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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실내 공기 청정하게···공기질 관리 제품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겨울철 자동차 사용이 증가하면서 차량 내부의 공기질 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이 작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겨울철 차량의 히터를 사용할 때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이 5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 안에서 장시간 히터 사용 시, 개인 건강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최근 차량용 공기살균기 등 공기질 관리 제품이 주목받는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대부분 친환경 및 인공지능(AI) 같은 혁신 기술을 장착한 제품들로 차량 내부 관리는 물론 일반 가정까지 쓰임새가 다양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즈마 전문 기업 코비플라텍은 소형 공기살균탈취기 X-PLA mini(엑스플라 미니)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X-PLA mini는 공기 살균과 생활 냄새 탈취가 동시에 가능하며 코비플라텍이 독자 개발한 친환경 특허 기술 ‘리얼 벌크 플라즈마’가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그 능력을 인정받아 KT AI 방역 로봇 제품에도 채택했다. ‘리얼 벌크 플라즈마’ 기술은 일반 필터로는 제거가 어려운 0.3㎛ 미만의 세균과 바이러스, 극초미세먼지 등을 살균·분해·제거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공기 중 4대 병원성 세균을 99.9% 살균이 가능하다. 오존 발생량은 국가공인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시험 결과 0.004PPM 이하로, 환경부 오존 예보 등급 중 ‘좋음’ 단계보다 훨씬 낮은 자연상태 이하 수준이다. 프리필터·헤파필터·활성탄필터도 함께 장착돼 있다. 코비플라텍 관계자는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실내 공기 중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그리고 발암물질인 라돈 농도 등이 높아지기 때문에 공기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동차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히터 사용은 차량 내부에 먼지, 이물질, 미생물 등의 축적과 연계돼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며 "운전 중에도 가능한 적절한 환기를 병행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혁신 기술을 장착한 공기질 관리 제품을 가동해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레아는 미세먼지를 줄여 공기를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환기청정기’,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살균기’, 자동차 송풍구의 악취를 해결하는 ‘탈취살균기’ 등 공기와 관련된 다양한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공기살균기’는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 저감을 위해 고안된 제품으로 실내 공기를 빨아들여 미세먼지를 걸러낸다. 필터에 포집된 세균과 바이러스를 1차 살균, 자외선(UV)으로 2차 살균하는 시간제어 청정시스템으로 살균된 공기만을 배출한다. 지속적인 실험과 개선 작업을 반복 중이며 올해 안에 차량용 공기탈취살균청정기 개발을 준비 중이다. 에어딥은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에어딥-홈’은 인공지능(AI) 실내 공기질 측정기로서,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 탐지·분석한다. 미세먼지 농도나 이산화탄소와 같은 이상 공기질 발생 시, 오염도와 행동 가이드(환기, 공기청정기 가동)를 연결된 IoT 기기(TV, 휴대폰 등)에 전달해 사용자가 공기질을 관리하도록 한 제품이다. 제이에스이엔티에서 출시한 ‘노바이러스에어’는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빠른 시간 안에 살균하는 차량용 공기살균기이다. 강력한 살균력을 지닌 양극 이온을 발생시켜 5분안에 반경 12㎡ 이내에 존재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및 각종 세균 등을 99.9% 추적해 소독한다. 해당 제품은 미국 FDA의 공식 시험 인증기관인 MICROBAC과 국내외 시험 인증 테스트를 거쳤으며 초소형 집적화된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해 공기 중 코로나 바이러스나 세균, 인플루엔자, 사스 바이러스, 곰팡이, 휘발성유기화합물까지 살균한다. yes@ekn.kr코비플라텍 사진자료_X-PLA mini 코비플라텍 X-PLA mini

현대차·기아,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설 연휴를 앞두고 다음달 6~8일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다.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도 추가 점검 대상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기아 ‘마이기아(My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후 현대차 고객은 전국에 위치한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현대차기아 양재본사 현대차 기아 본사 전경.

韓 찾은 GM 총괄부사장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중요한 역할 수행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제럴드 존슨(Gerald Johnson)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이 24~25일 한국을 찾아 사업장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존슨 총괄부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는 한국지엠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질 없는 생산·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최고 품질 유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와 기술들을 면밀하게 살폈다. 특히 부평공장에서 작업자의 부상 예방을 예방하고, 조립 공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치된 최신 설비를 둘러보며 근로 환경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했다. 존슨 총괄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전동화와 더불어 GM의 올해 핵심 사업전략 중 하나인 수익성 있는 내연기관 포트폴리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이들 전략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굳건하며, 뛰어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차질없는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한국팀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한국지엠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한국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 누적 1위와 4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사업장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한국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yes@ekn.kr24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찾은 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 부 24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찾은 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가운데)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르노코리아 XM3, 모로코서 ‘올해의 자동차’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수출명 아르카나)가 ‘2024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AIVAM)가 주관한다. 자동차 분야 저널리스트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예선과 결선을 거쳐 심사한다. 올해는 총 14대의 후보 자동차 중에서 심사를 거쳐 7대가 결선에 올랐다. 위원회 규정에 따라 디자인과 실내 구성 등의 편의성을 측정하는 정적 테스트와 주행성능과 동력성능의 우수성을 측정하는 동적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딜 베나니(Adil Bennani) 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르노 아르카나는 아름다운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과 많은 편의장비를 지닌 자동차"라며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에 뽑힌 르노 아르카나는 직렬 4기통 1.3L 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XM3 TCe 260으로 팔리고 있다. yes@ekn.kr사진1_XM3 TCe 260 인스파이어 르노코리아 XM3 TCe 260 인스파이어. 이 차는 모로코에서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현대모비스, 작년 영업이익 2조2953억원···전년 比 13.3%↑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29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3%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2% 증가한 59조2544억원, 당기순이익은 37.6% 뛴 3조423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 업체의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공급 증대와 중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판매 확대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yes@ekn.kr현대모비스 로고 현대모비스 로고

‘정의선 매직’ 현대차·기아, 작년 ‘역대 최대 실적’ 날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세계적으로 판매가 늘어난데다 고부가가치 차종 비중이 늘며 이익률이 올라간 데 따른 것이다. 레저용차량(RV)·제네시스 모델 등에 집중하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적으로 공략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결단이 빛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기아는 25일 각각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열고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26조73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종전 최고기록이었던 지난해 영업이익(17조529억원)보다 10조원 가량 늘렸다. 이를 통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2위 자리를 나란히 차지했다. 양사는 앞서 14년간 왕좌를 지켜온 삼성전자를 눌렀다. 현대차의 작년 영업이익은 15조1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2조6636억원으로 1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2조2723억원으로 53.7% 많아졌다.작년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3조4078억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0.2% 상승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1조6692억원, 2조2026억원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4분기 실적 관련 "주요 시장의 수요 확대를 통한 판매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높은 금리 수준 등 대외 매크로(거시경제) 변수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기아는 지난해 11조60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60.5% 뛴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조8084억원으로 1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조7778억원으로 62.3% 증가했다.작년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2조4658억원으로 2022년 4분기보다 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4조3282억원, 1조6201억원을 기록했다.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 관련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했고,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로 인한 판매 가격 상승 등 지난해 내내 이어온 브랜드력과 상품성 강화에 기반한 수익 구조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현대차·기아는 향후 신흥국 위주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실물경제 침체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환율 변동성 확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증가 등도 경영활동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현대차는 이에 따라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디 올 뉴 싼타페’ 등 하이브리드 라인업 지속 강화를 통한 친환경차 판매 확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볼륨 차종인 투싼, G80의 부분변경 모델을 앞세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등의 전략으로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기아는 △구조적으로 자리매김한 선순환 수익 체계 강화 △전기차 라인업 본격 확대를 통한 친환경차 시장 리더십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쏘렌토·스포티지 등 인기 모델과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판매 성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양사는 올해 역시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우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현대차는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작년 보다 0.6% 증가한 424만대로 설정했다.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대비 4.0~5.0% 상승하는 것으로 정했고, 영업이익률 목표는 8.0~9.0%로 설정했다. 기아는 △지난해 실적 대비 3.6% 증가한 320만대(도매 기준)를 판매하고 △매출액은 1.3% 증가한 10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2조원 △영업이익률은 11.9%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위축, 환율 변동성 등 여러 대외 경영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믹스 개선과 원가 혁신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yes@ekn.kr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 ‘역대 최대 실적’ 작년 영업이익 15조1269억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조12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은 162조6636억원으로 1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2조2723억원으로 53.7% 뛰었다.작년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3조4078억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0.2%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1조6692억원, 2조2026억원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4분기 실적 관련 "주요 시장의 수요 확대를 통한 판매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높은 금리 수준 등 대외 매크로(거시경제) 변수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대차는 향후 전망과 관련해 신흥국 위주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실물경제 침체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환율 변동성 확대,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증가가 경영활동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업체 측 전망이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디 올 뉴 싼타페’ 등 하이브리드 라인업 지속 강화를 통한 친환경차 판매 확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볼륨 차종인 투싼, G80의 부분변경 모델을 앞세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등의 전략으로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현대차는 올해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도 발표했다. 도매판매 목표는 지난해보다 0.6% 증가한 424만대로 설정했다.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전년 대비 4.0~5.0%로 정했고,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8.0~9.0%로 세웠다. 올해 투자계획에 대해서는△연구개발(R&D) 투자 4조9000억원 △설비투자(CAPEX) 5조6000억원 △전략투자 1조9000억원 등 총 12조 4,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양산 차종 수 증가, 미국 조지아 신공장 건설 본격화 및 지속적인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서다.현대차는 또 실적 호조를 반영해 작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84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인 ‘배당성향 25% 이상 설정’에 의거한 배당액이다. 역대 최대 배당액이기도 하다.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yes@ekn.kr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

BMW, 수입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지난해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배경에는 50세 이상 중장년층 고객이 있었다. 프리미엄 세단·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과 고객 혜택 강화 등이 ‘큰손’으로 불리는 50대 이상 고객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분석이다.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50대의 수입차 개인 고객(법인 제외) 판매량은 3만8738대로 전년 대비 5.5% 올랐다. 특히 BMW 구매 고객(법인 제외) 중 50세 이상은 2019년 5268명에서 지난해 1만2129명으로 130% 증가했다. BMW 전체 고객 중 50세 이상 비율은 △2019년 18.6%에서 △2020년 19.4% △2021년 20.0% △2022년 22.6% △2023년 25.4%로 매년 상승했다. 지난해의 경우 BMW 구매자 4명 중 1명이 50세 이상인 것이다. 상대적으로 중장년층 구매자 비율이 높은 벤츠와 비교해도 차이는 매년 좁혀지고 있다. 지난 2019년 벤츠를 구입한 50세 이상 고객(법인 제외)은 1만4050명으로 BMW(5268명)와 1만명 가까이 차이가 났다. 그러나 지난해 1만2129명의 50세 이상 고객이 BMW를 선택하며 벤츠와의 격차를 3000명 가량으로 좁혔다.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BMW 전체 판매량도 증가했다. BMW는 지난해 7만7395대의 판매량으로 벤츠(7만6697대)를 앞질렀다. BMW가 ‘수입차 왕좌’ 자리를 탈환한 건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업계에선 BMW코리아가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는 고급화 전략이 중장년층의 선호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BMW코리아는 7·8시리즈와 X7, XM 등의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BMW 엑설런스 클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골프, 공연, 렌터카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BMW 엑설런스 클럽은 고객 선호에 맞춰 혜택을 강화했고, 고객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차량을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보증연장 프로그램도 3가지로 확대했다.또 타이어, 배터리, 오일 등 일반 정비와 고장 및 사고에 이르기까지, 차량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차량 데이터 원격 수집을 통해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고객에게 안내하는 ‘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도 처음 선보이며 편의성을 강화했다.BMW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5시리즈와 더불어 올해 다양한 신차를 출시해 전연령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BMW는 상반기에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2와 전기차 버전인 iX2, 4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을 투입한다.업계 관계자는 "BMW는 프리미엄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화면서 중장년층의 선호가 높아졌다"며 "구매력 있는 세대의 수요 증가, 5시리즈의 인기가 지난해 BMW의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말했다.kji01@ekn.krBMW코리아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뉴 5시리즈’ 차량 두 대가 전시돼 있다.

현대차, 작년 영업이익 15조1269억원···전년 比 54%↑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조12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5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2조6636억원으로 1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2조2723억원으로 53.7% 뛰었다. 작년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3조4078억원이었다. 전년 동기보다 0.2%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1조6692억원, 2조2026억원이었다. yes@ekn.kr2021_현대차_기아 본사전경_(3) 현대차 본사 전경.

KG모빌리티 ‘2024년 파트너스 데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올해 중점 추진활동 내용과 중장기 상품계획 등 발전계획을 공유하는 ‘2024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부품 협력사 정기총회다. 지난 2023년부터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과 수평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에는 KGM 경영지원부문장 엄기민 사장과 경기산업 박경배 파트너사 회장을 비롯한 250여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KGM은 발전계획 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중장기 상품 계획과 미래 발전전략, 올해 중점 추진 사항 등에 대해 파트너사들과 공유했다. 특히 사양 최적화와 사양 조정 그리고 신규 사업 제안을 통한 매출확대 방안과 파트너사 역량 개선을 위한 교육 강화 등 KGM과 파트너사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엄기민 사장은 "KGM에 보내 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안정적인 부품공급 그리고 토레스 EVX 출시에 만전을 기해준 파트너사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KGM은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토레스 쿠페를 포함한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은 물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신시장 개척과 KD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이라고 말했다. 경기산업 박경배 파트너사 회장은"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KGM과의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생산효율 혁신과 품질개선 활동을 기반으로 비용절감과 함께 안정적인 부품공급체계 확보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ekn.kr2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KGM 파트너스 데이에서 엄기민 2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KGM 파트너스 데이에서 엄기민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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