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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위아가 열관리 시험동을 준공하고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 현대위아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11월 연면적 6069㎡ 부지에 열관리 시험동을 착공했다. 최근 공사를 마치고 시험 설비의 가동을 시작했다. 현대위아 열관리 시험동에서는 열관리 시스템의 모듈·시스템·차량 단위 성능 개발과 내구 테스트 등이 이뤄진다. ‘간헐가변속 시험’, ‘열 충격 시험’ 등 50종이 넘는 시험도 진행된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용 열관리 시스템의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엔진과 같은 별도의 열원이 없는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는 별도의 열관리 시스템이 필수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시험동 내에 다양한 외부환경을 가정하고 실차 검증을 진행하는 ‘차량 환경 무향실’도 구축한다. 영하 30도에서 영상 65도의 상황에서 열관리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는 곳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열관리 시험동 준공과 함께 ITMS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현대위아가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 준공한 ‘열 현대위아가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 준공한 ‘열관리 시험동’ 조감도.

기아, 청소년 진로 토크 콘서트 ‘유스버스’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지난 18일 전국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대상 진로 토크 콘서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 유스버스(Youth-Vers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진로 토크 콘서트 ‘유스버스’는 기아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사회공헌활동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분야 진로 설정에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이번 진로 토크 콘서트 참가 신청 모집을 진행했다. 총 100명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를 선발해 코엑스 ‘스튜디오 159’(서울 삼성동 소재) 행사장으로 초청했다. 행사장 공간 제약으로 선발되지 못한 신청자를 위해 유튜브 채널로도 동시 생중계를 진행했다. 참가의사를 밝힌 모든 신청자 및 일반인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1·2부 강연이 진행됐다. 1부 강연은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한 교수는 ‘로봇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세상’을 주제로 로봇 기술이 만들어낼 사회 변화와 직업 변화를 소개하고, 다가올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 시대 속 진로 설정에 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2부는 누리호 발사를 성공으로 이끈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고 본부장은 ‘끝없는 도전’을 주제로 한국형 발사체의 개발 과정에 겪었던 어려움과 성취감을 진솔하게 들려주었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주역인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는 항공우주, 로봇공학 등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기아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사진1) 기아, 청소년 진로 토크 콘서트 '유스버스' 현장사진 18일 펼쳐진 기아의 청소년 진로 토크 콘서트 ‘유스버스’ 현장이미지.

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1조9965억원 조기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상생에 나선다. 협력사 경영 안정과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9965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약 91억원어치를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한다.또 우리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및 농어가 소득증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그룹 소속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1차 협력사들도 추석 연휴 전 2·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조8524억원, 2조3766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비롯 국산 농산물 및 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약 91억원어치를 구매하기로 했다. 지난해 추석에도 74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매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추석에도 약 1만4800여개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 임직원들이 우리 농수산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 국내 농어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고환율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대금 지급을 앞당기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21_현대차_기아 본사전경_(5) 현대차그룹 본사 전경.

현대차 ‘임단협 고비’ 넘었다···5년 연속 무분규 타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현대차 노조는 18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8603명(투표율 86.47%) 중 2만2703명(58.81%)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전체 조합원(4만4643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올해 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800만원, 격려금 100%+25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 내용이 담겼다. 이와 별로도 기술직(생산직) 800명 신규 추가 채용, 출산·육아 지원 확대, 완성차 알루미늄 보디 확대 적용, 소품종 고급 차량 생산공장 건설 추진 등에도 합의했다.현대차 기본급 인상 규모가 11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yes@ekn.kr현대차 본사 전경.

토요타 7인승 SUV ‘하이랜더’ 고연비·승차감 부각 ‘쾌속질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토요타의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랜더’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준대형급 SUV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고연비와 승차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쾌속질주하고 있다. 친환경차 세제,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7월 하이랜더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토요타는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 아래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하이랜더는 토요타코리아의 세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RAV4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및 하이브리드(HEV)와 토요타 최초의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HEV) 두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 ‘크라운’에 이어 나왔다.한국에 들어오는 하이랜더는 4세대 모델이다. 2.5L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한 효율적인 연비,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활용 등이 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하이랜더의 외관은 ‘강렬하고 여유로운’(Powerful Suave)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역동적인 라인과 안정감있는 차체비율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토요타는 설명했다. 브랜드 SUV 패밀리 룩을 적용한 프론트 그릴과 와이드 한 느낌의 전면부, 볼륨감이 강조된 하부 디자인, 20인치 휠과 대구경 타이어 등이 특징이다.인테리어는 수평이 강조된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3열 구성의 7인승 공간을 제공한다. 각 열의 시트를 계단식으로 배치했다. 모든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2열 독립식 캡틴 시트 및 2열과 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펼 수 있는 플랫 폴딩 기능을 갖췄다.하이랜더는 직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5L 자연흡기 엔진이 조화를 이룬다.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의 출력과 복합연비 13.8km/L를 달성했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저공해자동차 2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토요타는 하이랜더가 편안한 승차감을 전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TNGA-K’(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강성 차체, 차량 하부의 진동 감소대책 및 최적의 서스펜션 조율을 통해서다.이밖에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주변 흡·차음 설계로 실내유입 소음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또 윈드쉴드 및 앞 도어에 적용된 어쿠스틱 글라스와 사이드 미러의 디자인과 보닛 후드의 형상 개선 등을 통해 주행 중 발생되는 풍절음을 최소화했다.노면 상황에 따라 프론트 및 리어 휠 구동력 배분을 100:0에서 20:80까지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E-Four시스템도 들어갔다.하이랜더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가 적용됐다. LG유플러스의 U+Drive를 기반으로 통신형 내비게이션 및 팟캐스트, 모바일TV와 별도의 서비스 가입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및 U+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클로바(CLOVA)’와 연동되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서는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탑승자의 목소리로 조작할 수 있다. LG U+ Drive LTE 서비스는 통신 가입일로부터 3년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3년 경과 후에는 유상으로 제공된다.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와 8개의 에어백이 탑재된 점도 눈에 띈다. 12.3인치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 11개의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간단한 발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킥 센서형 파워 백도어와 안드로이드 오토 및 무선 애플 카플레이 등도 기본 장착됐다.하이랜더는 리미티드와 플래티넘 두가지 그레이드로 판매된다. 가격은 △하이랜더 리미티드 6660만원 △하이랜더 플래티넘 7470만원이다.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하이랜더는 하이브리드의 높은 효율성과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활용 등을 통해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라며 "하이랜더는 아웃도어 활동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를 선호하시는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토요타코리아는 SUV의 활용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하이랜더 전용 액세서리를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판매한다. △차량 루프에 안전하게 화물을 적재해 운반하는 데 도움을 주는 ‘루프 랙 크로스바’(Roof Rack Cross Bar) △어린이와 노약자의 쉽고 안전한 탑승을 돕는 ‘사이드 스텝’(Side Step) △오염에 강한 소재로 제작돼 차량 실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올 웨더 플로어 라이너‘(All Weather Floor Liner) △트렁크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카고 라이너’(Cargo Liner) 등 총 4종의 액세서리를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차량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토요타 고객 앱 ‘요! 토요타!’를 통해 ‘액세서리 4종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최대 10%의 할인도 제공된다.yes@ekn.kr토요타의 7인승 SUV 하이랜더.토요타의 7인승 SUV 하이랜더.토요타의 7인승 SUV 하이랜더.토요타의 7인승 SUV 하이랜더.토요타의 7인승 SUV 하이랜더.

제네시스 ‘윈터타이어 패키지’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네시스는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전용 타이어 상품 ‘윈터타이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패키지는 △겨울용 타이어 4본 △타이어 탈·장착 2회 △탈착된 기존 타이어 1년 보관 서비스 △무료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제네시스 전 차종 출고 시 장착되는 모든 타이어 규격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장착 중인 타이어 브랜드와 상관없이 교체가 가능하다.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타이어 탈착 및 윈터타이어 장착 1회, 윈터타이어 탈착 및 기존 타이어 장착 1회 등 총 2회의 탈·장착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 타이어는 최대 1년간 보관된다. 아울러 △최초 1회, 지정된 제휴사 매장으로부터 최대 30km 이내 거리에 한해 교체 차량 무료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패키지 구입 후 1년 이내에 장착한 타이어가 파손되는 경우 최대 2개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제네시스 윈터 안심 플러스’ 혜택도 제공된다. 패키지는 내년 1월31일까지 제네시스 부티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윈터타이어 패키지 출시를 통해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의 오너십 경험을 보다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230918 (사진) 제네시스 ‘윈터타이어 패키지’ 출시 제네시스 ‘윈터타이어 패키지’ 이미지.

넥센타이어 임직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넥센타이어가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 직원들은 이날 회사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를 방문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넥센타이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넥센타이어 임직원 헌혈 캠페인 참여 넥센타이어 임직원들이 사랑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GMC 시에라 ‘제25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GMC 브랜드가 지난 15~17일 강원도 평창군 모나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25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호그 랠리는 100만명이 넘는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동호회 할리 오너스 그룹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국내에는 1999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회 할리데이비슨 오너 수천여명이 참가하는 축제로 성장했다. GMC는 미국 픽업트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모터사이클 부문과 시너지를 이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정정윤 한국지엠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아메리칸 헤리티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강력한 두 브랜드인 GMC와 할리데이비슨의 만남을 통해 할리 오너분들이 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트럭 GMC 시에라의 압도적 존재감과 강력한 성능을 경험하고, 동시에 모터사이클 적재도 가능한 시에라의 다재다능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GMC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명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타겟 고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제25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행사장에 마련된 GMC 전시 부 제25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행사장에 마련된 GMC 전시 부스 전경.

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운영 지역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강원도 홍천군에서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경기도 화성시, 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은 지역 확대다. 위블 비즈는 기아가 제공하는 친환경 공유 서비스다.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대여하는 게 골자다. 이번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많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에 최초 도입됐다. 홍천군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 상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도시 협의체’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도시 협의체는 집합교육과 리빙랩 방식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홍천군만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위블 비즈의 친환경 차량과 홍천군의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을 연계하는 방안들을 발굴하고 사업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홍천군청에 4대의 니로 EV 전기차를 투입한다. 해당 차량은 평일 업무시간에는 홍천군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야간 및 주말에는 스마트도시 협의체 구성원, 지역 주민, 공무원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위블비즈가 교통복지 개선,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yes@ekn.kr기아의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이미지. 기아는 해당 기아의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이미지. 기아는 해당 서비스를 강원도 홍천군에서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아트카, 뉴욕서 ‘부산엑스포’ 홍보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에 맞춰 미국 뉴욕에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반토의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 등이 열린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UN 총회에서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널리 알려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유엔 본부 인근 및 뉴욕의 주요 명소 주변에서 아트카를 운행한다. 총회 참석 등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뉴욕을 찾은 전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린다. 이외에도 뉴욕 맨해튼의 문화 예술 중심지인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와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타임스 스퀘어 광장 등에 아트카를 전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K-컬처의 감성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표현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주요 국제 행사 현장을 연이어 누비며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부산 유치 열기 확산과 글로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18일(현지시간)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 18일(현지시간)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이 미국 뉴욕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부산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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