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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카카오톡 이모티콘 선착순 제공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티볼리, 뉴 렉스턴 스포츠 등을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선착순 2만5000명에게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쌍용차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토레스, 티볼리, 뉴 렉스턴 스포츠 등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제작한 16가지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yes@ekn.kr20221202__이벤트_1 쌍용차 카카오톡 이모티콘

벤츠 E-클래스,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 20만대 판매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세대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기준 2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6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E-클래스(W213)는 3년만인 2019년 7월 1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모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고객분들께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인만큼 보다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국내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3_ 벤츠 더 뉴 E-클래스

한국타이어,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등 전략적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에 채비(CHAEVI)의 최신형 전기차 충전시설을 도입한다. 방문 고객들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가 함께 충전 서비스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고객 이용 편익을 증대시키고 전기차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채비는 현재 자체 개발한 400kW급 충전기를 포함해 전국에 4000여기의 충전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yes@ekn.kr1일 서울 서초구 채비 강남서초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정민교 채비 대표(왼쪽)와 이상근 한국타이어 Retail 영업담당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L클레무브, 판교 신사옥 ‘넥스트 엠’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L그룹은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신사옥 ‘넥스트 엠’ 시대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신사옥은 지상 12층, 지하 5층 총면적 9270평 규모다. 큐브 모양으로 우뚝 솟아 판교 제2 테크노밸리 중심에 위치했다. 넥스트엠은 HL클레무브의 헤드쿼터다. 북미·중국·인도 등 세계 각지의 사업화를 관장하는 전략 비즈니스 센터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HL클레무브의 글로벌 연구개발(R&D) 본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HL클레무브는 판교 제2 테크노밸리 IT기업, 모빌리티 스타트업과 함께 이곳 넥스트엠을 K-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의 허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은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최고의 인재들과 새로운 꿈을 이루겠다"며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실험하는 세계적인 첨단기술의 요람으로 넥스트엠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 2) HL클레무브 판교 신사옥 넥스트 엠 전경

車업계, 프로모션·무상점검 등 ‘연말 마케팅 열전’ 뜨겁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완성차 업계가 연말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리 혜택이나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판매조건을 내걸고 프로모션을 펼치는가 하면 겨울을 앞두고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고객 유치전에 한창이다. ◇ 국산·수입차 12월 판매조건···각종 프로모션 ‘풍성’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31일까지 아이오닉 5 대기고객을 대상으로 전환출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이오닉 5 장기 대기고객(작년 계약자)이 넥쏘를 사면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게 골자다.최초 등록기준 차령 10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 내연기관차를 구매하면 30만원 혜택도 준다.기아는 계약고객 연간 감사 이벤트 ‘기다림, 감사 Calendar’ 행사를 펼친다. 기아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또는 홈페이지에서 12월 이벤트 참여 링크 클릭한 뒤 계약번호를 입력하면 이벤트에 참여된다. 회사는 추첨을 통해 아로마티카 핸드솝 듀오(80명), 위글위글 담요(80명), 단미 와플 메이커(80명), 러쉬 바디세트(80명)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모닝, 레이, K3, K5, K8, K9, 스팅어, 니로, 니로 플러스, 셀토스, EV6,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봉고 1t 트럭 등에는 ‘세이브오터 선보상’ 프로그램도 지속 시행된다. 현대 M계열 카드로 기아 차량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종별로 20만~50만원을 할인해주는 내용이다.한국지엠 쉐보레도 오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 빠른 출고와 함께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쉐보레는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최대 4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2.9%의 낮은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트래버스 구매 고객은 50만원 현금 지원과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1년 2만km(37만4000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한국지엠 쉐보레는 타호 구매 고객에게 1년 무이자(최초 1년은 월 80만원 납부, 이후 6.0% 이율) 거치 상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타호 구매 고객에게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 4만km(68만2000원)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타호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0만원의 자동차 등록비를 준다.쉐보레는 또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콤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80만원의 현금을 선물한다. 동시에 4.4%의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쉐보레는 콜로라도 구매 고객이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200만원, 콤보 프로그램 선택 시 100만원의 자동차 등록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모든 콜로라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기념품 ‘캠핑 체어·테이블 세트’를 증정한다. 콜로라도 고객 중 Z71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스페셜 모델인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60만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 장착을 무상 제공한다.쉐보레는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원,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를 구매할 시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차량의 생산 시점에 따라 이쿼녹스 구매 시 50만원, 타호 구매 시 최대 200만원을 추가로 준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12월에도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한 4.9% 할부 상품(최대 36개월 기준)을 유지하며 고금리 시대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부담 완화 노력을 연말까지 이어간다.르노코리아 할부 상품은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올 연말까지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 전 차종을 최대 36개월로 할부 구매 시 금리는 4.9%다. 48개월은 5.9%, 60개월은 6.9%다. 단 XM3 E-Tech 하이브리드와 SM6 필 신규 트림은 36개월 할부 상품만 이용 가능하다.르노코리아는 또 연내 출고로 개소세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전국 영업 전시장에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소비자 시승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시승 이벤트 참여 고객 모두에게는 고객 사진으로 제작하는 맞춤형 2023년도 탁상 캘린더를 제공한다. 이 기간 중 QM6, SM6, XM3를 시승하고 계약 및 연내 출고한 개인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비스포크 청소기, 일리 커피 머신, 핸디형 차량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쌍용자동차의 12월 구매 혜택에도 눈길이 간다. 쌍용차는 KG그룹 가족사로의 새출발을 기념하고 고금리 시대 고객부담 최소화를 위해 고객 감사 바우처 제공은 물론 5.9% 할부 프로그램 등 모델 별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5년동안 소모품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130만원 상당의 고객감사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한다.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입할 경우 선수금(0%~50%)에 따라 5.9%~7.9%(36~72개월)를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달에 이어 렉스턴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겨울 여행 상품권을 지급한다. △호텔 및 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50만원 여행 상품권(10명) △글램핑 및 스키장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30만원 여행 상품권(10명) △오토 캠핑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품권(5명) 등 총 25명에게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을 선물한다.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도 선수금(0%~50%)에 따라 5.9%(36개월)~7.9%(60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차종별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10~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수입차 브랜드도 할인전에 동참한다. 캐딜락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XT5 구매 고객은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현금할인 △일부 현금할인 및 저금리 할부 결합(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중 한 가지 혜택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 옵션에 더해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워런티 플러스(2년/4만km 추가)’ 혜택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캐딜락은 XT6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현금할인 및 워런티 플러스 △현금할인 및 저금리 할부 결합(선수금 30%) 중 한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지난 달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한 XT6에 대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추가했다.이외에도 XT4 혹은 CT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6개월 저금리 할부(선수금 30%) △워런티 플러스 등 선택 가능한 구매 혜택 옵션을 제공한다.◇ 겨울맞이 무상점검 등 소비자 서비스 ‘눈길’겨울을 맞아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는 시도를 하는 업체들도 상당수다.쌍용차는 동절기를 맞아 차량을 특별 점검하는 ‘고객감사 리멤버서비스’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해당 기간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은 △히터·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부동액 보충 △브레이크, 파워스티어링 오일량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브레이크패드 점검 등을 받을 수 있다.차량점검을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엔진룸 크리닝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은 이벤트로 할리스 커피쿠폰(1인 2잔)을 한정수량 제공한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본격적인 오는 30일까지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 점검 동계 서비스 캠페인을 운영한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캠페인 기간동안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손상 유무 △브레이크 시스템 △실내 온도 유지 및 환기 시스템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누유 등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30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모든 점검은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체계적인 차량 점검 및 관리를 보장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eVHC(electronic Vehicle Health Check)’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액세서리 부품도 2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쉽고 편리한 점검을 위해 고객들에게 점검 전 차량 픽업 서비스와 점검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보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포드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2022 포드 윈터 컴포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문 테크니션의 27가지 멀티포인트 무상 점검과 각종 오일류 무상 보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과 파워스티어링 오일 교체 시 부품 15% 할인 및 엔진튠업, 트랜스미션 오일, 배터리 교체 시 부품 10% 할인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변재현 포드코리아 서비스부문 총괄(전무)은 "까다로운 겨울철 주행 환경에서도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자 이번 ‘컴포트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포드코리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5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전국 BMW·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위크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 기간 보증기간이 만료된 BMW·MINI 차량의 오리지널 부품 및 공임이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오리지널 타이어 및 공임 비용에도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캠페인 기간 내 차량 입고 및 수리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재방문시 수리비 혜택을 제공하는 재방문 고객 우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할인 적용 금액을 기준으로 BMW 차량은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 시 MINI 차량은 30만원 이상 유상 수리 시 각각 5만원과 3만원 수리비 할인 쿠폰이 선물된다.수리비 할인 쿠폰은 캠페인 기간 이후 ‘BMW 플러스(BMW Plus)’ 혹은 ‘MINI 플러스(MINI Plus)’ 앱을 통해 등록 가능하다. 쿠폰 유효기간은 등록 후 6개월이다.아우디 코리아는 이달 31일까지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을 미리 점검하는 ‘2022 아우디 윈터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차량은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장비를 통해 통해 타이어, 엔진 및 배터리, 제동장치 등 13개 항목에 대한 점검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차량용 배터리와 와이퍼 블레이드 구매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아이스 스크래퍼 및 디스플레이 타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31일까지 ‘2022 폭스바겐 서비스 겨울 캠페인’을 펼친다. 이 기간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에게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분을 무상으로 진단해 주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 리프트업 상태에서 브레이크 및 서스펜션, 하체 누유, 엔진 미션 점검 등을 포함한 27가지 영역의 68가지 부위를 진단한다.히터 관련 부품, 배터리 등 겨울철 교환 및 정비 수요가 높은 부품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라이프스타일 제품 할인 및 사이드 스텝 클리어런스 혜택도 마련됐다. 모델카, 플레이모빌, 방향제, 시트백 오거나이저, 폴딩박스, 머그컵, 캠핑컵, 모자, 보스턴백, 워시백, 키즈카 등 14개 굿즈 대상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yes@ekn.kr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한국지엠 쉐보레 12월 프로모션 포스터.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쌍용차 토레스캐딜락 XT6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BMW ‘블랙프라이데이 위크 캠페인’ 이미지.폭스바겐 겨울 서비스 캠페인 포스터.

기아 지난달 판매 25만2825대···전년 比 15%↑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지난달 국내 5만2200대, 해외 20만625대 등 25만2825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수치다. 국내와 해외 판매가 각각 13.4%, 15.4% 늘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933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2만7947대), 쏘렌토(1만9949대) 등이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공급 확대와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그 결과 지난달 선적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yes@ekn.kr20200616_기아차_화성공장_생산라인 (21) 기아 화성공장 생산라인.

현대차, 지난달 판매 35만1179대···전년 比 10.7%↑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926대, 해외 29만25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1179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 감소, 해외 판매는 13.8% 증가한 수치다. 전체적으로는 10.7% 늘어난 실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2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혼다, 소형 모터사이클 ‘2023년형 CT125’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혼다코리아는 소형 모터사이클 ‘CT125’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CT125는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을 즐긴다는 의미의 ‘트레킹 익스플로러 커브’(Trekking Explorer Cub) 콘셉트로 개발됐다. 혼다 베스트 셀링 라인업인 슈퍼 커브 시리즈 만의 특징에 트레킹 성능을 더한 게 특징이다. 2023년형 CT125는 슈퍼 커브 시리즈를 계승해 누구나 다루기 쉬운 차체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주행 환경에 적합한 제원을 채택했다. 기존 슈퍼커브 C125 대비 큰 휠베이스와 높은 시트고를 통해 트레킹 및 교외 투어링 시 보다 멀리 풍경을 조망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최저 지상고를 170mm로 설정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차체를 다루기 쉽도록 설계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아웃도어 라이딩 상황을 고려해 먼지 등의 흡입을 저감하는 하이 마운트 흡기 덕트, 엔진을 보호하는 언더 가드, 대형 리어 캐리어 등을 장착했다. CT125는 124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엔진은 최대 출력 9.1마력(6250rpm), 최대 토크 1.1kg·m(4750rpm)의 힘을 발휘한다. 2023년형 CT125는 레드, 그린 총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489만원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슈퍼커브로 대표되는 기존 혼다 스마트 커뮤터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최근 인기인 모터캠핑 등 아웃도어 라이프에서도 ‘펀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CT125를 출시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CT125와 함께 모터사이클이 선사하는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혼다] 혼다 2023년형 CT125

폭스바겐그룹, 국내 대학 4곳에 교육·연구용 차량 5대 기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혁신공유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속한 대학교 4곳에 교육·연구용 차량 5대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가 기증한 차량은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A7 50 TDI 콰트로 등이다. 국민대, 계명대, 아주대, 충북대에서 교육·연구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혁신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현재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그룹사장은 "앞으로도 자동차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1 지난달 29일 펼쳐진 아우디 차량 기증식에서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2022 탑기어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가 주관하는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인기 차량’과 ‘올해의 자동차회사’ 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N 비전 74이 올해의 인기 차량, 기아가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됐다. BBC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다.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의 인기 차량은 과감한 기술적 혁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많은 인기를 얻은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탑기어 측은 "N 비전 74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과거 디자인과 미래 고성능 차량 개발에 대한 추진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현대차가 N 비전 74를 통해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자신감을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N 비전 74는 1974년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지녔다. 최고출력 500kW, 최대토크 900Nm, 최고속도 250km/h, 1회 충전시 주행 거리 600km 등 성능을 발휘한다.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기아는 유럽에서 EV6 GT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모델을 출시하며 성공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의 유럽 전역 베스트 셀링 차량인 신형 스포티지와 니로는 뛰어난 내외관 디자인과 우수한 첨단기술은 물론 친환경차 모델 라인업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해진다. 잭 릭스 BBC 탑기어 편집장은 "유럽 시장의 경기 침체에도 최근 기아가 보여주고 있는 상승세가 놀라울 정도"라며 "신형 스포티지는 경쟁차 대비 우수한 성능을, 신형 니로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친환경차 라인업으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기업이 모두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yes@ekn.krㅇ BBC 탑기어 매거진이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선정한 현대자동차 N 비전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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