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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플레이모빌과 제작한 가전·인물 피규어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는 독일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Playmobil)’과 협업해 가전과 인물 피규어를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인스타뷰 냉장고, 인스타뷰 오븐 등 가전 피규어 3종과 LG전자 제품 설치기사, 요리 인플루언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인물 피규어 3종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공개했다. 오는 25일 시작하는 본격적인 펀딩에 앞선 사전 홍보 차원이다. 이 피규어들은 앞서 LG전자가 유럽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제품과 함께 전시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가전경험을 선사했다. LG전자는 25일까지 와디즈 앱의 ‘오픈 예정’ 탭에서 제품과 인물 한 쌍으로 구성된 세 종류의 피규어 세트를 3인 3색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소개한다. 각각의 인물 피규어에는 헨리(제품 설치기사), 노라(요리 인플루언서), 제이제이(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피규어 세트 1종 가격은 종류에 따라 2만~2만5000원이다. 구매 수량과 시기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미래고객에게 특별한 고객경험을 제시하며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가전’을 콘셉트로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제작했다"며 "모든 세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LG전자가 독일 유명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Playmobil)’과 LG전자가 독일 유명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Playmobil)’과 협업해 만든 LG 가전 및 인물 피규어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을 서울시청 앞에 위치한 ‘서울광장’ 야외 무대에서 생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갤럭시 언팩 라이브 시청 △언팩 전후 특별 공연 △신제품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언팩 시작 전후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릴 신나는 라이브 공연도 선사한다. 갤럭시 언팩 라이브 뷰잉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서울광장을 방문해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청과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 과학 영재들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진행되는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와 연계해 갤럭시 탭 ‘투고 라운지’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탭을 통해 자유롭게 전자책을 체험할 수 있다.gore@ekn.kr0706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갤럭시 언팩’ 초대장.

SK쉴더스, AI CCTV 탑재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 사업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율주행 순찰로봇 운영 실증’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고 실증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심의위원회는 순찰로봇을 통해 범죄 취약지점의 경비 강화가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해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특례조건에는 주행성 안전확보, 공원관리청과 협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등이 포함됐다. SK쉴더스는 SK텔레콤, 뉴빌리티와 협력해 자율주행 순찰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3사는 지난 3월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대 캠퍼스에서 순찰로봇의 시범 운영을 통해 필요 기능과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순찰로봇은 약 한 달간 캠퍼스를 자율주행하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안내 방송 등 순찰 업무를 수행했으며, 시범 운영 이후 덕성여대 교직원과 학생 2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2%가 순찰로봇 도입에 만족한다고 답해 그 효용성을 검증했다. 시범 테스트에 이어 운영 실증사업에 나서며 SK쉴더스는 자율주행 순찰로봇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더욱 심도있게 검증할 수 있게 됐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인천대공원 및 강원도 내 리조트 등 실증지역 5곳에서 총 20대의 순찰로봇을 운영할 예정이며, 실증 기간은 2023년 8월부터 2년 간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자율주행 순찰로봇에 사람 인식과 특이 행동 및 이상 징후를 판단하는 SK쉴더스의 ‘비전 AI’ 기술이 적용된 AI 폐쇄회로(CC)TV ‘캡스 뷰가드AI’가 탑재돼 신속하게 위험상황 식별 및 대응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캡스 뷰가드AI’는 사람, 차량 등 객체 기반의 영상 분석 기능과 실외 환경에 최적화된 5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 촬영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멀리 있는 피사체도 뚜렷하게 식별가능하며 야간에도 노이즈 없이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실증 기간 자율주행 순찰로봇과 ‘캡스 뷰가드AI’, 관제센터와의 연계를 최적화해 범죄 사각지대 제로를 위한 스마트 무인경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공기 내 유해물질 탐지, 화재 감지 기능 등을 추가해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관리 요원으로 순찰로봇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형준 SK쉴더스 종합기술원장은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CCTV 사각지대 해소, 안전사고 예방, 순찰대원의 피로도 경감 등 보안 업무의 효율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율주행 순찰로봇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본격적인 서비스 상용화에 나설 것이며, 이번 순찰로봇을 포함해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보안은 물론 무인화 시장을 더욱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사진자료2] SK쉴더스 ‘AI순찰로봇’ SK쉴더스 ‘AI순찰로봇’이 덕성여대 캠퍼스에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전자제품 전부문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고객이 뽑은 ‘휴대전화, 컴퓨터, 가전제품 AS 품질’ 1위 기업을 석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 조사다. 113개 기업, 72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1위 기업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컴퓨터’와 ‘휴대전화 AS’에서 각각 22년 및 20년 연속 1위를 꿰찼다. 부문별 조사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가전제품 AS’도 올해까지 누적 20회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고객 친화적 서비스, 엔지니어 전문 역량 등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전자제품 AS 1위를 석권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제품을 사후관리 하는 차원을 넘어 ‘삼성전자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객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5월부터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엔지니어가 출장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고객이 사용 중인 제품의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로 제품의 상태, 놓치기 쉬운 소모품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건 물론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 진단까지 받을 수 있다. 앱 ‘Push 알림 메시지’를 통해 제품별 관리법과 사용 팁도 제공된다. 냉장고 문이 장시간 열려있는 경우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고, 제품별 사용 시기를 고려해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 △겨울철 세탁기 결빙 예방법 등이 적기에 제공된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상무)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삼성전자서비스 휴대폰 엔지니어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객과 삼성전자서비스 휴대폰 엔지니어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챗GPT 기반 진짜 버츄얼휴먼 나온다"…포바이포, 롯데홈쇼핑과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가 롯데홈쇼핑과 픽셀 인공지능(AI)기반 버추얼휴먼(가상인간) 실감화 프로젝트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포바이포가 지난 2021년부터 롯데홈쇼핑과 함께 제작, 운영해온 버추얼휴먼 ‘루시(Lucy)’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 목표는 챗GPT 기반의 ‘대화형 버추얼휴먼’으로, 양사는 루시가 ‘스스로 생성하고 스스로 대화하는’ 진정한 의미의 버추얼휴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시는 현재 수만장의 데이터를 딥러닝 AI로 학습, 이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합성하는 방식으로 구현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최근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버추얼휴먼 중 한 명이다. 이번 계약은 ‘100% 자동화된 루시’ 만들기의 첫 번째 단계다. ‘루시의 자연스러운 목소리, 말과 어울리는 얼굴 표정 합성 및 변환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포바이포의 자체 영상 화질 고도화 AI솔루션 ‘픽셀’을 연구, 개발한 ‘픽셀 사업부문’에서 담당한다. 버추얼휴먼이 목소리를 표현하는 순간 가장 어색함을 느낄 수 있는 ‘입 모양 싱크(Sync)’와 ‘단어에 어울리지 않는 얼굴 표정’ 등을 기존 보유하고 있는 영상 고도화 AI를 활용해 더욱 정교하게 표현, 개선할 예정이다. 포바이포에 따르면 루시의 목소리 솔루션 개발이 완료되면 ‘글자를 입력해 말하게 하는 방식(TTS)’, ‘실시간으로 들리는 말소리를 루시 목소리로 바꾸는 방식(Real time-STS)‘등이 모두 가능해져 어떤 상황에서도 루시의 음성 정체성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대역 모델 변경 리스크 등으로부터 완벽히 자유로워진다. 또 이번 프로젝트는 조만간 대역 모델 없이 ‘몸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단계까지 확장된다. 루시의 수많은 움직임을 모션 캡처 방식으로 미리 촬영해두고 이 움직임을 AI가 학습하게 하면 어떤 상황이든 그에 어울리는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식으로 버추얼휴먼 콘텐츠를 별도 촬영없이 실시간으로 그리고 대량으로 만들어 낼 수 있어 제작 효율성을 높여준다. 포바이포는 버추얼휴먼 제작 기술과 게임 관련 자회사 지식재산권(IP)을 적극 활용해 향후 ‘버튜버(버추얼휴먼 + 유튜버)’를 제작, 매니지먼트 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단지 ‘신기함’으로 관심을 끌던 버추얼휴먼의 시대는 끝났다. 루시는 실시간 방송과 쌍방향 소통, 라이브 커머스 등에 특화된 버추얼휴먼인 만큼 많은 콘텐츠를 빠르고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는 방식, 즉 완전 자동화를 통해 앞으로 더욱 활용도를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며 "포바이포가 자체 개발한 화질 고도화 AI 솔루션 픽셀을 적용해 콘텐츠의 화질까지 극대화 시킨다면 루시에 대한 시청자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ojin@ekn.krㅁ 포바이포와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버추얼휴먼 ‘루시’.

삼성전기 창립 50주년…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제로 웨이브 캠페인은 창립 50주년의 ‘50’을 상징해 5가지 ESG 실천 분야에서 ‘제로(0)’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Zero waste(쓰레기 배출 줄이기) △Net Zero(탄소 절감하기) △Zero bias(차별 줄이기) △Zero Water scarcity(물 아껴 쓰기) △Zero social distance(사회적 거리 줄이기)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매월 한 가지씩 미션을 선정해 진행한다. 지난 6월은 ‘Zero Waste(쓰레기 배출 줄이기)’ 활동 기간으로 업무 중 출력 용지 줄이기,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등 쓰레기 감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달은 ‘플라스틱 프리 줄라이’ 챌린지 기간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기는 기업의 중요한 가치척도로 자리 잡고 있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기후 변화 대응 등 관련 경영활동 및 전략을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환경적 책임의 실현, 사회 구성원의 행복 추구,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gore@ekn.kr0706 삼성전기 임직원이 제로웨이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1) 삼성전기 임직원이 제로웨이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전자,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 적극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6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맞춰 무풍에어컨을 포함한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환급해주는 정책 홍보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으로 교체 시 지난 4일부터 구매 금액의 최대 40%까지 환급해준다. 이번 환급 정책 대상 삼성전자 제품은 총 59개 모델로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제품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10% 냉방 효율이 더 높은 ‘에너지 세이빙 모델’도 포함됐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이달 중순 오픈 예정인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도 환급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gore@ekn.kr0706 소상공인 대상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소상공인 대상 정책 모델 구매 시 최대 40% 환급 가능한 고효율 삼성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6일 스마트싱스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에 ‘맵 뷰’기반의 홈 IoT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싱스 적용 단지와 적용 예정 단지는 스마트싱스 앱의 라이프 카테고리 내 ‘스마트 아파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 아파트 시대를 열었다. 이 스마트 아파트는 총 13만 세대 이상으로 국내 가전 업체로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집 안의 가전제품, 조명, 냉ㆍ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한 곳에서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 가능해 편리한 아파트 생활을 만들어준다. 업그레이드된 홈 IoT 솔루션은 스마트싱스 내 스마트 아파트 기능의 메인 화면을 해당 세대의 평면도를 바탕으로 한 맵 뷰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이미지를 통해 공간별 △기기 상태 △온도 및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을 한 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어 기기 아이콘을 나열했던 기존 방식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아파트를 연결하면 입주자가 직접 기기의 위치를 설정할 필요 없이 공간별로 기기를 자동으로 연동ㆍ분류해준다. 또 전체 기기를 모두 보여주는 것 외에 냉난방 기기, 공기질 기기, 천장 조명, 전력 사용량 등 컨셉별로 관련 기기만 모아 표시할 수도 있다. 타운 하우스와 같은 프리미엄 단독 주택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공유 주택 등 아파트 외 다양한 주거 형태를 대상으로도 스마트싱스가 제공하는 홈 IoT의 가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맵 뷰’ 기능을 통해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각 공간 내 자동 위치시켜 주는 한편,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파트는 물론,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도 생활의 격을 높일 수 있는 홈 IoT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0706 삼성전자, '맵 뷰' 기반 스마트싱스 홈 IoT 삼성전자 모델이 ‘맵 뷰’ 기반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사용하는 모습.

후지필름, 손떨림 보정 기능 탑재 ‘후지논 쌍안경’ 15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후지필름의 후지논 쌍안경이 국내에 데뷔한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후지논 쌍안경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이 중 15개 제품을 국내 시장에서 공식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후지논 쌍안경은 △테크노 스태비(TECHNO-STABI) △하이퍼 클래러티(HYPER-CLARITY) △마리나(MARINER) △에프엠티/엠티(FMT/MT) △엘비150(LB150) △스태비스코프(STABISCOPE) 시리즈 아래 24종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쌍안경 론칭을 기념해 고객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선상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신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한강 요트파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에는 후지필름 본사 프로덕트 매니저가 참석 해 제품 설명 및 고객과 대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일반 참가자를 모집하며 당첨자는 지인 1명을 동반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현장 인증샷 업로드 시 스타벅스 1만 원 상품권 증정, 쌍안경 및 아웃도어 제품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후지논 쌍안경은 전문가와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나 국내에는 정식 판매된 적이 없었기에 이번 론칭이 더욱 기대된다"며 "쌍안경의 유저층은 탐조, 천체, 야생동물 등 전문영역부터 여행, 아웃도어까지 디지털카메라 소비층과 유사해 기존 후지필름 유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쌍안경을 통해 자연과 사물을 보는 관점을 확대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테크노 스태비 시리즈의 TS12x28 후지논 테크노 스태비 시리즈의 TS12x28 제품 이미지.

쏘카-한국전자금융,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쏘카는 한국전자금융과 전기차를 포함한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전자금융은 무인시스템 운영 관리 전문 기업으로, 무인 주차 서비스 ‘나이스파크’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나이스차저’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나이스파크를 통해 전국 3500여곳의 주차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약 70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국 ‘나이스파크’ 주차장에 쏘카의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해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쏘카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를 나이스파크에 우선 배치하고 나이스차저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에 연동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사는 나이스파크 내 쏘카존을 개설, 운영하여 소형부터 경형, 대형SUV까지 총 70여종의 국내외 카셰어링 차량 배치도 추진해 쏘카 이용 고객들이 한국전자금융의 충전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쏘카의 비대면 카셰어링 운영 노하우에 한국전자금융 무인 주차 관제 솔루션을 접목해 쏘카스테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발굴하고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각사의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이번 MOU 체결식은 전날 오후 서울숲 디타워에 위치한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욱 쏘카 대표와 구자성 한국전자금융 대표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카셰어링을 통한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기술력 있는 충전 시스템과 다양한 곳에 위치한 충전 장소가 필수 요소"라며, "이번 한국전자금융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만큼 쏘카의 전기차를 카셰어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첨부] 쏘카 & 한국전자금융 MOU 체결 이미지 박재욱 쏘카 대표(왼쪽)와 구자성 한국전자금융 대표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디타워 서울숲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업무혁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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