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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신작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 사전 예약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웹젠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모나크’의 사전 예약 접수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뮤 모나크’는 웹젠이 지난해 2월 ‘뮤오리진3’ 출시 이후 ‘뮤’ 지식재산권(IP)으로 선보이는 MMO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타락한 ‘뮤’ 대륙에 마왕이 부활하면서 더 큰 혼란이 일자 각 지방 영주들이 새로운 제국 건설을 위해 전쟁을 선포하고 마왕을 잠재울 봉인석 조각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뮤 모나크’는 기존 뮤IP 모바일게임 시리즈와는 달리 원작인 PC버전 ‘뮤 온라인’의 시각적 요소와 게임성을 그대로 계승했다. 활용성 높인 아이템들을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어 게임 이용시간에 비례하는 성장구조와 파밍의 중요도를 강화했다. 또한 뮤IP 모바일게임 중 가장 자유도 높은 거래소 시스템을 구현해 게임 내 이용자들간 거래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뮤 모나크’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 방법과 참여 보상, 이벤트 혜택 등을 안내한다. 사전 예약은 ‘뮤 모나크’ 브랜드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카카오톡 전용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한 회원들에게는 게임 출시 후 ‘사전예약 호칭’과 보석 아이템 3종, ‘제자리 부활석‘ 등의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뮤 모나크’ 브랜드 홈페이지에 이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사전 예약 신청을 진행할 경우 ‘5000 뮤코인’, ’투명망토‘, ’악마의광장 입장권‘ 등의 게임 아이템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뮤 모나크’ 전용 채널을 통해 접수한 사전 예약 신청자들은 보석 아이템 2종과 ’보석상자‘를 얻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 공식 커뮤니티 가입 인사 이벤트, 뮤 능력고사 및 사전 예약 SNS 공유 이벤트가 진행된다. 각각의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상을 제공한다. 웹젠은 이후에도 브랜드 홈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 세부 정보와 추후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sojin@ekn.krㅁ 웹젠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모나크’의 사전 예약 접수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엔씨, 팝업 스토어 ‘도구리 짤줍展’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소프트(엔씨)의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DOGURI)’가 팝업스토어 ‘도구리 짤줍전’을 서울숲 아트태그하우스에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구리 짤줍전’은 사회초년생 도구리의 직장생활 애환을 담은 다양한 ‘짤(온라인 이미지)’을 소개한다. 팝업스토어 입구에서 도구리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무료로 전시회 입장 티켓과 L홀더, 도구리 직업도감 포토카드 등을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 1층에서는 출근부터 퇴근, 일상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도구리 짤을 관람할 수 있다. 지하 기념품 샵에서는 △반차사유상 △PVC피규어 △변온 머그컵 △핑거톡 △뱃지, 틴마그넷 등 신규 도구리 굿즈를 선보인다. 방문객은 각종 컬래보레이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관람한 후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 부스에서 무료로 도구리 포토프레임이 적용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매주 금, 토, 일요일에는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제작한 ‘와’, ‘스크류바’ 아이스크림도 받을 수 있다. 도구리 짤줍전 팝업스토어는 오는 24일까지 서울숲 아트태그하우스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구리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jin@ekn.kr도구리 짤줍전 (1) 엔씨소프트(엔씨)의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DOGURI)’가 팝업스토어 ‘도구리 짤줍전’을 서울숲 아트태그하우스에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작가 홈’ 기능 출시…"독자와 소통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웹툰이 웹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 홈’ 기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작가 홈’은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도전·베스트도전 및 정식 연재 작가가 사용할 수 있는 작가 공간이다. 작가들은 개별적으로 생성한 ‘작가 홈’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처럼 활용해 글과 이미지를 올리고 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작가 홈’에서는 해당 작가의 모든 작품 및 연재 중인 작품의 신규 회차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다. 스케치나 비하인드컷, 동료 작가 축전, 작품 후기 등 작품 안에서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콘텐츠도 공유할 수 있다. 휴재나 완결 이후에는 근황을 알리거나 작품 관련 소식을 나누는 소통 창구로 독자와 교류를 이어갈 수 있다. 네이버웹툰 앱과 웹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도전·베스트도전 등 대중적 인지도를 형성하지 않은 아마추어 작가들의 독자 접점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가 홈’ 출시에 맞춰 네이버웹툰의 정식 연재 작가 700여 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이용자들은 작품 뷰어 최하단 또는 회차리스트와 마이(MY) 메뉴에서 작가명을 클릭해 해당 작가의 홈으로 이동하거나 ‘관심 작가’를 팔로우할 수 있다. 작품 관련 새로운 콘텐츠를 접하며 몰입감을 높이고 작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리액션 이모티콘을 이용해 작가 게시글에 응원을 보내거나 반응을 표현하는 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다. 연내 게시글에 대한 댓글과 답글 기능이 도입되면 작품 취향이 비슷한 독자들이 ‘작가 홈’을 중심으로 모여 보다 활발한 작품 중심의 소통이 가능해진다. 김효정 네이버웹툰 프로덕트 총괄 리더(CPO)는 "’작가 홈’은 작가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공간이자 독자와 직접 소통하기 원하는 작가들에게 창작의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기능"이라며 "웹툰을 감상하는 플랫폼에서 더 나아가 작가와 독자가 의미 있게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네이버웹툰 이미지] 작가와 독자 잇는 '작가 홈' 출시 네이버웹툰이 웹툰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 홈’ 기능을 출시했다.

크래프톤, 네이버제트와 만드는 메타버스 이름 ‘오버데어’로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합작사명이 ‘오버데어(OVERDARE)’로 확정됐다. 당초 ‘프로젝트 미글루’로 알려졌던 양사의 메타버스 서비스 이름도 ‘오버데어’로 동일하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네이버제트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오버데어’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합작회사의 총 투자금액은 480억원이며 크래프톤의 취득 예정금액은 408억원, 네이버제트의 취득 예정금액은 72억원이다. 취득 후 합작회사의 지분은 크래프톤이 85%, 네이버제트가 15%를 보유하게 된다. ‘오버데어’는 ‘무모하고 대담하다’는 뜻의 영단어로 비슷한 발음인 ‘저기 어딘가(Over there)’라는 뜻도 갖고 있다. 사명으로는 ‘기존에 없던 모바일 인터렉티브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대담한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는 회사’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서비스명으로는 ’자신을 대담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버데어’는 이용자가 액션 RPG, 스포츠 게임, 슈터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UGC 플랫폼이다. 생성형 AI와 언리얼 5 엔진을 채택해 이용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제작 외에도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채팅 등 다양한 소셜 활동도 가능하다. ‘오버데어’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저작물을 창작하면, 이용자들이 해당 저작물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방식의 C2E(Create-to-Earn) 시스템을 채택했다. 저작물 거래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산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을 적용해 거래와 정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오버데어’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NFT 라이센싱을 위한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세틀러스(Settlus)’를 채택했다. ‘세틀러스’는 크리에이터가 만든 NFT 형태의 지식재산권(IP)을 웹2.0 플랫폼에서 라이센싱하는 것에 집중하며, 크리에이터의 수익은 미국의 서클(Circle)이 개발한 USDC를 통해 정산 가능하다. 메타버스 서비스 ‘오버데어’는 오는 12월 소프트론칭과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hsjung@ekn.kr오버데어 CI 오버데어 CI.

넷마블에프앤씨,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에프앤씨가 대한민국 일자리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이다. 올해 선정된 100개 기업 중 3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5곳뿐이다. 넷마블에프앤씨 전체 임직원 수는 2022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정규직 고용률은 99.9%에 달한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야근·주말근무 지양 △유연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출퇴근시간을 임직원이 자유롭게 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전면 도입했다. 연봉 이외에 △연 250만원 복지 포인트 △근속 5년마다 휴가 및 휴가비 지원△전직원(배우자포함) 종합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경조사 지원 △임신 전 기간 근로시간 단축제 △명절 효도비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hsjung@ekn.kr김재성 왼쪽부터 김재성 넷마블에프앤씨 인사총무실장 왕종윤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지청장이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B, 서울대병원 인터넷 망분리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서울대학교병원에 클라우드PC ‘Cloud X’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1대의 PC로 2개의 분리된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PC 솔루션 ‘Cloud X’를 서울대병원에 제공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따로 사용할 수 있는 논리적 망분리 환경을 구현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안 강화를 위해 공공 병원은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제40조에 의거해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해야 한다. SKB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클라우드PC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형태로 구축했다. 고객이 전산센터 내 클라우드PC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접 관리하는 방식과 달리 ‘DaaS’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구축되어있는 시스템을 월 이용료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형 모델이다. 특히 병원 인터넷 사업자 이중화, 병원과 클라우드 센터 간 가상사설망(VPN) 통신 암호화, 병원 업무PC와 클라우드PC 간 망연계 시스템을 통한 파일 반출입 제어 등 보안을 더욱 강화했다. SKB에 따르면 ‘Cloud X’는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한 제품으로 국가 보안요구사항을 완벽히 준수하며, 인증, 권한관리, 접근통제, 암호화, 화면캡쳐 방지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 PC에 접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Cloud X’를 자동으로 배포해 신속하게 제공하고, 이용이 종료된 ‘Cloud X’는 자동으로 회수하는 오토스케일링 등 다수의 공공 기관에서 검증된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했다. 관리 서버 삼중화로 서비스 장애 방지, 데이터 삼중화 저장으로 정보 유실 방지 등 서비스 가용성도 확보했다. 통합 관리자 포탈을 통해 운영자의 손쉬운 관리를 돕고, 전담 헬프 데스크도 운영한다. 김구영 SK브로드밴드 Enterprise Sales CP 담당은 "‘Cloud X’는 핵심기술에 대한 외산 종속성 없이 대기업이 자체 개발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클라우드PC 솔루션"이라며 "대형 규모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이번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공공 DaaS 도입 시장 확대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서울대병원 직원이 SK브로드밴드 'Cloud X'를 사용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직원이 Cloud X를 사용하고 있다.

떡볶이·순대 새긴 기념 우표 나온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를 기념해 한국의 길거리 음식 ‘떡볶이’와 ‘순대’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 128만 장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누구나 선호하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떡볶이’는 조선 말기에 편찬된 조리서 ‘시의전서’에 가래떡과 등심, 참기름, 간장, 파, 버섯 등을 함께 볶아 만드는 방법이 기록돼있다. 현대의 고추장 떡볶이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마복림 선생(1921~2011)이 서울 신당동 노점상에서 팔던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오늘날에는 어묵이나 라면, 삶은 달걀 등을 넣은 떡볶이뿐 아니라 짜장 소스와 로제 소스 등을 넣은 떡볶이도 유행하고 있다. 순대는 돼지의 창자에 각종 채소나 당면으로 구성된 속을 채우고, 찌거나 삶아 내어 만든 음식이다. 순대에 대한 유래로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지는데, 삼국시대에 중국과 교류하며 들어온 ‘양반장자해’라는 음식에서 비롯됐다는 설과 고려 말기 몽골이 한국에 순대를 전파했다는 설이 있다. 순대는 1960년대 초까지 돼지사육이 흔하지 않아 귀한 음식이었으나, 1970년대부터 대중화돼 분식집과 노점상 등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서민 음식이 됐다. 기념우표는 오는 21일 발행되며,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Philately week tittle PRINT 떡볶이 우표. Philately week tittle PRINT 순대 우표.

엔씨 ‘퍼플’, 신규 기능 추가와 브랜드 리뉴얼로 새단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소프트(엔씨)의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이 오는 20일,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브랜드를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는 20일부터 △퍼플 스토어 △월렛 △퍼플 라운지 등의 신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퍼플 스토어에서는 퍼플이 지원하는 엔씨 게임 리스트를 확인하고 게임을 설치할 수 있다.월렛은 게임 재화와 포인트 내역을 확인하고, 구매 및 선물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퍼플 라운지에서는 게임 공지와 소식을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자체 제작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엔씨는 기존 편의 서비스도 개선한다. 이용자는 ‘퍼플톡’, ‘퍼플온’, ‘월렛’ 등 다양한 기능에서 발생한 알람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생체 인증으로 보다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능 업데이트와 함께 디자인이 리뉴얼된 실행·기능 아이콘도 확인 가능하다. 엔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다. 퍼플은 엔씨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다. 이용자는 엔씨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PC 5종, 모바일 6종)을 PC와 모바일을 오가며 끊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퍼플 새단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퍼플 모바일앱과 퍼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sojin@ekn.krㅁ 엔씨소프트(엔씨)의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이 오는 20일,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브랜드를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소통 ‘좋아요’, 소송 ‘싫어요’"…위믹스 AMA 간담회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위믹스 5만1136개 보유 홀더님, 질문해 주세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위믹스(WEMIX) AMA(Ask me Anything) 간담회에서 질문 기회를 얻은 모든 투자자들은 위믹스 보유 수량으로 호명됐다. 적게는 위믹스 코인 900여개를 보유한 투자자부터 많게는 6만개에 이르는 위믹스를 보유한 투자자까지 질문에 참여했다. 이날 코인마켓캡 시세 기준 위믹스 코인 1개당 약 750원임을 감안하면, 적게는 수십만원부터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투자한 위믹스 투자자들이 간담회 패널로 참여한 셈이다. 이날 오전 11시 시작한 제한 없는 질의응답은 지난 3월 열린 1회 행사, 6월 열린 2회 행사보다 긴 2시간 20분 가량 이어졌다. 해당 행사는 위믹스 공식 유튜브 채널(국내, 글로벌)을 통해 생중계 됐다. ◇ 잇따른 법적 분쟁에 ‘말조심’ 주의 WEMIX AMA 간담회는 위믹스의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위믹스 커뮤니티, 투자자와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자리다. 다만 이번 행사에 앞서 위믹스팀은 일부 투자자를 패널 참여에서 배제했다. 위믹스팀 측은 AMA 간담회 관련 공지에서 "위믹스 커뮤니티 및 투자자 보호 차원으로, 근거 없는 비난이나 명예훼손에 대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며 "명예를 훼손하거나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는 패널 지원자는 금번 AMA부터 재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유동화’ 관련 이슈로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AMA 참가자 명단에서 제외한 분이 있다"면서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거짓 프레임을 선동하는 건 옳지도 않고, 위믹스 생태계 발전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코인 거래소와 관련한 질문에도 방어적인 자세를 보였다. 올해 초 ‘코인 상장 정보를 미리 흘리는 등의 수법으로 입법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인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간담회에서는 위믹스의 바이낸스 상장 절차와 관련한 질문이 여러 차례 나왔으나 장 대표는 "거래소와 관련해서는 상장된 거래소이든, 상장 예정된 거래소이든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 "제가 말했다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게 올해 초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컬 마켓에서 의미 있는 거래소 상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장현국 대표 "성과 부족 인정…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 이번 간담회에선 당초 제시했던 목표를 왜 이루지 못했냐는 질책이 이어지는가 하면, 지난 간담회에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내용에 대한 결과 보고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 투자자자 "위믹스 플랫폼의 지표가 당초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데, 목표 관리가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자, 장 대표는 "플랫폼 매출이 충분하지 않은 이유는 이전에 세운 100개 게임 온보딩, 오픈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론칭 등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아직 목표한 바를 달성해내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접은 것은 아니다.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출시한 ‘미르4’의 성과를 장기적으로 이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다는 평가도 나왔다. 그는 "미르4의 성공을 지속하지 못한 이유는 기반이 될 만한 다른 컴포넌트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프라이빗체인으로 구동된 것 역시 그 이유 중 하나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성공은 모든 기반이 아우러져 있을 때 나올 수 있다고 본다"면서 "앞서 론칭한 여러 서비스들이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해서 서비스를 접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금까지 열었던 AMA 중 가장 유익했던 것 같다"며 "오늘 제안 주신 부분들에 대해서는 다음 AMA가 있기 전 경과를 설명 드리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3일 오전 제 3회 위믹스 AMA 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넥슨, ‘히트2’에 원격 플레이 서비스 ‘넥슨링크’ 첫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은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넥슨링크’를 자사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에 첫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넥슨링크’는 PC에서 실행 중인 넥슨 게임을 모바일과 연동해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다. 넥슨은 오는 21일 ‘히트2’에 ‘넥슨링크’ 베타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하며, 이후 여러 게임으로 확장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바일 기기에 ‘넥슨온’ 앱을 설치한 뒤 ‘넥슨플러그’에서 실행한 PC 게임과 연결하면 ‘넥슨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계속 실행하지 않더라도 PC에서 접속 중인 캐릭터를 언제든 모바일로 확인하고 플레이 가능하다. 또한 PvP(이용자 간 대결) 피격 등 캐릭터의 상태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도 제공해 각종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히트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게임즈 박영식 PD는 "넥슨링크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언제든 원하는 기기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에도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넥슨링크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트2’는 오는 20일 적용되는 ‘EPISODE 2. 달빛의 가호’ 업데이트에 앞서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9월의 히트투데이’를 통해 랜덤으로 매칭된 5개 서버가 보스 몬스터를 두고 경쟁하는 ‘토벌의 전장’, 인터서버 던전 ‘대해의 마지막 안식처’ 등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와 연말까지의 업데이트 로드맵을 소개했다. sojin@ekn.kr넥슨링크_베타 서비스 오픈 예고 넥슨은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넥슨링크’를 자사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에 첫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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