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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캠크루, 의자·테이블 등 신제품 9종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불스원은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캠크루가 봄 시즌 신제품 9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캠크루 로우 체어 △캠크루 스윙 체어 △캠크루 경량 롱 체어 등 캠핑 의자 3종 △캠크루 트랜스폼 테이블 △캠크루 접이식 테이블 등 야외 전용 테이블 2종, △캠크루 불멍 스토브 △캠크루 304 캠핑 화로대 △캠크루 윈드 스크린 △캠크루 타프 등이다. 불스원 캠크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능과 감성을 모두 갖춰 봄 캠핑을 계획 중인 분들께 최적화됐다"며 "따뜻한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캠크루의 다채로운 캠핑용품과 함께 한층 더 즐겁고 행복한 캠퍼 라이프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불스원은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캠크루가 봄 시즌 신제품 9종을 불스원은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캠크루가 봄 시즌 신제품 9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궁 현 HL만도 상무 ‘제58회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L만도는 남궁 현 상무가 지난 12일 개최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궁 상무는 특허 협상 전문가로 사내 시스템을 선진화해 첨단 특허 확보에 매진해왔다. 지난 5년간 국내외 약 3000여건의 특허 출원에 기여했다. 남궁 상무는 "치열한 기술 패권 시대에서 국가 핵심기술 확보에 힘써주신 HL만도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 특허 확보가 곧 HL만도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HL만도는 지난 5년간 국내 1200여건, 해외 1800여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yes@ekn.kr남궁 현 HL만도 상무가 지난 12일 개최된 ‘제58회 발명의 날’ 남궁 현 HL만도 상무가 지난 12일 개최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돌아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세단의 정석, 국민 세단, 아빠 차. 1985년 출시된 이후 38년 간 역사를 이어온 현대자동차 쏘나타의 별명들이다. 이번엔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모습과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갖춰 ‘쏘나타 디 엣지’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섰다.현대차는 지난 11일 쏘나타 디 엣지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하남의 한 실내주차장에서 출발해 경기 가평 소재 카페까지 왕복 약 100km 가량을 직접 달렸다.디자인은 몰라보게 달려졌다. 신형 스타리아, 그랜져, 코나에 이어 전면부에 현대차의 시그니처 디자인이자 이른바 ‘일자 눈썹’으로 알려진 ‘수평형 램프(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적용해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 ‘H 라이트’는 미래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전장(길이)·전폭(너비)·전고(높이)는 각각 4910mm·1860mm·144mm이다. 기존 쏘나타보다 전장이 10㎜ 길어졌다. 신형 스타리아, 그랜져, 코나, 아반떼의 ‘일자 눈썹’에서 느껴지던 어색함이 이번엔 느껴지지 않았다. 비율적으로 가장 알맞은 느낌이다.운전석에 탑승해보니 쏘나타에 적용된 첨단 편의사항이 바로 보였다. 먼저 널따란 크기의 일체형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현대차에서 해당 기술이 적용한 건 신형 쏘나타가 최초다. 또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기본 탑재하기도 했다. 이 기능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실내에선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키 167cm 기준 머리 위 주먹 두 개가 들어갈 정도로 넉넉했다. 기존 쏘나타보다 전장이 10mm 길어진 덕분인지 2열 공간도 여유로웠다.먼저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 탑승했다. 최고출력 180마력에 최대토크 27kg·f·m의 차량은 그야말로 안정적이었다. 기착지까지 10km 가량을 앞두고는 언덕을 오르내리는 구불구불한 길을 만났는데, 이때 차량의 진가가 나타났다. 날렵하지만 안정적인 중형 세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다음은 가솔린 2.5 터보(N라인)을 운전했다. 최고 출력 290마력에 최대토크 43kg·f·m. 정지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차량이 바로 튀어나간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가속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0km 이상의 고속 영역에 접어들어도 속도감을 체감하기 어려웠다. 그야말로 ‘달리는 재미’가 있었다.최근 쏘나타를 둘러싼 ‘단종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직접 타보니 단종되긴 아쉬운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자 눈썹’이 가장 조화롭게 디자인된, 가성비 높은 ‘중형 세단의 정석’이라는 평가다.쏘나타 디 엣지의 판매가격은 △2.0 가솔린 프리미엄 2787만 원, 익스클루시브 31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530만 원, △1.6 가솔린 터보 프리미엄 2854만 원, 익스클루시브 3235만 원, △인스퍼레이션 3597만 원, △ 2.0 LPG 프리미엄 2875만 원 익스클루시브 3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3560만 원이다.N라인은 2.0 가솔린 3623만 원 1.6 가솔린 터보 3690만 원 2.5 가솔린 터보 3888만 원부터 시작된다. 2.0 하이브리드의 경우 프리미엄 3305만 원부터 시작되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이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kji01@ekn.kr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쏘나타 디 엣지’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시승기] 기아 K5 하이브리드, 연비·주행감각 다 잡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 K5는 안정적인 달리기 성능과 뛰어난 ‘가성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차다. 기본기가 워낙 탄탄해 상품성 개선 주기가 돌아오고 있음에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1~4월 판매는 1만1373대로 전년 동기(1만1170대) 대비 판매가 오히려 1.8% 늘었다. 브랜드 세단 모델 중에는 K8(1만6199대), 레이(1만6166대)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전해진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팔린 K5중 하이브리드차는 3538대. 전체의 31.1%에 해당하는 수치다. 10대 중 3대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뜻이다. 기아 2023 K5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이미 익숙한 외관이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인상을 자랑한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쭉 뻗은 측면 라인이 눈길을 잡는다. 쏘나타와 비교하면 보다 여성미가 살아있는 듯하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905mm, 전폭 1860mm, 전고 1445mm 축거 2850mm다. 토요타 캠리보다 전장과 축거가 각각 25mm씩 길다. 실내 공간은 독일 프리미엄 세단 기준 준대형급과 비슷한 수준이다. 무릎 아래 공간이 특히 잘 뽑혔다는 평가다. 키 180cm 성인 남성이 2열에 앉아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다. 실내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미래 지향적이다. 변속기 디자인을 개선하고 스티어링 휠을 감각적으로 제작해 이전 세대 모델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마감재 역시 경쟁 모델과 비교해 고급스럽다는 분석이다. 2.0L 가솔린 엔진을 품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조합해 합산 최고출력 192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6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주행감각이 예상보다 강렬해 놀라웠다. 운전자 의도를 잘 반영해 원하는 만큼 속도를 내준다. 초반 가속감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우직하게 치고나가는 맛이 다른 엔진 모델 못지않다. 오히려 일부 구간에서는 가솔린 차량보다 훨씬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고속 주행도 안정적이다. 뒷부분이 흔들리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다. 오히려 곡선 구간에서 노면에 딱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 편안했다. 소음은 상당히 잘 차단하는 편이다. 연료효율성에 대한 만족도는 기대 이상이다. 공인복합연비가 19.1km/L다 보니 도심·고속에서 연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흐름이 원활한 도로에서 정속주행을 할 경우 실연비가 22~23km/L까지 올라갔다. 2023년형 모델부터는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가니쉬를 적용해 외장에 고급감이 더해졌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노블레스 이상 고급 트림에 전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사이클리스트·교차로 대향차) 기능도 더해졌다. 한층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최상위 스페셜 모델 ‘블랙 핏’도 나왔다. 블랙 핏 모델은 △18인치 블랙 포인트 전면가공 휠 △블랙 하이그로시 리어 스포일러를 탑재했다.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스웨이드 A/B 필라 △헤어라인 패턴 가니쉬가 실내에 들어갔다. 강력한 상품성을 지닌 차다. 연비와 주행감각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높다는 게 특징이다. 기아 2023 K5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2834만~3551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yes@ekn.kr기아 K5 기아 K5 기아 K5 기아 K5 기아 K5

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545억원…"수익성 개선 주력"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989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대비 5.5% 달성, 전년동기 대비 5.4%p 성장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증대 및 채널 다변화 등을 통한 매출 확대 및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며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인쇄 금호타이어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1909억원…전년比 51.5%↑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9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041억원으로 17.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59억원으로 15.0% 줄었다.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과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 달성, 승용 및 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을 20% 수준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 파트너십 강화,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kji01@ekn.kr[사진자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I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9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푸조, 댄스 크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이달 말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푸조 408’의 앰배서더로 크럼프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라임킹즈는 세계 대회를 휩쓸며 수많은 우승을 거머쥔 크럼프 크루로, 스트릿 댄스팀이 경합을 겨루는 엠넷의 서바이벌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푸조는 프라임킹즈만이 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더불어 크럼프 장르가 가진 자유로움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도로 어디서든 시선을 끄는 뉴 408의 강렬함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낼 수 있다고 판단해 프라임킹즈를 뉴 408의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푸조는 뉴 408의 공식 출시에 앞서 프라임킹즈와 색다른 캠페인을 전개한다. 프라임킹즈는 푸조가 뉴 408을 테마로 기획한 몽환적인 음원에 맞춰 직접 창작한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춤’이라는 언어로 뉴 408을 풀어낸다. 푸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및 뉴 408의 실루엣 등 주요 특징을 역동적인 안무로 형상화한 댄스 비디오는 오는 19일 푸조 공식 SNS 채널 및 프라임킹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메인 필름에 앞서 푸조는 프라임킹즈의 안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향후 프라임킹즈의 인터뷰 및 안무 메이킹 필름 등 뉴 408과 프라임킹즈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어떤 무대에서든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프라임킹즈는 사자를 닮은 강렬한 인상을 지닌 뉴 푸조 408과 매우 닮았다"며 "이후에도 프라임킹즈와의 시너지를 통해 뉴 408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1-뉴 푸조 408 앰배서더 '프라임킹즈(PRIMEKINGZ)'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이달 말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푸조 408’의 앰배서더로 크럼프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카카오모빌리티, 카헤일링 PBV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헤일링(차량 호출)에 최적화된 전용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및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송호성 기아 사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기아 권혁호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김상대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총괄 안규진 부사장, 미래이동연구소장 장성욱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와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는 국내 헤일링 서비스 선도 기업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국내 헤일링 시장의 전동화 및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나아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다양한 유형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이동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친환경 카헤일링 표준모델을 수립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헤일링 전용 PBV 개발부터 차량 운행 데이터/상태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와 연동되는 새로운 특화 서비스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헤일링 전용 PBV 개발을 위한 특화사양 관련 요구사항을 제안하고, 기아는 이를 반영해 2025년 출시 예정인 중형급 전용 PBV 모델을 활용,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 및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차별화된 차량 연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차량 운행 데이터/상태 데이터 확보 및 연동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와 카카오 T 앱, 내비 등 모바일 서비스의 원활한 연동을 위해서도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신규 특화 서비스의 개발 완료 후 철저한 실증 과정을 거쳐 2025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것은 물론, 서비스 고도화 과정에서 습득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충전/주차 등 차량 데이터 연동 기반 파생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약자 서비스, 물류, 렌터카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사업 진출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혁신을 도모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하며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기아 (사진 왼쪽부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송호성 기아 사장이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을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

볼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과 최상의 차량 컨디션 유지를 위해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볼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봄나들이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등 이동이 잦은 시기를 앞두고 차량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해당 기간 내 전국 32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하여 차량 수리를 진행한 모든 고객에게는 100% 제주 편백수 탈취제로 유명한 라이프 에티켓 브랜드 ‘희녹’과 협업한 ‘Volvo X hinok’ 차량용 탈취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따뜻해진 날씨로 나들이 및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는 요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한 사전 차량 점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볼보자동차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인 만큼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이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즈널 캠페인과 관련된 전국 서비스센터 위치 확인 및 예약은 볼보자동차 공식 애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 및 ‘서비스 바이 볼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또 서비스 바이 볼보 카카오톡 채널 상담톡을 통해 정비를 예약한 후 별도의 폼에서 응모를 진행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도 증정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사진자료_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벤츠, 오프로드 G-클래스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클래스가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G바겐’으로 알려진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해 오프로드 주행을 매니아들에게 궁극적인 기준점이 되는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40여 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독보적인 오프로드의 아이콘으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S-클래스·E-클래스와 함께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 중 하나이며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시작 제품이다. G-클래스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40여 년간 변함없이 클래식한 외관을 유지하며 G-클래스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오고 있다. 강인한 박스형 실루엣과 함께, 견고한 외장 보호 스트립, 뒷문에 노출형으로 장착된 스페어 타이어, 보닛 모서리에 자리한 볼록 솟은 방향 지시등은 G-클래스를 대표하는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이다. G-클래스의 사다리형 프레임 바디, 경사로나 내리막길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프로드 감속 기어는 안정성과 내구성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네 바퀴 가운데 하나만의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3개의 100% 디퍼렌셜 락 등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핸들링, 주행 안전성을 동시에 선사하는 다양한 기능들로 온·오프로드를 완벽히 아우르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2012년 국내 처음 선보인 G-클래스는 고유한 디자인 헤리티지와 최고의 주행성능, 안전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정체성을 모두 갖춘 아이코닉한 모델로 인정받으며,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G-클래스 매니아들을 위해 G-클래스 고유의 특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AMG만의 강인한 고성능 DNA를 반영한 ‘메르세데스-AMG G 63’의 에디션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벤츠는 ‘시간보다 강하다’라는 G-클래스의 모토 아래 G-클래스의 순수 전기차 버전이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예고했다. 이 모델은 ‘콘셉 EQG’ 쇼카 형태로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순수 전기 버전 G-클래스는 기존 G-클래스의 상징적인 디자인 전통은 그대로 계승했으며 성능 측면에서도 오프로드의 강력한 면모를 그대로 살린다는 방침이다.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뛰어난 출력, 제어력, 반응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추며 차체는 강인한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통합된다. kji01@ekn.kr21C0523_021 메르세데스-벤츠가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콘셉 E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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