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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포켓몬고 시티 사파리 : 서울’ 이브이 챌린지 장소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나이언틱(Niantic.inc)이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고(Pokemon GO)’의 라이브 이벤트 ‘Pokemon GO City Safari: 서울’의 이브이 챌린지 장소를 4일 공개했다. ‘Pokemon GO: City Safari’는 새로운 방식으로 도시를 탐험하는 신규 라이브 이벤트다. 포켓몬들과 함께 역사적인 명소와 인기 장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브이 챌린지’는 도시 전역에 있는 장소들을 방문해 이벤트 한정 시간제한 리서치를 완료할 수 있으며, 각 장소를 방문할 때 마다 사파리 모자 ‘이브이’를 만날 수 있다. 티켓 소지자는 이벤트 스페셜리서치를 통해 만나는 사파리 모자 ‘이브이’에 더해, ‘이브이’ 시간제한 리서치의 ‘이브이 챌린지’에서 최대 8번 사파리 모자 ‘이브이’를 만날 수 있다. 추가 1일 옵션이 있는 티켓을 구매한 트레이너는 시간제한 리서치를 한 번 더 완료해서 사파리 모자 ‘이브이’를 추가로 8번 만날 수 있다. 장소는 경복궁, 종묘, 인사동, 청계천, 명동, 남산 등 서울의 명소들이다. 티켓 구매자는 나이언틱의 커뮤니티 앱 ‘Campfire’ 인터랙티브 이벤트 지도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이 이벤트 지도를 활용해 행사에 앞서 효율적인 모험을 위한 동선을 계획하고,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서울 랜드마크 △인사동 쌈지길 △남산서울타워 플라자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등에서는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되며, 피카츄와 이브이 바이저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Pokemon GO City Safari: 서울’에서 유저는 윌로우박사와 ‘이브이’의 연구를 돕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벤트 동안 사파리 모자 ‘이브이’를 파트너 포켓몬으로 삼아 도시를 관광하고 탐험하게 된다. 특히 사파리 모자 ‘이브이’는 ‘이브이’의 진화형인 △샤미드 △쥬피썬더 △부스터 △에브이 △블래키 △리피아 △글레이시아 △님피아 등 어떤 형태로도 진화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게임에서 구매 가능하며,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레이드 옵션과 알 옵션, 1일 추가 옵션을 더할 수도 있다. hsjung@ekn.kr이브이 나이언틱(Niantic.inc)이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고(Pokemon GO)’의 라이브 이벤트 ‘Pokemon GO City Safari: 서울’의 이브이 챌린지 장소를 4일 공개했다.

우체국 알뜰폰 "취약계층 1000명 1년 통신비 전액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우체국공익재단, LG유플러스, 큰사람커넥트와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게 우체국 알뜰폰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알뜰폰 통신 나눔 대상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가입자 중 ‘이야기 만원의 행복요금제’ 이용자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신청한 1000명은 1년간 통신 요금 전액을 지원 받는다. 만원의 행복 보험은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가입자는 1년 만기의 경우 1만원, 3년 만기의 경우 3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해야하며 나머지 보험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납입하는 상품이다. ‘이야기 만원의 행복요금제’는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유지 가입자면 누구나 알뜰폰 판매우체국(전국 1315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뜰폰 판매우체국은 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통신비를 무상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알뜰폰 이용자 편익이 꾸준히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업무협약사진1 (왼쪽부터)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 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김병노 큰사람커넥트 대표,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이 4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체국 알뜰폰 통신나눔(with LG U+)’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텔레콤, 5G 특화망 기반 디지털 혁신 융합 서비스 구축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세종텔레콤이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주파수를 할당 받아 본격적인 디지털혁신 융합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신청 주파수 대역은 4.7㎓(기가헤르츠) 대역 100㎒(메가헤르츠)다. 과기정통부는 세종텔레콤이 계획하고 있는 5G기반의 조선산업디지털 혁신 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신청 주파수 대역을 할당했다. 세종텔레콤은 본 주파수를 사용해 조선소 내 100만㎡ 규모에 5G 특화망 기반의 조선해양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통신플랫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현재까지 진행된 5G 특화망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최근 출시한 레노버의 5G 특화망 전용 디바이스 보급도 함께 진행된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5G 특화망 전문기업으로 경기도 안산 반월시화 산업단지 대상 5G 특화망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 8월에는 국내 최초로 5G 특화망을 지원하는 노트북 및 테블릿 망 연동에 성공했다. 이광모 세종텔레콤 전략기획팀 이사는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 등의 강점을 지닌 5G 특화망은 B2B(기업 간 거래)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매우 중요한 기술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5G 특화망 대표 기업인 세종텔레콤은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계의 5G 기반 디지털전환(DX)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참고이미지] 세종텔레콤 로고 (1) 세종텔레콤 CI.

항저우 AG서 재미 본 크래프톤, 해외 e스포츠 시장 ‘정조준’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의 유일한 국산 지식재산권(IP)으로 화제를 모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해외 e스포츠 시장을 정조준하며 아시안게임 열기를 이어나간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오는 20~2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일전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3: 한국 VS 일본’을 개최한다. 다음 달에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을 개최한다. 먼저 한일전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16개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참가해 승부를 가리는 대회다. 우승팀에게는 글로벌 대회인 PMGC에 진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PMGC는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정상급 프로팀이 출전하는 최상위 펍지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연 1회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대회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의 세부 종목으로 채택돼 화제를 모았다. 국산 IP 중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세부 종목으로 선정된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유일하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대표팀에 석패하며 전체 2위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업계에선 크래프톤이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전세계 매출 순위는 중국과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순인 것으로 전해진다. 크래프톤은 오는 2026년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정식 종목 채택을 노리고 있다. 향후 크래프톤의 e스포츠 사업은 인도를 주축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난 2021년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억명을 돌파하고, 현지 앱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도의 국민게임으로 불린다. BGMI e스포츠는 인도 역사상 최초로 TV를 통해 생중계 됐고, 동시 시청자 수 2400만명, 전체 시청자 수 2억명을 기록했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5월 인도 e스포츠 기업인 노드윈게이밍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노드윈게이밍은 중동과 싱가포르, 튀르키예 등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유일한 한국 게임 IP로 채택돼 영광"이라며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대해 높아진 관심과 열기를 다양한 국제 e스포츠 경기를 통해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항저우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지난 1일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왼쪽부터 ‘스포르타’ 김성현 선수, ‘씨재’ 최영재 선수, ‘파비안’ 박상철 선수, ‘비니’ 권순빈 선수, ‘티지’ 김동현 선수)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 콘셉트 이미지.

아이폰15 사전예약 임박, 이번에도 자급제가 유리?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손난로’라는 오명을 얻은 아이폰15가 품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통신사들은 사전 예약을 앞두고 ‘아이폰 마니아’ 유치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 품질 논란에도 ‘승승장구’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SKT·KT·LG유플러스)는 오는 6일 애플의 신규 플래그십 단말 아이폰15의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 정식 판매는 오는 13일부터다. 여러 품질 논란에도 업계 안팎에선 아이폰15 시리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미 정식 출시된 중국, 일본 등에서는 초기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이미 통신대리점을 중심으로 가계약이나 사전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 통신대리점 직원은 "카메라 성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아이폰15 프로맥스를 중심으로 사전 예약 전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사전 예약이 개시되면 인기 색상 중심으로 품귀현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2030 마니아층 공략 ‘활활’ 아이폰 시리즈가 그간 인기를 유지하는 배경은 탄탄한 마니아층 덕분이다. 20~30대의 젊은 세대가 주 고객층인 만큼 이번에도 ‘자급제+선택약정 25% 할인’, ‘자급제+알뜰폰’ 조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지난해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자 기준 아이폰14 시리즈 자급제 단말 이용 고객의 71%가 20~3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급제 선택이 많은 이유는 아이폰 시리즈 제조사 애플이 공시지원금을 분담하지 않아 삼성 갤럭시 시리즈보다 상대적으로 공시지원금 규모가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급제로 단말을 구매한 후 통신사 선택약정 할인으로 25% 요금할인을 받거나,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통신비 절감에 유리하다. 전작의 경우를 비교해 봐도 갤럭시 Z4 시리즈 최대 공시지원금은 65만원이었다. 아이폰14 시리즈는 24만원으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에 SKT는 ‘당일 배송’과 ‘모닝 픽업’, KT는 ‘새벽 배송’, LG유플러스는 ‘야밤 배송’ 등 빠른 배송 서비스를 앞세워 사전 예약 고객 유치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가의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뜰폰업계도 사전예약 개시 2주 전부터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자급제+알뜰폰 요금제’ 조합 홍보, 사전예약 이벤트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출고가는 기본 모델은 128GB 기준 일반 125만원, 플러스 135만원이다. 프로는 155만원, 프로 맥스(256GB)는 190만원부터다. 기본라인 색상은 △핑크 △옐로 △그린 △블루 △블랙 등 이다. 프로와 프로맥스는 △블랙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블루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 등 4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애플은 아이폰15 출시에 맞춰 오는 13일 ‘애플워치9’ 시리즈도 선보인다. sojin@ekn.krㅁ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 이미지.

라인게임즈, 연내 ‘창세기전’ IP 기반 모바일 게임 낸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라인게임즈가 ‘창세기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연내 출시한다. 라인게임즈는 4일 자체 IP‘창세기전’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신작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를 첫 공개했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라인게임즈 자회사 미어캣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SRPG)다. 이 게임은 콘솔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 함께 ‘창세기전’ IP 세계관을 계승한다. 또한 ‘창세기전’ 전체 시리즈를 아우르는 방대한 스토리 라인이 적용됐으며, 원작 캐릭터를 카툰렌더링 방식의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다양한 흥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리즈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신규 스토리도 추가된다. 라인게임즈는 올 4분기 해당 게임을 국내에 출시한다. 이에 앞서 사전 예약 일정 등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세부 정보를 조만간 확정,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 콘솔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도 오는 12월 발매에 앞서 조만간 사전 체험판을 공개한다. 라인게임즈는 성공적인 발매를 위해 최근 한국닌텐도(주)와 해당 게임의 국내 유통 협력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hsjung@ekn.kr창세기전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카카오 응원 수 조작 의혹 해명…"2개 IP가 매크로 활용…경찰에 수사 의뢰"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카카오가 다음스포츠 ‘클릭 응원’에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 "심야 시간 대 2개 인터넷프로토콜(IP)가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만들어낸 이상현상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서비스 취지를 훼손시키는 중대한 업무방해 행위로 간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다음스포츠 ‘클릭 응원’은 로그인하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스포츠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많은 이용자가 참여하고, 수시로 양 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비로그인 기반에 응원 횟수 제한이 없다. 앞서 지난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한중전 당시 대다수 한국인이 이용하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중국의 승리를 응원하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중국인들이 의도적으로 개입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다음은 지난 2일 해당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내부 파악 결과 지난 1일 치러진 아시안게임 한국과 중국의 남자축구 8강전 클릭 응원에는 약 3130만건의 응원이 있었다. 이중 클릭 응원이 6.8% (211만 건), 중국 클릭 응원이 93.2%(2919만건)으로 집계됐다. 클릭 응원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 IP 5591개 중 국내 IP 비중은 95%(5318개)로 일반적인 수준이었으나, 확인된 IP가 만들어낸 총 클릭 응원 수 2294만 건 중 해외 IP 비중은 86.9%(1993만 건)이었다. 해외 IP 응원 수를 분석한 결과 2개의 IP가 해외 IP 클릭의 99.8%인 1989만 건을 차지했다. 2개 IP의 클릭 비중은 네덜란드 79.4%(1539만 건), 일본 20.6%(449만 건)이다. 해당 IP의 클릭은 경기가 끝난 2일 0시 30분경부터 이뤄졌다. 카카오 측은 "클릭 응원 외에 포털 내 비로그인 기반 서비스를 확인한 결과 티스토리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 댓글 외에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앞으로 서비스 전반에서 어뷰징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 이번 이슈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셨을 이용자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응원 클릭 응원 시간대별 그래프.(자료=카카오)

SK스퀘어, 자사주 1063억원 소각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스퀘어가 지난해 경상배당수입을 재원으로 올해 3월30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입했던 자사주 1063억원을 4일 일시 소각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은 총 발행주식수가 감소해 기존 주주 보유 주식의 주당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이번에 소각한 자사주는 보통주 248만6535주로 총 발행주식수의 약 1.8%에 해당한다. 자사주 소각 효력은 4일부터 즉시 발생하며 오는 16일경 거래소 변경 상장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SK스퀘어는 최근 SK쉴더스 투자성과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월8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2000억원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8월9일부터 9월27일까지 자사주 156만3076주를 누적 매입해 현재 33.5%의 진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SK스퀘어는 지난 3월30일 주주총회에서 발표했던 주주환원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주주총회 당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며, 주주환원 규모는 기본적으로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으로 하고 포트폴리오 회사의 투자성과(Harvest)가 나오면 추가로 늘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주주환원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며, "신규 투자를 통해 더 큰 투자성과를 실현하고 이를 주주환원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hsjung@ekn.krSK SK T타워.

LG유플러스, ‘6G 백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성공적인 6G 시대 진입을 위한 비전과 핵심 요구사항 등을 담은 ‘6G(6세대 이동통신)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백서를 통해 LG유플러스는 6G 시대에 대한 청사진을 고객과 임직원은 물론, 다양한 협력사와 공유해 차세대 네트워크 생태계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6G에 대한 논의는 지난 6월 ITU-R 산하 이동통신 표준화 작업반(WP5D)에서 6G 프레임워크 권고(안)가 합의된 이후인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6G 백서를 통해 대한민국 중심의 6G 기술을 글로벌 표준화 단체에 제안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의 백서는 6G의 비전을 S.I.X로 정의하고 △지속가능성 △지능화 △확장성 등 각 비전별 필요 사항 등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6G 시대의 ‘지속가능성’은 사회적 측면의 친환경과 에너지, 자원 이용에 지속 가능해야 함을 의미한다. ‘지능화’는 네트워크 인프라 곳곳에 탑재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운영 및 관리, 서비스 제공 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6G 시대에는 고객 경험 ‘확장’을 통해 통신 품질이 향상되어 몰입형 서비스 등의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기술에 AI·컴퓨팅· 센서 등 기술이 융합되는 네트워크 역할의 확장도 요구된다. 서비스 영역 확장 측면에서는 기존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상공이나 해상, 깊은 산 속, 인구밀도가 낮은 소외지역 등에서도 원활한 통신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진화 방향에 맞춰 6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 국책과제 및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산학과제를 통해 국내 6G 생태계 조성 및 핵심 기술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달 LG전자와 함께 6G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는 행사인 ‘LG 6G Tech Festa’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6G 백서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연구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 모델이 6G 백서를 소개하는 모습.

KT AI 보이스, 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 바로 쓴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영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곰앤컴퍼니와 손잡고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곰믹스 맥스’에 인공지능(AI) 보이스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곰믹스 맥스 AI 보이스 결합상품은 이날부터 곰랩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5900원에 2만자 수준의 AI 보이스를 생성할 수 있다. 이번에 곰믹스 맥스에 적용된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AI 음성합성 오디오 제작 플랫폼이다. 120개의 다양한 AI 음성을 지원하며, 5가지 감정 표현과 5개국 언어로 합성을 할 수 있다. 예시문 30문장만 녹음하면 나만의 AI 보이스 제작을 해 주는 ‘마이 AI 보이스’ 기능도 제공한다.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의 AI보이스를 추가하고, 태국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권 언어를 포함해 다국어 합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마이 AI 보이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50% 요금 할인과 함께 Super 요금제 이상 고객에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콘텐츠 제작에서 AI 기술은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생성 AI 기술을 통해 AI 음성뿐 아니라 AI 이미지와 영상, 대화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콘텐츠 제작 시장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 AI보이스1 콘텐츠 제작자들이 AI 보이스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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