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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럭셔리 전기차 ‘더 뉴 EQE’ 안전성까지 검증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가 안정성에 대한 검증까지 마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유럽에서 실시하는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지난 1997년 시작된 유로NCAP에는 유럽의 정부부처, 자동차 산업, 소비자 및 보험 기관 등이 참여한다. 신차 안전성 평가에 있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23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벤츠 더 뉴 EQE가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안전 △보행자 충돌 안전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유로NCAP의 4가지 평가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강력한 충돌 방지 기술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충돌 방지 성능이 전반적으로 우수함’을 의미하는 이번 평가를 통해 벤츠는 명실상부한 차량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분석이다.특히 탑승자 안전 항목 중 ‘측면 장애물 충돌’ 및 ‘기둥 측면 충돌’ 평가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 항목 중 ‘전면 오프셋 충돌’ 및 ‘측면 장애물 충돌’ 평가에서 모든 중요 신체 부위를 안전한 수준으로 보호하며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벤츠 더 뉴 EQE에 탑재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와 헤드업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는 운전 보조 시스템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을 획득했다.유로NCAP은 더 뉴 EQE가 주행 시 지도 기반의 속도 제한 정보와 카메라로 입수하는 실시간 정보를 결합해 고정, 가변 및 임시 속도 제한 표시를 파악하고 커브 및 분기점과 같은 다가오는 주행 상황에 맞게 속도를 조절해 안전한 주행을 한다고 평가했다.더 뉴 EQE의 운전 보조 시스템에 대해서는 "운전자가 개입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우수한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제공하며, 최첨단 안전장치와 더불어 고속도로 주행 시 탁월한 수준의 주행을 지원한다"고 판단했다.더 뉴 EQE는 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88.89kWh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71km 주행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더 뉴 EQE의 라인업 중 ‘더 뉴 EQE 350+’를 가장 먼저 선보였다. 향후 고성능 AMG 및 사륜구동 4MATIC 모델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마르쿠스 셰퍼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기술경영자는 "실제 사고 시나리오에 맞춘 벤츠의 주행보조 및 안전 개념이 표준화된 평가의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해 준 이 두 가지 뛰어난 결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뉴 EQE의 훌륭한 유로NCAP 점수는 벤츠의 안전 개념이 드라이빙 콘셉트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yes@ekn.kr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에 탑재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이미지.

쌍용차 토레스, 디자인 경쟁력도 인정받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토레스가 ‘2022 굿디자인(GD) 어워드’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국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8번째 맞는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코리아 2022’가 열리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지난 23일 진행됐다. 토레스는 기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는 "2015년 티볼리 굿디자인 마크 획득, 2017년 G4 렉스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토레스가 권위 있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쌍용차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독창적인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쌍용차_토레스_외관_2022굿디자인_1 쌍용차 토레스.

벤츠 파이낸셜, 임직원들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임직원들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플로깅 행사를 펼쳤다. 18일에는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가정방문 생일 축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와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프리츠 카바움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코리아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임직원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일조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ㅇ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들이 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3년 연속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3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뽑혔다. 같은 날 진행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금산공장 소속 품질분임조와 직원들이 현장개선부문 및 개인제안사례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총 3개의 동상을 수상했다. yes@ekn.krㅇ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개인제안사례부문과 품질분임조 현장개선부문 각각 동상을 차지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PCR2Sub팀 김동욱 라인장(왼쪽)과 TBRSub팀 박정권 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 승가원 장애아동과 문화체험 나들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롯데렌탈은 자사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소재 승가원 소속 장애아동 18명과 함께 ‘미라클 윈터’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문화체험 나들이에 동행한 게 골자다. 롯데렌탈 임직원으로 구성된 12명의 샤롯데봉사단은 승가원 소속 장애아동들의 편안한 이동을 위한 차량 지원부터 식사, 놀이기구 탑승과 공연을 함께 즐겼다. 롯데렌탈 차량관리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는 24일 승가원 장애아동의 이동 안전을 위한 시설 차량 정비를 실시했다. 롯데오토케어는 지난 2016년부터 후원한 승가원 장애아동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정기적으로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yes@ekn.krㅇ 23일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과 승가원 아동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볼보, 푸르메재단에 3억원 기탁···장애어린이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송파 전시장에서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해당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볼보는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선천적인 요인이나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활과 자립을 돕고자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그동안 약 600명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100명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과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추천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분들이 건강한 이동권을 보장받고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아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한국사회를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ㅇ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왼쪽)이 푸르메재단에 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렘펠 한국지엠 사장 창원공장 점검···"무결점 신차 품질 자신"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지난 22일 창원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렘펠 사장과 임원진은 신차의 생산 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창원공장의 품질팀과 함께 신차 생산을 위한 전 공정을 돌아봤다. 출시 일정과 생산 공정 품질 관리 등 신차 생산을 위한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했다. 또 시험 생산된 신차를 직접 시운전 해보며, 수출 차량의 양산 전 막바지 단계에서 신차의 제조 품질에 대한 점검과 무결점의 제품 품질 확보를 다짐했다. 렘펠 사장은 "제너럴모터스(GM)는 고객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품질에 있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모든 GM의 제품들이 우리의 품질 최우선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GM의 첨단 설비와 기술이 집약된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신차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글로벌 성장을 위한 미래 계획의 일환으로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감안해 창원의 도장, 프레스, 차체, 조립공장에 약 9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시설투자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창원공장은 시간당 60대, 연간 최대 28만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한 상태다. GM은 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글로벌 신제품을 추가 생산하기 위해 부평공장에도 2000억원 규모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창원과 부평 두 공장을 합쳐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yes@ekn.krㅇ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창원공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11년간 일자리 5195개 창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11년간 일자리 5195개를 창출하고 스타트업 294개를 육성했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파이널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약 11년 간 사회적경제기업 및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을 지속 전개해 왔다. 2021년부터는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Collective Environment Action)’ 트랙으로 모집 단위를 세분화해 트랙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으로 올해 9월까지 스타트업 294개 육성, 일자리 5195개 조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 간의 모집 및 심사 기간을 거쳐 A 트랙 20팀, B 트랙 5팀, C 트랙 3팀, 도합 28개팀의 10기 펠로를 신규 선발했다. A 트랙 팀별 2000만원, B 트랙 팀별 4000만원, C 트랙 팀별 5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10기 펠로들은 선발 후 약 6개월간 △63억2000만원의 매출 달성 △49억6000만원 규모의 투자 유치 △79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55건의 MOU 및 28건의 계약 체결 △33건의 특허 출원 △각종 경진대회 및 공모전에서 16건의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파이널 데이’ 행사에서는 28개 펠로 중 특히 우수한 성과를 거둔 7개 펠로를 ‘우수 펠로’로 선정해 수상했다. A 트랙 우수 5팀에 각 1000만원, B트랙 우수 1팀에 6000만원, C 트랙 우수 1팀에 1억50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했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지난 5월 개최한 ‘오프닝 임팩트 데이’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육성 5개년 비전을 공개했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1000억 원 규모의 투자 지원 △스타트업 250개 육성 △일자리 6000개 창출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일자리 창출 및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설립자이신 정몽구 명예회장님의 기업가 정신과 도전 정신이 본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 여러분들께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ㅇ 22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파이널 데이’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토레스 해외 시장 공략 박차…칠레서 글로벌 시승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차명의 기원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9일~20일(현지 시각) 칠레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는 주요국 자동차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칠레, 콜롬비아, 페루, 사우디 아라비아, 튀니지 등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주요국 기자단이 함께했다.행사 장소인 토레스 국립공원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곳이다.지난 9월부터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 선적을 시작한 토레스는 이번 글로벌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지역별 주요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글로벌 론칭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쌍용차가 19~20일(현지시간)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미디어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볼보, ‘온실 가스 배출 제로화’ 속도 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올해 UN ‘기후 변화 회의’(COP27)에서 출범한 ‘온실 가스 배출 제로화 가속을 위한 연합’에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온실 가스 배출 제로화 가속 연합’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촉진하고자 하는 여러 이해관계자로 구성됐다. 작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발표된 ‘무공해 차량에 관한 글래스고 선언’을 기반으로 한다. 글래스고 선언에 서명한 국가는 늦어도 2035년까지 주요 시장(유럽, 중국, 일본 및 미국)에서의 자동차 및 밴 판매량의 100%가 비내연기관 차량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 세계 시장 차원에서는 2040년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 연합은 글로벌 ZEV(탄소 무배출 차량) 리더십을 위한 국제적 플랫폼의 필요성에 의해 이뤄졌다. 연합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법인 명의 차량의 전동화 및 포괄적인 충전 인프라 개발을 포함, 온실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비내연기관 자동차 및 밴 시장 강화를 위한 적절한 여건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OP27에서 볼보는 각 국가가 자체적으로 기후 대책을 강화하고 지구 온난화의 위협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짐 로완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는 COP27 기간 동안 연합 출범의 일환으로 연합 설립 및 협력에 대한 환영의 목소리를 표명하고, 더 많은 제조업체가 선언문에 서명하고 연합에 가입하도록 장려했다. 볼보자동차는 앞서 기후 변화에 대한 목표 설정과 대응 실행 확산을 각국 정부에 촉구하는 요청에 서명했다. 이는 ‘위 민 비즈니스 연합’(We Mean Business Coalition)이 조직하고 200개 이상의 여러 기업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것이다. 앤더스 칼버그 볼보자동차 글로벌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은 "탄소 가격 책정이 기후 변화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COP26에서 탄소 배출량 1t당 1000SEK이라는 내부 탄소 가격을 발표함에 따라, 볼보는 전체 가치 사슬에서의 배출량을 포괄하는 글로벌 탄소 가격 책정 메커니즘을 구현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됐다"고 말했다. yes@ekn.krㅇ 볼보자동차의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인 신형 E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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