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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야외에 테슬라 로고 입간판이 놓인 모습.로이터/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는 장중 한때 지난해 11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230.83달러까지 올랐다.
지난달 25일부터 9거래일 연속 이어진 테슬라 주가 상승세는 2021년 1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 기록이다.
지난해에는 주가가 연간 65% 추락했다가 올해 들어 87%나 올랐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경기 침체 우려 완화가 기술주·성장주에 호재가 되는 흐름이 테슬라 주가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스피어인베스트의 최고투자책임자 이바나 델레브스카는 "닷컴 버블과 견줄 만한 침체기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테슬라에 대한 투자 움직임은 일부 정당하다"며 "많은 기술주가 그간 얼마나 타격을 받았는지에 따라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가격 인하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이익 감소 우려가 불거져 한동안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머스크가 지난주 중국을 방문해 크게 환대받고 현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주가가 반등했다. 또 최근 테슬라 주요 차종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된 이후도 탄력을 받았다.
머스크가 지난달 소셜미디어 트위터 새 CEO로 NBC유니버설 광고책임자였던 린다 야카리노를 임명한 것도 호재였다.
머스크가 지난해 10월 트위터 인수 뒤 직접 경영에 나서면서 다소 공백이 불가피했던 테슬라에는 ‘오너 리스크’ 우려가 불거졌다.
블룸버그는 일각에서 테슬라를 인공지능(AI) 관련주로 보고 투자하는 사례도 있지만, 여기에는 경계론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그간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왔다. 머스크는 과거 오픈AI에 투자했다가 정리한 뒤 지난 4월 ‘챗GPT’에 맞설 새로운 AI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델레브스카는 "AI 때문에 테슬라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싶다"며 "범용 AI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테슬라의 우위를 무너뜨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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