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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GS그룹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13일 GS에 따르면 올해까지 누적 성금은 720억원에 달한다.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GS칼텍스는 서울·여수·대전·부산·인천·목포·제주 등에서 △난방유 지원 △김장 담그기 △월동용품 제공 △저소득가정 아동 주택 개보수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GS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를 포함해 총 2467상자를 중증장애 아동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진급 재해재난 지원·소외계층 지원·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ESG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방한 용품과 김혜자 도시락 제공 및 여행 상품 매출 1% 기부 등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GS EPS·GS E&R·GS파워 등도 지역 청소년과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S스포츠는 FC서울 창단 40주년을 기념한 자선옥션 행사를 마련했다. 선수들이 축구화·운동화·실착 유니폼 등을 출품했고 수익금 전액은 서울시 불우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GS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환경 문제 뿐 아니라 소외받는 이웃들이 자립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허태수 허태수 GS그룹 회장

대한송유관공사,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대상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공·민간·지자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안전 최우선 기업문화 구축 △이해관계자 대상 안전 지원활동 강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문화 정착 등의 활동을 추진해 안전 중심 경영 체계와 문화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강무 대한송유관공사 대표는 "기업경영에서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구성원들과 이해관계자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일 할 수 있는 사업장을 구축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저유소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수도권 경질유 수요의 약 70%를 취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판교저유소가 고용노동부 주관의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회사가 관리하는 저유소 12곳 중 9곳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체계화된 저유소 공정안전관리 노하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공정안전관리 이행 상태 평가는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 평가서, 안전운전, 비상조치 계획 등 안전관리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행 수준에 따라 P(Progressive), S(Stagnant), M±(Mismanagement)로 등급을 분류한다. 최고 등급인 P등급은 정부 관리 대상 사업장 2000여개 중 상위 4%이내에만 부여되는 국내 안전관리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 제도다. 대한송유관공사 관계자는 "모든 사업장에 대해 표준화된 안전관리체계를 적용하고 PSM의식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성 있는 공정안전관리를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안전문화대상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왼쪽)과 이지홍 대한송유관공사 안전운영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이노켐 이소소르비드, 국제 친환경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삼양이노켐이 자체 개발한 화이트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가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를 획득했다. 이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D)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부여된다. 12일 삼양홀딩스에 따르면 삼양이노켐의 이소소르비드는 옥수수를 비롯한 식물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100%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 소재다. 기존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해 플라스틱과 도료 등의 생산에 쓰인다. 국내에서는 삼양이노켐이 유일하게 생산 중이다. 이소소르비드를 이용해 만든 플라스틱은 투명도·내구성·내열성·내화학성·접착력 등이 높아 △전자제품 △자동차 내·외장재 △식품 용기 △건축 자재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것도 특징이다. 삼양그룹은 이소소르비드의 특성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전기차용 친환경 접착제 양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도 개발했다. 전기차 배터리의 열관리소재도 만든다는 목표다. 강호성 삼양이노켐 대표는 "이소소르비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는 등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삼양이노켐 11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ISCC Plus 인증서 수여식에서 강호성 삼양이노켐 대표(오른쪽)·더크 테이허트 컨트롤유니온 아시아태평양 총괄책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CI홀딩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OCI홀딩스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지수에 15년 연속 편입됐다. 이는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에서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지수다. OCI홀딩스는 올해 지수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주사 전환 이후 ESG 전략 체계 및 환경 목표를 수립한 영향이다. OCI홀딩스는 △서울 도심 속 OCI 숲 조성 △군산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프로젝트 △말레이시아 장애인 교육 후원 및 친환경 에너지 활동 강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올 5월 신설된 화학회사 OCI도 DJSI Korea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도 7년 연속 통합 ‘A(우수) 등급’을 받았다. OCI홀딩스는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 OCI홀딩스는 지주사 중심의 ESG 경영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내년에 환경경영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등 부문별 ESG 활동도 추진한다.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OCI홀딩스

에쓰오일,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에쓰오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63빌딩 연회장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쓰오일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권태진 소방위(53세·서울 특수구조단)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권 소방위는 올 2월 한남대교 남단 투신 사건에 출동해 하류 100m 지점 수면 위에 떠있는 여성을 구조했다. 이를 비롯해 올해 150여명에 달하는 인명을 구조했다. ‘영웅 소방관’ 7명도 상패와 상금 1000만원씩 받았다. 여기에는 △도기목 소방위(51세·대구 서부소방서) △안용혁 소방위 (46세·대전 유성소방서) △이지나 소방장 (39세·충북 괴산소방서) △임인택 소방위 (51세·경기북부 포천소방서) △정순동 소방위 (57세·울산 남울주소방서) △정형호 소방위 (43세·부산 특수구조단) △최은용 소방위 (38세·경북 119특수대응단)가 포함됐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유자녀 학자금과 부상소방관 치료비 및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각종 화재 및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소방관들의 안전이 걱정됐다"며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소방영웅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s-oil 11일 63빌딩 연회장에서 개최된 ‘소방영웅 시상식’에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앞줄 왼쪽 6번째)가 행사 참석자 및 영웅 소방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편입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지수) KOREA’에 최초로 편입됐다. 이는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 스위스가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지수에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 △지속가능경영 조직 신설 및 강화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등의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조영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지난 수년간 ESG 경영 활동에 매진한 결과로 얻은 성과"라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로 인식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효성첨단소재

삼양사, 산업용 수처리 신제품 2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삼양사가 산업용 수처리 소재 브랜드 ‘트리라이트’의 신제품 ‘트리라이트 역삼투막(RO)’과 전기분해식 이온교환장치 ‘트리라이트 EDI’를 출시했다. 11일 삼양홀딩스에 따르면 이들 신제품은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제품을 위한 초순수 생산과정에서 고성능 필터와 전기를 이용해 불순물을 1차로 걸러낸다. 초순수는 이온 함유량이 0%에 가까운 물로 최근 반도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RO와 전기분해식 이온교환장치 시장규모도 커지는 상황이다. 트리라이트 RO는 바닷물보다 소금의 양이 적은 기수 전용 제품으로 산업용수 제조에 특화됐다. 트리라이트 EDI는 전기를 이용해 순수와 초순수를 연속으로 생산하는 장치로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물이 흐르는 유로의 길이가 길어 안정적인 수질 확보도 가능하다. 삼양사는 최근 화학그룹 내 수처리 사업 전담 조직(Water Solutions PU)을 신설했다. 연구개발(R&D)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미국·유럽·일본·중국·동남아 등 글로벌 반도체 시장 내 입지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조영도 삼양사 Water Solutions PU장은 "최근 환경 오염으로 인한 물부족 심화와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산업의 성장에 따른 초순수 수요 증가로 전 세계 수처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종합 솔루션을 갖춘 브랜드 트리라이트를 앞세워 글로벌 수처리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삼양사

금호석유화학 "금호리조트 연매출 1000억원 돌파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리조트가 사상 첫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금호리조트는 2021년 4월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인수 후 2021년 깜짝 흑자 전환한 이후 2년 연속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인수 첫 해인 2021년의 연간 매출액은 약 702억원으로 인수 전과 대비해 약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연간 5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2022년에는 매출액 977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하며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고 2023년은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 853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더욱 개선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리조트 사업과 골프 사업의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콘도 사업 부문에서는 2021년 인수 이후 400여개의 객실 리뉴얼을 마쳤으며 2026년까지 추가적인 객실 리뉴얼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설악리조트는 부지 내 파크 골프장을 개장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설악, 제주리조트도 프리미엄 BBQ 공간을 조성하는 등 부대시설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금호리조트가 보유한 회원제 골프클럽 아시아나CC도 시설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골프코스의 주 이동수단인 5인승 카트 120대 전량을 신형으로 교체했으며 지상 주차장의 주차폭을 확장하고 주차대수를 약 400대 규모로 증가시켰다. 이 밖에도 클럽하우스 내 엘리베이터를 신설하고 남녀 탈의실 내 파우더룸 리뉴얼 등 아시아나CC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 같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바탕으로 금호리조트는 한국표준협회의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리조트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향후 통영시와의 체류형 복합 해양 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웨이하이포인트CC(WP) 운영을 더욱 활성화 시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ojin@ekn.kr사진 1. 금호리조트_사업장별 전경 금호리조트 사업장별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 가속화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지역 전기 상용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배터리팩 제조·판매 기업 ICPT와 배터리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년간 약 20만개의 NCM 배터리 모듈을 공급한다. 이는 대형 전기 상용차 3000대를 생산 가능한 양이다. ICPT는 모듈을 팩으로 조립한 뒤 유럽 전기버스 점유율 1위 업체 솔라리스 버스&코치에 납품할 예정이다. 전기 상용차는 배터리 탑재량이 일반 전기차 대비 11배 가량 많다. 통상 전기 상용차용 배터리는 일반 승용차용 배터리보다 높은 요구 조건과 기술 수준이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운행거리가 길고 극한 환경 속에서도 운행을 해야 하며 10배 이상의 에너지 전압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홍승택 LG에너지솔루션 OTS담당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상용차 시장 내에서 배터리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엔솔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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