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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지난해 영업손실 8544억원… "올해 흑자 전환 예상"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854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76억원 개선된 수치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고정비 부담, 강재가격 하향 안전화 둔화, 인력난에 따른 외주비·인건비 인상 영향 등 원가 증가분을 선반영하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0.2% 줄어든 5조9447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면서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간 전망치로 매출 8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제시, 흑자 전환을 자신했다. 올해부터 2021년 이후 수주한 물량이 본격적인 건조 일정에 돌입하고 매출액 증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효과로 올해부터 매출과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2021년과 지난해 각각 122억 달러와 94억달러를 수주하며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대표적 고부가 선종인 LNG운반선을 총 58척(122억달러) 수주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56%)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5년 이상의 건조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을 올해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세계적으로 투자 검토가 활발히 진행중인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3년 연속 수주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를 지난해 실적 94억달러보다 높은 95억달러로 제시했다.2022012501010008117

VIG파트너스, 이스타항공 100% 인수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이스타항공 지분 100% 인수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VIG파트너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하여 이스타항공에 1100억원의 대규모 신규 증자 자금을 투입했다. 이번 거래에 투입된 자금은 전액 현재 운용 중인 VIG파트너스의 4호 블라인드 펀드에서 충당했다.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거시경제 환경의 급변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지속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투자 유치로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추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향후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기체 도입과 노선 확장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항공산업 발전 및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도입할 예정이다. 거래종결과 함께 이스타항공에는 조중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부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이스타항공은 과거 2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며 많은 고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 국내 대표 저비용 항공사"라며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이스타항공이 신속하게 정상화되어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안전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창훈 VIG파트너스 부대표는 "지난 수 년 간 국내 항공산업과 이스타항공의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었던 만큼 인수 절차가 예정대로 마무리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항공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에 있어 이스타항공의 재도약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투자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kji01@ekn.krEasterJet_Image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는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선박 발주량 급감"… 조선업계 대책 마련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올해 신조선 발주가 작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정부와 조선업계가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친환경 선박 기술 확보를 위한 예산을 52% 늘리며 대응에 나섰고, 조선업계는 선별수주·기술확보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선박 기술 개발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친환경선박 개발시행계획’을 공고했다. 특히 산업부·해수부·중기부가 참가하는 정부합동 친환경선박 사업 관련 예산을 지난해 956억원에서 1454억원으로 52% 높게 책정했다. 수소·암모니아 등 선박 엔진 개발, 전기 선박 추진기 개발 등 무탄소 선박 핵심기술과 기자재 국산화와 관련된 예산을 대폭 늘렸다.정부의 지원은 신조선 발주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전 세계 신조선 발주량이 작년 대비 49% 감소한 2200만CGT(표준 환산 톤수)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발주액은 51% 줄어든 610억달러로 전망했다.이 같은 발주량 감소는 발주처인 해운업계의 침체기 진입 때문이다. 해운업계는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공급과잉으로 주요 지표가 지속 하락하고 있다.올해 한국 조선업계 수주량은 지난해 대비 48% 감소한 850만CGT, 수주액은 220억달러 수준으로 예측됐다. 국내 조선사들은 올해 수주 목표를 일제히 낮춰잡았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로 157억4000만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전년 수주액(240억달러)보다 35% 낮은 수준이다. 동시에 ‘선별 수주’ 전략을 펼친다. 이미 3∼4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황 속, 고부가가치·친환경 선박 위주의 수주로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 확보에도 매진한다. 액화천연가스(LNG)는 결국 탄소가 나오는 화석연료라 앞으로 자취를 감출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미래 선박 시장에 패권을 잡기 위해서는 무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암모니아·소형원자로(SMR) 선박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 지출액이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선박 △친환경 기자재 △자율운항 등 친환경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세계 최대 정보기술 가전 전시회인 CES2023에서 "한국조선해양은 기술 중심 회사로 가고 있다"며 "먼저 주요 분야에 자체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조선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계는 10여 년만에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일감을 많이 확보해놓은 상태"라며 "조선업에 친환경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원천기술 확보와 선별 수주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올해 발주량이 감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정부와 조선업계가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사진=산업부

KLM네덜란드항공, 인천-암스테르담 노선 주 7회 증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LM네덜란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과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 간 노선을 증편한다고 30일 밝혔다. KLM은 다음달 2일부터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6회로, 오는 3월27일부터 9월10일까지는 주 7회로 증편한다. KLM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인천 노선을 지속 운영해 온 KLM은 국제선 하늘길이 활기를 되찾음에 따라 증편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승객 선택폭 확대와 편의 증진 등 여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KLM 네덜란드 항공_보잉 777-200 항공기 KLM 네덜란드 항공 보잉 777-200 항공기 이미지.

티웨이항공, 국제항공안전평가 재인증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 제도(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재인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IOSA는 항공사의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IATA가 만들고 운영하는 평가 인증 제도다. 티웨이항공은 2014년 10월 처음으로 IOSA의 ISM(IOSA Standards Manual) Edition 8th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ISM Edition 14th 인증이 여섯 번째다. IOSA는 2년마다 갱신을 요구하는데 매 심사마다 이전보다 강화된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 인증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8월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안전 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 관리, 운송, 화물 등 8개 부문 약 900개 이상의 항목에 걸쳐 상세한 현장 수검을 진행했다. 결국 전 분야에서 평가 기준을 충족하고 이달 11일 인증 등록을 완료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 안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중"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 운항과 품질보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tway항공기(A330) 티웨이 항공기 A330.

아시아나항공, 쉘과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에너지기업 ‘쉘(Shell)’를 통해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아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쉘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부터 5년간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에서 쉘 네트워크를 통해 우선적으로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게 된다. SAF는 기존 화석연료가 아닌 지속가능한 원료로 생산한 항공유로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을 80% 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AF는 UN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국가별 탄소 감축 의무 발생으로 중요성이 증가했다. 유럽의 SAF 사용 의무화에 따라 항공업계에서는 SAF 공급망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2025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가 의무화되는 EU를 시작으로, 여러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의무화가 진행 될 예정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국적항공사로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선제적 물량 확보한 점이 의미를 가진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탄소감축은 항공사가 글로벌 일원으로서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다"며 "협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 외 다른 지역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1.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지속가능항공유 공급을 통해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HMM 인수 가능성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박영주 포스코홀딩스 전략투자팀장은 27일 진행된 ‘2022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포스코홀딩스가 HMM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으나, 중장기 사업 전략과 맞지 않는다"며 "HMM 인수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HMM은 유일한 국적선사로 현재 산업은행(20.96%)과 해양진흥공사(19.96%) 등 공공부문이 지분을 45%가량 보유하고 있다. 영구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까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면 공공지분은 74%로 높아진다. 그간 HMM 인수와 관련해 전신인 현대상선과 뿌리가 같은 현대차그룹, 물류 사업을 키워가는 LX그룹, 물류 사업을 거느리는 삼성SDS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여기에 포스코그룹 역시 HMM을 인수할 적격 후보로 꼽혀 왔다. 이러한 가운데 투자은행(IB)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최근 산은이 HMM 매각 컨설팅 자문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이날까지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삼정회계법인 등 국내 주요 회계법인이 자문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사회공헌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이용권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인천 동구에 있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보다 두텁게 구축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진에어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2019년 제주 수월봉 환경 정화 활동과 필리핀에서 지역아동센터 보수 및 의료 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또 지난해 11월 제주 엉알해안·검은모래해변을 공동 입양하는 등 수년간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여러 범위에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진에어,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진에어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 3년4개월만에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항공은 3년4개월만에 신입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2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학력은 제한이 없다. 이미 졸업을 했거나 다음달까지 졸업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의 언어특기자는 우대한다. 또 일정 기준 이상의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서울과 부산으로 구분한 근무지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 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진행하지 못했던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3년4개월만에 진행하게 됐다"며 "국제선 운항편수 회복과 올해 예정된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 맞춰 신규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경영 정상화 기반 재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확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공항에서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 출발 일본·필리핀·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노선을 예약한 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 지하 2층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 8,9번 게이트에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다만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과 발권 수속 제한 시간이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탑승수속 서비스는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출국수속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한 항공편의 출발 3시간 전까지 수속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 탑승권을 구입해야 한다. 전세기 탑승객은 이용할 수 없으며 대형 수하물 위탁 (155cm 이상), 반려동물 운송, 비동반소아 서비스 등 현장 서비스는 제한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리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치면 공항에서 긴 줄을 서지 않고도 쾌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출장객에게도 매우 편리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kji01@ekn.kr제주항공_도심공항터미널확대운영4 제주항공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본격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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