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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재난현장 소방관 위한 회복지원차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재난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회복지원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10일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서 재난현장 소방관들의 휴식을 돕기 위해 무공해 수소전기버스 1대를 포함한 총 65억8000만원 규모 회복지원차 8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회복지원차 2대를 경북과 강원 지역에 먼저 전달했다. 회복지원차는 현대차그룹의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조한 프리미엄 특장버스다. 디자인과 설계를 비롯한 차량 제작 과정 전반에서 소방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차량은 △수분 및 열량 보충을 위한 조리 공간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된 개별 휴식 공간 10석 △누워서 휴식이 가능한 집중 휴식 공간 2석으로 구성된다. 수소전기버스의 경우 배치 지역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집중 휴식 공간이 소파형 그룹 휴식 공간으로 대체된다.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여러 부문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소방관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 맞춤형 차량을 만들었다"며 "현대차그룹의 회복지원차가 현장의 모든 소방관분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10일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진행한 ‘소방 10일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진행한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식’에서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이일 소방청 차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소방관들의 회복을 위해 제작한 회복지원차 이미 현대차그룹이 소방관들의 회복을 위해 제작한 회복지원차 이미지.

KAIDA ‘제4회 젊은 과학자상’ 수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9일 삼척 쏠비치에서 열린 ’2023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KAIDA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김봉섭 연구개발실장을 선정해 수여했다. KAIDA 젊은 과학자상은 자동차 안전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국내 자동차 안전 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회원으로 등록된 박사학위 취득 5년 미만의 과학자 혹은 대학원 과정 학생 중 수상 후보자를 선정해 왔다. KAIDA가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매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인 김봉섭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연구개발실장은 자율주행DNA기술포럼 데이터 및 기술검증 분과위원,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조사분야 지도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자율주행에 대한 다수의 연구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이번 상 또한 자율주행 차량 안전에 대한 학술적, 기술적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연구개발실 한종호 선임 연구원이 대리 참석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자율주행 자동차 및 커넥티드 실증 연구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 시대로 진일보하는데 공헌한 수상자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KAIDA는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안전 기술의 발전을 향한 젊은 연구자 분들의 노력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9일 삼척 쏠비치에서 열린 ‘2023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추계학술 9일 삼척 쏠비치에서 열린 ‘2023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추계학술대’ KAIDA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에서 박주선 KAIDA 상무(왼쪽)와 대리 수상자로 나선 한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연구개발실 선임 연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폭스바겐, 가을 맞이 ‘전차종 시승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브랜드 전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는 가을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벤트 기간 동안 차량을 출고하거나 시승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차량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1명에게는 LG 스탠바이미 Go(5명), LG 스탠바이미(4명), 리모와 Essential 체크-인 L 캐리어(3명), 다이슨 V15 디텍트 청소기(5명), 다이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소기(4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 시승 완료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선물한다. yes@ekn.kr이미지_폭스바겐코리아, “2023 가을 전 차종 시승 이벤트” 폭스바겐 ‘2023 가을 전차종 시승 이벤트’ 포스터.

벤츠 ‘서울 광장숲’ 조성 위해 서울시에 소나무 7그루 기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광장숲’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에 소나무 7그루를 기증하고, 서울특별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소나무숲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소나무 기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해 서울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GREEN+)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펼쳐졌따. 새롭게 조성되는 서울 광장숲을 통해 시민들은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한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수종인 소나무를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 광장에 기증함으로써 도심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소나무는 변치 않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약속을 상징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하지 않는 자세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10일 서울특별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소나무숲 준공식에 10일 서울특별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소나무숲 준공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독거 어르신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달부터 약 한 달에 걸쳐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독거 어르신들의 겨울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오기 전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겨울철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 본사와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포함한 전국 17개 지자체 200여 가정에 온수 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yes@ekn.kr지난 3일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경기도 성남시 한솔종합사회복 지난 3일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경기도 성남시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2025년부터 순수 전기차 생산·수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글로벌 전기차 기업 폴스타(Polestar)와 2025년 하반기부터 부산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는 북미 및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폴스타 4 차량이 만들어진다. 르노코리아는 내수와 수출 판매를 위한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세그먼트 전기차 생산 준비를 작년부터 집중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연간 최대 30만대 생산 능력을 보유한 부산공장은 지난 2년간 국내 완성차 초기품질 분야를 선도하며 최고 품질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폴스타 4는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출범과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든든한 주주인 르노그룹과 지리그룹의 지원 아래 르노코리아는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폴스타는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르노코리아, 지리그룹과 차량 생산 거점을 다각화하는 단계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yes@ekn.kr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불스원 ‘그라스 디퓨저 윈터에디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불스원은 방향제 브랜드 그라스에서 차량용 디퓨저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불스원의 전문 조향사가 엄선한 프랑스산 에센셜 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스윗티’와 ‘플라워가든’ 두 가지 향이 준비됐다. 불스원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겨울의 계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윈터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향취를 더한 그라스 디퓨저 윈터에디션으로 연말 연시 주변에 포근한 향기를 선물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사진자료] 불스원, 그라스 디퓨저 윈터에디션 연출컷 (1) 불스원 그라스 디퓨저 윈터에디션

현대차, 채용전환형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3부터 30일까지 ‘2024년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에서 차량을 정밀 진단 및 분석하고 고난도 정비 업무를 수행할 직원이다. 현대차는 채용의 문을 넓히는 동시에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융합공학계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맞춰 기존의 자동차 기능 정비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IT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이테크 진단 및 고난도 정비까지 수행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전공제한이 없다. 진단·정비 관련 우수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턴을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약 5주간 정비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기초 기술교육과 현업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실습 종료 후에 우수 수료자를 최종 선발해 내년 4월부터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자동차 산업 대응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며 "인턴십 과정을 통해 최종 전환된 신입사원들은 특화 교육을 통해 필드의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차 채용전환형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 관련 이미지 현대차 채용전환형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 관련 이미지.

불붙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주춤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가성비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발·탑재해 생산 원가를 절감한 보급형 전기차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9일 로이터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독일 기가팩토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2만5000유로(약 3500만원)의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독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델3(4만2990유로)보다 약 40% 저렴한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판매한 전기차 평균 가격(6만5000유로)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앞서 테슬라는 모델Y의 배터리를 저렴한 중국산 LFP 배터리로 바꾸고 판매가를 국내 기준 2000만원 가량 인하하기도 했다. 정부 보조금을 합하면 4000만원대에 모델Y를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폭스바겐도 저가 전기차 공세에 가담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4월 ID.2올의 가격을 2만5000유로 이하 가격으로 오는 2025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ID.2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모델이지만 추후 다른 시장으로 판매 확대 가능성도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BYD는 4월 자국에서 출시한 1000만원대 소형 해치백 전기차 ‘시걸’을 유럽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제너럴모터스는 중형 SUV 전기차 이쿼녹스 EV를 연말에 선보일 계획으로 가격은 3000만원대로 예상된다. 저가형 전기차 보급을 위한 LFP 배터리 개발 움직임도 활발하다. 통상 배터리는 전기차 제조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삼원계(NCM) 배터리보다 LFP 배터리를 개발, 탑재한다면 제조 원가를 줄일 수 있다. LFP는 CATL 등 중국 업체들이 95% 이상 독식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산 배터리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도도 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6월 ‘2023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2025년께 공동 개발한 LFP 배터리를 전기차에 최초 적용하고 추후 신흥 시장 중심으로 탑재 모델을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2년간의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2024년 LFP 배터리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배터리셀 용량을 LFP 배터리로는 업계 최고 수준인 60암페어(Ah)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에너지 밀도는 300와트시(Wh)/Kg 수준이다. 또 전압과 용량을 프리미엄 니켈, 망간, 코발트(NCM) 배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가 대중화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결국 가격에 있다"며 "현시점에서 보급형·중저가 전기차를 공급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LFP 배터리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려는 제조사가 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kji01@ekn.krTESLA-GERMANY/ (REUTERS)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독일 기가팩토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2만5000유로(약 3500만원)의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독일 그륀하이데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의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 3) 더 기아 레이 EV 기아는 지난 9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더 기아 레이 EV’를 출시했다.

한국타이어, 챗GPT 기반 전기차 고객반응 분석시스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 기반을 둔 전기차 고객반응(VOC)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타이어에 맞는 품질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스노우플레이크와 손잡고 올해 초부터 전기차 관련 고객 반응 분석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한국타이어가 구축에 성공한 시스템은 생성형 AI의 최대 한계점으로 꼽히는 정보 왜곡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여 수집된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AWS의 베드록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고객 반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타이어는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품질 조기 알림시스템 △품질 관련 모니터링 시스템 ‘Q-포털’ △품질 분석 시스템 ‘OLAP’으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했다. 한국타이어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제품 개발과 생산, 품질관리 등 전 주기에 걸쳐 폭 넓게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활용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모기업인 한국앤컴퍼니그룹과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 AWS, 스노우플레이크 등 AI·빅데이터 전문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고객 반응(VOC) 분석 시스템을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강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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