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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수소차시장 하향세 전환에도…현대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글로벌 수소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부터 하향곡선을 타기 시작했지만 현대자동차는 수소차 신형 넥쏘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정면돌파 방침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27.4% 감소하면서 역성장을 기록했다. 업체별로 판매량을 살펴보면 현대차는 넥쏘와 일렉시티를 총 4881대 판매하면서 시장 점유율 36.4%를 기록해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전년 동기(58.5%)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넥쏘는 전년 대비 55% 감소한 4601대 팔렸다. 2위에 오른 토요타 미라이는 같은 기간 3678대 판매하면 전년 동기 3238대보다 13.5% 증가했다.상용차를 포함한 국가별 판매대수에서는 중국이 36.1%로 가장 앞섰다. 한국은 33.8%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22.0%), 유럽(5.4%), 일본(2.5%) 순이었다.2018년 현대차의 넥쏘가 최초로 공개된 이후 2022년 글로벌 연간 판매량 2만대를 돌파한 수소차 시장은 2023년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수소차 시장점유율 1위였던 한국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반토막 이상 급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018년 이후 현재까지 현대차 넥쏘 단일모델은 2021년, 2023년 2차례 페이스리프트가 전부였기에 소비자의 선택지가 한정돼 있는 상태다. 이에 더해 수소차 충전비용 상승, 불량 수소 사고,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수소차에 대한 수요는 줄고 있는 상황이다.현대차는 수소차 시장에서의 반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Ease every way)을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 ‘HTWO’를 그룹사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미국 등에서 HTWO 그리드 솔루션 적용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 2035년까지 연간 수소 소비량을 300만톤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가동을 목표로 조지아 브라이언 카운티에 전기차(EV) 생산 전용 메타플랜트를 짓고 있는데, 이 공장에 수소차 생산 라인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 수소차 넥쏘(NEXO) 후속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수소 상용차의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소차 생태계 구축에 투자하고 있는 업체들은 한정적인 상황"이라며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현대차의 움직임이 수소차에 대한 수요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kji01@ekn.kr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Ease every way)을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차·기아 車 크게 개선···고객 입장에서 만족스런 상품성"

[캘리포니아 시티(미국)=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차 상품성은 정말 크게 개선됐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만족스러워할 수밖에 없는 수준입니다."랜스맥러스(Lance McLaws) 현대차·기아 미국기술연구소 샤시열에너지성능시험팀 책임연구원이 한 말이다.미국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에서 남서쪽으로 15번 고속도로를 타고 두 시간. 이어 58번 고속도로를 통해 서쪽으로 한 시간 모하비 사막을 달리면 ‘캘리포니아 시티’(California City)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모하비 주행시험장이 거대한 위용을 드러낸다.에너지경제신문은 현대차·기아 미국기술연구소 일원으로서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직접 수행 중인 현지 기술진 두 명과 이야기를 나눴다. 맥러스 책임연구원은 "올해로 (모하비 주행시험장) 7년차"라며 "모래나 진흙 등 저속 오프로드 상황에서 구동력 제어, 휠슬립(wheel slip) 제어 등 전반적인 오프로드 주행성능 평가 및 튜닝을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매튜 알 시어(Matthew R. Seare) 미국기술연구소 내구시험팀 모하비주행시험장 운영 파트장은 "주행시험장 운영 관리를 맡고 있다"며 "이곳에서 20년째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험장을 처음 개소할 당시부터 여러 시설이 새로 생기고 달라지는 모든 변화를 목격할 수 있었다"며 "자동차 산업에 종사한지는 30년이 넘었고, 이전에는 다른 회사에서 R&H 성능 개발을 담당했다"고 덧붙였다.맥러스 책임연구원은 자신이 ‘오픈 디퍼렌셜’(차동장치)이 적용된 일반 차량에서 흔히 일어나는 ‘대각 슬립’(diagonal slip) 상황에 대한 교정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맥러스 책임연구원은 "거친 오프로드 노면에서 주행 성능 검증도 하고 있다"며 "기아 텔루라이드와 같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얼마나 험난한 경사와 돌길도 오를 수 있는지 알게 되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전반적으로 현대차·기아 차량이 크게 개선됐다"며 "기본 트림부터 우수한 주행 성능과 패키징·디자인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고객 입장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프로드 측면에서는 특정한 장애물이나 험로도 더 안정적으로 주파할 수 있도록 튜닝하고 운전자의 안전성을 강화한 여러 사례가 있다"며 "이곳 미국기술연구소에서는 디자인과 규제 등 수많은 측면을 고려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튜닝을 가리지 않고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모하비 사막 한가운데서 일하는 것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시어 파트장은 "모하비 사막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지만 어려움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극심한 모래 폭풍이 일어서 항상 흙먼지가 날리고, 시험장을 처음 개소할 때는 이 땅에 원래 살고 있던 멸종위기종인 사막거북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해야 하기도 했다"고 했다.시어 파트장은 "이처럼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우리 차량의 미래를 위한 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다"며 "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20년 전만 해도 필요하지 않던 테스트를 계속해서 새로 도입하고 있다. 사막 환경에 맞춰 다양한 시험로와 연구 시설을 짓고 또 관리하는 것이 주요한 과제"라고 전했다.맥러스 책임연구원은 "전기차 테스트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주행 거리 개선이 우선 중요한 과제고 휠슬립이 일어나기 쉬워서 이에 대한시험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확실히 전기차는 과거 내연기관차와 전혀 다른 특성을 보인다"며 그에 맞춘 교정을 필요로 한다. 예전에는 더 많은 출력과 토크를 내기 위한 방법을 주로 연구했다면 전기차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토크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기도 하다"고 말했다.시어 파트장은 20년간 현대차·기아가 이뤄낸 모든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모하비 주행 시험장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라고 꼽았다. 그는 "실제 차량 개발을 담당하는 연구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자동차를 정말 사랑하고, 차량에 가장 작은 변화라도 만들기 위해 온 열정을 쏟으며 이곳 사막에까지 직접 나오는 그 연구원들"이라고 칭찬했다. 맥러스 책임연구원은 "이곳 시험장에서 테스트를 마친 차량이 결국 고객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이 뿌듯하다"며 "언젠가 고객들이 튜닝한 기능으로 인해 보다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게 될 거라 생각하면 정말 보람차다"고 전했다.시어 파트장은 현대차·기아 위상이 미국에서 크게 달라졌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주변에도 현대차·기아가 그간 이룬 발전에 놀랐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며 "결국 우리가 함께 일하는 사람들 덕분에 이룬 성과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과거 현대차·기아는 자동차 산업의 패스트 팔로워라 불렸고, 이곳에서 처음 일을 시작할 때만해도 솔직히 그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더 이상 팔로워가 아닌 마켓 리더로서 자리매김했다"고 판단했다.맥러그 책임연구원 역시 "과거 현대차·기아가 어땠고 지금 얼마나 달라졌는지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다"며 "일상 속에서 어쩌다 경쟁사 차량을 운전하다보면 분명 우리 차량이 더 낫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고, 우리 차량을 타보면 실제로 더 낫다는 걸 알게된다. 이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짚었다. yes@ekn.kr11일(현지시간) 현대차·기아 모하비 주행시험장에서 매튜 알 시어(Matthew R. Seare) 미국기술연구소 내구시험팀 모하비주행시험장 운영 파트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11일(현지시간) 현대차·기아 모하비 주행시험장에서 랜스맥러스(Lance McLaws) 현대차·기아 미국기술연구소 샤시열에너지성능시험팀 책임연구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BYD, 유럽 마케팅 강화···‘유로 2024’ 공식 파트너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YD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EURO) 2024’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럽축구연맹은 대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환경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D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를 지원할 방침이다. 유로 2024는 오는 6월 1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7월 14일까지 독일 내 10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마이클 슈 BYD 유럽 지사 총괄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차의 최신 발전상을 알리고,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BYD의 의지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사진자료] BYD, 유로 2024 공식 파트너로 참여 BYD 유로 2024 공식 파트너로 참여 관련 이미지.

JLR, 24년형 디펜더 90·110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JLR 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 90 P400 X와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라인업을 추가한 2024년형 디펜더 90과 110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가 새롭게 설계한 최신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플랫폼은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강고한 알루미늄 바디로, 전통적인 바디 온 프레임에 비해 세 배 이상 높은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이 견고한 섀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올 뉴 디펜더는 최대 3500kg까지 견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올 뉴 디펜더 모델에는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가 기본 적용된다. 아울러 엔진,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 등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도 갖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90은 고성능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새로 추가해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강화한다. 올 뉴 디펜더 90 P400 X 모델에 신규 탑재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400PS, 최대 토크 56.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단 6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기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실현했다. 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와 연속 가변 밸브와 같은 최신 엔진 기술을 갖춰 정교하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완성한다. 올 뉴 디펜더 90 P400 X는 설정 가능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를 탑재해 운전자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오프로드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 높이를 조절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적의 트랙션 컨트롤을 보장하는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의 오프로드 기술이 적용돼 자신감 있는 주행을 선사한다. 온로드 주행 시에도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연동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통해 날카로운 핸들링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초당 최대 500회까지 차체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연속 가변 댐퍼를 즉각적으로 최적화하여 어떠한 노면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과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 90은 강렬한 실루엣으로 오리지널 디펜더의 헤리티지를 가장 뚜렷이 담아내고 있다. 더불어 37.5°의 접근각과 40°의 이탈각으로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지오메트리를 유지한다. 또한, 올 뉴 디펜더 90 P400 X의 외관을 차별화하기 위해 루프, 본넷, 클레딩 등에는 글로스 블랙(Gloss Black) 색상을 적용하고 스타라이트 새틴(Starlight Satin) 마감으로 마무리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2024년형 모델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카운티 에디션은 디펜더 고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미학으로 재해석한 익스테리어 패키지로 올 뉴 디펜더 110 D250 SE 트림을 기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타스만 블루(Tasman Blue)로 마감한 바디 컬러에 후지 화이트(Fuji White) 색상의 콘트라스트 루프 및 테일 게이트를 적용해 아이코닉한 디펜더의 익스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의 도어와 차체 측면에 적용한 카운티 그래픽을 실내 트레드 플레이트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디자인의 통일성을 높였다. 또한, 글로스 화이트(Gloss White) 색상으로 마감한 20인치 알로이 휠로 디펜더 특유의 견고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올 뉴 디펜더 110 D250 SE는 I6 MHEV 인제니움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49PS, 최대토크 58.1kg·m의 성능을 갖췄다. 또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기술 등 첨단 오프로드 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기술로 온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춰 어떠한 노면 상황에서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세기의 아이콘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독보적인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의 2024년형 모델을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며 "정교하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선사하는 올 뉴 디펜더 90 P400 X와 디펜더 고유의 개성을 한층 끌어올린 올 뉴 디펜더 110 D250 SE 카운티 에디션을 추가해 더욱 강화된 라인업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넘어선 그 이상의 경험과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90 P400 X의 판매 가격은 1억3640만원이며,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판매 가격은 1억1055만7000원이다. 디펜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주문도 가능하다. kji01@ekn.kr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90 P400 X (1)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P400 X’ 차량이 눈길 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자녀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8일까지 충남 금산군 한국아카데미하우스에서 초·중학생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소속 자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 자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력 키우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2박 3일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해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MBTI 성격유형검사’, ‘발전된 AI로 미래 도시구상’, ‘스마트시트 만들기’, ‘AI 인공지능 휴지통 만들기’ 등 AI(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포함해 아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물로켓 만들기’, ‘드론 및 3D체험’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작물 구현 활동도 준비됐다. 또 카이스트(KAIST) 재학생 멘토가 직접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아이들은 과학 기술 분야의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평소에 가지고 있던 학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미래 진로 결정 및 학교생활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초·중학생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포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 6세대 머스탱의 국내 출시 이후 약 9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올-뉴 포드 머스탱은 혁신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세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시그니처 3분할 헤드램프, 날렵해진 외부 디자인,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은 운전석 및 파워트레인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또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운전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원, 컨버터블 6700만원, 5.0L GT 쿠페 7990만원, 컨버터블 86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포드코리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사진자료] 포드코리아 올-뉴 포드 머스탱 사전 계약 시작 포드코리아가 새로 출시하는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5990만원부터 시작한다.

현대차, 베네피아 연계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를 3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K엠엔서비스가 운영하는 직장인 복지 플랫폼인 베네피아는 3700여개 고객사와 약 110만명의 고객사 임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블루멤버스는 현대차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멤버십 서비스로 블루멤버스 회원은 △신차 구매 △블루멤버스 제휴처 이용 △현대차 전용카드 사용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동차, 주유, 보험, 외식 등 70여곳의 제휴처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에서 현대차는 다음달 29일까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LG전자 스탠바이미GO(2명) △애플워치9(10명) △보냉백·매트(100명) 등으로 다양하다. 포인트 전환 즉시 자동으로 경품 행사에 응모된다. 현대차는 또 3월31일까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하고 연내 차량 계약 후 출고 고객에게 포인트 금액별로 최대 30만원의 신차 할인과 주유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블루멤버스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이 현대차 오너로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베네피아 연계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블루멤버스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 현대차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 포스터.

금호타이어-한국교통안전공단, 전략적 제휴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결함타이어 조기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15일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약 270만대의 자동차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표준서비스 범위 중 ‘타이어’는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타이어 상태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시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검사소 방문 차량 가운데 타이어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고객 및 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 시행 및 제품 할인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승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이어 제품을 20% 이상 할인가에 판매한다. (배송 및 장착비 무료) 제품 4본 이상 구매시 코어플러스 세차권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며, 2/4본 이상 구매시 2/4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공단 소속의 전국 59개 검사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타이어 관리 및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관리 홍보영상, 타이어 제품 가이드 북 등 안전과 관련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실감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 체결을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공단을 통해 차량뿐만 아니라 타이어에 대한 정보를 얻고 동시에 안전과 타이어가 직결되는 중요성을 인지하여 타이어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금호타이어_한국교통안전공단 전략적 제휴 체결 금호타이어는 검사소 방문 차량 가운데 타이어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고객 및 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 시행 및 제품 할인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넥센타이어, 스노보드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넥센타이어가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선수단과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유소년과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22년 알파인 스노보드팀인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을 창단하며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써 오고 있다. 아카데미를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 선수, 홍승영 선수, 현병준 코치 등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이 일일 강사로 나선다. 다음달 5일 용평 리조트에서 열리는 아카데미에서는 스노보드 게이트 트레이닝, 원포인트 레슨 등을 진행하고 기념품(후드티, 에코백, 넥워머)을 증정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넥센타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된 스노보드 유·청소년 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kji01@ekn.kr넥센 윈가드 스노보드 아카데미 개최 넥센타이어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노보드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불스원, 세차용품 20종 전면 리뉴얼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불스원이 차량 내·외부 관리를 위한 세차용품 20종의 디자인과 성능을 고루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차용품 20종에 적용되는 이번 리뉴얼은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들의 통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제품 디자인은 블랙, 레드,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트렌디하고 젊은 감성을 더했으며 카왁스, 각종 크리너, 타이어/휠 등 제품 카테고리에 따라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디자인과 더불어 제품의 성능도 강화했다. 특히 왁스류는 브라질산의 엄선된 카나우바를 함유하여 웻룩을 강화시키고, 작업성 향상을 위한 슬릭감도 함께 추가했다. 유리 크리너, 버그 크리너 등 각종 크리너 제품은 특수 세정 성분으로 손상은 줄이고 세정력은 강화시켰다. 또한, 타이어/휠 크리너 제품군도 리뉴얼 이전 제품들보다 우수한 광택의 질과 세정력을 자랑한다. 디자인 및 성능을 개선한 불스원 세차용품은 불스원 공식 온라인몰인 ‘불스원몰’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불스원 제품을 취급하는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김현정 불스원 서피스케어 담당 팀장은 "이번 세차용품 리뉴얼을 통해 더 젊어진 불스원의 모습과 동시에 양질의 제품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꾸준히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불스원, 세차용품 20종 전면 리뉴얼 불스원은 세차용품 20종을 리뉴얼해 통일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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