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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545억원…"수익성 개선 주력"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989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대비 5.5% 달성, 전년동기 대비 5.4%p 성장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증대 및 채널 다변화 등을 통한 매출 확대 및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며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인쇄 금호타이어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1909억원…전년比 51.5%↑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9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041억원으로 17.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59억원으로 15.0% 줄었다.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과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 달성, 승용 및 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을 20% 수준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 파트너십 강화,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kji01@ekn.kr[사진자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I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9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푸조, 댄스 크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이달 말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푸조 408’의 앰배서더로 크럼프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라임킹즈는 세계 대회를 휩쓸며 수많은 우승을 거머쥔 크럼프 크루로, 스트릿 댄스팀이 경합을 겨루는 엠넷의 서바이벌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푸조는 프라임킹즈만이 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더불어 크럼프 장르가 가진 자유로움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도로 어디서든 시선을 끄는 뉴 408의 강렬함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낼 수 있다고 판단해 프라임킹즈를 뉴 408의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푸조는 뉴 408의 공식 출시에 앞서 프라임킹즈와 색다른 캠페인을 전개한다. 프라임킹즈는 푸조가 뉴 408을 테마로 기획한 몽환적인 음원에 맞춰 직접 창작한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춤’이라는 언어로 뉴 408을 풀어낸다. 푸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및 뉴 408의 실루엣 등 주요 특징을 역동적인 안무로 형상화한 댄스 비디오는 오는 19일 푸조 공식 SNS 채널 및 프라임킹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메인 필름에 앞서 푸조는 프라임킹즈의 안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향후 프라임킹즈의 인터뷰 및 안무 메이킹 필름 등 뉴 408과 프라임킹즈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어떤 무대에서든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프라임킹즈는 사자를 닮은 강렬한 인상을 지닌 뉴 푸조 408과 매우 닮았다"며 "이후에도 프라임킹즈와의 시너지를 통해 뉴 408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1-뉴 푸조 408 앰배서더 '프라임킹즈(PRIMEKINGZ)'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이달 말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푸조 408’의 앰배서더로 크럼프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카카오모빌리티, 카헤일링 PBV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헤일링(차량 호출)에 최적화된 전용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및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기아 권혁호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김상대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총괄 안규진 부사장, 미래이동연구소장 장성욱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와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는 국내 헤일링 서비스 선도 기업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국내 헤일링 시장의 전동화 및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나아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다양한 유형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이동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친환경 카헤일링 표준모델을 수립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헤일링 전용 PBV 개발부터 차량 운행 데이터/상태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와 연동되는 새로운 특화 서비스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헤일링 전용 PBV 개발을 위한 특화사양 관련 요구사항을 제안하고, 기아는 이를 반영해 2025년 출시 예정인 중형급 전용 PBV 모델을 활용,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 및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차별화된 차량 연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차량 운행 데이터/상태 데이터 확보 및 연동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와 카카오 T 앱, 내비 등 모바일 서비스의 원활한 연동을 위해서도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신규 특화 서비스의 개발 완료 후 철저한 실증 과정을 거쳐 2025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것은 물론, 서비스 고도화 과정에서 습득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충전/주차 등 차량 데이터 연동 기반 파생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약자 서비스, 물류, 렌터카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사업 진출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혁신을 도모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하며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기아 (사진 왼쪽부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송호성 기아 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을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

볼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과 최상의 차량 컨디션 유지를 위해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볼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봄나들이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등 이동이 잦은 시기를 앞두고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해당 기간 내 전국 32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하여 차량 수리를 진행한 모든 고객에게는 100% 제주 편백수 탈취제로 유명한 라이프 에티켓 브랜드 ‘희녹’과 협업한 ‘Volvo X hinok’ 차량용 탈취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따뜻해진 날씨로 나들이 및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는 요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사전 차량 점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볼보자동차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인 만큼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이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즈널 캠페인과 관련된 전국 서비스센터 위치 확인 및 예약은 볼보자동차 공식 애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 및 ‘서비스 바이 볼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또 서비스 바이 볼보 카카오톡 채널 상담톡을 통해 정비를 예약한 후 별도의 폼에서 응모를 진행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도 증정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사진자료_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벤츠, 오프로드 G-클래스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클래스가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G바겐’으로 알려진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해 오프로드 주행을 매니아들에게 궁극적인 기준점이 되는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40여 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독보적인 오프로드의 아이콘으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S-클래스·E-클래스와 함께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 중 하나이며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시작 제품이다. G-클래스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40여 년간 변함없이 클래식한 외관을 유지하며 G-클래스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오고 있다. 강인한 박스형 실루엣과 함께, 견고한 외장 보호 스트립, 뒷문에 노출형으로 장착된 스페어 타이어, 보닛 모서리에 자리한 볼록 솟은 방향 지시등은 G-클래스를 대표하는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이다. G-클래스의 사다리형 프레임 바디, 경사로나 내리막길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프로드 감속 기어는 안정성과 내구성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네 바퀴 가운데 하나만의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3개의 100% 디퍼렌셜 락 등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핸들링, 주행 안전성을 동시에 선사하는 다양한 기능들로 온·오프로드를 완벽히 아우르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2012년 국내 처음 선보인 G-클래스는 고유한 디자인 헤리티지와 최고의 주행성능, 안전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정체성을 모두 갖춘 아이코닉한 모델로 인정받으며,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G-클래스 매니아들을 위해 G-클래스 고유의 특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AMG만의 강인한 고성능 DNA를 반영한 ‘메르세데스-AMG G 63’의 에디션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벤츠는 ‘시간보다 강하다’라는 G-클래스의 모토 아래 G-클래스의 순수 전기차 버전이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예고했다. 이 모델은 ‘콘셉 EQG’ 쇼카 형태로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순수 전기 버전 G-클래스는 기존 G-클래스의 상징적인 디자인 전통은 그대로 계승했으며 성능 측면에서도 오프로드의 강력한 면모를 그대로 살린다는 방침이다.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뛰어난 출력, 제어력, 반응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추며 차체는 강인한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통합된다. kji01@ekn.kr21C0523_021 메르세데스-벤츠가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콘셉 EQG’

BMW, 5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뉴 XM 퍼스트 에디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5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뉴 XM 퍼스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3월 BMW 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 뉴 XM의 출시를 기념하는 첫 번째 한정 에디션이다. 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차체에 케이프 요크 그린 메탈릭 컬러를 적용하고, 대형 키드니 그릴의 테두리와 측면 윈도우 프레임을 나이트 골드 컬러로 마감했다. 여기에 검정색과 나이트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23인치 대형 바이 컬러 휠과 검정색 M 스포츠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실내는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과 함께 알칸타라 소재 시트, 딥 라군 컬러 루프라이너가 적용됐다. 시트와 인테리어는 딥 라군 컬러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 익스클루시브 콘텐츠’ 및 알칸타라 루프라이너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엔진룸에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489마력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3초에 불과하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48볼트 전기 모터로 작동하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BMW M 모델 최초로 기본 탑재되는 후륜조향 기능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조화를 이뤄 어느 상황에서도 민첩한 코너링 성능과 최고 수준의 주행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km를 오직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합산 복합 연비는 리터 당 10.0km에 달해 동급 초고성능 모델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을 발휘한다. 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드로우 방식으로 단 15대만 한정 판매된다. 이중 첫번째 온라인 드로우에는 총 8대의 모델이 판매될 예정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가격은 2억 2530만원이다. kji01@ekn.kr사진1-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5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뉴 XM 퍼스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폭넓은 협력으로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바다식목일을 맞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조류 블루카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블루카본은 해초나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다. 현대차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차별화된 탄소 상쇄 전략 중 하나인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 추진을 검토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바다숲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해조류 블루카본이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인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 탄소 저감 효과 연구, 관련 방법론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학계, NGO 등으로 이루어진 바다숲 블루카본 협의체에 참여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바다 사막화가 진행되어 생태계 훼손이 심한 국내 연안 지역을 선정해 해조류 식재 활동을 통한 바다숲 조성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함께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현재까지 총 228개소 약 292㎢에 해당하는 바다숲 조성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은 "바다숲은 지구를 구하는 탄소흡수원이자 생태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의 근원"이라며 "앞으로 해양 전문기관과 협력해 바다숲 조성은 물론 해조류 블루카본의 탄소 저감 능력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등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

BMW 코리아 미래재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2023 서울안전한마당’에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거나,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전력을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의 구조 및 전력 제공 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참가하는 아동은 신재생 에너지 체험 키트를 활용해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원리를 체험하며 기후 위기와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참가생들에게는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생성 및 작동 원리를 실험할 수 있는 체험 키트도 제공된다. 13일 방문하는 아동에게는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 iX의 축소형 차량 제작 키트를 활용해 전기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소형 전기자동차 키트는 충전소에 연결하면 차량 내 콘덴서에 전력이 저장되고, 충전소와의 연결을 제거하면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작동해 전기자동차의 충전 및 구동 방식과 에너지 전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완성된 전기자동차는 트랙에서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당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kji01@ekn.kr사진-BMW 코리아 미래재단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2023 서울안전한마당’에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최근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공간활용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더 뉴 QM6’가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QM6는 세단에 버금가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지니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먼저 엔진룸에서 들어오는 소음을 막기 위해 엔진룸과 캐빈 사이에 흡음재를 넣었다. 또 모든 트림에 이중접합 유리를 달아 주행 중 외부에서 들리는 여러 소음도 차단했다. 세단보다 창이 넓어 풍절음에 약한 SUV의 단점을 고급 자재인 이중접합 유리로 상쇄했다. 르노코리아는 QM6 LPe에 들어간 도넛 탱크를 통해 세단처럼 조용하고 편한 SUV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르노코리아는 도넛 형태의 탱크를 차체 바닥에 고정하지 않고, 차체 골격의 일부인 사이드 빔에 고정했다. 이렇게 바닥에서 살짝 띄운 상태이기 때문에 LPG 통이 차체와 닿으면서 생기는 물리적 소음과 진동을 최대한 줄인 것이다. 차체에서 떨어져 있으니 가해지는 충격도 줄어 훨씬 안전하다. 르노코리아는 해당 기술로 특허도 취득했다.파워트레인도 주목받고 있다. 엔진 회전수가 높으면 당연히 소음과 진동이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회전수 변화가 급격히 생길 때 마찰음이 더욱 심해진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를 무단변속기(CVT)로 대응했다. CVT는 변속충격이 없다. 또 주행 중 시종일관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한다. QM6는 시속 50km로 달릴 때 1300rpm, 시속 100km에선 1800rpm의 낮은 회전수를 유지한다.QM6는 이번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외관과 함께 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 했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으로 좀 더 다부진 이미지가 됐고, 그릴에 맞춰 앞뒤 범퍼와 스키드도 새로 디자인했다. 버티컬 디자인의 LED 주행등을 새로 추가하면서 헤드램프가 더욱 또렷해졌고 18, 19인치 휠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실내는 친환경 올리브그린 나파 가죽시트를 새롭게 추가했다.편의장비들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이지 라이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9.3인치 디스플레이에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누구(NUGU), 멜론·지니뮤직, 유튜브, 팟빵, 뉴스리더 등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지 라이프 내비게이션은 와이파이 테더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추가적인 통신 비용도 없다.이외에 LED 살균 모듈, 공기청정 순환모드·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 공기청정 시스템 등을 새롭게 적용해 실내 쾌적도를 높였다. 뒷자리에서 고속 충전이 가능한 65W C-타입 USB 포트를 추가 했다.kji01@ekn.kr최근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공간활용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더 뉴 QM6’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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