시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국방부 군사정보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둘로 쪼개려 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북한과 남한을 만드려는 시도"라고 비난했다.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C) 서기 역시 지난달 "현재 그들(한국인들)은 (장기적 분단이라는) 문제를 갖고 있다"며 한국식 시나리오를 선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다닐로우 서기는 이날 역시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한국이 아니다"라며 "38선이나 다른 분계선, 외부에서 주장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와 시나리오는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 hg3to8@ekn.krUKRAINE-RUSSIA-CONFLICT-WAR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대화하는 모습.AFP/연합뉴스

매파지만 매파인듯 매파아닌 파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수장인 제롬 파월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글로벌 증시는 연준의 의도와 달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블룸버그통신,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경제클럽 주최 대담에서 최종금리가 예상보다 더 오를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추가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노동시장이 매우 강력한데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우리는 일을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특히 시장의 예상을 깬 1월 고용지표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냐는 질문에 직답을 피하고 "(긴축 정책이) 왜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절차인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를 들어 지표가 계속해서 강하거나 물가 지표가 높게 나오면 우리는 금리를 그동안 반영됐던 수준보다 더 높이 올릴 수 있다"며 "우리가 지표에 반응할 것이라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택시장을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언급해 "우리는 인내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일정 기간동안 금리를 제약적인 수준에 유지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긴축 정책을 둘러싼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태도가 재확인된 셈이다. 블룸버그는 "파월의 발언은 지난해 12월 제시된 최종금리 5.1%가 상황에 따라 변하는 천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 가까이 뛰었다.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이 증시를 장중에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게 만들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지난주 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화견에 이어 이날에도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라는 단어를 또 다시 언급해 증시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파월 의장은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시작됐고 미국 경제의 4분의 1 가량 차지하는 상품 섹터에서 시작됐다"며 "2023년에는 물가 상승률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렇게 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면서도 "올해가 아닌 내년에 (목표치인) 2%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도 통화정책을 대하는 파월 의장의 태도가 달라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체이스의 마이클 페롤리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화요일(7일) 파월의 발언은 지난주 내용과 별다를 게 없었다"고 밝혔다. 코메리카뱅크의 빌 아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다 공격적인 자세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파월 의장에게 주어졌지만 그는 이를 택하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이라며 "이에 연준은 앞으로 금리를 한번 또는 두번 더 올린 후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의 향후 기준금리 전망을 예상하는 시장 참가자들도 파월 의장의 발언에 크게 요동하지 않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오는 3월과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각각 93.7%, 69.9%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럴 경우 미국 기준금리는 현재 4.5∼4.75%에서 5월 5.0∼5.25%까지 오르게 된다. 그 이후 11월까지 금리가 동결되고 12월에는 0.25% 인하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또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며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도 시장에서는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연준 내 대표적 매파 위원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준금리를 5.4%까지 인생해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유지했다. 또 다른 매파 인사로 꼽히는 보스틱 애틀란태 연은 총재도 전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일을 더 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사진=AP/연합)

아이폰 유저도 편의점서 지갑 대신 폰 꺼낼 날 ‘성큼’…애플·현대카드 "애플페이 출시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애플과 현대카드가 손을 잡고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한국 출시를 추진한다. 애플은 8일 이메일로 "한국에서 애플페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고, 같은 날 현대카드도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행되는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애플페이 결제에 필요한 NFC(근거리 무선 통신) 단말기를 갖춘 곳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3일 법률 검토를 마치고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가 가능하다고 확인한 바 있다. 그러나 현대카드와 애플코리아 측은 그간 애플페이 도입 관련 "현재는 확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었다.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휴대전화 단말기 결제 서비스는 사실상 삼성페이 독점 체제였던 구도를 깨고 경쟁 구도로 들어갈 예정이다. hg3to8@ekn.krApple Event 손 위에 들린 아이폰 14.AP/연합뉴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어디까지…WHO "2만명 넘을수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800명을 웃돌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이 지역을 뒤흔든 규모 7.8과 7.5의 강진으로 튀르키예에서는 5894명이 사망하고 3만 4000명 이상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리아에서는 최소 193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생존자 수색·구조와 사망자 수습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집계한 것이어서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서쪽으로는 아다나에서 동쪽으로는 디야바크르까지 약 450km, 북쪽으로는 말타야에서 남쪽으로는 하타이까지 약 300km에 걸쳐 약 13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파괴된 건물은 거의 6000 채에 이르렀다. 시리아 당국은 진앙으로부터 약 250km 떨어진 하마에서도 사망자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악의 경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1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니세프(UNICEF)는 수천 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피해가 큰 10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진 발생 이후 두 번째 밤에 들어서면서 구조대가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를 찾기 위한 수색·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진으로 도로가 파괴된데다가 폭설이 오는 등 악천후도 겹쳐 구조와 구호 작업이 늦어지고 있으며 추위로 생존자들의 ‘골든타임’이 단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당국의 대응이 늦고 부족하다고 분노와 절망을 표현하고 있다. 집이 붕괴하고 친척들이 실종 상태인 말타야 주민 무라트 알리나크는 로이터통신에 "여기에는 단 한 사람도 없다. 우리는 눈이 내리는데 집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라며 "나는 뭘 해야 하나?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라고 한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금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매분, 매시간이 지나면 살아 있는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지부 선임비상계획관은 "다음 주에 사망·부상자 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며 사망자가 초기 통계보다 8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TURKEY-QUAKE/ADANA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사진=로이터/연합)

"새로운 패러다임"…MS, 챗봇 장착한 검색 엔진으로 구글에 도전장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챗봇을 자사의 검색 엔진 빙(Bing)에 장착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MS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있는 MS 본사에서 언론 행사를 열고 AI 기반의 새로운 검색 엔진 ‘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검색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구글과의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MS가 발표한 새로운 버전의 빙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AI 챗봇인 챗GPT와 같은 AI 기술이 탑재된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개발한 모델이다.이 검색 엔진은 이용자가 대화형 언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기존 방식의 검색 결과와 함께 대화형으로 답이 제공된다.특히, 챗GPT가 답하는 방식처럼 질문을 추가로 이어갈 수 있다.MS는 새로운 버전의 빙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여행’을 예로 들었다.여행 일정을 만들 때 ‘멕시코로 5일간 여행을 계획하라’고 요청할 수 있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번 여행에 비용이 얼마나 들까?’ 또는 ‘여행 일정에 다른 일정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추가로 할 수 있고 답을 얻을 수 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MS는 빙에 장착되는 AI 기술이 챗GPT와 유사하지만, 챗GPT 그 자체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투자하며 전략적 관계를 유지해 왔다.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소프트웨어 카테고리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그것은 우리가 오랫동안 연구해 왔고 매우 기대하고 있는, 바로 그 검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검색의 새로운 날이고, 검색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라며 "급속도로 빠른 혁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MS는 이날부터 빙의 새 버전을 데스크톱용으로 제한적으로 선보이고, 수주 안에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바일용 버전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검색 엔진 빙과 함께 웹브라우저인 엣지 브라우저에도 AI 기술을 탑재하는 등 전 브라우저에 이 AI 기술 탑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MS의 이날 새 검색 엔진 ‘빙’ 발표는 구글이 새로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바드’(Bard)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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