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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장사 교과서 2: 매장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 책은 장사에 성공하기 위해 매장을 관리하는 최적의 기법과 노하우를 크게 6가지 법칙으로 정리해 설명했다. 장사의 실제 현장이자 매출이 발생하는 ‘바로 그 공간’인 매장의 시작부터, 매장을 가장 매력적인 상태로 유지하고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접객 및 매장의 유지 비용과 매출관리 등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문제를 담았다.첫 장 ‘공간의 법칙’에서는 장사의 입지, 잠재고객 파악, 인테리어 원칙, 초기 장사 시작에 있어서의 노하우 등을 자세하고 설명하고 있다.두번째 ‘신규 고객을 부르는 프로모션의 법칙’에서는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한 후에 고려해야 할 주의사항, 특히 단골고객을 유지하는 방법, 개업식 준비, 매장의 매뉴얼과 매출 관리법 등을 얘기한다.챕터 3 ‘강력한 마케팅의 법칙’에서는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마케팅 기법과 경쟁업체 대처법, 매장관리와 트렌드 파악 기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챕터 4 ‘재방문을 부르는 매장관리 법칙’은 매력적인 매장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고객의 주의와 이목,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최적의 경영을 할 수 있는 매장관리법을 다룬다. 챕터 5 ‘매장에서 오가는 대화의 법칙’에서는 매장 안에서 이루어지는 실제 마케팅의 기법을 안내한다. 여기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열고 구매로 이어지게 할 수 있는 매끄럽고 세련된 고객 응대의 핵심이 무엇인지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해준다.챕터 6 ‘보이지 않는 숫자의 법칙’에서는 매장관리에 있어서 가장 현실적인 ‘비용’과 ‘예산’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초보 사장들이 장사를 시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돈에 관련된 갖가지 고민들을 저자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하나씩 풀어내며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한다.제목 : 장사 교과서 2: 매장편 - 변하지 않는 매장의 생명은 끝이다저자 : 손재환발행처 : 라온북yes@ekn.kr[신간도서] 장사 교과서 2: 매장편

[신간도서] 경제 내셔널리즘: 경제 국인주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전세계에 경제 내셔널리즘이 강하게 휘몰아치고 있다. 세계화와 개방경제체제 속에서 모든 국가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생존을 건 투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 내 기업과 국민들도 변동성과 불확실성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얼음 걷듯이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오늘의 세계경제를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한다.이 경제전쟁의 바탕이자 원동력이 경제 내셔널리즘이다.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 내셔널리즘을 알아야 하는데, 이에 대한 지식의 핵심을 간추리고 집대성한 책이 본서이다. 본서는 국제경제 전공 교수이자 내셔널리즘 전문 연구자의 오랜 연구 결과물로서 출간됐다.신간은 경제 내셔널리즘을 연구 분석한 책이다. 오늘날 현실에서 경제 내셔널리즘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관찰하고, 그 본질과 발생원인을 구명하고, 이로 인한 영향을 분석한다. 본서는 경제 내셔널리즘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정리하고 있으면서도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제 내셔널리즘을 사례를 들어 기술하고 있다. 경제 내셔널리즘이 강하게 일고 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경제 분야의 전문가나 지식인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을 담은 교양서라는 분석이다.제목 : 경제 내셔널리즘 - 경제 국인주의경제 국인주의저자 : 조영정발행처 : 사회사상연구원yes@ekn.kr[신간도서] 경제 내셔널리즘: 경제 국인주의

[신간도서]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11회 수림문학상 수상작인 ‘이 별이 마음에 들어’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따.소설은 우주 비행 중 지구, 그중에서도 1978년의 대한민국 서울에 불시착한 외계인 니나의 시선에서 출발한다. 낯선 행성에서의 생존하기 위해 니나는 가장 처음 만난 가장 고등한 생명체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바로 70년대 노동 현실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던 이들 가운데 하나인 청계천의 여공으로.이 소설은 얼떨결에 지구인이 돼 50년 가까이 뜨거운 피를 가진 진짜 인간으로 변모해가는 니나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를 통해 우리 시대 고단한 현실에 얽힌 삶의 애환을 짚어낸다. 또 니나의 아들이 살아가는 2034년에는 어떤 모습인지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통해 삶의 민낯을 보여준다.외계인 ‘호리하이코키야’는 자신의 행성에서 1억광년 떨어진 낯선 별에 불시착한다. 떨어진 곳은 1978년의 대한민국 서울이다.도착한 지구의 가장 고등한 지적 생명체인 인간, 그중에서도 가장 평균적 모습으로 변신한 그는 마주친 사람들을 따라 큰 건물로 함께 들어간다. 그곳은 청계천의 피복 공장이었고, 그가 마주친 사람들은 여성 성별의 노동자, 즉 ‘여공’들이었다.‘니나’라는 이름의 주인공은 외계인이 가진 탁월한 능력으로 청계천 피복 공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만, 고향 별에서는 필요하지 않았던 공감 능력과 사회성의 결여로 많은 문제에 직면한다. 그러던 중 재단 보조인 나성의 도움으로 인간의 감정과 사회성을 익히게 되고, 한 재단사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면서 동거하고 가족도 이룬다. 그러나 그런 행복은 오래 가지 않는다.소설의 한 축이 1978년 서울 청계천 일대 여공들의 가혹한 노동 현실이라면 다른 한 축은 현재의 택배 기사로 일하는 니나의 업둥이 아들 ‘장수’의 플랫폼 노동이다. 배달하다가 사고가 나 회사로부터 경고를 받았던 날, 아들은 엄마 ‘니나’로부터 목소리를 내 싸우라는 말을 듣는다.장수는 싸우고 싶어도 인공지능(AI) 상사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른다면서 "엄마는 알고리즘이 뭔지 아느냐"고 대들고, 다음 날 니나는 종적을 감춘다. 평소 자기가 외계인이라고 말해온 엄마는 갑자기 어디로 사라져버린 걸까.‘이 별이 마음에 들어’에서 작가는 가혹하고 부당한 노동 조건과 성차별 등 비인간적인 상황에 놓인 70년대 청계천 피복공장 여공들의 고단한 삶을 순진무구한 외계인 주인공 ‘니나’의 눈을 통해 그려 보이는데, 이 이야기가 상당한 몰입감을 준다.제목 : 이 별이 마음에 들어 - 김하율 장편소설저자 : 김하율발행처 : 광화문글방yes@ekn.kr[신간도서]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신간도서] EBS 똑똑! 수해력 박사 1: 쏙쏙 유아 수학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 박만구 교수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연구하고 집필한 ‘똑똑! 수해력 박사’ 1편이 출간됐다.최근 문해력 학습이 중요해지면서 수해력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수해력이 뭘까? 수해력은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문해력과 같이, 수학의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삶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다.‘똑똑! 수해력 박사’ 시리즈는 총 5권으로 구성됐다. 2022년 개정 교육 과정의 4가지 영역인 수와 연산, 도형과 측정, 변화와 관계, 자료와 가능성을 고루 다루어 종합적인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아이들에게 친근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며 그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고,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고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수해력을 함양해 세상을 수학의 눈으로 바라보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EBS 똑똑! 수해력 박사 1: 쏙쏙 유아 수학저자 : 박만구, 길윤진, 김인성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EBS 똑똑! 수해력 박사 1: 쏙쏙 유아 수학

[신간도서] 자유롭고 위대하게: 애덤 스미스의 찬란한 유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애덤 스미스는 자유 시장의 최초의 선도자이며 자본주의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업적은 18세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신간 ‘자유롭고 위대하게: 애덤 스미스의 찬란한 유산’을 통해 라이언 핸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학자들을 모았다. 이들은 스미스의 삶, 사상, 영속적인 유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32명의 저자들은 스미스의 대표적인 작품들과 그가 저술한 역사적 맥락, 스미스의 사회적 비전의 핵심 개념들, 그의 사상이 학계와 더 넓은 세계로까지 지속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간결하고 접근 가능한 토론을 제공한다. 이들은 수사학, 윤리학, 그리고 법학과 같은 분야에서 그의 깊은 관심을 강조하면서 보이지 않는 손의 저자라는 익숙한 묘사를 넘어 스미스의 다른 면들을 드러낸다.스미스는 시장경제의 선도자로서뿐만 아니라 미덕, 정의, 평등, 그리고 자유에 대한 더 넓은 약속들을 포함하는 독특한 관점을 가진 사상가임이 드러난다. 스미스의 시대를 초월한 통찰력이 개발도상국의 성장과 자유 무역의 미래와 같은 현대의 관심사에 어떻게 말하는지, 그의 영향력이 문학과 철학에서 종교와 법에 이르는 분야까지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보여준다.제목 : 자유롭고 위대하게 - 애덤 스미스의 찬란한 유산저자 : 라이얀 패트릭 핸리번역 : 곽은경 외 9인발행처 : 지식발전소yes@ekn.kr[신간도서] 자유롭고 위대하게: 애덤 스미스의 찬란한 유산

[신간도서] 나의 동네 일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동네문학이 첫 책으로 8인의 제주작가와 함께 에세이집 ‘나의 동네 일지’를 펴냈다.신간은 8인의 작가가 제주도의 동네를 주제로 각기 다른 이야기를 쓴 에세이집이다. 네이버 카페 동네문학에서 매달 진행하는 ‘이달의 글쓰기 : 2023년 7월 편’ 프로젝트에 참여한 8인 작가의 글을 묶었다. 제주도의 다양한 동네를 각기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구성이 색다르다.일반적으로 알려진 제주의 관광지다운 모습보다 제주에서 터전을 잡고 사는 주민의 일상을 그려 냈다. 제주가 주는 특별함에 낯설고 색다른 제주 동네의 면모를 엿볼 수도 있고 우리 동네의 모습과 크게 다름없는 소박함에 위안을 얻을 수 있다.동네문학 편집자는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들에게 특별한 공통점이 없기에 서로 다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며 "서로가 다르지만 각자의 이야기 안에는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요소로 가득 차 있어 공감과 연대로 인해 우리의 삶에 힘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제목 : 나의 동네 일지저자 : 강규희, 고나경, 김경희, 신애경, 심은혜, 양윤화, 유승주, 이은희발행처 : 동네문학yes@ekn.kr[신간도서] 나의 동네 일지

[신간도서] 도전! 멍냥 한자 7급 2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동병상련, 아전인수, 사면초가, 우이독경. 멍이, 냥이와 함께 급수 한자에 도전하자!신간 ‘도전! 멍냥 한자 7급Ⅱ’는 멍이와 냥이의 일상을 통해 한자능력검정시험 7급 한자 50글자를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해당 한자가 포함된 단어 중 교과서나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어휘들을 수록해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여기에 부수의 개념과 획순, 한자를 바르고 예쁘게 쓰는 요령까지 소개한다. 한자에 관련된 흥미로운 상식 등 다양한 정보와 읽을거리도 갖췄다.책은 말썽쟁이지만 사랑스러운 멍이와 의젓하면서도 귀여운 냥이의 유쾌한 일상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한자능력검정시험 7급 한자 50글자와 7급 한자가 포함된 199개의 어휘를 수록했다.제목 : 도전! 멍냥 한자 7급 2저자 : 방콕고양이, 그림 이연발행처 : EBS BOOKSyes@ekn.kr[신간도서] 도전! 멍냥 한자 7급 2

[신간도서] 인더스트리 5.0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신간 ‘인더스트리 5.0 - 지속성장하는 혁신적 미래산업의 이해’가 출간됐다. 책은 인간 중심, 자연 중심에 목표를 둔 미래산업의 10대 기술을 소개한 공학개론서다. 유럽연합(EU)은 2020년 ‘인더스트리 4.0’(이하 4.0)의 연장선상에서 그 한계를 보완하고 새 방향의 매력적인 경제 패러다임인 ‘인더스트리 5.0’(이하 5.0)을 발표했다. EU는 4.0이 유럽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역부족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5.0은 ‘기술독점과 부의 불평등’을 낳은 효율성 중심의 승자독식 디지털 경제인 4.0 패러다임의 반성에서 출발했다. 5.0은 인간 중심, 지속성장 가능성, 회복탄력성의 순환경제로 기후위기의 종합처방전으로 탄생했다.책의 1부에서 EU의 ‘인더스트리 5.0의 개념, 구현기술’ 등 보고서 2편은 원문을 번역해 소개했다. 2부는 5.0의 구현기술로 HMI-메타버스-코봇-BMI-AI-생물영감-스마트물질-디지털트윈-사이버 보안-에너지 등 10대 기술을 11명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집필했다.EU는 왜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6월에 ‘인더스트리 5.0’ 경제 패러다임을 발표했을까? 청색(지구) 행성은 당시에 기후위기와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신음했고, 디지털 경제(4.0) 효과는 한계점을 노출한 시간이다. 인터넷 산업의 기술 독점과 부의 불평등은 전세계적 이슈로 등장했다. 기후위기의 경우, 인터넷 산업이 화석연료의 14%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탄소발자국 재앙의 공룡기업으로 인류 앞에 나타났다. 4.0에 대한 반성은 유럽이 미국보다 한발 앞서 발표했으며, 한국 사회는 ‘인더스트리 4.0’을 신기루같이, 유령같이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후 복음으로 자리 잡았다.5.0의 기업은 공정성과 회복탄력성,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 다가치 자본의 원칙에 기반한 구조이다. 5.0은 ‘주주 우선주의’와 ‘이윤 최우선주의’의 신자유주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자본의 다원적 이해(금융, 인적, 자연적 자본)를 향한 변화를 요구한다. 밀턴 프르드먼 시대부터 시카고 경제학파까지 소중한 가치인 주주 수익률 강조는 이제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조차 의문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기업을 대표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기업의 책임을 크게 강조한다. 이 책에서 한국경제는 5.0으로 완전한 전환은 불충분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5.0의 출발점에 서야 할 변화의 시간이라는 점을 강조한다.이인식 소장은 서문에서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모두 아직도 3차 산업혁명 과정에 있으며 유럽의 혁신적 비전인 ‘인더스트리 5.0’은 기술 독점과 부의 불평등을 낳은 승자독식의 디지털 경제(인더스트리 4.0)"라고 분석했다.제목 : 인더스트리 5.0 - 지속성장하는 혁신적 미래산업의 이해저자 : 이인식, ESIR, 줄리안 M. 뮐러, 이경전, 송욱기발행처 : 인문공간yes@ekn.kr[신간도서] 인더스트리 5.0

[신간도서] 흙의 건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신간은 ‘흙의 건축 1: 미래 소재, 흙’과 ‘흙의 건축 2: 첨단 기술, 흙공법’ 두 권으로 구성됐다.파리 기후 협약에 따라 2050년까지 시멘트 사용량을 80% 감축해야 한다. 앞으로 건축은 무엇으로 지어야 할까? 이 책은 그 대안이다. 저자인 황혜주 목포대 교수는 흙건축 자격증 1호를 받은 흙건축 전문가다. 책에 흙의 단점인 균열, 약한 강도 등을 극복할 기술을 소개한다. 그 기술의 비밀은 흙을 ‘최밀 충전’하는 방법이다. 흙은 자갈, 모래, 실트, 점토로 구성된다. 흙 요소들 사이에 빈 공간(공극)에 물과 결합재(석회, 유기물 등)를 알맞게 섞고 압축하면 강도와 단열, 중량이 최상인 상태의 건축용 흙(건축토)을 얻을 수 있다. 황 교수와 연구진은 연경도, 강성, 가소성, 응집성, 점착성, 팽창과 수축, 경도로 흙의 물리적 성질을 구분해 최상의 건축토인 ‘최밀 충전’된 흙을 생산할 조건을 밝혔다. 또 우리 흙의 입도 분포 곡선, 물과 섞었을 때 나타나는 점토 반응, 석회 반응 등 흙을 고강도로 만드는 이론을 소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건축물에 시멘트 콘크리트보다 월등한 흙결합재를 쓸 수 있게 됐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이 흙결합재를 ‘조선 콘크리트’로 부른다. 세계 건축계가 주목하는 우리만의 독보적인 기술이다. ‘최밀 충전된 흙’을 ‘3D 프린팅 기술’과 결합해 타설하면 비용 절감은 물론 생태환경 건축의 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제목 : 흙의 건축 1: 미래 소재, 흙흙의 건축 2: 첨단 기술, 흙공법저자 : 황혜주발행처 : 플래닛03yes@ekn.kr[신간도서] 흙의 건축[신간도서] 흙의 건축

이케아 코리아, 겨울 맞아 280여 개 제품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가구를 포함한 280여 개 제품을 할인한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빈테르핀트(VINTERFINT) 인조 크리스마스트리 △자동 높이 조절이 가능해 장시간 같은 자세에서 오는 피로감을 덜어주는 베칸트(BEKANT) 코너 높이 조절 책상 △욕실 세면도구를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고드모르곤(GODMORGON) 양문형 거울수납장 등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수납장, 책상, 테이블 등 280여 개의 홈퍼니싱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이케아 코리아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 및 모바일 앱, 전화 또는 채팅으로 주문이 가능한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오더’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꿈꾸던 집을 만들 수 있는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ys@ekn.kr이케아 코리아, 연말 맞이 ‘겨울 세일’ 진행 이케아 코리아의 ‘겨울 세일’ 홍보 포스터. 사진=이케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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