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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서비스센터 이용 만족도 향상 위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디지털 AS 서비스 확대를 위한 차량 통합관리 솔루션 ‘인텔리전트 워크샵 시스템(IWS)’을 전국 7개 공식 딜러사의 모든 서비스센터에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IWS는 BMW 그룹 코리아의 고객 통합 관리 시스템 MyDMS와 연계한 디지털 차량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BMW 그룹 코리아에서 개발 및 운영 기획을 총괄했으며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은 자동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에피카가 맡았다. IWS는 차량의 서비스센터 입차부터 접수, 상담 및 정비 대기, 정비 진행 및 완료, 출고 대기 후 출차까지 모든 서비스 진행 내역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신속한 확인을 가능하게 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전국의 모든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 IWS를 도입하여 운영효율을 높이고, 고객들의 서비스 대기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BMW 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IWS 도입으로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는 차량별 서비스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 정비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BMW 그룹 코리아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디지털 AS 서비스 확대를 위한 차량 통합관리 솔루션 ‘인텔리전트 워크샵 시스템(IWS)’을 전국 7개 공식 딜러사의 모든 서비스센터에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케이카, 신규 광고 닷새 만에 100만뷰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케이카는 자사의 신규 브랜드 광고 ‘K클래스 K Car’ 영상이 5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케이카의 새로운 광고는 지난 1일부터 TV와 디지털, 옥외광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케이카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한 15초 영상 2개 소재가 누적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이번 광고에서 새롭게 광고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정재는 중고차를 사고, 타고, 파는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케이카의 차별화된 ‘K클래스’ 서비스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전달한다. 광고는 케이카의 차별화된 4가지 서비스를 강조한다. △무료 배송 서비스 ‘홈서비스 타임딜’ △중고차 최초 조건?위약금 없이 100% 환불되는 ‘3일 책임환불제’ △보증 기간이 최대 2년으로 확대된 ‘케이카 워런티(KW)’ △감가·흥정 없이 방문 견적 그대로 당일 입금하는 ‘내차팔기 홈서비스’ 등이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새로운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이 없었다면 이처럼 빠르게 100만 조회수와 다수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며 "케이카는 국내 최고의 K클래스 직영중고차를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을 더욱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케이카 케이카는 자사의 신규 브랜드 광고 ‘K클래스 K Car’ 영상이 5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출시···완충 시 635km 주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친환경 차량으로 에너지 생산부터 운행까지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kW,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Anti jerk) 모터를 탑재했다. 48.2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35km다. 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세계 최초로 ‘자기 유변 유체’(MR) 댐퍼와 차량의 좌우 및 앞뒤 흔들림을 감소시키는 제어 로직을 적용했다. 업체 측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가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통해 상품성과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후방 모니터 △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이 장착됐다. 현대차는 상용차에 맞게 특화한 ‘블루링크 플릿(Bluelink Fleet)’ 서비스를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블루링크 플릿은 연비와 충전을 분석해주는 것은 물론 실시간 운행 상황부터 고장 발생 여부까지 차량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을 친환경차로 전면 전환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출시를 통해 대형 상용차 전 차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친환경 상용차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30406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출시(1)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현대차·기아, 코나·EV9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신형 코나와 EV9을 각각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했다. 현대차는 3997m²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코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넥쏘 △싼타크루즈 △팰리세이드 △투싼PHEV △싼타페 PHEV △엘란트라 N 등 총 25개의 차량을 전시한다. 신형 코나의 경우 북미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갖춘 차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디 올 뉴 코나와 코나 전기차는 뛰어난 효율성,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스타일링 및 포괄적인 안전 기능을 갖춘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코나 전기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의 다음 단계로, 현대차가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1890m² 규모 부스를 조성했다. 전기차인 ‘The Kia EV9’을 북미 최초로 선보이고 △EV6 GT △텔루라이드 △쏘렌토 HEV △스포티지 HEV △니로 EV 등 총 24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가 지난달 론칭한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이다.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기도 하다. 기아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EV9을 공개하면서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바꿔 북미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또 EV9은 고객이 차량 내 다양한 활용 가치를 발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이동수단 이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3D 언더커버 △19~21인치 공력 휠 △전면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전망이다. 북미 시장에는 올해 4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는 특히 2024년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EV9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EV9은 기아가 북미에서 생산하는 첫 전용 전기차가 된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 부사장은 "EV9은 기아의 SUV에 대한 노하우와 EV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모델"이라며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북미 고객을 만족시키는 사양을 두루 갖춰 대형 전동화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현대차, 2023 뉴욕 오토쇼 디 올 뉴 코나 최초 공개 현대차가 5일(현지시간) ‘2023 뉴욕 오토쇼’에서 북미 최초로 공개한 디 올 뉴 코나. 사진4) 기아, 2023 뉴욕오토쇼 참가 기아가 5일(현지시간) ‘2023 뉴욕 오토쇼’에서 북미 최초로 공개한 EV9.

아우디, 대구 전시장 새단장…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한영모터스가 대구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해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의 최신 기업이미지(CI)를 적용해 새로 오픈한 ‘아우디 대구 전시장’은 1, 2층에 총 8대의 아우디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쾌적한 고객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전시 공간 및 고객 프라이빗 라운지에 고객이 원하는 차량의 색상과 내·외장 등의 맞춤형 옵션을 3D 디지털로 구현해 볼 수 있는 DRM(Digital Retail Module)을 설치하여, 다양한 컬러와 옵션을 보다 실제와 같은 조건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 차량 전시공간과 독립된 상담 공간 외에도 신차 출고를 위한 ‘핸드오버 존’을 새롭게 마련하여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종헌 한영모터스 대표는 "새롭게 단장한 아우디 대구 전시장에서 영남권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대구 전시장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185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장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전시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아우디 방향제와 고급 장우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우디 한영모터스 공식 블로그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한영모터스 대구 전시장 아우디 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한영모터스가 대구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해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제네시스,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네시스는 오는 27일부터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챔피언십’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 챔피언십’은 DP 월드투어(DP World Tour, 옛 유러피안투어)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DP 월드투어가 국내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2013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이다. DP 월드투어는 미국프로골프(PGA)와 함께 세계 양대 골프 투어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DP 월드투어와 KPGA를 대표하는 15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총상금 200만달러(약 25억원)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2021년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자 라스무스 호가드, 2023 ‘HSBC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한 로버트 매킨타이어 등 유럽 강호들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및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의 영광을 누렸던 김영수, 2022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 등이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프리젠팅 스폰서(Presenting Sponsor)’ 자격으로 홀인원 부상과 선수단 이동 및 대회 운영을 위한 제네시스 차량을 지원한다. 또 캐디 예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뿐만 아니라 담당 캐디에게도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V70 전동화 모델을, 캐디에게는 GV60 차량을 지급한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PGA 투어, DP 월드투어, KPGA의 메이저급 대회들을 후원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에 대한 제네시스만의 대담한 헌신을 통해 전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남자 프로 골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 1) 제네시스,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후원 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로고

기아 ‘전동화 전환’ 속도 높인다···"2030년 전기차 160만대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가 ‘전동화 전환’의 속도를 더 높인다.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를 160만대 판다는 목표를 세웠다. 매출 160조원, 영업이익 16조원, 영업이익률 10% 등 재무 목표도 끌어올렸다. 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주주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 를 처음 공개했다. 이후 매년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기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투자자 등 시장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발표는 유례없는 위기 가운데에서 거둔 지난 3년간의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밝힌 사업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기아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 올해 목표치 320만대 대비 34.4% 증가한 430만대를 판매해 양적 성장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55%(238만대)까지 끌어올려 선도적인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지난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한 기존 2030년 목표치보다 전체 판매 대수는 30만대(7.5%) 늘었고, 친환경차 판매는 32만대(15.5%) 증가한 수치다. 친환경차 판매 비중 역시 지난해 발표 대비 3%포인트 상향했다. 특히 전기차 판매와 관련해서는 EV6의 ‘2022 유럽 올해의 차’, ‘2023 북미 올해의 차’ 수상으로 인정받은 전기차 기술력과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존 발표 대비 목표치를 크게 높여 잡았다. 기아는 중장기 전기차 판매 목표로 △2026년 100만5000대 △2030년 160만대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밝힌 목표치 대비 각각 약 20만대(25%), 40만대(33%) 끌어올린 것이다. 기아는 아울러 올해 상반기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 EV9을 비롯해 2027년까지 총 15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모델의 수도 지난해 밝힌 계획에서 1개 차종을 추가했다. 신기술 중심의 4대 핵심 상품 전략도 지속 실행, 2025년 이후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성능을 최신·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해서는 올해 선보일 EV9에 일정 구간에서 ‘핸즈오프(Hands-off)’가 가능한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인 HDP(Highway Drive Pilot)를 적용하기로 했따. 2026년에는 자율주행 속도 상향은 물론 특정 조건에서 전방 주시조차 필요 없는 ‘아이즈오프(Eyes-off)’를 지원하는 HDP2를 선보일 예정이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보다 구체화하고 있다. 오토랜드 화성에 구축될 PBV 전용 생산공장을 통해 2025년에는 중형급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한 뒤,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PBV 로보택시, 소형에서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PBV 등 풀라인업 구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특화 솔루션을 사업화해 고객의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및 로보틱스 사업과 연계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 3년간 이어온 브랜드력 제고와 사업체질 및 수익구조 강화를 지속해 중장기 재무실적도 기존 계획 대비 더욱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30년 △매출액은 2022년 실적 대비 약 84% 증가한 160조원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16조원 △영업이익률은 1.6%포인트 오른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도 이어간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약 32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사업 투자 비중을 4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여력 확보 △재무적 유연성 확대 △주주가치 제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성향을 작년 계획과 같이 당기순이익 기준 20~35%로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장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실행에 옮겨 더욱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지난달 이미 5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향후 5년간 연간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매입분의 최소 50%를 소각할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2021년 사명, 로고, 상품과 디자인, 고객접점, 기업 전략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전환을 실행에 옮기며 브랜드 가치가 크게 개선됐다"며 "주요 시장에서 다수의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객과 브랜드 중심 조직문화를 내재화해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실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yes@ekn.kr230405 (사진2) 기아 2023 CEO 인베스터 데이 - 송호성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이 5일 ‘2023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기아의 전동화 전환 계획 등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 기아 오토랜드 화성 EV6 생산 라인 기아 오토랜드 화성 EV6 생산 라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주인공은 인플루언서 진절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은 5일 GM한국사업장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1호차 고객인 크리에이터 진절미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절미는 "내 생애 첫 차로 지금 대세 차량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직접 선택했는데, 1호 고객이 돼 매우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모델로 품질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GM의 모든 역량을 집약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yes@ekn.kr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주인공 인플루언서 진절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주인공 인플루언서 진절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환경정화·화재 피해 복구 활동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대전공장 화재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화재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상가 및 아파트 단지와 주택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놀이터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물청소, 운동장 모래 교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재 직후 매일 살수차를 동원해 피해 지역 도로와 골목, 시설물 등에 대한 세척 작업을 했다. 사내 임직원들도 지역 내 인근 교육시설과 놀이터, 공원 등에서 정화 작업을 펼쳤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14일부터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인근 지역주민 및 상인들의 피해를 접수 받고 있다. 현장 확인 등 과정을 거쳐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과 지원을 위해 목상동주민센터 내에 ‘주민지원센터’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화재 피해에 대한 문의 및 접수는 ‘헬프데스크’와 ‘주민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재산상 피해뿐만 아니라 사내 심리상담사를 피해 지역 내 원하는 가정에 보내 심리치료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윤정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이번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주민들의 피해 복구는 물론 상처가 조속히 아물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1]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 한국타이어 직원들이 대전공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니, 온라인 한정판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니(MINI) 코리아는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차는 MINI 컨버터블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장은 바다와 백사장에서 영감을 얻었다. 오픈탑 주행의 스포티한 특성을 드러내는 캐리비안 아쿠아(Caribbean Aqua) 또는 최초로 선보이는 나누크 화이트(Nanuq White) 색상이 적용됐다. 캐리비안 아쿠아 색상 29대, 나누크 화이트 색상 70대가 준비됐다. 차량 전면부와 사이드 스커틀, 휠캡, 실내 플로어 매트, 키캡 등에는 MINI 컨버터블 3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30’을 적었다. 물결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18인치 펄스 스포크 투톤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실내 인테리어 트림은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됐다. 카본 블랙 색상의 MINI 유어스(MINI YOURS) 라운지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도어실, 트렁크 등에도 에디션 전용 레터링이 새겨졌다.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변속기가 탑재됐다. 엔진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1초다.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의 가격은 523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yes@ekn.kr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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