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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젭, ‘지브리 헌정 앨범 발매 기념 메타버스 공간’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은 일본 대형 레코드사 빅터 엔터테인먼트의 ‘지브리를 노래하다(GHIBLI WO UTAU)’ 앨범 발매 기념 공간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지브리를 노래하다’는 스튜디오 지브리를 헌정하기 위해 빅터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앨범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장식한 수많은 명곡 중 12곡이 빅터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에 의해 새롭게 해석되어 앨범에 수록되었다. 젭은 ‘지브리를 노래하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빅터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창의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했다. 지난 1일 공개한 메타버스 공간에는 앨범 수록곡은 물론, 참여 아티스트의 소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젭은 단순한 가상 공간 제공을 넘어 팬들이 아티스트와 더 깊이 호흡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8일에는 앨범 프로듀서 타케베 사토시가 진행하는 특별 생방송 토크 프로그램이 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앨범의 제작 과정과 아티스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슈퍼캣과 네이버제트의 합작사 ‘젭’이 운영하는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 젭은 최대 15만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는 강점을 내세우며 최근 월간 활성 이용자(MAU) 130만명, 누적 이용자 830만명을 돌파했다. 또 싱글 사인 온(SSO), 데이터 대시보드 등 엔터프라이즈용 기능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 단체와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hsjung@ekn.kr지브리 지브리를 노래하다.

‘탈 리니지’ 성공?…엔씨 ‘TL’에 거는 기대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 최대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TL)’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그간 대형 신작 부재와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하락으로 실적 악화를 거듭한 엔씨가 이번 신작 출시로 반등의 신호탄을 쏠지 주목된다.◇ 실적부진 지속…‘TL’ 흥행 절실한 엔씨엔씨는 7일 오후 8시 신작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L’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씨는 국내 서비스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아마존게임즈의 퍼블리싱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PC를 시작으로 향후 콘솔 버전도 지원한다.‘TL’은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 등 PC MMORPG의 전성기를 이끌어온 엔씨가 11년 만에 선보이는 트리플A급 신규 지식재산권(IP) 신작이다. 국내 게임시장의 PC 대작 가뭄에 시달린 마니아층부터 리니지 시리즈 팬들까지 TL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엔씨 역시 지속적인 매출 하락을 반등시킬 흥행작이 절실한 상황으로, ‘TL’의 성공 여부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앞서 엔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6% 감소했다. 매출도 지난해보다 30% 감소한 수준이다. 증권가에선 올해 엔씨의 연간 영업이익을 지난해(5590억원)의 3분의 1 수준인 1556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 3년간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한 엔씨의 올해 연매출 전망치는 1조8000억원에 불과하다. 이 같은 실적 하락은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의 매출 감소가 주원인으로 꼽힌다.지속적인 매출 하락분을 상쇄하기 위해선 ‘TL’이 최소 연매출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대형 흥행작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020년 엔씨의 연 매출은 8000억원을 상회했다. ◇ 목표는 글로벌…"장르·플랫폼 다변화"다행인 것은 ‘TL’이 지난 5월 국내 비공개 테스트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대폭 반영한 시스템으로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게임의 느낌을 준다는 지적을 받은 자동전투 시스템을 삭제했으며, 무빙어택을 도입해 직접 조작하는 전투의 재미를 살렸다. 또 비즈니스 모델(BM)의 완화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BM은 확률형 아이템이 완전히 배제됐다. 캐릭터 성장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성장 패스’와 특별 임무를 수행하고 얻는 ‘배틀 패스’ 중심으로 설계된 유료 상품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TL에는 클래스가 존재하지 않고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조합해 나만의 전투방식을 만들 수 있다. 강화 레벨은 다른 장비에 그대로 전승할 수 있으며, 장비 파괴나 강화 수치 하락이 없어 이용자의 부담을 낮춘 점도 글로벌 흥행에 긍정적이다.이러한 기대감은 사전 캐릭터 생성 단계서 드러났다. 지난 3일까지 진행한 TL 사전 캐릭터 생성에서 최초 5개 서버는 조기 마감됐으며, 추가로 11개 서버가 증설됐고 이 역시 마감됐다. 최종 20만개 이상의 캐릭터가 사전 생성된 셈이다.엔씨는 TL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신작들을 선보여 ‘엔씨=리니지’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엔씨가 개발 중인 신작은 △슈팅 ‘LLL’(PC·콘솔)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모바일·PC·콘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BSS’ (모바일·PC) 등이다.sojin@ekn.kr엔씨소프트는 7일 오후 8시 신작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다.‘쓰론 앤 리버티’ 이미지.(위부터) 슈팅게임 ‘LLL’, 대전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RPG ‘프로젝트BBS’ 이미지.

위메이드, 두바이국제금융센터 ‘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위메이드가 한국 게임사 최초로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의 ‘이노베이션허브’(Innovation Hub)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DIFC는 자체 행정·사법·감독 기구를 갖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금융특구다. 이노베이션허브는 두바이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웹3, 게임,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위메이드는 DIFC의 파트너사로 합류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위메이드는 DIFC 이노베이션허브 내 위믹스 플레이 센터를 설립하고 위믹스 온보딩 게임사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DIFC와 1억달러(약 1313억원) 규모의 글로벌 웹3 게임 펀드를 조성하고, 위믹스 온보딩사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DIFC 이노베이션허브와 함께 웹3 관련 행사도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 두바이는 경제성장 촉진과 투자 유치를 위해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사업과 암호화폐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DIFC 이노베이션허브를 통해 UAE 가상자산 규제 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최신 흐름에 발맞춰 최적의 중동 지역 사업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두바이금융서비스청(DFSA)의 공인 암호화폐(Recognized Crypto Tokens)로 등록하기 위한 신청 절차도 진행 중이다. DFSA의 공인 암호화폐는 DIFC에 입주한 4900여 개 기관들과 개인투자자들 간 거래 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공인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과 최근 추가된 리플(XRP), 톤(TON)까지 총 5개다.hsjung@ekn.kr모하메드 왼쪽부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모하메드알부쉬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이노베이션허브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U+판 ‘나는 솔로’ 제대로 터졌다…하트트래블, 내년 상반기 분사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팀인 ‘D사내벤처TF’의 데이팅 서비스 ‘하트트래블’이 홈페이지 오픈 6개월 만에 매칭률 48%, 가입자 880여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하트트래블’을 운영하는 ‘D사내벤처TF’는 ‘(주)케미컴퍼니’라는 이름으로 내년 상반기 분사에 나설 예정이다. ‘하트트래블’은 카메라 없이 진행되는 연애 프로그램 콘셉트로 한 기수당 남녀 총 12명을 선발해 1박 2일간의 여행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모임 신청을 원하는 참가자가 본인의 프로필과 이상형을 작성해 제출하면 하트트래블의 자체 매칭 시스템으로 서로의 이상형을 분석해 매칭 가능성이 높은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후 선발된 참가자들이 여행이나 피크닉을 함께 떠나 자기소개와 다양한 액티비티, 일대일 대화 등을 진행하며 서로를 알아간다. 참가자들은 모임 종료 전 서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선택한 뒤 연락처를 교환해 최종 매칭에 성공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6개월 만에 매칭률 48%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트트래블’만의 ‘이상형 매칭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선착순 모집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여타 데이팅 서비스와 달리, ‘하트트래블’은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갖춘 상대방을 선정해 매칭이 잘 될 것 같은 참가자들을 모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12월 기준 ‘하트트래블’ 전체 회원 중 20대는 37%, 30대는 59%를 차지하고 있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30대 회원이 많이 가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가평 여행을 진행한 1기 모임에 참여해 매칭에 성공한 커플은 ‘하트트래블’의 1호 결혼 커플이 됐다. ‘D사내벤처TF’는 여행이 부담스러운 참가자들을 위해 매칭 콘셉트를 유지하되 보다 캐주얼한 당일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하트트래블 라이트’ 버전도 출시했다. 1박 2일 대신 당일 모임 서비스를 출시해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복안이다. 지난 3일 신청이 마감된 라이트 버전 1기 모임은 5: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하트트래블’은 내년 상반기 분사를 앞두고 서비스 고도화와 운영 규모 확대에 돌입했으며, 현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별도 앱 출시도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 ‘D사내벤처TF’ 박세훈 PM(팀장)은 "일반적인 데이팅 서비스와 달리 이상형에 맞춰 참가자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이 인기 원인으로 보인다"며 "데이팅 앱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소개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다듬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8년부터 사내 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 벤처로 선정된 팀에게는 1억2000만원의 지원금과 업무 공간을 지원하며, 약 6개월간 사내 멘토링과 엑셀러레이팅 등의 과정을 통해 사업화 여부를 판단한다. 이후 해당 과정을 무사히 마친 팀은 분사가 가능해진다. 현재까지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디버’ 등을 포함해 총 6개의 사내벤처를 분사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총 투자유치 금액은 약 77억원에 달한다.hsjung@ekn.kr하트트래블 하트트래블.

넥슨,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영기금 3억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로봇 재활치료 확대를 위한 운영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넥슨이 전달한 운영기금은 병원의 로봇 재활치료실 보강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병원은 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의 높은 효과로 치료를 원하는 환아들의 수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보행능력 회복 및 운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행재활로봇 구입 등 치료실 보강이 필요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로봇 재활치료실 보강으로 뇌성마비, 지체장애, 발달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어린이들에게 로봇을 이용한 보행 물리치료를 실시해 환아 상태를 분석하고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개인 맞춤형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원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은 "첨단의학 기술을 접목한 로봇보행치료는 스스로 걷기 어렵거나 이상 보행 양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이 바른 보행패턴을 익히고 걷기 기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며 "이번 넥슨의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어린이에게 맞는 로봇 재활 프로그램 모델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병원 내 로봇을 활용한 수준 높은 재활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매년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발달지연·장애위험군 영유아 조기 치료 프로그램’, ‘장애아동 보호자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감염관리 체계 강화’, ‘통합예약관리 시스템 구축’ ‘작업치료 및 특수치료 활성화’ 등 병원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운영기금으로 총 28억원을 기부했다. sojin@ekn.kr[넥슨] 운영기금 전달식 (왼쪽부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이순우 이사장과 이원일 병원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진행된 운영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왓츠 마이 네임’ 피지컬 · 플랫폼 앨범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넷마블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 ‘MAVE:(메이브)’의 첫 EP ‘왓츠 마이 네임’을 피지컬 및 플랫폼 앨범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왓츠 마이 네임’ 피지컬 앨범에는 포토북, 엽서, 포토카드, 거울 키링, D.I.Y 다이어리·스티커, 보딩 패스, 네임 태그가 제공되며, 플랫폼 앨범에는 미니 카드와 셀피·오피셜·스탠딩 포토카드, 스티커 등 다양한 구성이 함께 제공된다. 메이브의 피지컬 · 플랫폼 앨범은 전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됐으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입점을 기념해 특전과 미공개 포토카드를 추가로 준비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발매한 ‘왓츠 마이 네임’은 태국·터키·러시아·캐나다·독일 등 전 세계 5개 지역 TOP 앨범 차트 진입한 바 있다. 이번 타이틀곡 ‘왓츠 마이 네임’은 스위스·호주·영국·미국 등 4개 지역 K-POP 톱 싱글 차트에 진입했으며, 뮤직 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560만 뷰를 돌파했다. ‘왓츠 마이 네임’은 메이브가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메이브 멤버들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곡으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에브리데이’, 일렉트로닉 기반의 ‘어셈블’, 발랄하고 키치한 ‘밀크셰이크’, 유쾌하고 자유로운 ‘소 플라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한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내세운 아이돌 그룹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jin@ekn.kr이미지_메이브_왓츠마이네임_피지컬_플랫폼 앨범 (2) 메이브 ‘왓츠마이네임’ 피지컬·플랫폼 앨범 이미지.

위메이드플레이, 새 비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2023년 송년회에서 새로운 비전을 공개하고 내년 역대 최다 게임 출시를 예고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경기도 분당구에서 자사 및 자회사 구성원들과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송년회에는 위메이드플레이와 자회사 플레이매치컬, 플레이킹스, 플레이토즈 등 4개사 구성원 3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호대 위메이드 플레이 대표는 ‘내년 우리 회사’를 주제로 15분 간의 이야기를 전하고 회사의 방향과 목표를 담은 비전 ‘K-퍼즐’을 공개했다.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으로 시작한 회사의 DNA를 담아내며 앞으로 선보일 회사의 모든 게임, 서비스로 의미를 확장한 ‘K-퍼즐’은 전사 구성원 모두가 한국 대표로 글로벌, 도전,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한다는 슬로건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우리는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연 ‘K-퍼즐’의 시작점이자, 자격과 경험을 가진 유일한 회사와 구성원들"이라며 "앞으로 K-퍼즐은 우리의 모든 게임, 서비스는 물론 구성원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플레이는 올해 개발 전문 자회사 4개사를 설립하며 자체 개발 게임의 공급 및 서비스망을 구축, 확장한 위메이드플레이는 내년 이들 자회사의 신작과 애니팡 지식재산권(IP) 퍼블리싱 게임 등 역대 최다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송년회의 사전 행사로는 인공지능 게임을 주제로 하반기에 진행한 사내 개발 대회 ‘플레이잼’의 입상작 시상이 진행됐다. 1위에는 집사를 구하러 떠난 고양이를 소재로 인공지능 연산을 선보인 모바일게임 ‘콜 오브 캣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사를 주관한 임상범 이사는 "인공지능(AI)을 어떻게 게임에 탑재하고 활용할지에 대한 어려운 숙제를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풀어냈다"라며 "앞으로도 AI, 게임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개발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

넵튠 자회사 플레이하드, 대만서 ‘우르르용병단’으로 인기 1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넵튠이 자회사 플레이하드가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롤플레잉 게임 ‘우르르용병단’이 지난 주말 대만 구글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2위(어드벤처 장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우르르용병단은 한 손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한 세로 배치형 게임이다. 최근 월드 보스 업데이트를 통해 100여명의 유저들이 협동과 경쟁을 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한편, 마케팅 프로모션을 병행해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우르르용병단은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60%에 달하며, 대만, 미국, 일본 매출 비중이 37%를 넘어선다. 게임이 주목 받으며 대만 구글플레이 2023년 ‘베스트 픽업앤플레이(Best Pick Up & Play)’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일본 구글플레이에서는 2023년 인디 게임 부문상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플레이하드는 2016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전작 ‘공장 주식회사’는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 ‘히어로팩토리’는 누적 7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넵튠은 2021년 하반기에 플레이하드 지분 52%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hsjung@ekn.kr우르르용병단 메인이미지2 우르르 용병단.

[이슈분석] 혐오논란이 할퀴고 간 넥슨…‘뿌리사태’가 남긴 것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 메이플스토리 게임 홍보영상에서 촉발된 혐오 표현 논란이 게임업계 전체를 강타하고 있다. 넥슨이 사과와 진상조사에 나서자, 해당 논란은 젠더 갈등으로 진화하면서 오히려 기업의 강경 대응에 대한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 모양새다. ◇ 게임업계 ‘즉각’ 대응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넥슨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PV(프로모셔널 비디오)에 남성을 혐오하는 표현으로 통하는 ‘집게 손가락’ 모양이 들어갔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이 영상은 넥슨의 애니메이션 외주 제작 업체 ‘스튜디오 뿌리’가 만든 영상이다.이 같은 논란은 넥슨 ‘던전 앤 파이터’,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네오위즈 ‘브라운 더스트2’,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등 업계 전반으로 번졌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한 팀장급 직원이 페미니즘 성향의 글들을 올렸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이에 넥슨을 비롯한 게임사들은 대응에 나섰다. 넥슨은 즉각 사과 공지를 올리고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외에도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등 다수의 게임사가 스튜디오 뿌리와 작업했거나 혹은 과거 발언이 재조명된 업계 관계자들의 작업물을 전수조사하고 입장문을 밝히며 수습에 나선 상태다.남성이 게임 이용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남성 혐오’ 논란에 대한 게임사의 발 빠른 대응은 당연한 절차지만, 이후 분위기가 급변했다. 여성, 노동단체들이 넥슨과 게임사들의 강경 대응을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실체도 없는 페미니즘 검열로 인해 근로자의 권리가 침해당했다는 주장이다.이후 해당 영상을 만든 애니메이터가 남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뿌리 측은 해당 영상의 이미지가 남성 혐오의 의도가 없고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이에 맞서 반대 측은 담당 애니메이터가 제작한 또 다른 영상에서도 집게 손 모양이 발견됐다며 팽팽한 대립 중이다.◇ ‘피해자’는 누구인가?혐오 표현의 의도성이 있는지, 남성이 제작했는지를 떠나서 정확한 사실만 놓고 보면 이번 논란은 원청 업체가 의뢰한 작업물에 하청업체가 문제의 소지가 될 이미지를 삽입해서 논란이 된 사안이다.업계 안팎에선 넥슨도 리스크 관리 책임에선 자유롭지 않으나 모든 책임을 지우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이 나온다. 넥슨과 해당 게임을 즐기는 대다수 이용자들이 오히려 성난 여론과 하청업체 사이에 낀 피해자라는 시선이다. 또 문제가 된 게임 영상의 전수조사로 인해 동원된 게임사 직원들의 피해도 막심하다.게임 기획자 A씨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입장에서 소수의 고객이라도 불편함을 느낄만한 소지가 있다면 이를 배제하는 것은 매우 상식적인 대응이다. 해당 영상 논란이 실제 남성 혐오 의도가 있었는지는 영상 제작사가 해명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B씨는 "일이 터지고 즉각 모든 영상을 전수조사해서 손가락 비슷한 모양이라면 모두 삭제하는 수정작업을 진행했다"며 "외주 작업물을 맡기면서 직원 검증까지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제작 스튜디오나 게임사들이 신규 직원 뽑을 때 과거 커뮤니티 활동 등 레퍼런스 체크를 좀 더 강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sojin@ekn.kr손가락 모양으로 ‘남성혐오’ 논란이 불거진 메이플스토리 엔젤릭 버스터 리마스터 영상 일부. 사진=유튜브 캡쳐.

SKT,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5G로 전환해 4배 빨라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전국 시내버스 내에서 제공되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기존 롱텀에볼루션(LTE)에서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전환되어 속도가 평균 4배 빨라진다.SK텔레콤(SKT)은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버스 공공 와이파이 5세대(5G) 이동통신 전환 사업의 2, 3차 사업을 맡아 전국 16여 개 지자체의 시내버스 와이파이 장비 구축을 12월 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SKT는 과기정통부 및 관련기관 등과 함께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내에서 개통 행사를 갖고, 5G 버스 와이파이 서비스 정식 개통을 선언했다. 이번 개통 행사에서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버스 내에서 와이파이 실제 속도를 측정하고 홍보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시내버스 와이파이의 빨라진 속도를 확인했다. 버스 공공 와이파이 주이용층과 장관이 직접 그룹 영상통화를 통해 우수한 5G 백홀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체험했다.버스 공공 와이파이 5G 전환 사업은 전국 시내버스에 제공중인 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5G로 전환하여 국민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체감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부터 추진됐다. NIA가 전국 지자체 수요 조사로 확정된 전국 16개 지자체의 총 2만9100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SKT는 이중 85.6%인 2만4900대를 지난 2020년 11월부터 5G 백홀 기반와이파이6또는 6E(Echo) 장비(AP)로 교체했다.이번 5G 전환으로 인해 버스와이파이는 기존 4세대 LTE 백홀 대비약 4배 이상 빠른 300~400Mbps 급으로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해당 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은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SKT는 향후 더 빠르고 편리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위해이번 WiFi6에 비해 약 2.4배 향상된 속도를 제공하는 WiFi7기술을 활용한5G 와이파이 AP개발 및 시범 서비스를 NIA와 진행할 예정이다.신용식 SKT커넥티비티 CO장(부사장)은 "SKT는 기존 LTE 기반의 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5G로 전환하여 국민들의 서비스 접근성과 체감 품질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1등 이동통신사로서 대국민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차원의 사업도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SKT 구성원들이 버스 와이파이 중계기를 구축하고 있다.SKT 구성원들이 버스 와이파이 중계기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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