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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유통업계가 21일 개막하는 세계인의 축구 향연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11월 21일∼12월 19일)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으로 월드컵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주류업체를 중심으로 대형마트과 편의점이 일찍이 축구경기를 응원하는 ‘집관족’을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에 돌입한 데 이어 최근엔 홈쇼핑과 백화점도 할인 행사와 관련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에 맞춰 영국 축구 명문 구단 중 하나인 ‘토트넘핫스퍼’의 팝업스토어를 강남점(이달 20일까지)과 노원점(27일까지)에서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에 맞춰 롯데백화점과 국내 ‘토트넘핫스퍼’ 공식 라이센시 업체인 ‘에스제이트렌드’가 협업한 행사로, 지난 7월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 한 이후 다시 한번 선보이는 행사이다. 팝업스토어는 ‘월드 오브 풋볼(WORLD OF FOOTBALL)’을 테마로 ‘토트넘핫스퍼’의 ‘스퍼스(Spurs)’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붉은 악마 티셔츠 증정 등 고객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카타르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 일레븐’ 특집전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대한민국 선전을 응원하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원하기’를 클릭하면 1만 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며, TV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적립 혜택도 준다. 편의점 GS25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 응원에 나설 집관족을 겨냥해 토트넘과 추가 컬래버(협업) 상품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GS25는 앞서 선흥민 선수가 포함된 토트넘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첫 협업 상품인 ‘토트넘신발 튀김’을 선보였다. 또한, 대한결핵협회와 손잡고 크리스마스씰도 판매하고 있는 데, 올해 크리스마스씰 모델이 손흥민 선수여서 카타르 월드컵 기간과 맞물려 좋은 반응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경쟁업체 CU도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기용해 월드컵 마케팅으로 맞불을 지피고 있다. CU는 이달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치얼업(CHEER UP) 코리아, 파이팅 소니(SONNY)!’ 마케팅을 진행한다. 우선 CU는 포켓CU와 CU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손흥민 선수와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이어 조별경기 두번째 상대인 가나와 28일 시합에 이벤트 당첨된 소비자를 서울·광주·부산 지역의 CGV 상영관으로 초대해 응원용품과 먹거리들을 지원하며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CU는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 직관 투어 이벤트도 연다. 포켓CU에서 스탬프 프로모션을 통해 선정된 5명과 추후 공개되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뽑힌 2명의 소비자를 더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쏘니 원정대를 꾸리고, 내년 초 토트넘 핫스퍼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직관 투어(숙박, 항공 포함)를 지원한다. 세븐일레븐 역시 오는 12월 2일까지 수입맥주와 치킨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 기간에 하나카드로 만쿠만구 치킨 결제 시 20~40% 할인 혜택을, 수입맥주(16종)를 4캔 이상 구매하면 10~1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도 오는 30일까지 맥주 120종을 6캔 구매 시 1만3500원에 제공하며, 25종의 와인 및 양주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맥주와 와인 안주로 어울리는 핫바, 냉동만두, 막창, 곱창 등 안주 및 간편식품 30여종은 1+1, 2+1 덤 증정행사를 펼친다. 대형마트들도 TV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월드컵 마케팅에 열기를 더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앞서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일주일 동안 TV 매출 실적이 직전 일주일보다 313%나 증가했다. 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200억원 상당 물량을 사전 확보해 삼성·LG전자와 할인 행사를 열고 55인치 이상 TV 구매 시 축구대표팀 사인볼을 3000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이달 18∼20일에는 일렉트로맨 4K UHD 스마트 TV 3000대를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강남점 토트넘홋스퍼 팝업스토어 매장 사진1 롯데백화점 강남점 토트넘홋스터 팝업스토어 매장 전경

CU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수도권 인구밀집지역 CU 매장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1만6000여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를 설치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순간적으로 심정지가 온 환자에게 사고현장에서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이 회복시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아워(golden hour) 응급구조장비다. BGF리테일은 20일 삼성 에스원과 수도권 인구밀집지역의 직영점을 중심으로 전국 CU 편의점에 자동시장충격기를 설치하는 ‘응급의료장비 공공서비스 구축’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설치 매장에는 에스원 전문가가 정기 방문해 기기 상태를 확인하고, 가맹점주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기기 사용방법을 교육한다. BGF리테일은 CU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면 의료시설이 없거나 구조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응급 대처가 원활해지는 등 편의점이 안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CU-에스원 편의점 심장충격기 설치 협약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왼쪽)과 에스원 최찬교 시큐리티서비스사업부장이 지난 17일 CU 편의점 전국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롯데百, 식·음료 매장 재생용기 사용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전국 점포 내 카페·식당·식음료 매장에서 일회용기 사용을 제한하고, 재생가능 용기에 음식을 담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이번 친환경경영 강화는 24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일회용품 제한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자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캠페인인 ‘리얼스(RE:EARTH)’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앞서 식음료 매장이 아닌 비규제 대상인 백화점 MVG(우수고객) 라운지에서는 이미 이달 1일부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롯데백화점은 말했다. 이어 오는 12월 2일부터는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대형 현수막·보냉백 등 생활폐기물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굿즈(재활용 디자인 제품)를 소비자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일회용품 제한에 맞춰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공동으로 12월 1∼14일 롯데월드몰 잠실점 지하 1층에서 업사이클링 제품인 토트백·크로스백 등도 한정수량 판매하는 친환경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캠페인 ‘리얼스(RE:EARTH)’ 활동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한진, 신규 친환경 포장재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진은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와플은 어떠한 환경에도 택배박스 안 제품의 손상 없이 안전하게 패키징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완충재를 목표로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의 주도하에 완성됐다. 비닐 필름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로 제작됐고 별도의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만으로 포장이 가능하다. 택배박스 안에서 상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감 있게 고정시켜주는 벌집 모양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린와플의 품명은 한진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과 설문조사를 통해 정해졌다.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과 충격을 흡수하는 포장재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촘촘한 모습의 ‘와플’을 합친 의미다. 현재 소상공인 및 1인 창업자와 함께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온한진’과 에코라이프패키징㈜에서 운영하는 ‘날개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날개박스+그린와플 SET’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한진은 날개박스 공동구매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친환경 패키징 제작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것은 물론, 플라스틱 소재를 수거하고 보관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박스도 제작하며 친환경 물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한진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임직원과 함께 ‘그린와플’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한진

세븐일레븐, 김장 김치 택배 판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김치 택배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김장 김치는 ‘나팔꽃 김수미 황태포기김치10kg’, ‘한울 포기김치5kg’, ‘한울 총각김치5kg’, ‘이수근 캔김치4캔세트4kg’ 등 모두 8종이다. 나팔꽃 김수미 황태포기김치10kg은 요리로도 유명한 탤런트 김수미표 요리법(레시피)과 양념을 활용하고 강원도식 김장비법인 황태채를 넣어 감칠맛을 살린 제품이다. 한울 포기김치5kg과 한울 총각김치 5kg은 편의점 김치의 대표 브랜드 한울의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형 김치이다. 이수근 캔김치4캔세트4kg은 여행 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형 캔 용기에 겉절이와 꼬들무, 동치미 등 별미김치를 담았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혼자서도 부담 없이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한울 절임배추10kg’, ‘한울 김치양념4kg’ 등 김장 재료도 택배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김장 김치는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주문은 12월 24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가능하며, 주문서에 원하는 날짜와 주소를 기재하면 때에 맞춰 택배로 김장 김치가 배송된다. 조민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엠디(MD, 상품기획)는 "매년 편의점 김장 김치 구매가 늘어나며 고객들도 보다 다양한 김장 김치를 원하고 있다"라며 "재료의 구색을 매년 확대하여 다양한 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7-11) 김장김치택배판매 세븐일레븐 김장김치 택배 판매 관련 이미지

백화점·마트 ‘미리~ 크리스마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0.29 참사 애도로 한동안 마케팅을 자제했던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대목을 맞아 올해 마지막 마케팅 불꽃을 태울 태세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속속 성탄절 트리 단장에 돌입하는 동시에 대형마트와 생활용품 기업도 관련 소품 판매를 늘리며 크리스마크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명동 본점 건물 앞에 트리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구체적인 트리 완공 시기는 정해해지 않았다"면서도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통상 매년 11월 중순께 트리 준비에 돌입한다. 지난해에는 특히 ‘매지컬 홀리데이즈’를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스크린으로 꾸미는 기법)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롯데쇼핑은 이미 롯데물산·롯데월드와 손잡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전면 잔디광장에 ‘월드파크 샤롯데가든’을 조성하고, 18m 높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지난 10일부터 선보였다. 이어 15일부터는 서울 명동 본점에 샤롯데가든과 동일한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였다. 다만, 지난달 이태원에서 대규모 인명사상이 발생한 10.29 참사에 따른 사회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지 않고 있다. 앞서 현대백화점도 더현대서울과 무역센터점에서 ‘H빌리지’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고 ‘라이트닝 쇼’를 진행했으나 10.29 참사로 쇼 행사는 현재 중단한 상황이다.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라이트닝 쇼 재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지난 15일부터 명품관에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를 마무리한데 이어 연말까지 명품관과 광교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다양한 선물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갤러리아는 올해 ‘갤러리아 인 원더랜드’라는 컨셉트를 정하고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에 이색적인 디자인과 색감으로 크리스마스 공간을 꾸미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기프트 상품들을 소개하며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대형마트와 생활용품 전문점도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동참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12월 22일까지 트리, 장식, 가랜드, LED전구 등 다양한 직수입 크리스마스 소품 138종을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게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특히 미국 대표 유통기업 ‘월마트(Walmart)’의 홀리데이 타임(Holiday Time)’ 크리스마스 소품 5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월마트 크리스마스 소품 5종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리얼 아메리칸 크리스마스’를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피규어 장식으로, LED 전구 불빛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가정에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식 소품이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기차’ 콘셉트로 한 신상품과, 실내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꿀 수 있는 트리 용품부터 장식 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260여 종을 선보인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연말 소비심리 관련해 "리오프닝(경기 재개)을 많이 기대했지만 아직도 해외 여행이 많지는 않다"며 "그러다보니 국내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내는 수요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r9028@ekn.krclip20221117102533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 설치된 크리마스트리

제이스톡, 내달 19일까지 리뉴얼 오픈 기념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비상장 정보 플랫폼 ‘제이스톡’이 최근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게시글 등록 이벤트에 나선다. 제이스톡은 내달 19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제이스톡이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시글 등록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인당 최대 6장 지급하고, 게시글 최다 등록 고객 10명에겐 케이크 등으로 교환 가능한 2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고객 사은행사로 마련됐다. 1999년부터 비상장 정보 플랫폼으로 사랑받아 온 제이스톡은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 ‘제이스톡 비상장’을 출시했다. 리뉴얼 돌입 전 8만여 명에 달했던 회원에게 복귀를 알리고 새로운 소비자를 맞이할 채비를 갖췄다.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과 특별사은 10명을 위한 총 3가지 혜택으로 꾸몄다. 팝니다 게시글 등록자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상품권, 삽니다 게시글 등록자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상품권, 이벤트 기간 팝니다 또는 삽니다 게시글 최다 등록자 10명에 뚜레쥬르 2만원권을 지급한다. 아메리카노 상품권 혜택은 종목별 최다 3번까지 인정되며 뚜레쥬르 상품권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최다 등록 톱(TOP) 10 회원’은 이벤트가 끝나고 사흘 뒤인 12월22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제이스톡 비상장’을 다운로드받고 가입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이스톡은 지난달 18일 제이스톡 비상장을 구글과 애플에서 동시 론칭했다. 제이스톡은 세련된 UI/UX 기반 서비스로 기존 비상장 정보 유저들을 흡수하고 나아가 재테크에 관심 있는 유저들까지 공략한다는 목표다.제이스톡 비상장에선 미발행 주식은 물론 공모주와 상장사 등 국내 모든 증권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이 시장은 38커뮤니케이션이 대부분 점유해 왔다. 금융규제상 취급 주식수가 제한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중개‘ 플랫폼과 차이점이다. 제이스톡 회원들은 미발행부터 상장까지 풍부한 종목 정보에 기반해 다른 회원들과 대면 또는 비대면 채팅 계약으로 원하는 종목의 지분을 제약 없이 직접 사고 팔 수 있다. 채팅창 내 전자계약서 툴을 제공해 만나지 않고도 협의를 통한 직거래가 가능한 최초의 정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본인인증 회원만이 채팅과 전자계약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안전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pr9028@ekn.krclip20221117134329 제이스톡 ‘크리스마스 선물, 제이스톡이 쏜다!’ 이벤트 이미지

마켓컬리도 ‘초저가’ 치킨…두마리 9900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마켓컬리가 대표 외식메뉴 치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두마리 99치킨’ 제품을 선보였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17일 "레트로(복고풍) 감성을 담은 옛날치킨 2마리를 9900원 가격에 판매하는 자체 치킨 브랜드 ‘두마리 99치킨’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마리 99치킨은 55호(500~550g) 크기의 국산계육 2마리를 조리해 매일 오후 6시부터 하루 1000개 세트를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컬리는 오븐에 구운 다음 전용유에 다시 튀기는 조리법을 만든 두마리 99치킨은 기름기가 겉돌지 않는 담백한 맛을 구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옥수수 전분을 첨가한 튀김옷으로 바삭함을 살렸고, 급속동결로 육즙은 가두고 쫄깃한 식감은 배가시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컬리는 "닭의 염지부터 숙성, 조리, 포장, 물류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제품 출시에 공들였다"고 강조했다. 서귀생 컬리 커머스 본부장은 "지정된 시간에 매장을 찾아 줄을 서야 비로소 살 수 있는 기존 가성비 치킨들과 달리 두마리 99치킨은 집에서 주문해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히 조리하면 갓 구운 치킨의 따끈하고 육즙 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맛과 품질을 갖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21117133222 마켓컬리 자체 브랜드 ‘두마리 99치킨’

오아시스마켓, 대한민국 식품대전서 ‘음성장보기’ 서비스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오아시스마켓은 ‘인공지능(AI) 음성장보기’ 기술로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행사에 마련된 푸드테크 전시관 중 소비자맞춤형 서비스 부문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아시스마켓 음성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KT ‘기가지니’로 신선식품을 새벽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니야, 오아시스마켓!"이라고 말하면 ‘오아시스마켓 음성 장보기 서비스’가 실행되며, 자동으로 배송지 입력돼 "담아줘", "구매해줘", "결제해줘" 세 단계 음성명령으로 신선식품을 다음날 7시까지 새벽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음성 장보기 서비스는 지난 8월 오픈한 이후 서비스 경험 고객이 이날 기준으로 18만 6000명을 기록했다. 서비스에 동의한 고객도 9만 4000명에 달한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유통시스템이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고 신석식품 유통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는 것으로 확신한다"며 "나아가 AI기술을 접목해 음성장보기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높은 연령층의 고객들은 물론 다양한 고객이 보다 쉽게 장보기를 할 수 있는 푸드테크 기술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lip20221117132315 오아시스마켓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 부스 전경

롯데글로벌로지스-티맵모빌리티, 미래 모빌리티 물류 서비스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티맵모빌리티가 미래 모빌리티 물류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물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노하우와 티맵모빌리티의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물류시장에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먼저 미들마일(기업 간 물류 이동) 운송 분야에서 협력한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을 실시간 책정할 수 있는 ‘다이나믹 프라이싱’·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연내 저렴하고 신속한 미들마일 배차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라스트마일(기업과 소비자 간 물류 이동) 분야에서는 티맵 플랫폼과 양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주문 접수·배송 모델·신규 서비스 개발에 협업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티맵모빌리티와의 원팀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물류 모빌리티 경쟁력을 앞서 확보해 물류 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lsj@ekn.kr롯데글로벌로지스 16일 서울 중구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안대준(오른쪽)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사업본부장과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CB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글로벌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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