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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바이에른오토가 공식 인증 중고차 서수원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하는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서수원 전시장’은 연면적 약706m²의 규모로 최대 22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대규모 신차·중고차 복합 매매단지인 ‘도이치오토월드’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넓고 쾌적한 전시 공간 이외에도 차량의 성능 점검, 상품화 작업, 사진 촬영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차량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서수원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내방 및 상담 고객에게는 아우디 장우산을 증정한다. 또 공식 인증 중고차 서수원 전시장을 포함한 서울 강서, 경기 의정부에 위치한 바이에른오토 아우디 전시장에서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 한하여 아우디 레디백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우디 바이에른오토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서수원 전시장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308-5 도이치오토월드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kji01@ekn.kr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서수원 전시장 내부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서수원 전시장에 차량이 진열돼 있다.

BMW 모토라드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모토라드는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BMW 모토라드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는 자동차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과 같이 내비게이션, 속도 등 주행 중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고글이다. 블루투스와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다. 각종 정보를 나타낼 위치와 설정은 주행 전에는 물론 라이딩 중에도 모터사이클 핸드바의 멀티 컨트롤러를 이용해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작동 시간은 최대 10시간이다. yes@ekn.kr사진-BMW 모토라드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 (2) BMW 모토라드가 공개한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를 장착한 모습.

벤츠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E SUV’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고, 올해 초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처음 소개된 더 뉴 EQE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두 번째로 개발된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모델이다. 더 뉴 EQE SUV는 공기역학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으며, 주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히트펌프(heat pump)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DCU를 장착했다. 먼저 더 뉴 EQE SUV의 프론트 액슬 앞쪽에는 새로운 휠 스포일러가 적용했으며,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휠을 위해 특별한 에어로 클래딩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바퀴로 공급되는 공기 흐름을 개선했다. 특히 톱니 모양의 터뷸레이터와 같이 세밀한 공기역학적 요소가 포함된 차량 하부는 공기의 흐름을 크게 개선한다. 이러한 요소로 인해 EQE SUV는 큰 부피와 짧은 리어 오버행에도 불구하고 0.25Cd라는 우수한 공기저항계수를 자랑한다. 더 뉴 EQE SUV는 총 10개의 모듈로 구성된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 또 기본 탑재된 히트펌프는 전기 모터 및 배터리의 폐열을 실내 난방을 위해 사용하며 더욱 효율적인 주행 및 주행거리 향상에 도움을 준다. 더 뉴 EQE 350 4MATIC SUV와 더 뉴 EQE 500 4MATIC SUV의 사륜구동 4MATIC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 최적화된 방식으로 전륜과 후륜의 전기 모터(eATS)에 토크를 분배한다. 이에 더해,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최초로 DCU(Disconnect Unit)을 장착해 각 주행 상황과 요구되는 출력에 맞춰 자동으로 전륜 모터를 분리해 후륜 구동으로 주행한다. 예를 들어, 적재량이 적을 때 DCU는 전륜의 전기 모터와 변속기 작동을 멈춰 사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전환하며, 이로 인해 저항으로 인한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요소 덕분에 EQE 350 4MATIC SUV와 EQE 500 4MATIC SUV는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404km와 401km 주행이 가능하며, EQE 500 4MATIC SUV의 경우 최고 출력 300 kW, 최대 토크 858 N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시장에는 ‘더 뉴 EQE 350 4MATIC SUV’, ‘더 뉴 EQE 500 4MATIC SUV’과 더 뉴 EQE SUV의 출시를 기념하는 ‘더 뉴 EQE 500 4MATIC SUV 런칭 에디션’이 먼저 출시되며, 추후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차량 가격은 △더 뉴 EQE 500 4MATIC SUV 런칭 에디션 1억3400만원 △더 뉴 EQE 500 4MATIC SUV 1억2850만원 △더 뉴 EQE 350 4MATIC SUV 1억990만원이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E SUV는 럭셔리하고 스포티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인테리어를 갖추면서도 공기역학과 주행 효율성에 획기적인 개선을 이룬 모델"이라며 "더 뉴 EQE SUV는 수준 높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며 디자인, 실용성, 주행성능 등 모든 것을 갖춘 ‘올라운더 전기 SUV’로서 국내 시장에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1일 출시한 ‘더 뉴 EQE SUV’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다임러 트럭, 고양시 사회 복지관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지난 7일 사회 공헌 프로젝트 ‘세이브 더 비, 세이브 더 그린’의 일환으로 제주 애월읍 양봉 농장에서 1년 만에 첫 수확한 꿀 200병을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세이브 더 비, 세이브 더 그린’ 캠페인은 탄소 중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구와 인류를 위해 기여하는 꿀벌이 국내 산업, 경제, 사회 등 전면에서 열심히 달리는 트럭, 트럭커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시작됐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난 2022년 7월 사회적 기업 ‘그린비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주 애월읍 내 양봉 농장에 꿀벌 28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양봉 키트 7세트를 지원했으며 추후 수시로 늘여갈 예정이다. 벌꿀을 수확하는 작업에는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일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이해 그린비즈에 후원한 양봉 키트에서 1년 만에 첫 수확한 제주 천연 꿀 200ml 총 200병을 고양시문촌9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본 전달식에는 이원장 다임러 트럭 코리아 제품 및 마케팅 총괄 상무와 김신실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선희 부장이 참석했다. 기부된 꿀 200병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장 다임러 트럭 코리아 상무는 "환경 보호를 위해 시작한 사업을 통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 임직원이 직접 수확한 천연 꿀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특별하다"며 "세이브 더 비, 세이브 더 그린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동시에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임직원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신실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뜻깊은 의미를 가진 꿀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초복을 맞아 지역 사회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kji01@ekn.kr다임러트럭 (왼쪽부터) 정진호 다임러 트럭 코리아 부장, 이원장 상무, 김신실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송선숙 과장이 제주 감귤꽃 천연벌꿀 기부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볼보, 코오롱스포츠 협업 캠핑 에디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 캠핑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볼보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톤앤매너와 코오롱스포츠의 아웃도어 노하우로 완성된 텐트 패키지, 티타늄 컵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텐트 패키지에는 볼보자동차를 대표하는 블루 컬러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텐트 패키지는 탁월한 경량성과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라이트 4’ 기반의 텐트와 실타프로 구성돼 있으며, 초보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차박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견고한 소재로 제작된 티타늄 컵 세트는 다양한 식음료를 담을 수 있고 네 가지 사이즈를 제공해 수납 및 이동이 용이하다.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 캠핑 에디션은 이날부터 ‘볼보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숍’에서 사전 알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실제 구매는 오는 18일부터 가능하다. 텐트 패키지와 티타늄 컵 세트의 가격은 각각 99만원, 16만5000원이다. 특히 볼보자동차 오너에게는 텐트 패키지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기에 티타늄 컵 세트도 무료로 증정한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서 스마트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한정판 캠핑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출시한 캠핑 에디션은 11일부터 ‘볼보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숍’에서 사전 알림 신청을 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전기차용 타이어도 역시 금호타이어’라는 컨셉으로 ‘Your EV Partner, KUMHO TIRE’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캠페인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이와 함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전기차용 타이어의 기술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광고는 타이어의 속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전기’를 비주얼 모티프로 하여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탄생을 전자회로의 빅뱅 폭발로 표현했다. 또 금호타이어만의 특화된 저소음 기술 및 드라이빙 성능을 강조하여 전기차용 타이어도 역시 금호타이어임을 직접적으로 노출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탄생을 알리는 이번 광고는 오랜 기간 전기차 전용 타이어에 대한 금호타이어의 고민을 담아 풀(Full) 3D작업으로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리딩 브랜드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해당 광고는 국내 지상파 TV광고를 포함해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까지 폭넓게 노출될 예정이며 글로벌에서도 당사 유튜브 채널인 ‘엑스타 TV’를 비롯해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장혁 G.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광고캠페인은 ‘전기차용 타이어도 역시 금호타이어’ 각인을 위해 짧고 강력한 비주얼로 표현했다"며 "금호타이어는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과 차세대 전기차용 OE 타이어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의 변화 분위기를 확대 재생산하여 시장의 화두를 ‘전기차’로 전환시키기 위해 이번 광고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 신규 EV용 타이어 광고 캠페인 온에어(1) 금호타이어의 ‘Your EV Partner, KUMHO TIRE’ 광고는 TV광고와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에 노출될 예정이다.

롯데렌탈, 하반기 신입 인턴전형 채용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롯데렌탈이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통해 고객중심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변화를 주도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인재를 영입하고자 한다. 인턴 채용을 통해 롯데렌탈은 영업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이후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렌탈 본업을 이해하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인턴 채용은 △오토렌탈영업(서울, 의왕, 수원, 부산, 세종, 전주) △일반렌탈영업-고소장비 및 로봇, 서울 선릉) 직군에서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이다. 최대 2개 직무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세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입사 지원할 수 있다.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의 지원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와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서, 2종 보통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규에 따라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 진단, 면접, 인턴 실습(최종 면접), 건강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인턴 채용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은 약 6주간 인턴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선릉 본사에서 진행되는 기본 직무 교육 외에도 현장 지점에서 직접 영업 실무를 수행한다. 인턴실습 과정 종료 후에는 최종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실습기간 동안 실무를 수행하며 받은 평가와 최종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에 정식 입사하게 된다. kji01@ekn.kr[롯데렌탈_보도이미지] 롯데렌탈 신입채용 인턴전형 롯데렌탈은 오토렌탈영업과 일반렌탈영업 등 직군에 대한 인턴사원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기아 유럽법인 ‘PBV 비즈니스 전문가’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가 B2B(기업 간 거래) 및 상업용 자동차 판매·마케팅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전문가를 영입했다. 기아는 10일(현지시간) 유럽법인의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Pierre-Martin Bos)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1999년 이탈리아의 피아트 그룹에서 B2B 사업을 담당한 것을 시작으로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 다양한 브랜드에서 일했다. 유럽·아프리카 등 글로벌 전역의 상업용 자동차 △판매 △마케팅 △고객사 관리 △사업 총괄까지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쳤다.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우선적으로 핵심 시장인 유럽 권역에서의 △고객 및 수요 발굴 △판매 네트워크 구축 △고객 관리 및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전용 사업 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맡는다. 더불어 △목적 기반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 공급을 위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과제 모색 △기아의 글로벌 PBV 비즈니스 전략 구체화에도 중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기아는 올해 4월 진행한 ‘2023 인베스터 데이’에서 ‘고객 중심 경영체계’를 강조했다. 고객의 수요와 요구에 특화된 차량 제품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PBV 사업을 향후 기아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언했다. 이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사용 목적에 따라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2025년 양산 돌입을 목표로 연산 15만대 규모의 PBV 전용 생산 공장도 건설 중이다. 2025년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PBV 모델을 출시한 뒤, 소형에서 대형까지 아우르는 PBV 풀라인업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특화 솔루션 패키지와 전용 판매망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B2B사업과 비즈니스용 차량 판매,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업 총괄 등을 두루 경험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라며 "우수 인재 영입과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 PBV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기아 유럽법인이 10일(현지시간) 영입한 피에르 마르텡 보 상무 기아 유럽법인이 10일(현지시간) 영입한 피에르 마르텡 보 상무.

에이씨델코, 전품목 20% 할인 ‘썸머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 ‘에이씨델코(ACDelco)’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186개 서비스센터에서 ‘썸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씨델코 부품으로 교환 시 전품목 2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용 가능한 수입차 모델과 경정비 부품은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렉서스 브랜드의 28개 모델에 적용되는 엔진오일(오일 필터, 에어 필터 포함), 실내 에어컨 필터,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등이다.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는 "에이씨델코는 전국을 커버하는 광범위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승인 및 보증된 고품질 제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에이씨델코의 프리미엄 상품,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에이씨델코(ACDelco) 평촌 서비스센터 내부 에이씨델코(ACDelco) 평촌 서비스센터 내부

치열한 수입차 3위 싸움…상반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투 톱’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판매 3위 자리를 두고 싸움이 치열하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수입차 상반기 누적대수 13만689대로 전년 동기 13만1009대보다 0.2% 감소했다. 수입차 판매 1위는 총 3만8106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벤츠는 3만5423대를 판매해 2등에 올랐다. 양사 간 판매대수 차이는 2683대에 불과하다. BMW와 벤츠를 제외하곤 1만대를 넘긴 수입차 브랜드가 없어 명실상부한 투 톱 체제를 이뤘다. 3위 자리를 두고는 여러 브랜드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 1월 2454대, 2월 2200대, 3월 2260대를 기록하다가 4월 들어 473대로 급락했다. 5월엔 902대, 6월 1347대를 판매하며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었지만 총판매 9636대를 기록해 1만대 고지를 넘지는 못했다. BMW, 벤츠와 함께 묶이던 ‘독일 3사’ 체제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아우디가 주춤하는 사이 타 브랜드는 턱 밑까지 추격해왔다. 볼보는 올해 상반기 8463대를 판매해 판매 순위 4위를 차지했다. 볼보는 상반기 내내 큰 하락세 없이 월평균 1400여 대를 판매했다. 4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3위 아우디 판매량을 넘어서기도 했다. 5위는 올해 상반기 6950대를 판매한 렉서스다. 렉서스의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1.1% 상승했다. 이미 지난해 연간 총 판매량인 7592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총 판매량은 1만4000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노재팬’ 직전 연도인 2018년의 연간 판매량(1만3340대)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렉서스는 최근 한일 관계 개선에 힘입어 첫 순수 전기차인 ‘디 올 뉴 일렉트릭 RZ’와 ‘뉴 제너레이션 RX’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는 올 상반기 6226대를 판매하며 판매 순위 6위를 차지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2014년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국내에서 4204대가 판매됐던 포르쉐는 2021년 8431대가 팔렸고, 지난해에는 8963대를 판매하며 3년 연속 판매량을 경신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 세계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어 BMW MINI(4430대, 7위), 토요타(3978대, 8위), 폭스바겐(3240대, 9위), 랜드로버(2988대, 10위) 순이다. kji01@ekn.kr사진-BMW 뉴 5시리즈 최초 공개 (2) (4) BMW는 지난달 25일 ‘뉴 5시리즈’를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다. 한국 시장에는 오는 10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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