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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크기입니다"…시몬스, 킹사이즈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숙면을 취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킹사이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침대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이른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가 지속되는데 따른 맞춤형 프로모션이다. 전국 시몬스 침대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및 인기제품 프레임과 룸세트·퍼니처·베딩 제품 최대 3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3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시몬스는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특정 모델을 최대 5% 할인한다. 여기에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프레임 구매 시 5%, 세트 구매 시 3% 추가 할인이 더해지고, 얼리버드 배송 등 여러 옵션을 선택하면 최대 할인 폭이 20%까지 늘어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매트리스·프레임·퍼니처 등을 시몬스 제품으로 통일하는 ‘시몬스 룩’을 적용하면 추가 할인이 적용되고, 프로모션 기간 중 5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를 함께 증정한다. 이밖에도 시몬스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특별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과 온라인 자사몰에서 현대카드로 5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만 M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제휴카드 혜택,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kys@ekn.kr시몬스 침대 킹사이즈 프로모션 시몬스의 ‘킹사이즈 프로모션’ 홍보 포스터. 사진=시몬스

휘슬러, 인덕션 디자인·실용성 다 잡았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독일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가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화한 ‘마에스트 하이브리드 3구 다크그레이’ 인덕션을 출시했다. 16일 휘슬러코리아에 따르면, 인덕션 신제품은 무광 다크 그레이 글라스에 메탈릭 패턴을 추가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틸팬 예열 기능과 넓은 조리 용기를 사용할 경우 상·하단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브릿지 모드(Bridge Mode)도 탑재해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조리 용기 사이즈에 따라 열원의 규격을 14㎝와 22㎝로 조정해 효율적인 열 사용이 가능하고, 인덕션에 사용이 불가한 뚝배기·유리 등의 냄비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휘슬러 압력솥·스틸팬과 호환을 통해 한 번의 터치로 밥을 완성하거나 조리할 수 있는 원터치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 이밖에 안전한 조리를 위한 타이머 기능과 어린이와 반려동물을 위한 잠금 기능을 갖췄고, 3.7㎾의 강력한 파워로 많은 양의 요리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파워 부스터 모드를 함께 지원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kys@ekn.kr휘슬러코리아 인덕션 출시 휘슬러코리아의 ‘마에스트 하이브리드 3구 다크그레이’ 제품. 사진=휘슬러코리아

코웨이 안마의자 키우기…바디프랜드·세라젬 -_-;;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코웨이가 지난 8월 가구형 안마의자를 선보인데 이어 이달에 침상형 안마의자까지 내놓으며 마사지 헬스케어 제품의 경쟁력을 부쩍 키우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13일 일반 소파처럼 활용 가능한 ‘비렉스 안마베드’ 2종을 새로 출시했다. 지난 8월 가구형 안마의자 인기 트렌드로 떠오른 ‘뒤로 젖혀지는’ 리클라이너형 소파로 사용 가능한 가구형 안마의자 ‘비렉스 페블체어’를 내놓은지 2개월만에 헬스케어 의자 상품군을 추가한 것이다. 앞서 선보인 비렉스 페블체어는 3D 안마 모듈이 상하좌우, 앞뒤로 움직이며 총 11가지 안마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정교한 입체 안마 시스템과 온열 기능을 적용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한, 최대 113도까지 뒤로 젖혀져 일반 소파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덧붙여 소개했다. 최근 출시한 비렉스 안마베드도 가구형 디자인을 적용해 평소에는 일반소파로 활용하다 안마를 받고 싶을 때 베드를 펼쳐 안마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했다. 안마 기능도 두 가지로 특화시켜 주무름과 두드림 기능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안마베드M’과 롤러형 모듈로 척추 라인에 밀착해 집중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R’로 구성했다. 코웨이는 헬스케어 의자의 후발주자인 점을 감안해 이번 신제품을 경쟁기업과 차별화시켰음을 부각시켰다. 즉, 일반 침상형 제품에 위 아래로만 움직이는 안마볼이 적용된 것과 달리, 코웨이 안마의자엔 안마볼을 좌우로도 움직여 전 방향의 안마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압 기능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주무르는 안마가 가능하도록 성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코웨이가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시장에서 새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이유로 현재 정수기·공기청정기 중심의 국내 생활가전시장에 다양한 경쟁사들이 뛰어들면서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을 꼽고 있다. 코웨이가 주력 판매 방식인 렌탈을 유지하기 위해 안마의자 등 고가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코웨이는 지난해부터 안마의자·매트리스·프레임 등의 가구·가전 상품을 아우르는 ‘비렉스’ 브랜드를 출시해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비렉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마의자 등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브랜드는 전반적으로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안마의자도 소비자 문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 매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ys@ekn.kr코웨이 안마의자 사업 강화 코웨이의 ‘비렉스 페블체어’(왼쪽)와 ‘비렉스 안마베드’ 제품. 사진=코웨이

코이카 귀국연수생 “한국서 배운 지식 모국서 활용해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동남아시아지역 해외 연수생들이 한국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자국 현지에서 벌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코이카에 따르면, 코이카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귀국연수생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팬데믹 시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지식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코이카는 개발도상국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국내에 초청해 한국의 개발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를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간 귀국연수생들은 현지에서 동창회를 자발적으로 결성하고, 코이카와 협력해 지식공유, 사회공헌, 한국문화 소개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세안 회원국인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의 귀국연수생 동창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지식공유 행사로, 국가별로 개발 현황과 동창회 차원의 사회공헌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아세안 역내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캄보디아 귀국연수생인 캅 눈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행정부원장은 캄보디아 산모 6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캄보디아 산모들의 모유 수유 실천율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생계를 위한 산모의 출산휴가 연장, 직장 내 인식 제고, 모유 수유 시설 확충 등 정책 개선 사항을 제언했다. 필리핀 귀국연수생인 보비 제라도 필리핀 북부 일로일로 주립대학 총장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기 제공, 헌혈, 빈곤층 아동 필수영양제 제공, 수공예품 제작 지원 등 필리핀 연수생 동창회가 현지 지역민을 위해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베트남 귀국연수생인 부티미훼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변화와 이에 맞춘 향후 농법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국가의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코이카 귀국연수생은 현재까지 필리핀 3600여명, 캄보디아 2800여명, 베트남 5200여명 등이 배출됐다. 일부 귀국연수생은 필리핀 대법원장, 주멕시코 필리핀 대사, 주베트남 필리핀 대사, 베트남 국회 상임의원 등 정부 요직에 진출해 친한(親韓) 인사로 활동하며 국가간 공공외교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은섭 코이카 필리핀사무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세안 3개국 귀국연수생들이 국가별 개발 현황을 비교하며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식과 영감을 넓힐 수 있었다"며 "동창회 간 교류는 향후 아세안 역내에서 친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리 정부의 연수사업의 지속가능성과 효과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12일 온라인 개최한 아세안 3국 귀국연수생 지식공유 컨퍼런스 모습. 사진=코이카

[K-스타트업의 도약 56] 레이어스코스메틱 "민감한 여성 헤어, 유산균 샴푸로 탈모 완화"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유전적 요인이 큰 남성 탈모와 달리 여성 탈모는 잘못된 두피관리나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만큼 생활습관을 바꾸고, 두피를 효과있게 관리하면 탈모 완화가 가능하다. 레이어스코스메틱은 이처럼 여성탈모 완화 샴푸 등 헤어관리 전문 브랜드 ‘네쉬’를 개발·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레이어스코스메틱에 따르면, 국내 탈모방지 샴푸 시장이 남성 중심이라고 인식돼 있지만 실제로 지난 2019년 기준으로 탈모 기능성 화장품 소비자 가운데 여성이 60%에 이른다. 탈모 예방에 관심 있는 여성의 비율도 2021년 기준 무려 90%에 이를 정도로 여성 탈모 방지 제품 시장의 가능성은 크다. 레이어스코스메틱은 이같은 인식의 전환과 여성 탈모 방지 제품의 잠재성을 꿰뚫어 보고 창업 도전에 나선 것이다. 김유나 레이어스코스메틱 대표는 "남성 탈모는 유전적 요인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거나 이식술로 모근을 살려야 완화가 가능한 반면, 여성은 비유전적 요인이 탈모 원인의 약 90%이다"고 소개하며 "여성 탈모 케어야말로 정말 효능을 볼 수 있는 제품을 판매 가능한 시장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네쉬 샴푸는 지난해 2주 사용 후 탈락 모발수가 72% 개선됐다는 임상을 받아 국내 샴푸 중 가장 높고 빠른 탈모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네쉬 샴푸의 또 다른 강점은 지성·건성·민감성 등의 두피 타입 맞춤 제품을 판매한다는 점이다. 기존 탈모 샴푸는 증상 완화에만 치중돼 두피 타입별 맞춤 효과를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고,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피부과 의사와 협업해 제작한 진단테스트로 두피 상태와 모발 타입을 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레이어스코스메틱의 경쟁력이다. 개별 두피에 적합한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지성 두피용 샴푸에는 열이 많고 노폐물이 잘 생긴다는 점을 완화하기 위한 민트 유산균을 개발해 첨가했다. 민트 유산균은 균주를 민트와 함께 발효한 것으로, 일반 중성용 두피 샴푸에는 비타민이나 식물성 에스트로겐 등으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석류 유산균을 사용했다. 민감성 두피용 삼푸에는 두피 장벽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콩 원료 유산균이 적용됐다. 또한, 머릿결을 부드럽게 관리하기 위한 트리트먼트 제품과 두피의 각질을 없애기 위한 두피 스크럽 등의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각 제품에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알러젠프리 향료를 이용해 특정 향료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에 힘입어 석류 바이오 샴푸는 화장품 앱(APP) ‘화해’에서 탈모 기능성 샴푸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소비자 재구매율도 65%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처럼 고객이 많이 늘어 매출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레이어스코스메틱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에는 게임처럼 즐겁고 건강하게 두피 케어 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3주 챌린지’를 함께 지원할 예정으로, 저녁에 머리 감기 미션 등 다양한 항목을 달성하면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도 지니고 있다. 또한, 신제품인 여성용 왁스도 오는 11월에 출시 예정이다. 김유나 대표는 "왁스 시장도 남성 편향이 강하지만 최근 왁스 검색 트렌드를 살폈을 때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여성 맞춤제품을 목표로 자연스러운 모양새와 함께 긴 머리카락이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없는 왁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사업 성장에 따라 레이어스코스메틱도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대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에 다녀오는 등 아시아 국가 위주로 브랜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판매하는 제품은 한국 여성을 기준으로 제작된 만큼 두피 특성이 유사한 아시아 여성들에게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고, 향후에는 모질이 다른 타인종 여성을 위한 응용 제품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김유나 대표는 "반짝하고 사라지는 트렌디한 제품보다 동반자처럼 곁에 둘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이어 김 대표는 "남성 탈모에 비해 여성 탈모 연구가 많이 뒤쳐져 있는 만큼 여성 탈모 시장이 더 커져 여성들이 더 건강하고 튼튼한 모발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s@ekn.krK-스타트업 프로필 김유나 레이어스코스메틱 대표. 사진=레이어스코스메틱 K-스타트업 제품 사진 레이어스코스메틱의 ‘네쉬’ 브랜드 제품 이미지. 사진=레이어스코스메틱 K-스타트업 미니컷 550

밀리의 서재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 전자책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밀리의 서재가 인기 드라마 ‘연인’ 파트 1의 내용을 중심으로 기획한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 전자책을 공개했다. 고전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연인’은 전쟁 속 고난 가운데서도 희망을 일궈낸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과 탄탄한 서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연인’ 파트 1은 순간 최고 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전자책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은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다시 한 번 만끽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출간됐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출간사업본부장은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재미있게 본 드라마나 영화의 여운을 다시 한 번 즐기기 위한 활동들이 활발해 지고 있다"며 "밀리의 서재도 이런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yes@ekn.kr[보도자료 이미지] 전자책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 표지 ‘연인 포토에세이 파트 1’ 표지

대교, 성인 영어 회화 학습지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교 눈높이는 성인 대상 초급자용 영어회화 전문 학습지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는 말하기 중심의 실용 영어 회화 능력 향상을 목표로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정별 학습지 12권, 부록 쓰기 노트, 학습 가이드 책자, 스티커를 제공한다. 학습지는 하루 10분 내외의 가벼운 학습량으로 초보자도 바로 말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표현과 핵심표현, 응용표현을 다룬다. 미니멀한 크기의 교재, 교재 내 QR코드로 음원 파일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하다. 학습서비스는 월 1회 학습 관리를 해주는 ‘한국인 선생님 관리형’과 주1회 10~20분 일대일 전화학습으로 진행되는 ‘원어민 선생님 관리형’ 중 선택 가능하다. 대교는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 제품 출시를 기념해 나에게 딱 맞는 라이프스타일과 학습지를 추천해주는 무료 심리테스트 이벤트, 학습지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교의 교육서비스 플랫폼 ‘마카다미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교 눈높이 관계자는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는 하루 10분 학습으로 초급자도 자신감을 갖고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성인 전문 영어 학습지"라며 "출퇴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학습 가능한 교재 구성 및 개인의 성향과 목표에 따른 다양한 학습 플랜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대교, 성인 영어 회화 학습지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 출시 대교, 성인 영어 회화 학습지 ‘눈높이에 딱 맞는 영어’ 출시

미래엔 북폴리오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고영배 사인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래엔은 성인 단행본 출판브랜드 북폴리오에서 발간한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의 저자 고영배가 1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1층 광장에서 버스킹 및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및 사인회는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의 첫 번째 에세이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를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출간된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는 밴드 소란의 보컬이자 라디오 DJ, 두 아이의 아빠인 가수 고영배의 첫 번째 에세이집으로, 특유의 위트와 다정함을 담아 그의 꿈, 음악, 가족, 사랑,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모아 엮어낸 책이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고영배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가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라며 "이번 콘서트가 저자와 독자들이 더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미래엔 북폴리오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고영배 사 미래엔 북폴리오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고영배 사인회 개최

[신간도서]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를 펴냈다.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요즘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혹자는 취향과 추천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갖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이들이 있다. 책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버, DJ, 에디터 작가, 음악 컨설턴트 등 11명의 큐레이터와 음악 큐레이터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담았다.카페, 전시장, 회사 등 공공장소와 개인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피커로 음악이 들려온다. 이런 음악의 플레이리스트는 누가 만드는 것일까? 저자 안승배는 음악 큐레이션 분야에 몸담고 있다. 단골 음반 매장에서 한 손님에게 아티스트를 추천했던 것을 계기로 음악 큐레이터라는 직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그는 이후 이직을 거쳐 음악 큐레이션의 세계에 들어왔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다 보니 물어볼 사람도 정보도 없었다. 이 책은 자신이 몸담은 분야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다는 저자의 마음에서 시작됐다.음악 큐레이터는 각자의 기준과 철학을 갖고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거나 기존의 음악에 또 다른 맥락을 부여하는 사람들이다. 인터뷰이의 직업이 겹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 유튜버나 DJ 외에도 방송작가, 저널리스트, 개인사업자, 시나리오 작가 등 직군에 상관없이 자신의 색깔로 음악을 고르고 권할 수 있는 사람들을 모두 큐레이터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을 그들의 작업 방식과 그간의 활동,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질문하면서 정의해 나가고 있다.제목 :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저자 : 안승배발행처 : 좋은땅출판사yes@ekn.kr[신간도서]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

[신간도서] 요즘 우아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개발자들의 성장과 치열한 고민을 담은 책이 나왔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수년간 쌓아온 배민의 조직문화, 서비스 기획, 개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요즘 우아한 개발’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책은 우아한형제들 기술블로그에서 현업 개발자들이 직접 공유해 온 개발 경험과 인사이트에 대한 콘텐츠를 엄선해 엮었다. 우아한형제들은 2016년부터 기술블로그를 통해 개발 조직의 성장과정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책에는 우아한형제들 개발 조직 구성원이 직접 쓴 26편의 글이 실렸다.‘요즘 우아한 개발’에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배민을 국내 1위 배달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며 겪은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의 문화, 온보딩, 기획, 개발, 이슈 관리,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얘기를 만날 수 있다.특히 실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적절한 기능을 구현해 개선하는 등 다양한 정보 기술을 생생하게 풀어낸 점이 눈에 띈다. 기술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은 어떤 태도로, 어떤 분위기에서 일을 하는지 엿볼 수 있다. 회사는 구성원들이 업무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다.제목 : 요즘 우아한 개발저자 : 우아한형제들발행처 : 골든래빗yes@ekn.kr[신간도서] 요즘 우아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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