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정유업계가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반등으로 올해 3분기엔 좋은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그러나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 그간 실적 부진으로 잠잠하던 ‘횡재세’ 부과 주장에 불이 붙을 것이란 염려에서다. 정유업계는 지난해 상반기 이례적인 호실적을 거둔 탓에 정치권의 횡재세 부과 공격을 받은 바 있다. 2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유사의 수익을 좌우하는 정제마진이 휘발유와 등·경유 등 전 제품의 상승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정제마진은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의 최종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를 포함한 원료비를 뺀 값으로, 통상 정유업계에선 4~5달러를, 상황에 따라 6달러까지도 손익분기점으로 본다.실제로 이달 3주차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13.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7월 1주차 당시 4.4달러를 기록, 손익분기점을 넘기 시작하면서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글로벌 최대 생산지역으로 꼽히는 미국의 정제설비 가동률이 거의 전부 가동하고 있는데도 재고가 대폭 하회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과 러시아의 수출 제한 등으로 한때 약 70달러까지 떨어졌던 두바이유도 80달러선에 안착했다. 마찬가지로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모두 80달러 선을 유지하는 중이다. 업계는 정제마진과 국제유가 상승에 3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마냥 반가워할 수 만은 없다는 입장이다. 실적이 좋아진다고 해도 정치권 일각에서 다시 한번 ‘횡재세’를 부과해야 한다며 맹공을 펼칠 것이라며 우려에서다. 앞서 지난해 정유사들은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10조원 이상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그러자 당시 야당에선 고유가를 등에 업고 이뤄낸 실적이라며 횡재세를 부과, 정유사들의 이익을 국민과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유업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조원대를 적자를 냈을 때엔 어떠한 지원도 없다가, 고유가로 실적 개선 이뤘다고 이익을 내놓으라는 건 부당하다"며 "3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또 한번 이 같은 주장을 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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