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금호타이어 ‘2023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금호타이어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려온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전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유럽 전용 제품인 사계절용(All-season) 타이어 ‘포트란(PorTran) 4S CX11(이하 ‘포트란 CX11’)이 수상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 개발에 매진해 고객들이 최첨단 타이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2023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제품 포트란 4S CX11 이미지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제품 포트란 4S CX11 이미지

BMW 미래재단, 충청 5개 초등학교 ‘분교 초청 데이’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13일 충청 지역에서 ‘분교 초청 데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분교 초청 데이는 거점 학교를 기준으로 주변에 전교생이 40명 미만이거나 11.5톤t 트럭 진입이 불가해 수업을 제공할 수 없었던 학교를 초청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한다. 이번 분교 초청 데이는 충남 태안군 이원초등학교 본교 및 관동분교를 시작으로 서산, 단양, 보은, 청주 등 충청 지역 소재 5개 본교 및 분교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수업에는 총 11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 내 6가지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의 다양한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실험실’과 미래의 지구 환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를 공부했다.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휘해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분교 초청 데이는 지난 2018년 9월 첫 진행 이후 현재까지 총 1898명의 어린이들에게 무상 교육을 지원했다. yes@ekn.kr16일 충남 태안군 이원초등학교에서 펼쳐진 BMW 코리아 미래재 16일 충남 태안군 이원초등학교에서 펼쳐진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분교 초청 데이’ 행사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BMW 코리아는 오는 19~22일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출전 선수들에게 7시리즈 차량 100여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및 캐디의 숙소와 대회장, 주차장 등 모든 동선에 맞춰 제공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신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럭셔리 클래스 차량 7시리즈 100여 대를 특별히 준비했다"며 "BMW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선수 케어 서비스를 통해 진정한 골프의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es@ekn.krBMW 코리아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에 의전 차량으로 BMW 코리아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에 의전 차량으로 제공하는 7시리즈 이미지.

벤틀리 ‘플라잉스퍼’ 국내 누적 판매 2000대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플라잉스퍼’의 국내 누적 판매가 20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7년여만에 이룬 성과다. 이 차는 벤틀리의 국내 총 판매량 중 46.4%를 차지하고 있다. 벤틀리 공식딜러사인 벤틀리서울은 플라잉스퍼 누적 판매 2000대 돌파를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Yours sincerely, Bentley’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벤틀리 공식 전시장을 방문, 신규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5년 보증 및 5년 유지보수 서비스, 벤틀리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한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1년 신차 교환 및 3년 자기부담금 면제 등 매력적인 혜택들이 제공된다.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 상무는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최상의 우아함과 역동성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플라잉스퍼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높은 눈높이에 걸맞은 품격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참고 사진] 벤틀리 플라잉스퍼 아주르 (1) 벤틀리 플라잉스퍼

볼보, 아주자동차대와 車 전문 인재 양성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아주자동차대학교 내에 볼보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한다. 이 곳에서 볼보자동차 맞춤형 교육인 ‘볼보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채용 연계형 주문식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1학년 2학기 종료 시점에 채용 학생을 선발해 1년간 진행되는 해당 과정은 볼보자동차 맞춤형 교육(2학년 1학기)과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사 현장 실습(2학년 2학기)으로 구성된다. 이후에는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 채용이 진행된다. 볼보코리아는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 대한 채용 약정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100여 명의 학생을 전문 테크니션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이번 산학협력 MOU를 통해 우수한 테크니션을 조기에 확보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볼보자동차만의 차별화된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볼보자동차의 서비스 품질 확대와 더불어 고용난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충남 보령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MOU 충남 보령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MOU 체결식에서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왼쪽)와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임파워 2023’ 프로그램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임파워 2023’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임파워는 주한 영국대사관과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가 주관한다. 미래 여성 기업가들을 위한 전문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임파워는 한국 여성 기업인들을 위한 리소스, 네트워킹 기회, 교육 등을 지원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식, 경험, 인사이트를 공유해 여성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15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임파워 2023 워크숍을 개최했다. 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JLR의 노력을 보여주는 활동 중 하나"라며 "우리는 여성 역량 및 권한 강화를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다양성 확보를 통해 여성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주한 영국대사관과 주한영국상공회의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주한 영국대사관과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가 주관하는 ‘임파워 2023’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토요타코리아 ‘2023 스킬 콘테스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 성수동 소재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3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2002년부터 매해 딜러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스킬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센터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전국 딜러의 전문인력이 연 1회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가 해를 번갈아 경연을 실시해 지난해 렉서스 브랜드에 이어 올해는 토요타 브랜드의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2023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는 △고객지원 △부품 △일반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세일즈 컨설턴트 등 총 7개 부문의 경연을 치렀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기존 서비스 직군에 한해 실시된 콘테스트에서 전문적인 차량 판매를 담당하는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을 신설해 영업인력의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참가의 폭을 한층 확대해 인증교육 및 시험 통과 후 딜러 자체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총 50명의 인원이 이번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딜러 임직원 개개인의 기술력 못지않게 서비스와 세일즈가 하나의 팀이 돼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올해는 부문을 세일즈 컨설턴트까지 확대해 경연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요타는 정확, 친절, 신뢰라는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yes@ekn.kr14일 서울 성수동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펼쳐진 ‘2023 토 14일 서울 성수동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펼쳐진 ‘2023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재생에너지 확보 전략 다변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오는 2040년 RE100 달성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재생에너지 확보 전략을 다변화한다. 지난해 국내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전문 발전사가 생산하는 재생에너지도 구매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확보한 재생에너지를 이달부터 전국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전력거래 중개사인 현대건설과 총 1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4인 가구 연평균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2000가구의 전력 사용분에 해당한다. 현대모비스는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으로 재생에너지를 수급한다. 가상전력이란 RE100 이행방안 가운데 하나다.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먼저 현대모비스가 중개업체에 전문 발전사를 의뢰하고, 중개사는 물량에 맞춰 가용 발전사들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유도한다. 이후 발전사가 생산한 재생에너지는 감독기관의 관리 아래 주문한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분으로 인정받게 된다. 기업들의 투자로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하는 목적이다. 현재 시점에서 기업들이 필요한 전기를 모두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태양광 설비를 직접 설치하기에는 부지가 한정돼 있고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 가격 또한 수요와 공급의 차이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계약으로 장기간 사용 가능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재생에너지 대체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가 공급받는 재생에너지를 이산화탄소환산량으로 계산하면 온실가스는 연간 3000여t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로는 처음으로 RE100 가입, 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양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국내 주요 사업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RE100 조기 달성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현대모비스의 재생에너지 확보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과 같은 직접투자와 가상전력 등 간접투자 방식이 대표적이다. 그 밖에 재생에너지 생산분을 증명하는 인증서를 구매하는 REC, 전기사용료에 재생에너지 비용을 얹혀 납부하는 녹색 프리미엄 등 다양한 간접투자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사업장을 대상으로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확대한다. 인도법인과 유럽의 터키와 슬로바키아에서 태양광 등을 활용해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확보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내년부터는 북미와 기타 사업장으로도 이를 확대해 글로벌 주요 사업장의 RE100 전환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1015 현대모비스 울산전동화공장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울산전동화공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완성차 업계가 가을 시즌을 맞아 캠핑 아웃도어 문화를 즐기는 MZ 세대에 집중하고 있다. 캠핑 행사 또는 상품을 속속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캠핑을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을 지난 11일 출시했다. 에디션은 아이캠퍼, 헬리녹스, 툴레 등 캠핑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전용 용품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제네시스 루프탑 텐트 △제네시스 크로스바 △제네시스 캠핑체어 △제네시스 캠핑테이블’ 등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 캠핑을 즐기던 고객을 포함해 준비 과정이 번거로워 호텔 숙박을 더 선호해 왔던 고객에게도 보다 쉽고 편리한 캠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출시로 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7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Exklusiv by Volvo)’ 캠핑 에디션을 출시했다. 볼보는 협업을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아웃도어 노하우로 완성된 텐트 패키지, 티타늄 컵 세트를 선보인다. 캠핑 행사를 주최한 완성차 업체도 있다. 기아는 지난 8월 전기차 고객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기아 EV멤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초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캠핑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 여주시 ‘해여림 빌리지 캠핑장’에서 전기차를 이용한 캠핑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기아는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사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적용한 스낵바를 강조했다. 차량 전력만으로 가동되는 소시지 그릴, 냉장고, 커피머신, 팝콘 제조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을 준비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캠핑장에서 빛나는 전기차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라는 차원이다. 기아는 텐트를 비롯한 각종 캠핑용품과 밀키트 등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목공예 체험, 별빛 시네마, 화로 불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캠핑 체험 플랫폼 ‘휠핑’ 시즌 4 참가자를 모집했다. 휠핑은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손쉬운 캠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가 2020년 처음 선보인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휠핑 시즌 4를 맞이해 기존과 달리 휠핑 전용 캠핑장으로 고객들을 직접 초청했다. 가족, 연인, 친구, 반려견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1박 2일 캠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업계 관계자는 "캠핑 관련 굿즈 자체 제작과 브랜드 협업을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제네시스,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 출시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11일 캠핑을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7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Exklusiv by Volvo)’ 캠핑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진) 현대차, 캠핑 체험 플랫폼 '휠핑' 시즌 4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캠핑 체험 플랫폼 ‘휠핑’ 시즌 4 참가자를 모집했다.

[시승기] "잘 달리는 멋쟁이" 현대차 신형 코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거 국산차 맞아요?" 현대자동차 코나가 올해 초 처음 출시됐을 당시 운전자들이 많이 했던 말이다. 코나는 상품성 개선을 통해 디자인을 과감하게 변경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1~3분기 코나의 국내 판매량은 2만6452대. 차를 몰아본 이들은 대부분 ‘기본기가 탄탄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대차 디 올 뉴 코나를 시승했다.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왕좌’를 지키던 코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얼굴이 꽤 예쁘다. 내연기관차도 전기차로 보일 정도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다. 전면부 헤드램프가 한줄로 쭉 연결돼 브랜드 다른 차종을 떠올리게 한다. 라인은 전체적으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느낌이다. 대신 후면부를 나름 남성미있게 만들어 SUV 인상을 살렸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80mm, 축거 2660mm다. 티볼리의 롱바디 모델인 티볼리 에어보다 길이가 130mm 짧지만 축간 거리는 60mm 더 멀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하면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145mm, 60mm 늘어났다. 가족용 차로 사용하기도 적합한 크기다. 성인 남성 4~5명이 큰 무리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키 180cm 남성이 2열에 앉았을 때 머리 위 공간이 답답하지 않았다. 시트 포지션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현대차는 코나의 실내를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변속 조작계를 스티어링 휠 옆으로 이동시켜 콘솔을 오픈형으로 넓게 만든 게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수납 실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깔끔한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화물공간은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늘어난 723L를 제공한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차박등 외부활동을 하기에도 충분하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이 들어갔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빌트인 캠 2 △e 하이패스 등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안정적인 달리기 성능을 보여줬다.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힘을 발휘한다. 출발이나 가속에서 답답함은 거의 없었다. 속도가 붙었을 때 변속기가 상당히 유연하게 기어를 바꿔줘 만족스러웠다. 공인복합연비는 17인치 기준 13km/L를 인증받았다. 실제 도심 주행 중에는 14~15km/L 수준 효율성을 보여줬다.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내부로 들어오는 소음이 확실히 줄었다. 도심을 다닐때는 물론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확 높였을 때 풍절음이 거슬리지 않았다.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등을 적용한 게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 사양도 대거 추가됐다.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LFA)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전체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한 차다. 소형 SUV지만 수납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돼 작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차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많은 운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신형 코나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2486만~3323만원이다. yes@ekn.kr230118 (사진1)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230118 (사진6)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230118 (사진5)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