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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추석 연휴 맞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다음달 28일까지 ‘2023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증이 만료된 지프, 피아트, 크라이슬러 차량이 대상이다. 행사 기간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무상 점검 서비스 및 각종 부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다음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황금연휴에 장거리 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고객들의 안전 운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명절에는 장거리 운행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운행 전 브레이크와 오일류, 타이어 등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2023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은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전국 22개 지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가 보증 만료된 지프, 피아트, 크라이슬러 차량을 대상으로 꼼꼼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이밍 벨트 및 워터 펌프, 트랜스미션 관련 부품, 트랜스퍼 케이스, 샤프트 및 오일류, 각종 외부 벨트류는 교체 시 2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모파 순정 부품(엔진오일 및 타이어 제외)은 15%, 모파(MOPAR) 순정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상품은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kji01@ekn.kr사진자료-스텔란티스 코리아 '2023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다음달 28일까지 ‘2023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벤츠, 정비 기술 경쟁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테크니션 기술 경진 대회 ‘한국 테크마스터’와 정비 전문가 양성 교육 ‘아우스빌둥’ 및 AET’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테크마스터는 서비스 기술력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969명의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임직원이 참가해 예선을 거쳤으며 지난 15일 진행된 본선 대회에는 선발된 최종 40명이 참가해 경쟁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기차 시대에 맞춰 ‘EQ 서비스어드바이저’ 부문과 ‘EQ 테크니션’ 부문이 신설됐으며 이날 경쟁에서는 총 10개 부문에 대한 역량평가와 팀 평가가 이뤄졌다. 본선 대회에 참가한 테크니션들은 최상의 고객만족이라는 목표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진단 테크니션 부문의 KCC 오토 도봉 서비스센터 신형선 등 10명의 전문가가 수상하며 올해 대회가 마무리됐다. 아우스빌둥과 AET 참가 교육생들은 차세대 자동차 전문 정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전기차 등 수리를 위한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벤츠는 이번 아우스빌둥 7기 25명과 AET 16기 15명 참가 교육생을 포함해 지난 17년 동안 총 410여 명의 참가 교육생을 배출했다. 벤츠가 2017년 도입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의 교육생들은 벤츠 공식 딜러사에 입사해 3년간 현장 실무와 대학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국내 협력 대학 학사 학위와 벤츠 코리아 교육 인증,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수료증 등을 함께 받게 된다. 또 벤츠는 지난 2006년 ‘AMT’를 시작으로 정비 인력을 양성해 왔으며 전기차 시대에 맞춰 지난해부터는 AET로 개편해 정비 전문가를 선발하고 있다. AET 참가 교육생은 총 20개 교육과정 수료 및 평가를 거쳐 전 세계 벤츠 네트워크에서 인정되는 유지 보수 관련 자격 등을 얻고 결과에 따라 국내 벤츠 공식 네트워크 채용 기회까지 얻게 된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전국 서비스센터의 테크마스터 경진 대회 본선 진출 임직원, 교육 참가 학생, 트레이너, 협력 대학 교수진뿐만 아니라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틸로 그로스만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우리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의 가치를 최고의 제품은 물론, 최고의 서비스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전기차 시장에서도 최고의 고객 만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벤츠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가(왼쪽에서 여섯 번째)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테크니션 기술 경진 대회 ‘테크마스터’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사회복지시설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5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미혼모 보호시설 ‘자모원’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우리들의 숲 조성’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에 녹지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 ‘플랜트 테라피(식물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자연 치유 요법)’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와 서울시에 위치한 발달장애 특수학교 2개교를 찾아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두 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자모원과 소망재활원에서 숲 조성에 구슬 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회사가 준비한 플랜트 박스(Plant Box)에 다양한 꽃과 묘목을 식재하고 급수, 토양 피복, 플랜트 박스 이동, 주변 정리까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성된 숲이 소외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숲 조성에 그치지 않고 녹지 공간이 훼손되지 않도록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 보수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kji01@ekn.kr[사진자료]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 대상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요타, 미니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4번째 전동화 모델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알파드는 전통적인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부여하는 전면부와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을 더해 기존의 틀을 넘어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입체적 조형의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다이내믹함이 강조된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측면부는 역동적인 느낌의 보디 라인과 일직선으로 이어진 크롬 가니쉬를 통해 알파드만의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후면부에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까지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했다.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배려한 인테리어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마감돼 있어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운전석에는 천연가죽 소재와 우드패턴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과 높은 조작성을 갖춘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비롯하여 최적의 착좌감을 실현한 나파 가죽 시트의 열선, 통풍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은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2열 공간은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손쉽게 조작하면서 동시에 뛰어난 착좌감을 자랑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가 탑재돼 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에는 토요타 최초로 등받이와 암레스트 부분에 저반발 메모리 폼 소재를 도입하여 몸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졌다. 또 하단 쿠션 부분의 우레탄 소재는 체중의 압력을 분산시켜 장시간 이동 시 허리와 하체 피로도를 줄여준다. 알파드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는 안정적인 승차감을 구현했다. TNGA-K(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을 향상시켰고,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됐다. 토요타 최초로 2열 시트 쿠션 프레임에 진동방지 고무 부싱을 적용해 시트의 좌우 움직임을 최소화했으며, 피치 보디 컨트롤(Pitch Body Control)을 통해 차체 상하 진동을 줄여 장시간 드라이빙에서 오는 탑승 피로감을 줄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울러 주파수 감응형 쇽 업소버를 탑재해 노면 요철에 따른 진동 발생 빈도의 감쇠력을 조절하여 부드러운 승차감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윈드실드 및 1열과 2열 측면에 적용된 어쿠스틱 글래스 △이중 실링 슬라이드 도어 등이 적용되어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했다.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HEV)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연비 효율과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L을 기록했다. 여기에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이 탑재되어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활용하여 빗길이나 거친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토요타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9920만원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알파드는 프리미엄 미니밴으로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설계로 고객의 행복을 바라며 사소한 부분까지도 배려한 모델"이라며 "업무상 필요한 의전활동, 가족과의 여행이나 레저활동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동과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토요타코리아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공식 출시_사진자료1 토요타 ‘알파드’가 정차해 있다.

롯데렌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롯데렌탈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조직 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이다.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여부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인증 받은 서비스 영역은 자동차, 사무기기, 산업 장비의 토탈 렌탈 사업 등이다. 그동안 롯데렌탈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이사회 및 산하 위원회를 운영하고, 준법경영부문을 신설하며 윤리·준법경영 강화에 힘써왔다. 롯데렌탈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는 전사적 통제 시스템과 위법·부패행위에 대한 예방 체계를 고도화해 온 점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최초 인증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를 통해 내부적으로 올바른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고 부패 리스크를 예방, 탐지,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ISO37001 인증을 계기로 뇌물, 부패와 관련된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해 부패행위를 근절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에 청렴성 확보를 통한 고객의 신뢰 향상 및 국내외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향상까지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94919_1694991364 (왼쪽부터) 김경봉 롯데렌탈 법인영업본부장,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이설아 롯데렌탈 준법경영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씨델코 ‘가을 엔진오일 특별전’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이씨델코(ACDelco)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186개 서비스센터에서 ‘가을 엔진오일 특별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ACDelco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엔진오일을 교환할 시 20% 지원 혜택을 준다. 오일필터, 에어필터를 포함한 엔진오일 패키지 교환 시 ACDelco 캠핑용 폴딩박스를 추가 제공한다. 윌리엄 헨리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국내 수입차 고객들이 보증된 고품질 엔진오일 패키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교체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가을 엔진오일 특별전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ACDelco의 프리미엄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_ACDelco 평촌 서비스센터 내부 ACDelco 평촌 서비스센터 내부

‘정의선 車’ 제네시스,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는 오직 고객에게 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2015년 11월4일 제네시스 브랜드를 론칭하며 한 말이다. ‘정의선 차’로 불리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는 지난달까지 국내 69만177대, 해외 31만8627대 등 총 100만8804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출범 이후 7년10개월만의 성과다. 누적 판매 50만대를 달성한 지 2년3개월만에 100만대 고지를 넘었다. 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판매를 늘려왔다. 2015년 11월 G90(당시 국내 차명 EQ900)를 출시하며 그 해 384대를 판매한 것이 시작이다. G70·G80·GV70·GV80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2020년에는 13만2450대를 팔았다. 처음으로 글로벌 연간 판매 10만대를 넘어섰다. 이어 2021년 20만1415대, 2022년 21만5128대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 들어서 8월까지는 15만4035대를 판매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네시스 차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2016년 출시된 G80이다. G8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39만738대가 팔렸다.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와 최초의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GV70도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17만3882대, 16만965대의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제네시스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 라인업과 전용 브랜드 경험 공간 구축, 세심한 고객 케어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대담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5년 브랜드 첫 차로 G90를 출시한 이후 세단, SUV,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을 출시했다. 그 결과 2020년 4개 차종에 불과했던 라인업은 현재 세단 5종, SUV 2종, 전기차 3종 등 총 10개로 늘어났다. 이 같은 독창적인 라인업을 바탕으로 제네시스는 미국, 유럽, 중국, 중동, 호주 등 17개 시장에 진출했다. 제네시스는 또 전세계 50개 곳에 스튜디오, 라운지, 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경험 공간을 구축해 관리하고 있다. 럭셔리한 경험과 서비스로 ‘제네시스만의 차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품질도 인정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IQS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제네시스는 2017년~2020년 4년 연속 1위, 2021년 2위에 이어 다시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2021년 9월 발표한 전동화 브랜드 비전에 발맞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 생산지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전동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수요에 따라 현지 정부 정책, 부품 인프라 현황, 글로벌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적의 전기차 생산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동화 라인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원자재, 부품은 물론 생산 공정을 포함한 브랜드의 모든 가치 사슬에 혁신을 도모함으로써 탄소 중립 달성 목표도 구체화한다. 송민규 제네시스 사업본부장(부사장)은 "출범 이후 고객을 위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 여정 속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기록했다"며 "세상에 없던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럭셔리 경험들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230917 (사진1) G80 제네시스 G80. 이 차는 브랜드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39만여대가 팔렸다.

[시승기]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더욱 진화한 매력쟁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거 쏘나타 맞아요?" 새로 나온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를 본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최근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며 디자인과 상품성이 대폭 개선돼 많은 운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각 트림별로 첨단 편의·안전사양이 추가돼 ‘가성비’가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얼굴은 더욱 예뻐져 존재감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1.6 가솔린 모델을 시승했다.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올해 초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주인공 역할을 수행하며 유명세를 탄 차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스포츠 세단의 느낌을 잘 살려 역동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바로 이전세대 쏘나타의 모습이 떠오르지도 않을 정도로 과감한 라인이다. 현대차 측은 이 차에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녹여 넣었다고 홍보하고 있다. 전면부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램프와 후면부 ‘H 라이트’가 포인트다. 측면 라인이 날렵하게 뻗었는데 루프라인이 매끄럽게 떨어져 여성미를 강조했다. 내부도 예뻐졌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넣어 운전석에서 시야가 매우 넓게 느껴진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910mm, 전폭 1860mm, 전고 1445mm, 축거 2840mm다. 캠리보다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30mm, 15mm 긴 정도다. 실내 공간은 여유롭다. 같은 제원의 세단이라도 실내와 트렁크 공간을 뽑아내는 실력은 현대차가 세계 최고다. 독일 프리미엄 차량과 비교하면 한 체급 더 큰 차를 연상시킬 정도다. 키 180cm 성인남성이 2열에 앉아도 머리 위나 무릎 아래가 전혀 답답하지 않았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꽤 폭넓게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의 형상이지만 포지션을 잘 조절하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kg·m의 힘을 발휘한다. 자동 8단 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공차중량이 1.5t 수준이라 치고 나가는 맛이 좋다. 가벼운 차체가 원하는만큼 속도를 내는 기분이다. 변속기는 운전자의 의도를 잘 반영해 제때 반응할 줄 안다. 정속주행을 할 때 차체를 안정적으로 끌어주며 연료 효율성을 높여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속도가 붙었을 때 자세가 안정적이라 만족스러웠다.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능력도 수준급이다. 공인복합연비는 17인치 기준 13.5km/L를 인증받았다. 현대차는 쏘나타 디 엣지에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전 트림에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들어갔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도 차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디지털 키 2’와 녹화 품질을 높이고 음성 녹음이 가능해진 ‘빌트인 캠 2’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경고’(SEW) 등 지능형 안전 기술도 갖췄다. 여기에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등도 탑재됐다. 쏘나타가 ‘디 엣지’라는 수식어를 품으며 한 단계 더 진화했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주행이 원가 안정적이라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 충분하겠다는 총평이다. 첨단·안전 사양이 대거 추가되며 가성비도 높아졌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의 가격은 2808만~3917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외에도 2.0 가솔린, 2.0 LPi, 2.5 가솔린 터보,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등 선택지가 있다. yes@ekn.kr'쏘나타 디 엣지' '쏘나타 디 엣지' (사진1)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사전계약 실시 '쏘나타 디 엣지' '쏘나타 디 엣지' '쏘나타 디 엣지' '쏘나타 디 엣지' '쏘나타 디 엣지' '쏘나타 디 엣지' 230327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 공개(5) '쏘나타 디 엣지' '쏘나타 디 엣지' 230327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 공개(2)

롯데렌터카, 추석 렌터카 이용 고객 대상 24시간 무료이용권 증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롯데렌터카가 추석 연휴 기간 차량을 대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일(24시간)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롯데렌터카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대여 시작일 기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기간 내 2일 이상(48시간 이상) 렌터카를 대여한 모든 고객에게 추후에 사용할 수 있는 24시간 무료이용권 1매를 제공한다. 이벤트로 제공되는 무료이용권은 다음달 27일 모바일 쿠폰으로 자동 발송되고,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등록 후 발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를 포함한 전국 롯데렌터카 지점에서 진행된다. 롯데렌탈 이승연 개인영업본부장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롯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안전하고 즐거운 이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향후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한 차량관리와 비대면 서비스 등 롯데렌터카의 강점을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94919_1694731656 롯데렌터카는 ‘추석맞이 이벤트’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벤츠, 9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9월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을 오는 2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39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GLE 45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은 지난달 국내 인도가 시작된 4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GLE의 온라인 한정판 모델로 부분변경을 통해 GLE에서 새롭게 선보인 내·외장 색상 및 외장 디자인 옵션, 실용적인 편의사양 등이 추가돼 특별함을 더한 모델이다. 특히 이번 9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된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럭셔리한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 색상 모델은 실내에 카탈라나 베이지 및 블랙의 투톤 컬러가 적용돼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차분하면서 세련미를 선사하는 △‘소달라이트 블루’ 색상 모델은 마키아토 베이지 및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 넓은 공간감을 선사한다. 두 모델은 각각 20대, 19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GLE 45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의 외관에는 공통적으로 나이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루브르, AMG 프론트 에이프런 및 범퍼 공기 흡입구, 사이드 미러 하우징, 윈도우라인 및 벨트라인 트림 스트립, 루프레일, AMG 리어 에이프런 및 디퓨저 등이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돼 SUV의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 또 이번 부분변경 모델부터 신규 도입된 21인치 AMG 5 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탑재해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마누팍투어 하이글로스 블랙 플로잉 라인 피아노 라커’ 트림이 적용됐다. 이 트림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로, 고광택 블랙 컬러에 화이트 컬러의 라인으로 포인트를 줘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에 더해 뒷좌석에는 ‘뒷좌석 전동식 사이드 윈도우 선블라인드’가 탑재됐다. 도어 패널의 스위치로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고 선블라인드를 내리면 실내 조도가 내려가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GLE는 럭셔리함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등 다방면에서 높은 상품성을 갖춘 럭셔리 SUV의 정석"이라며 "이번 GLE의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는 부분변경에서 새롭게 선보인 럭셔리한 내·외장 컬러 조합 및 상위 모델에서 계승한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해 럭셔리함을 배가했으며,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편의사양도 탑재한 만큼, 고객들에게 그 매력을 더욱 강력하게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i01@ekn.kr벤츠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온라인 스페셜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 차량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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