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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일렉트릭 ‘눈부신 진화’ 운전 재미에 탄탄한 옵션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지난달 판매가 시작된 ‘2024년형 미니(MINI) 일렉트릭’이 운전자들의 이목을 잡고 있다. 운전 재미를 잡은데다 탄탄한 옵션까지 더해져 더욱 강력한 상품성을 갖췄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MINI 일렉트릭은 ‘고-카트 필링’(go-kart feeling)으로 대변되는 MINI만의 역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주행 성능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신규 외장 색상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추가되며 한층 매력적인 모델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기차 수요자들이 가격과 주행거리에 초점이 맞추긴 하지만, MINI만의 개성을 발산한다는 점에서 이 차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4년형 MINI 일렉트릭은 올해 MINI가 최초로 선보인 나누크 화이트(Nanuq White)와 인기 색상인 아일랜드 블루(Island Blue)가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나누크 화이트 외장 컬러는 북극곰을 뜻하는 이누이트어 ‘나누크(Nanuk)’에서 따온 것으로, MINI 만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한층 극대화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2024년형 MINI 일렉트릭은 정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접근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또 3D 내비게이션, 스티어링 휠 열선, 헤드업 디스플레이,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편의 사양도 기본으로 들어갔다. MINI 일렉트릭은 브랜드 특유의 고-카트 필링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순수전기차가 전달할 수 있는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전기 구동계에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세심하게 조율된 차체 기술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MINI 일렉트릭은 내연기관 MINI 3-도어 모델대비 무게중심이 30mm 낮다. 여기에 차체 무게 배분을 최적화한 영향으로 높은 주행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MINI는 또 가속 즉시 발휘되는 전기 모터 특유의 높은 토크를 도로에 전달하도록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 시스템을 개선했다. 동시에 회생제동 강도를 운전자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차량 보닛 아래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힘을 발휘하는 동기식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60km까지 3.9초, 시속 100km까지 7.3초만에 가속한다. MINI 일렉트릭의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기준 159km다. 급속충전 시 배터리 잔량을 80%까지 채우는 데 약 35분이 필요하다. MINI 일렉트릭의 내외부에는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에 순수전기 모델만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됐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MINI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간결하게 적용하고, 17인치 MINI 일렉트릭 파워 스포크 투톤 휠을 장착해 고유의 개성을 부각했다.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과 편의성이 강조됐다. 터치스크린 기능이 포함된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배터리 표기량과 회생제동으로 구성된 새로운 UI를 통해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인테리어는 MINI 일렉트릭 전용 트림으로 마감됐다. 카본 블랙 색상의 크로스 펀치 가죽 시트가 적용돼 매력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MINI 일렉트릭 전용 트림으로 제작했다. 카본 블랙 색상의 크로스 펀치 가죽 시트가 적용돼 간결한 매력을 강조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MINI 일렉트릭 전용 로고와 전용 기어 노브 및 스타트·스톱 버튼을 장착해 순수전기 모델만의 특색을 살렸다. MINI는 국내에서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은 작년 총 1만1213대의 MINI 차량이 판매되며 전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MINI가 많이 팔린 나라로 집계됐다. 더불어 MINI는 2005년 국내 시장 진출 이래 17년 연속 성장한 브랜드이자 2019년 이후 4년 연속 연간 1만 대 이상을 판매한 브랜드로 거듭났다. MINI 코리아 측은 "2024년형 MINI 일렉트릭을 통해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기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난 4월 선보인 순수전기 한정 모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 등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도 여전한 MINI 특유의 고-카트 필링과 특별한 감성, 한정 에디션만의 희소한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2024년형 MINI 일렉트릭 차량 이미지. 2024년형 MINI 일렉트릭 차량 이미지. 2024년형 MINI 일렉트릭 차량 이미지. 2024년형 MINI 일렉트릭 차량 이미지. 2024년형 MINI 일렉트릭 차량 이미지. 2024년형 MINI 일렉트릭 차량 이미지.

폭스바겐,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 ID.4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네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키는 카페 심폐 소생 프로그램이다. 도시재생 프로젝트 전문가인 유정수 대표가 나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방송에서 폭스바겐 ID.4는 출연진의 안락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지난 21일 방영분에서는 출연진들이 장거리 주행을 위해 ID.4를 직접 충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주행가능거리와 에너지 효율을 높여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3년형 ID.4를 가까운 시일 내 국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yes@ekn.kr21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 폭스바겐 ID.4가 21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 폭스바겐 ID.4가 등장한 모습.

볼보, 車 폐자재 활용 ‘업사이클링 리빙 디자인 프로젝트’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아티스트들과 자동차 폐자재를 활용해 조성한 ‘업사이클링 리빙 디자인 프로젝트’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펼쳐졌다. 이를 위해 ‘제로랩(Zerolab)’, ‘연진영’, ‘아누(a nu)’, ‘로우리트 콜렉티브(LOWLIT COLLECTIVE)’ 등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다. 볼보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회수한 30여가지 폐자재들로 ‘내 아이가 살아갈 내일을 위한 집’을 선보였다. 특히 브레이크 디스크, 파이프, 코일 스프링의 부품은 북스탠드, 연필꽂이, 와인스탠드, 문진과 같은 테이블 소품을 비롯해 소파와 스탠드형 선반, 7가지 조명 오브제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휠과 폐 비닐로 제작한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의자와 테이블 △파이프, 브레이크 디스크, 기타 플라스틱을 활용한 조명 △세라믹 소재와 폐 도자기로 연출한 정원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위한 새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공간의 모습을 통해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경험하고, 미래의 아름다움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해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yes@ekn.kr볼보가 국내 아티스트들과 자동차 폐자재를 활용해 조성한 ‘업 볼보가 국내 아티스트들과 자동차 폐자재를 활용해 조성한 ‘업사이클링 리빙 디자인 프로젝트’ 공간 이미지.

BMW, 부산서 ‘M 퍼포먼스 게러지 나이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코리아는 오는 30일 M 퍼포먼스 게러지 해운대에서 ‘M 퍼포먼스 게러지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M 퍼포먼스 게러지 나이트는 BMW M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힙합 가수인 다이나믹 듀오와 싱어송라이터 쏠이 공연을 펼친다. 자동차 매니아들을 위한 M 게러지 토크 콘서트, 다트 게임, 레이싱 게임 등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M 퍼포먼스 클럽 회원, BMW 밴티지 가입 고객, 부산·경남 지역 BMW 고객 등이다. 별도로 발송되는 신청 링크를 통해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지난 2020년 수원을 시작으로 자유로, 군포에 M 퍼포먼스 게러지를 열었다. 지난 4월에는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M 퍼포먼스 게러지 해운대를 선보였다. yes@ekn.krBMW M 차량 이미지. BMW코리아는 오는 30일 M 퍼포먼스 게러지 BMW M 차량 이미지. BMW코리아는 오는 30일 M 퍼포먼스 게러지 해운대에서 ‘M 퍼포먼스 게러지 나이트’를 개최한다

볼보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여해 소방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대원들이 첨단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의 기술과 차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구조 장비를 활용한 차체 절단과 같은 실제 자동차 사고 현장을 가정한 구조 작업을 재현하고 현장에서 차량을 시속 100km의 속도로 직접 충돌 시험한 후 실차 상태에서 구조 작업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사고나 화재 발생 시 소방 구조대원들의 생명구조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세미나에 순수전기차 ‘XC40 Recharge(리차지)’ 차량을 지원했다. 실제 교통사고 시 소방대원의 원활하고 안전한 승객 구출을 위해 전기차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소방대원들과 실차를 살펴보며 직접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yes@ekn.kr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볼보 XC40 Recharge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지프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서 ‘와일드 파크’ 부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프가 24~25일 열리는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와일드 파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와일드 파크는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앞 광장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4xe’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전개된다. 현장에서 캡슐 뽑기 게임을 통해 증정품을 제공하며, 세일즈 컨설턴트와의 상담과 시승도 가능하다. 소셜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에게도 지프 캐리어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yes@ekn.kr사진자료-지프 와일드 파크(Jeep® Wild Park) 지프가 24~25일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운영하는 ‘와일드 파크’ 홍보 포스터.

현대차그룹 계열사 ‘미래 먹거리’ 확보 가속페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이 자동차 외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R&D)에 집중해 수요 확장을 도모하는가 하면 ‘스마트 물류’, ‘소프트웨어(SW)’ 등 역량을 강화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뉴 모비스’ 비전 아래 중장기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필수 요소인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핵심 역량을 확보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별도로 R&D를 통한 신규 특허출원과 핵심부품 수주에 몰두하고 있기도 하다.회사가 이달 초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을 보면 작년 R&D에 투입된 금액만 1조3709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신규 특허 출원 건수와 특허 보유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41%, 61% 증가했다. 특히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기술(806건)과 전동화, 연료전지 등 친환경(210건) 비중이 높았다.현대글로비스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굴한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알티올’을 최근 인수했다. 스마트물류솔루션이란 상품의 입고·관리·분류·운송 등 물류 전과정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을 적용해 물류 효율성을 끌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2017년 설립된 알티올은 스마트물류솔루션 분야에서 핵심인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의 제어 시스템 설계와 개발, 구축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앞서 자동화 설비 능력 강화를 위해 미국 로봇 전문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지분을 투자하기도 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로봇인 스트레치(Stretch)의 활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고성장이 전망되는 사용후배터리의 회수 및 재활용 영역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할 방침이다.현대제철은 온라인에서 판매 활로를 찾고 있다. 현대제철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H코어 스토어’를 최근 선보였다.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 및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서다. 이 곳에서는 철근, 형강, 강관 등 건설용 강재를 판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다음달에는 플랫폼을 공식적으로 열 계획이다.현대오토에버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클라우드 지원을 확대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및 기술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네이버 출신 정수환 상무를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 정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운영총괄본부장(CIO)을 역임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정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클라우드 사업의 총사령탑인 클라우드기술 사업부장을 맡는다.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도록 IaaS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현대로템은 방산 분야에서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현대로템은 올 2~3분기 총 18대의 K2 전차를 폴란드에 인도할 예정이다. 업계는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실적 성장 및 이익 개선세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현대건설은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50억달러(약 6조4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밖에 국내에 ‘스마트 바이오 인프라’를 조성하거나 해상풍력 사업 역량을 키우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yes@ekn.kr현대차그룹 본사 전경.현대자동차그룹 CI

현대차 日 공략 박차···"무공해차 라이프스타일" 새로운 도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앞으로 다가올 무공해 차량(ZEV) 시대에 맞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현대차는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과 ZEV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선도 및 공동 서비스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쿄 다이칸야마 티사이트(T-SITE)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다카하시 야스노리 CCC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와 일본 현지 미디어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CCC는 ‘문화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 이라는 철학 아래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서점’으로 유명한 츠타야 서점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 사업을 펼치는 기업이다.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와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하고,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CCC의 기업 철학에 내포된 ‘사람 중심’ 이라는 공동 비전에 양사가 서로 공감함에 따라 성사됐다. 현대차와 CCC는 경제적, 사회적, 공동체적 지속가능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춰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경험을 공동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글로벌 체험 플랫폼 구축 등3대 주요 협업 분야를 선정했다. 현대차는 23일부터 CCC가 운영하는 도쿄의 다이칸야마 티사이트에서 현대차의 차량 공유 서비스 ‘모션(MOCEAN)’을 운영한다. 티사이트는는 츠타야 서점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상업시설이다. 고객들은 티사이트에서 현대차의 충전 설비 및 아이오닉 5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향후 CCC가 운영하는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모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과는 무관하게 올해부터 요코하마, 오키나와 등의 지역에서 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와 CCC는ZEV 시대에 맞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현대차가 보유한 차량 데이터와 CCC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나아가 ZEV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yes@ekn.kr

포르쉐, 무형문화재 계승 지원 ‘퓨처 헤리티지’ 2억42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개하는 무형문화재 계승 지원 사회공헌 활동인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를 확대 운영한다. 포르쉐코리아는 ‘퓨처 헤리티지’를 위해 2억4200만원을 기부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2년 차를 맞은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는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 중 하나다. 올해는 전승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공예 및 예능 분야에 3000만원, 신진 국악인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전통 예술 공연을 위해 2억1200만원을 기부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19일 지속적인 국가무형문화재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의 전승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전통 및 퓨전 국악 공연 지원을 통해 신진 국악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문화의 역사성, 고유성과 그리고 예술성을 널리 알려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처용나례희’ 공연을 한국의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전통예술과 국악을 보다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대중음악과 창작무를 결합한 퓨전국악공연 ‘동상동몽’과 무형문화유산 ‘처용무’를 모티브로 활용해 섣달 그믐에 행하는 제의인 ‘나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포르쉐코리아는 현재까지 해당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재재단에 총 7억4600만원을 기부했다. yes@ekn.kr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 활동을 통해 국내에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 활동을 통해 국내에서 전개하는 공연 포스터. 포르쉐는 ‘퓨처 헤리티지’를 위해 한국문화재재단에 2억4200만원을 기부했다.

르노코리아, NFT 보유 고객에 실제 차량 시승 경험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자사 공식 대체불가토큰(NFT) 보유 고객들에게 차량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앞서 ‘Create Your Epic Car’, ‘create your SM6’ 등 캠페인을 통해 자사 공식 NFT를 발행했다. 보유 고객들에게 디지털 공간에서 만나본 모델과 서비스를 실제 모빌리티 체험으로 연결해 실용성 높은 혜택으로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르노코리아 NFT 캠페인 참여 고객들의 커뮤니티인 디스코드 채널에서 다음달 초부터 9월 말까지 세 달 동안 펼쳐진다. 매주 1명을 추첨해 르노코리아 모델을 전국 어디서나 12시간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 플랫폼 쿠폰을 지급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시승 쿠폰 이벤트 외에도 자사 공식 NFT 보유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차 출시 행사 초청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 방안을 모색해 갈 예정이다. yes@ekn.krcreate your SM6 캠페인 콘테스트 1위 수상작 NFT 이미지 르노코리아 SM6를 기반으로 제작된 NFT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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