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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KG 모빌리티는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갖춰 유럽과 중동, 아시아 태평양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판매 안정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KG 모빌리티는 21일 KG Tower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전기차(EV) 전용 플랫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기존 모빌리티 기업과의 공조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 사용자들에게 ‘원 스톱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영욱 상품본부 상무는 "진정한 사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차로 향하는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20일 토레스 EVX를 출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EV 플랫폼을 활용한 픽업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브리드 SUV 출시 등을 통해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중형 버스부터 시외버스까지 상용차 라인업을 확대해 종합 친환경 상용차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KGM Commercial이 공식 출범하게 되면 라인업은 현재 SUV 승용 중심에서 중형 버스와 대형 시외버스 등 상용차 라인업까지 확대된다.제품·서비스 개발뿐만 아니라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나선다. 수출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 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규 시장에 대한 진출 확대로 글로벌 판매 물량도 더욱 늘려 나가겠다는 것이다. 대상 시장은 크게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러시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설정했다.KG 모빌리티는 지난 1월 아랍에미레이트 NGT사와의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3월에는 베트남 FUTA 그룹과 KD 계약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KD 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토레스 유럽 론칭 행사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현지 대리점과 간담회를 갖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특장법인인 KG S&C를 설립했다. 중고차 사업은 물론 기업회생절차에 있는 에디슨모터스 인수 추진을 통한 KGM Commercial 출범 등 다양한 신규사업도 모색하고 있다.곽재선 회장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회장 취임 후 지난 1년은 판매 물량 증대와 흑자 전환 그리고 자동차업계 최초 임단협 타결 등 협력적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KG 모빌리티의 경영정상화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KG 모빌리티는 Korea No.1 e-Mobility Brand 를 목표로 차별화된 상품 개발은 물론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KG 모빌리티는 지난 20일 ‘토레스 EVX’를 출시했다.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이 21일 ‘미래 발전 전략’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뉴욕서 ‘부산엑스포 알리기’ 총력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에 맞춰 미국 뉴욕에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yes@ekn.kr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에 맞춰 미국 뉴욕에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에 맞춰 미국 뉴욕에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에 맞춰 미국 뉴욕에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 청년상인 지원 위한 부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22~24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개최하는 팔도장터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는 추석을 맞이해 성수품 및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전국 권역별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서울 광장시장 대표 먹거리 시식, 추석맞이 전통놀이체험,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기업 부스 참관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펼쳐진다. 현대차그룹은 팔도장터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한다. 청년상인이 운영할 푸드트럭을 부스 내에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직접 음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터 기간동안 현대차그룹 부스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상인회 소속 청년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상인들이 팔도장터 행사에서 활용할 푸드트럭도 현대차그룹이 제공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구축해 지원을 이어가며 청년상인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에서 운영 예정인 현대차그룹 부스 이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에서 운영 예정인 현대차그룹 부스 이미지

스텔란티스, 첫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프와 푸조 브랜드를 아우르는 서비스센터를 개장해 브랜드 통합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고 서울 남부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는 지프(KCC네트웍스)와 푸조(KCC모빌리티)의 공식 딜러사인 KCC오토그룹이 운영을 담당한다. 통합 서비스센터는 홈플러스 남현점 지하 3층에 자리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이번 서비스센터가 서울 남부권 중심인 사당역에 인접해 있어 지속적으로 수요가 높았던 동작, 관악, 서초, 강남권의 서비스 강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역세권이라는 이점을 통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 가능하다고 전했다. 845.02㎡(약 256평) 규모의 서비스센터는 10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하루 평균 45대, 월평균 990대의 일반수리, 보증수리 및 경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새로운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게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고객 친화적인 대기 공간을 갖춰 내방객은 안락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브랜드 통합형 서비스센터의 오픈으로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프 22개, 푸조 14개의 서비스 거점을 전국에 구축하게 됐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서울 남부권 스텔란티스 코리아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 코리아의 첫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는 홈플러스 남현전 지하 3층에 위치해 있다.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의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현대차 그랜저와 코나, 코나 EV,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신형 싼타페, 아이오닉5 N을 비롯해 기아 EV9,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금까지는 고객이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를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작동시키려면 USB 케이블로 연결해야 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무선으로 스마트폰 프로젝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업데이트 이후에는 차량 탑승 후 시동을 걸면 스마트폰과 자동으로 연결된다. 기능 활성화를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가 모두 켜져 있어야 한다.또 기존에 USB 케이블을 연결해 사용하던 고객은 설정에 들어가 스마트폰과 차량에 등록돼 있는 기존 기기 정보를 삭제한 후 재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재연결 이후에는 유·무선 연결을 선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현대차그룹은 추후 고급형 6세대 및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제네시스 차량에도 무선 연결 기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 프로젝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와 편의 사양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yes@ekn.kr안드로이드 오토가 차량과 무선으로 연결된 모습

BMW-두원공과대학교, 자동차 전문인재 양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두원공과대학교와 자동차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원하는 이번 산학협력은 보다 세분화된 자동차 정비 전문 인재를 육성해 정비 인력난 해소 및 채용 기회 확대를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시 두원공과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연태 BMW 그룹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과 이상훈 두원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용주 두원공과대학교 자동차과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두원공과대학교는 ‘자동차 메인터넌스 기술인력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0월 자동차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일반정비, 전기, 교양 영역으로 구분된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기초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딜러사 서비스센터 인턴십과 실무자 멘토링, 추후 딜러사 정식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연태 BMW 그룹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팀장은 "BMW 그룹 코리아는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이나 BMW 아우스빌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동차 정비 영역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두원공과대학교와의 협약이 우수한 인재들에게 사회에서 빠르게 활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bmw 김연태 BMW 그룹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팀장(왼쪽)과 이상훈 두원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산학협력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혼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6세대 ‘올 뉴 CR-V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워트레인에는 새롭게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새로운 구조의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압 연료 직분사와 멀티 스테이지 분사가 결합된 최소 연료 청정 연소 기술이 적용돼 파워풀한 친환경 엔진을 구현했다. 혼다 최초로 전체 우레탄 커버와 소음진동 흡음재를 채용해 정숙성도 높였다. 신규 개발된 E-CVT는 EV 감각의 모터 파워가 적용됐다. 구동 모터와 발전 모터의 평행축 구조 변경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토크와 출력을 실현했고, 고속 크루징 시 정숙성을 높이는 록 업(Lock-up) 고단 클러치와 견인 능력 및 도심 주행 연비 향상에 기여하는 록업 저단 클러치도 적용됐다. 또 다양한 주행 상황에 따라 4가지 드라이브 모드(Normal, ECON, Snow, Sport)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이전보다 진화된 감속 셀렉터를 통해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원 페달 조작으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긴 언덕길을 내려갈 때 B단 기어와 결합하면 보다 적극적으로 감속 제어를 할 수 있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폭, 휠 베이스가 모두 증가해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완성했다. 2열 레그룸은 기존 대비 15mm 확장됐다. 또 8단계로 조절되는 2열 리클라이닝 시트로 탑승객에게 한층 쾌적한 실내 환경을 선사한다. 트렁크 기본 적재 공간은 1113L로 골프 캐디백의 경우 4개, 25인치 여행용 캐리어는 4개, 그리고 대형 유모차도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다. 2열 시트를 접으면 2166L까지 확장돼 캠핑, 차박, 짐이 많은 대가족 여행에도 적합하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간의 밸런스를 중시하는 고객분들의 기대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올라운더 SUV라고 생각한다"며 "안전, 효율, 운전의 즐거움 등 올 뉴 CR-V 하이브리드가 제안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보다 만족스러운 카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투어링(Touring) 트림으로 가격은 5590만원이다.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반 그레이와 블루 등 총 5가지로 판매된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365일 24시간 시승 신청, 견적 산출, 계약,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 가능하다. kji01@ekn.kr[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1) 혼다코리아 ‘올 뉴 CR-V하이브리드’

롯데렌터카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렌터카 부문 8년 연속 1위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롯데렌터카는 자사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렌터카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KCSI 조사 결과 롯데렌터카는 종합 점수 87.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예약의 편리함과 회사의 높은 신뢰도, 편리한 차량 대여 및 반납 절차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터카가 KCSI 렌터카 부문 8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당사 브랜드와 서비스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고객들과 매 순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직원들 덕분"이라며 "친환경·ESG 트렌드 및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선도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94919_1695185993 롯데렌터카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렌터카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현대차 ‘2023 N 버스데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6일 스타필드 하남 야외 주차장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출범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2023 N 버스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5년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론칭했다. 브랜드 이름 ‘N’은 현대차의 글로벌 R&D 센터가 위치한 ‘남양(Namyang)’과 현대차의 주행 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레이싱 코스 ‘뉘르부르크링(N?rburgring)’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현대차는 N 차량 보유 고객에게 서킷 주행을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N 버스데이’ 행사를 2021년과 작년 두 차례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행사 참가 대상을 N 차량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N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든 고객으로 확대해 누구나 행사장에 방문해 N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N 차량 보유 고객은 △100m 직진 코스에서 ‘아이오닉 5 N’과 본인의 차량을 겨루는 ‘미니 드래그 레이스’ △본인의 개성이 담긴 N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N 카밋(Car-Meet)’ △N 보유 고객끼리 주행 능력을 겨루는 ‘짐카나’ 등에 참가할 수 있다. N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아이오닉 5 N’과 ‘더 뉴 아반떼 N’ 시승 프로그램 ‘N 테스트 드라이브’ △행사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할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 모델의 ‘드리프트 쇼런’ △N의 발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N 전시’ 등을 함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랜드 출범 8주년을 기념해 더 많은 고객이 N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N 브랜드가 고객을 만나는 접점이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 현대차, ‘2023 N 버스데이’ 개최 현대차 ‘2023 N 버스데이’ 포스터.

기아 ‘레이 EV’ 출시···완충 시 205km 주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경형 전기차 ‘더 기아 레이 E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차는 14인치 알로이 휠과 충전구가 중앙에 적용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실내에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넣었다. 기아는 레이 EV에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는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완충 시 복합 205km, 도심 23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복합전비는 14인치 기준 5.1km/kWh다. 구동모터는 최고출력 64.3kW(약 87마력)와 최대토크 147Nm를 발휘한다. 레이 EV는 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7kW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 6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아 레이 EV의 트림별 가격은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원 △에어 2955만원, 2인승 밴 △라이트 2745만원 △에어 2795만원,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원 △에어 2780만원이다. 서울에 사는 고객이 레이 EV를 구매할 경우 국고 보조금 512만원 및 지자체 보조금 135만원 등 총 647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4인승 승용 라이트 트림은 2128만원, 4인승 승용 에어 트림은 2308만원 등에 구입 가능하다. 레이 EV는 경형 전기차로 분류돼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가 면제된다.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의 경우 부가세도 환급 받을 수 있다. 기아는 차량 공유 업체 ‘쏘카’와 협업해 레이 EV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아는 쏘카 회원을 대상으로 레이 EV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 설문을 통해 차량 이용 형태를 연구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 EV는 도심형 엔트리 EV로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경차 고객에게 합리적인 이동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승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레이 EV는 물론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기아의 진정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 3) 더 기아 레이 EV 더 기아 레이 EV (사진 4) 더 기아 레이 EV 더 기아 레이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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