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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넥센타이어는 자사가 주최하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 2라운드가 오는 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약 350대의 참가 차량 및 바이크와 함께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6년부터 국내 모터스포츠의 지속적인 저변 확대와 모터스포츠 산업 기초종목의 육성을 위해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주최,타이틀 후원사의 권리로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새롭게 개최하며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 뿐만 아니라,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한지를 놓고 겨루는 방식의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와 경기 코스에 장애물 구간을 설정해 놓고 완주한 시간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짐카나’ 레이스로 구성된다.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는 참가자의 역량에 따라 두개의 클래스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개개인의 실력에 맞게 경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성자동차가 후원하는 ‘짐카나’ 레이스는 엔진의 구동방식에 따라 두개의 클래스로 나누어질 예정이며, 별도의 AMG 클래스도 마련해 운영된다. 또 대회 참가자들의 드라이빙 스킬 향상을 위해 넥센타이어의 공식 파트너팀인 서한GP 소속의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장현진 선수와 포뮬러3(F3) 레이스에서 우승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임채원 선수가 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및 레이싱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행사 이름에 걸맞게 서킷에서는 200여대의 바이크 퍼레이드 주행이 펼쳐질 예정이며, 패독(레이싱카가 서킷에 들어가기 전 대기하는 장소)에서는 새로운 자동차 동호회 문화가 된 카밋과 바이크 전시, 한유그룹의 헤리티지 리무진 차량을 포함한 차량 용품이 전시된다. 여기에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트랙 체험(레이싱카 택시, 서킷 사파리, 오프로드 체험, 그리드 워크)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연간 총 5라운드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별도의 입장권 예매 절차 없이 에버랜드 셔틀을 이용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kji01@ekn.kr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2라운드 개최 넥센타이어가 주최하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 은 용인 스피드웨이엣 개최될 예정이다.

벤츠 한성모터스, 부산 지역 취약계층 위해 여름 침구세트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가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이들이 폭염 속에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성모터스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보살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지난 26일 펼쳐진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한성모터스와 부산 수 지난 26일 펼쳐진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한성모터스와 부산 수영구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세종문화회관,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4000만 원을 후원했다.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돼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해 10월에는 ‘2022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총 79명의 단원이 참가한 바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201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판 ‘엘 시스테마’라고 불리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업시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토요타 (왼쪽부터) 안호상 세종문화회관사장과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쎄보모빌리티, 울산서 ‘초소형 전기차 공유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쎄보모빌리티는 울산광역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초소형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쎄보모빌리티는 28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과 자사의 초소형 전기차 쎄보C를 제공하고 전용 주차면을 제공받는 협약식을 가졌다. 쎄보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위해 캠시스의 차량대여 사업 자회사인 에프씨엠과 함께 쎄보C 10대를 제공한다. 최근 지자체별로 특화된 공유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한 초소형 전기차 보급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울산광역시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개발한 관광 특화형 애플리케이션인 ‘왔어울산’과 연계 제공한다.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인 아우토크립트가 카셰어링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의 투어 패스 상품 중 하나인 카셰어링 이용권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쎄보C는 8월1일부터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장생포 고래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곽용선 쎄보모빌리티 전무는 "기존에 차량 공유 서비스가 중소형 차들 위주였지만 이번 프로젝트처럼 특화된 분야에 초소형 전기차를 투입하는 것이 지자체별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지자체별 특화사업에 쎄보C를 활용하려는 문의와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쎄보모빌리티,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수 '차량 공유 서비스'에 쎄보모빌리티가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수 ‘차량 공유 서비스’에 제공하는 쎄보C 차량 이미지.

美 자동차 업계, 대규모 감원 바람…전기차 개발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포드와 스텔란티스 등 미국 자동차 업계에 정리해고 바람이 불고 있다. 전기차 개발 등에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자 이를 충당하기 위해 정리 해고에 나선 것이다. 29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북미 지역에서 일하는 정규직과 계약직 등 최소 100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포드는 지난해에도 전기차 투자를 위해 직원 8000명을 해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후 지난해 미국에서 3000명, 올해 초 유럽에서 3800명을 감원했다. 이번 감원 대상은 주로 엔지니어 직급에 집중될 전망이다.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부문의 사무직 근로자들도 포함된다. 포드는 전기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글로벌 개발·제조를 위해 500억 달러(약 65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포드는 올해 말까지 연간 60만 대, 2026년까지 연간 200만 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춘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운용의 효율성을 위해 전기차의 경우 포드모델e(Ford Model e), 내연기관 차량은 포드블루(Ford Blue), 상용차는 포드프로(Ford Pro) 등 3개 사업부로 재편했다. 포드는 현재 경쟁사들에 비해 70억달러(약 9조1000억원) 정도의 비용상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어 인건비 절감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실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내연기관차를 만드는 자동차 회사의 조직이 전기차 회사에 비해 훨씬 비효율적이라며 "비용절감을 위해 다른 회사들보다 더 많을 일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포드 경영진들 역시 이 회사의 연간 비용이 70억~80억달러로 경쟁사들에 비해 너무 높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도 마찬가지다. 스텔란티스는 올해 초 지프의 ‘체로키’를 생산하던 미국 일리노이주 공장의 가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해당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1350명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제너럴모터스(GM)도 5만8000명 규모의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 두 회사는 정리해고뿐만 아니라 ‘자발적 바이아웃’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바이아웃은 직원들이 퇴직금, 실업수당, 건강보험 등을 받는 조건으로 자발적으로 퇴사하는 일종의 희망퇴직이다. GM의 경우 약 5000명이 바이아웃을 신청했으며 회사는 이를 통해 지난 1분기에 약 10억 달러를 절감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신규 채용을 진행하지 않았다. 올해는 추가 정리해고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와 리비안도 앞서 800~1300명 수준의 정리해고를 추진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포드의 이번 감원 계획은 시간제 공장 노동자들의 향후 4년간 근로 조건에 대한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협상 시작을 앞두고 발표됐다. 전문가들은 UAW 새 지도부의 강경한 입장을 고려하면 포드와 GM, 스텔란티스에서 파업 위험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다. kji01@ekn.kr[사진자료] FSSK Newsletter_ May 2023_1 포드 ‘레인지 챕터’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모비스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어린이 교통안전 책임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국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비행기 안전사고 대응요령과 선박 탑승 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방법, 지하철 승하차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현대모비스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 배포한 투명우산은 올해로 130만개를 돌파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학교는 2200여 개가 넘는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초등학교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담긴 사연을 공모 받아 연말까지 어린이 관련 기관에게도 투명우산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사와 대리점, 임직원들도 참여해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최준우 현대모비스 ESG추진사무국 상무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업(業)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중심인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모비스가 29일 ‘2023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가 29일 ‘2023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전행동을 기르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 美서 벤츠·BMW·캐딜락 누르고 ‘올해의 전기차’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는 아이오닉 6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2023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올해 최고의 차 10’, ‘올해 최고의 전기차’ 선정을 비롯 차량 비교 평가 등을 해오고 있다. 카앤드라이버는 이번에 아이오닉 6를 포함해 아우디, BMW, 캐딜락,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14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 중 아이오닉 6는 13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경쟁 차종들은 각 사별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모델들이 대거 포함됐다. △아우디 Q4 e-트론(MEB) △캐딜락 리릭(BEV3) △메르세데스-벤츠 EQE 350(EVA2) △루시드 에어 퓨어(LEAP) 등이 대표적이다. 평가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을 통해 △차량 가치 △주행 테스트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 △주행의 즐거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 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지난 4월 월드카 어워즈 주최측이 발표한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 ‘2023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1월에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에 꼽혔다. 토니 퀴로가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 5에 이은 아이오닉 6의 수상은 현대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아이오닉 6는 빠른 충전속도, 뛰어난 주행성능 등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전했다. 호세 무뇨즈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업계 최고의 공기역학, 충전속도,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아이오닉 6를 완성하기까지 쏟은 수많은 노력을 인정받은 기분"이라며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 아이오닉 6 현대차 아이오닉 6. 이 차는 최근 미국 카앤드라이버 ‘2023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SK렌터카 "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SK렌터카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렌터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가 주관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고 소비자가 인정한 우수 서비스를 발표하는 상이다. SK렌터카는 4년 연속 수상 배경으로 장기렌터카 온라인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는 점을 꼽았다. 이를 통해 업계 최초 신개념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제고했다는 평가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한 노력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으며 4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와 만족도를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SK 렌터카 SK렌터카 다이렉트는 지난 2021년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년간 웹사이트 누적 방문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

KG 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쌍크ME는 ‘쌍큼 발랄한 크리에이터는 바로 ME’라는 의미를 지녔다. 지난 2020년 1기 활동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쌍크ME 2기 활동을 올해 1월~6월 운영하고, 새롭게 3기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0명/팀이다.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자동차 운전이 가능한자가 대상이다. 사진, 글, 영상 콘텐츠 제작 등 KG 모빌리티에 진심인 개인이나 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사진·영상제작 능력 보유자, 아웃도어 액티비티 고관여자, 자동차·패션·음악분야 고관여자는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승차량 및 소정의 유류비 지원 △매월 콘텐츠 제작비 △쌍크ME 활동기념 캠핑 굿즈 △할리스 커피바우처 등이 제공된다. 뛰어난 활동을 펼친 쌍크ME 중 최우수상 1팀을 선정해 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상 2팀에게 각 100만원의 상금을, 쌍크ME 전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KG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흥미 가득한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20230629_쌍크ME3_모집_이미지 KG 모빌리티 ‘쌍크ME3’ 모집 포스터.

기아, 가나 지역사회 자립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현지 이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가나에서 실시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정부에 자립 모델 이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가나는 기아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현지 이양을 완료한 열두 번째 거점이 됐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고자 하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 7월부터 5년간 가나 남부의 판테아크와 지역 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 및 공공보건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판테아크와 지역은 가나에서 낙후된 농촌지역 중 하나다. 전염성 질병 감염률이 높고 5세 미만 아동 및 산모 대상 1차 진료기관이 부재하는 등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가지고 있다. 기아는 글로벌 NGO 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산모·영유아 특화 보건센터 설립 △방문 치료 서비스 운영 △보건인식 개선 교육 진행 등을 추진했다. 판테아크와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 개선과 산모 및 영유아의 발병률 감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아는 5년간의 지원을 마치고 이양식을 진행해 현지 정부에 사업 전권을 이양했다. 향후 2년간 현지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센터의 운영이 안정권에 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지역사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향후에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저개발국가 주민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28일(현지시간) 가나 판테아크와에서 진행된 '그린라이트 프로 28일(현지시간) 가나 판테아크와에서 진행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이양식에서 기아 행사 관계자, 월드비전 가나 관계자, 가나 판테아크와 지역 정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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