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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서산 전시장·서비스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산 및 당진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볼보 서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볼보 서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대지면적 2,315㎡ (약 702평), 총 연면적 872.48㎡ (약 264평)로 최대 41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고객 주차장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수요를 고려해 서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주차장 내 급속 충전기(DC 콤보)와 완속 충전기(AC 콤보)를 설치해 고객들에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볼보 서산 서비스센터에서는 월 최대 250대의 일반 수리가 가능하며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고객들은 볼보자동차만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 서산 전시장은 지리적 여건상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기 힘든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위성(Satellite) 거점으로, 볼보가 추구하는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의 요소들이 곳곳에 반영된 전시장이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인 모션 센서 기술을 적용하고 태양광 판넬 등을 적용했다. 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이 차량 정비 시간 동안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폭넓은 고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산 전시장(22일 오픈)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26일 오픈 예정)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전시장에서는 방문 상담 고객에게 볼보 주차 번호판을 증정하며, 계약 고객에게는 볼보 패브릭 폴딩 박스를 제공한다. 내년 3월 말까지 서산 전시장을 통한 볼보자동차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B&O) 베오사운드 또는 삼성 에어드레서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시장을 방문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글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볼보 카드포켓을 추가로 증정한다.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 및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타이어 할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이번 서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통해 기존에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경험이 어려웠던 서산, 당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어디에서든 볼보자동차만의 브랜드 경험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볼보 볼보는 서산 전시장(22일 오픈)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26일 오픈 예정)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 장애 아동 위한 희망 나눔 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혼다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혼다 앰버서더 및 혼다코리아 임직원과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를 찾아 언어장애 아동을 위한 희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는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재활 서비스와 집중 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장애 문제뿐 아니라 생활, 가족, 학업 등의 문제에 대한 상담이나 외부기관을 연결하는 유기적인 통합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혼다코리아는 장애 아동과 보호자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의 비전에 동참하고 장애 아동이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희망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활동은 혼다 자동차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배우 신현준, 심지호, 송진우 및 KPGA 프로골퍼 이기상, 한국프로야구 레전드 박철순과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에서 진행됐다. 언어장애 아동의 원활한 소통과 재활치료를 돕는 AAC 의사소통판을 제작하고,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많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AAC 의사소통판은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에서 실제 치료용은 물론 장애 아동의 가정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혼다 앰버서더 배우 송진우는 "성탄절을 앞두고 혼다코리아, 푸르메재단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어린이가 꿈과 웃음을 잃지 않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의 핵심 가치인 ‘꿈’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ji01@ekn.kr[혼다] 엠버서더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활동 (1) 혼다코리아는 지난 20일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를 찰아 언어장애 아동을 위한 희망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전기차 판매, 바닥 찍고 반등…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올해 위축됐던 전기차 판매량이 9월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완성차 브랜드들의 할인 프로모션과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2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8월 최저점을 찍고 나서 9월부터 3개월 연속 판매 대수가 증가했다. 2023년 국내 전기차 보급은 누적된 전기차 대기물량 출고 등에 힘입어 상반기엔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그러다 지난 7~8월에는 고금리·고물가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대기물량이 소진되면서 시장이 위축됐다.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9월 들어 반등하기 시작했다. 9월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3.8% 줄었어도 지난 8월보다는 41.4% 증가한 1만3612대 팔렸다. 10월과 11월 판매량은 전달 대비 14.2%, 1.8% 각각 늘어난 1만5545대와 1만5829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월 판매량은 17.2% 감소, 11월 판매량은 1.7% 증가했다.업계에서는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확대해 전기차 판매량이 바닥을 찍고 반등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 9월 전기차 내수활성화를 위해 기존 최대 680만원(국고 보조금기준)이었던 보조금을 차량가격 할인율에 따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정부의 신속하고 시의 적절한 보조금 추가 지원책 시행으로 인해, 우선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는 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완성차 업계가 연말을 맞아 전기차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 점도 판매량 증가에 힘을 더했다. 현대차는 12월 한 달 동안 ‘EV 세일 페스타’를 열고 전기차 모델 위주로 혜택을 늘리고 나섰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는 320만원, 코나 일렉트릭은 220만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을 더하면 아이오닉5·6는 최대 400만원, 코나EV는 최대 300만원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기아도 EV6(GT 제외)는 320만원, 니로EV는 120만원 할인 판매한다.뿐만 아니라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전기차에서도 연말 할인으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자동차 판매 중계 플랫폼인 겟차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12월에 올해 가장 많이 팔린(출고가격 8260만원) 전기차 iX3를 1570만원 할인 판매하고 있고, 출고 가격이 8090만~9840만원인 i4 모델도 최대 1462만원까지 할인 판매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소형 전기차 EQB(7600만~8250만원)를 최대 1730만원까지, EQA(6750만~7450만원)는 최대 1230만원 할인판매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9월부터 연말까지 전기차 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면서 내년 초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전기차에 관심이 있던 소비자들이 정부 지원금이 나오고 브랜드가 할인을 하는 연말을 맞아 구매의사를 결정한 것"이라고 분석했다.kji01@ekn.kr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차량이 도로 위에 서 있다.

일본 車 ‘신뢰 타격’ 또 조작···현대차그룹 반사이익 보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토요타 등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이 연이어 조작 사건에 휘말리며 신뢰도에 타격을 입고 있다. 그간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전세계를 호령해온 만큼 이미지 하락에 따른 판매 감소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본 브랜드들과 직접 경쟁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 자회사인 다이하쓰공업은 최근 품질인증 부정 문제가 발견돼 전 차종의 출고를 중단했다. 다이하쓰는 안전성을 확인하는 충돌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부정한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1989년부터 충돌 시험을 실시하지 않거나 배기가스·연비 시험을 조작하는 등 25개 항목에서 174건의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차량은 모두 64개다. 여기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조된 토요타 22개, 스바루 9개, 마쓰다 2개 차종도 포함됐다. 다이하쓰는 지난해 기준 전세계에서 170만여대의 차를 생산했다. 토요타는 이 회사를 지난 2016년 자회사로 편입해 소형차 생산을 맡겨왔다.일본에서는 작년 3월에도 토요타 계열 상용차 전문 기업 히노자동차의 생산이 금지된 적 있다. 엔진 배출가스와 연비를 조작하면서다.지난 2016년 일어났던 미쓰비시 연비조작 사태는 아직도 자동차 업계 뇌리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미쓰비시는 당시 경차 4개 차종의 연비를 부풀리기 위해 데이터를 조작한 것이 발각됐다. 당국이 조사에 들어가니 1991년부터 법령을 따르지 않는 측정법을 사용, 2006년 이후 판매한 모든 차종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들통났다. 결국 사태 해결을 위해 회사가 통째로 닛산에 넘어가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대규모 리콜 사태도 잇따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토요타가 에어백 센서 문제로 아발론, 캠리, 라브4 등 112만대를 리콜한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차량은 조수석 승객구분시스템(OCS)이 제대로 제작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어린이나 작은 체구의 성인이 앉을 경우 이를 인식하지 못해 특정 유형의 충돌 시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일본에서는 장기 저성장의 그늘이 드리울 당시 각종 숫자와 기준을 무시하는 데이터 조작이 수차례 드러나 사회적 문제가 됐다. 회사 문화가 폐쇄적으로 바뀐 것 등 다양한 상황이 부작용을 낳은 것으로 지적된다. 자동차 업계 뿐 아니라 고베 제강, 도레이, 히타치 등 대표 기업들이 다양한 스캔들에 휘말렸다. KYB와 가와킨 홀딩스 등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지진 대비 장치를 건물에 그대로 사용하다 논란이 된 적도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며 하이브리드 경쟁력 등을 앞세워 승승장구하는 일본 브랜드에 흠집이 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2009년 토요타가 미국에서 380여만대의 대규모 ‘안전 리콜’을 실시했을 당시 판매가 늘어나는 효과를 본 적 있다.김필수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일본 브랜드는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영향력을 키워왔다"며 "악재가 계속될 경우 일본 내부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신뢰도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일본의 경차 브랜드 다이하쓰 로고. 토요타 자회사인 이 곳은 지난 1989년부터 충돌시험 등 각종 인증 획득 과정에서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폭스바겐그룹, 수해 지역 아동 지원 위한 나눔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올해 여름 강풍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제주도 지역의 아동들을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이어 온 ‘시크릿 산타’ 나눔활동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행사 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에 회사의 1:1 매칭 펀드가 더해져 마련된다. 또 미리 아이들에게 희망 선물 목록을 받고 이들의 ‘시크릿 산타’가 되어줄 임직원을 모집하는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특징이다. 올해 ‘시크릿 산타’ 나눔활동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상상과 함께 이번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제주도 지역의 복지관 및 아동센터 9곳 총 1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렸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마술쇼와 레크리에이션, 크리스마스 오브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각자 희망한 물건들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율(7세, 가명)군은 "내년 초등학교 입학 때 들고 갈 새 가방을 받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선생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허지원(가명) 센터장은 "제주도는 물리적 거리로 인해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지난 몇 년 간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워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행사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시크릿 산타-1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진행한 크리스마스 행사에 제주도 지역 아동들이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모아 복지기관 20곳에 자동차 선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위아의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현대위아 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창원장애인지역사회전환센터’ 등 지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날 전달식에서 승합차 9대와 승용차 7대, 휠체어 탑승 승합차 2대, 냉동탑차 2대 등 총 20대의 자동차를 창원시와 경기도 의왕·평택·안산시, 충청남도 서산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2013년부터 드림카를 선물해 온 현대위아는 이날까지 총 170대의 자동차를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약 5억원에 회사와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금을 더해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씩을 모아 이웃을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이 기금을 드림카를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나눔으로 자동차를 선물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드림카 외에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21일 현대위아 직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본사 앞에서 지역 사 21일 현대위아 직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본사 앞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 20곳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CES 2024] 현대차 ‘모빌리티 그 이상의 대전환’ 인간 중심 비전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는 21일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현대차는 특히 무한하며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한다.또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전시 기간인 내년 1월9~12일(현지시간) 수소 에너지 생태계 혁신 및 소프트웨어 대전환 관련 실증 기술들을 반영한 전시물을 일반에 선보인다. 더불어 퍼스널 모빌리티부터 공공 모빌리티, 물류에 이르기까지 인간 중심적 비전을 구현한 다양한 미래 기술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yes@ekn.kr현대차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한파 녹이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20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박물관 공원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급격히 기온이 떨어진 추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및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주축이 돼 겨울나무 옷 입히기, 제설함 설치, 쓰레기 수거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부평구청 및 산곡노인문화센터와의 협업으로 공원 내 나무 50여그루에 볏짚을 둘러 옷을 입히고,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손뜨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을 나무에 달았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임직원들을 주축으로 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매년 연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제너럴모터스(GM)의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yes@ekn.kr20일 한국지엠 직원들이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박물관 공원에 20일 한국지엠 직원들이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박물관 공원에서 겨울나무 옷 입히기 작업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이딜러-도로교통공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헤이딜러가 ‘차로이탈경고장치’가 없는 차량 1000대를 대상으로 장치 무상 설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헤이딜러의 자체 분석 결과,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유 차량이 미보유 차량 대비 무사고 비율이 15% 높았다. 헤이딜러 측은 이러한 이유로 이번 ‘새싹키우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새싹키우기 프로젝트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하고 있다.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은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시험장 일부와 ‘T map주차 by SK쉴더스’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로이탈경고장치가 없는 차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장치 설치 대상자는 도로교통공단이 준비한 5개의 교육 퀴즈 만점자 중 1000명을 추첨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교통 사고를 줄이는 일도 좋은 중고차 시장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며 "차로이탈경고장치가 무사고 차량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측은 "헤이딜러와 함께하는 이번 ‘새싹키우기 프로젝트’는 교통사고 감소와 무사고 차량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겨울철에는 통행 시 주의를 기울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 운전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kji01@ekn.kr헤이딜러 헤이딜러는 도로교토공단과 함께 ‘차로이탈경고장치’가 없는 차량 1000대를 대상으로 장치 무상 설치를 시작했다.

아우디, 초고성능 쿠페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는 4.0리터 V8 가솔린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86.68kg.m의 초강력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 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05km/h(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7.3km/l(도심 6.3km/l, 고속 9.2km/l)다. 차량은 엔진룸, 인테리어, 후면부 사이의 단열을 줄여 한 차원 높은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구현해냈으며 주행 모드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DRC)을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가 적용됐다. 스포츠 디퍼렌셜은 주행성능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더욱 정교한 코너링을 가능하게 해 핸들링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에도 언더스티어를 줄여준다. 또 스티어링 반응이 더욱 정확해지면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는 낮은 차체에 22인치 5-V의 스포크 스트럭쳐 스타일 휠과 레드 캘리퍼를 장착해 아우디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또 카본 패키지가 적용된 사이드 몰딩, 사이드 미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와 함께 블랙 패키지가 적용된 아우디 로고, RS 7 뱃지, 그릴, 리어 디퓨저, 윈도우 몰딩이 조화를 이룬다. 전면에는 하이빔 어시스트와 LED 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포함해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의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하는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또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모두에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가시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아우디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실내공간의 경우 카본 트윌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디나미카)이 장착된 나파 가죽 패키지가 대쉬보드 상단과 숄더에 적용됐고 기어봉, 센터콘솔, 도어 암레스트까지 디나미카 패키지가 적용됐다. 특히 2열 좌석 열선과 앞좌석 통풍기능이 탑재된 벌집 패턴의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에는 RS 로고 레드 스티칭이 적용되어 아우디 RS 모델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잘 보여준다. ‘더 뉴 아우디 RS7 퍼포먼스’는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해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다운 편리하고 스마트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태양광충전 무선 하이패스(ETC)가 추가됐으며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가 장착되었다. 또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와 ‘하차 경고 시스템’, 자동으로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와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8180만원이다. kji01@ekn.krAudi RS 7 Sportback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81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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